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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c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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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루시아의 브런치입니다. 반려견 솜이와의 이별을 겪으며 마음을 바라보는 중입니다. 이쁜 딸래미와의 소소한 추억과 일상을 공유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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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3T14:0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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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온벼리 작가님의 출간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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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41:57Z</updated>
    <published>2026-04-16T14: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가을,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10월의 어느 날에 나 밖에 모르고 나만 따라다니던 이쁜 막둥이  솜이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고작 2년 반을 살고 가장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 만 남기고 간 그 꼬맹이가 그립고 가슴 아파 아무것 도 할 수 없었을 때 무작정 글을 쓰기로 했다. 강아지 죽었다고 식음을 전폐하고 무기력하게 슬 퍼하는 모습을 주변사람들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pxLKwP87kRZfWJJniOROYp3AQ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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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이 되는 첫 날의 기억 - 놀다가 다쳤으니 누굴 원망하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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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00:54Z</updated>
    <published>2026-04-11T11: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대망의 고3이 시작되는 새해 첫날.  고3시절을 후회없이 보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며 1월1일 하루쯤은 신나게 놀고나서 다음 날 부터 열심히 공부 하겠다고 한다. 스터디 카페를&amp;nbsp;등록하&amp;nbsp;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공부계획도 나름 치밀하게 세워놨다. 고2 2학기 기말고사 성적도 오르고, 어느 정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무렵이니 하루 정도 그간의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6WQu9TjUtjuAs51hvftInhMBx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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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느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어 - 새학기를 맞이하는 딸아이의 간절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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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02:27Z</updated>
    <published>2026-03-09T07: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이 되는 아이는 이번 겨울 방학때 발목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크게 좌절했었다. 거의 한달 가까이 집중을 못하고 우울하게 보내다가 간신히 통증이 줄어들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기시작했다. 그나마도 2월은 나름 열심히 지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터디카페를 가고 밤엔 일찍 자는 습관을 들였다. 방학때 리듬이 깨지면 개학해서 너무나 고생을 했던 경험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dtUfJcosMAE5gKh52Ab2lUr3r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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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근상이 받고 싶어 - 개근상을 받기 위한 1년간의 고군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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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0:54:01Z</updated>
    <published>2026-02-14T10: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내미는 어떤 상보다 개근상을 받고 싶어했다.  요즘은 개근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1년에 한번씩 준다고 한다.  나 때는 졸업할 때 주는 상이었는데, 지금은 1년마다 준다고 하고 그나마도 받는 학생이 별로 없다고 하니 학교 생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건가 싶기도 하다. 나 때는 (안하고 싶지만 자꾸 비교가 되는 걸 보면 꼰대가 되었나보다.) 아파도 학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WLWdZrRpOb_NAjqL47N0R2Qh-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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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진심은 그게 아닌데 - 아픈 아이를 돌보며 나를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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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3:23:28Z</updated>
    <published>2026-01-22T10: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아프고, 조카도 챙겨야 하고, 엄마도 힘드시고, 우리 몽실이도 봐줘야 하고, 일은 일대로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연극이 막이 올라 그것도 도와줘야 하고.  2026년 시작하자마자 발등에 불 떨어지듯이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어느새 3주 가까이 지났다. 늘 바쁘게 허덕거리며 사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놓치는 일이 많아 올해부턴 좀 여유 있게 살아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5F4s2zvQHD35BzjRvaSEvYjx5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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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액땜인 거야 - 무탈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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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2:36:41Z</updated>
    <published>2026-01-12T11: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년초가 되면 약간의 설렘과 함께 그래도 뭔가는 좀 달라질 삶을 기대한다. 해가 바뀌는 마지막 날엔 꼭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카운트 다운을 지켜보고 좀 더 나은 내가 될 것을 다짐하곤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가까운 지인이 모여 앉아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하며 새해 시작과 함께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허그를 하는 것으로 2026년을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fvVuSGwv_S2RwP1rvNELY1U_A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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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이브의 추억 - 어마무시하게 추웠던 그 해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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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5:08:32Z</updated>
