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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은 홍시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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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왕 우주에 태어난 거,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기로 한 안전제일주의자. 세상 이곳저곳을 떠돌다 다시 대학생 신분으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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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1T10:22: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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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인 동료 본가에 놀러 감 - 도쿄 노른자 땅인데 무려 3층 가옥에 마당에서는 캠프 파이어가 가능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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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9:18:05Z</updated>
    <published>2025-12-23T08: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일본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기들이 비교적 많지 않아 우리는 초반부터 온갖 고생을 공유하며 나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사내 연수의 일환으로 조별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같은 조원 중 한 명이 본가에 나를 초대했다. 본가라 해봤자 도쿄 한가운데 있어서 이미 그곳에서 통근을 하더라(부럽습니다).     그렇게 나와 다른 동기 한 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6DeZgQLH0DiC3cIEffUAGlfCk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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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에 사는 동안 내가 먹은 것 (마트 편 ②) - 귤 400g이 달랑 800원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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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4:58:30Z</updated>
    <published>2025-11-20T06: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래 장보기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나 핀란드에서는 특히 2, 3일에 한번꼴로 대형마트를 들렸다.     넓직한 카트를 쌩쌩 밀며 매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어째, 매번 사는 식자재가 비슷비슷하다.      마트에서 과일을 살 때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비치된 비닐봉지를 꺼내 알아서 무게를 달고, 가격을 확인한 후 바코드를 붙이는 방식이다. 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hvX2Uppnv60OsCwqabJGJBybO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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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에 사는 동안 내가 먹은 것 (마트 편 ①) - 어느 나라든 여행 가면 마트 구경이 필수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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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2:15:08Z</updated>
    <published>2025-08-31T20: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 편으로 돌아왔다. 외식이 비싸기는 해도 나는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 내가 살던 플랫하우스는 3인 3실로, 화장실과 부엌 정도를 공유하는 지역 기숙사였다.  핀란드에서 내가 집 앞 슈퍼 드나들 듯 다녔던 곳은 '프리즈마(PRISMA)'라는 대형마트다. 그 규모가 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정도일까? 프리즈마 외에도 K-CITY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XcwKTjt7BYfSDV8Z3V1kOUV7S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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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에 사는 동안 내가 먹은 것 (학식 편) - 음식에 욕심이 꽤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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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6:50:27Z</updated>
    <published>2025-08-09T15: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막혔던 유럽으로의 방문이 막 풀렸을 무렵, 핀란드의 어느 지방으로 교환학생을 반년 다녀왔다. 북유럽은 물가가 몹시 비쌀 것이라는 인식이 있고 나 역시 그랬다. 핀란드에 가보기 전까지는.  사실 외식은 비싸다. 대부분 한 끼 15,000원 이상 생각하면 된다.  당시는 3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더 비쌀지도 모른다. (애초에 식당 자체가 많이 없다&amp;hell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1wBMQVwEEq-TR-hrFPVGY6FCG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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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에서 살아보자. - 눈 많다. 눈 쌓였다. 눈 미끄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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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0:14:59Z</updated>
    <published>2025-02-27T04: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월, 핀란드의 어느 지방으로 교환학생을 떠났다.    한국에서 직항으로 빠르게 가는 핀란드 항공사(핀에어) 비행기가 있긴 하다. 하지만 나는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 항공사 비행기를 탔다. 시간은 두 배 걸리지만 티켓값이 절반이었으니까!     터키 상공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해가 떠있는 낮에는 울룩불룩한 에메랄드빛 호수들을 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ER3PdQ4_9q8EalOLtry8yU0Q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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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짧고도 길었던 편입 여정의 끝 그리고 -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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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7:36:27Z</updated>
    <published>2025-02-18T08: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국 후 시험 준비를 하면서 가까운 친구들과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일부러 하지 않았다(나도 무지하게 놀고 싶었다!). 시험에만 집중해야 했기에 오로지 나의 공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들만 찾아다녔다.  약 3, 4개월 간 일명 '폐관수련'에 들어가 있었다.  드디어 그 고독했던 시간이 끝나고 2025학년도 대학 편입 시험의 결과가 나왔다.  과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PykSTu92GKXwpW7M09MClEa2M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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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시험이라니 - 2025학년도 편입 시험 후기에 음식을 많이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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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6:55:20Z</updated>
    <published>2025-02-18T03: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원한 학교는 총 9곳이다. 한 곳은 토익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으니 총 8곳에 필기시험을 치러 가면 되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 여러 우물을 팔 형편은 못되었다. 그러므로 