    <published>2025-12-27T14: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15년 전 그때의 일이 어제 일처럼 선명해진다. 그때 그 느낌과 감정, 분위기, 살을 에는듯한 살벌한 추위와 바람, 그 모든 상황이 마치 슬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2010년 12월 24일. 그날은 싱글맘이 된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이브였다. 예상치 못했던, 원치 않았던 싱글맘이 된 후 갓 두 돌이 지난 딸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mLFkeJ02AJOJEII34a2YtJjO3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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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기는 이유 - 수많은 불면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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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1:50:27Z</updated>
    <published>2025-12-22T21: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랴 살림하랴 엄마 챙기랴 늘 시간이 부족하고 매일 동동거리며 뛰어다니다 보면 금세 체력이 바닥난다. 밤엔 거의 실신하듯 잠이 들고, 낮에도 항상 피곤함을 달고 산다.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고 피곤하지 않은 날엔 (한 달이면 거의 손꼽을 만큼이지만) 오히려 어색할 지경이니 만성 피로 증후군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그래도 한숨 푹 자고 나면 살만했다. 공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HK0YFNMcg1IYL26AVSXNhPme5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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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마트 단상 - 비싼 요구르트만 좋아하는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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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1-0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내미 어린 시절 집 근처에 이마트가 생겼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카트에 태우고 장 보러 다니곤 했는데.. 그땐 시식코너가 한창일 때라 특히나 시제품 요구르트가 매번 아이를 유혹했다.  오늘 마트 갔다가 마침 유제품 냉장고를 보니 그때 그 요구르트가 아직 있네. 당시엔 요구르트치곤 꽤 비쌌었다. 작은 한 병에 천 원이 훌쩍 넘었는데, 박스로 사면 더 싸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7O_yLyy7XT3m82q0-1RmwXbkl1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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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이의 숲 - 1년 전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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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8:33:10Z</updated>
    <published>2025-11-01T01: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 도봉구에 강의가 있어 좀 일찍 도착해서 솜이를 보러 갔다. 작년 이맘때, 수락산 자락에 우리 솜이를 두고 왔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났네.   시간은 지났어도 그때 그 마음, 그 심정은 여전하구나. 온전히 사랑만 주고 떠난 아이. 짧은 삶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고 간 우리 솜이.  포메 같지 않게 순하고 착하고 엄마바라기였던 우리 솜이는 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HwaqQWiLXfS64r8T8QGC2tns6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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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이에게 - 솜이가 떠난 지 1년 되는 날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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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1:04:24Z</updated>
    <published>2025-10-29T11: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솜이 안녕~ 솜이가 강아지별로 떠난 지 꼭 1년이 되었구나. 다율언니가 수학여행 간 사이에 솜이가 떠나버렸는데, 사촌 언니가 작년 이맘때처럼 다율언니가 갔던 곳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고 하니 더욱 그때가 생각이 난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이모(이하 애커이모)랑 만나서 솜이가 엄마에게 해준 말들, 엄마 곁에 있다는 말, 곧 엄마를 만나러 올 거 라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vdl3HCnRthKkoasMNXLi-dTk2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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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엄마네 골목에는... - 보고 싶은 할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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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11:26:48Z</updated>
    <published>2025-10-27T11: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알츠하이머가 조금씩 나빠지는 것 같다. 아빠 형제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모도 많이 안 좋으시다. 매일매일 엄마를 챙기지만 이런 날이 곧 끝날까 봐 두렵다. 엄마집을 나서며 가을바람에 스산한 골목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편 그리움이 몰려온다.  엄마가 대흥동 골목집에 이사 온 게 어느덧 30년이 다 되어간다. 당시엔 골목골목 손주 봐주는 할머니들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CZYcjFGPn-y7MPx8h8ja_6UVz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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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엄마 머릿속의 지우개 2 - 에어컨을 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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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6:44:29Z</updated>
    <published>2025-08-07T06: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브런치 스토리 이웃 작가님들의 새 글이 올라와도 잘 읽혀지지 않고, 글을 쓸 마음의 여유도 없을 만큼 메마른 삶을 살고 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갱년기 증후군일수도 있고, 마음이 확 달아올랐다가 급격히 식어버리는 내 성격 탓 일수도 있겠다.  모든 것이 시큰둥하고 의욕이 없는, 그 상태를 인지하면서 이러면 안 되지 하는데도 의욕이 안 생기는 나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_JaZ0B09VtkrPb7FL8jWTy3NI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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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나!  - 교통사고가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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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8:55:26Z</updated>
    <published>2025-05-24T13: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글을 쓰라는 압력(?)의 알림을 받고서도 차분히 머릿속을 정리하고 글을 쓰기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마지막 글을 쓴 지 벌써 한 달이나 되었다.  그사이 중국에 있는 동생이 왔고, 아들 같은 조카는 훈련소에서 폐렴으로 입원했다.  사무실 앞 이면도로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할아버지와 가벼운 접촉사고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가볍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RAcM3dn6YP--9oHzp-j-x8boI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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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엄마 머릿속의 지우개 1 -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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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8:35:59Z</updated>
    <published>2025-04-21T16: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콜중독 이었던 아버지가 코로나 시절 주무시다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후 엄마는 큰 충격에 빠지셨다. 니들 다 시집 장가 보내고 나서 이혼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대던 엄마는 막상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무척 슬퍼하신다. 50년 세월을 같이 산 情, 미운 정 고운 정이 한 가득이었나 보다.  갑작스런 배우자와의 사별, 늘 돌보던 대상의 부재는 엄마의 인지능력을 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bkXBuRBQMJTBiCGqiTzIOl7LG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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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인이 된다는 것 -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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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4:41:10Z</updated>
    <published>2025-04-15T15: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을 키우기 전 제일 많이 염려되는건 의료비 다. 주변에서 아픈 강아지 또는 고양이에게 들어가 는 의료비를 익히 들었던 터라 사실 많이 고민이 되 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서 받는 기쁨과 위안에 비 할수가 없어 기꺼이 내 가족으로 맞는다.  솜이가 사고로 즉사하는 바람에 나는 병원비가 전 혀 들지 않았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 윗층이 동물 병원이라 사고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Vda_wHmSUyNruiTud2bRmqanl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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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이와의 대화 - 오랜만에 만난 애커님과 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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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1:28:09Z</updated>
    <published>2025-04-07T09: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란 우울증으로 무기력하게 보낸 나날들. 글을 써야 하는데, 머리속은 온통 탄핵이 안되면 우리나라는? 나는?  세상이 어떻게 뒤집어 질지에 대한 공포감으로 불면의 나날을 보냈더랬다. 길에 나가서 소리라도 질러야 살거 같아서, 밤마다 길에서 보낸 나날들. 집회에 나가보면 같은 생각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많다는 안도감에 한결 마음이 놓였다. 온통 조마조마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B66EgHRuCbocyM1FblaqCe64N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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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솜이 생일이네 - 2025.03.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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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2:38:20Z</updated>
    <published>2025-03-16T16: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전부터 솜이가 무척 생각이 난다. 물론 자주 생각이 나지만 요즘은 특히 더 그랬다. 무심히 지날뻔 했는데, 아차... 오늘이 솜이 생일이었네. 평소 같았으면 고깔모자 쓰고 사진도 찍고 그랬을텐데... 솜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스노우를 켰다. &amp;lt;솜이를 만났다. 편에 설명되어 있어요&amp;gt; 어떤 때는 많이 나오고 어떨 때는 잠깐 나왔다 사라지기도 하는데, 요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HrSfqiPscRXoInPYyUiRX9QmK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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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前 시어머니  - 내 前남편의 어머니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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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12:55:05Z</updated>
    <published>2025-03-03T16: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솜이와 갑작스런 이별 후 바닥이 어딘지 모르는 무기력에 빠져 먹고 싶지도 자고 싶지도 않은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이 슬픔과 무기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아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유난히 내 감정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고등학생 딸래미 때문이라도 빨리 기운을 차려야 한다.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웃긴 영상도 찾아보고... 나름대로 몇 달을 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ZpPdlJtmyiuB5pN0e1tpV2QGJ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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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난 살아간다 - 슬픔을 잊기 위해 감사를 떠올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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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21:25:45Z</updated>
    <published>2025-01-31T17: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대학신입생 때, 우리 성당에 부임하신 작은 수녀님. 그땐 나도 어렸고 수녀님도 30대 초반, 지금으로 치면 어린 나이셨다. 10살 이상 차이나는 수녀님이 내겐 범접할 수 없는 어른이셨는데...  88년도에 만나서 89년도에 헤어졌으니 잊을 법도 한데 내겐 첫 수녀님이고 수녀님에게 난 성당반주를 시키는 대로 군말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열심히 하는 기특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Tp%2Fimage%2FIpNhCWDLJ9qJf_rxociFfPgVU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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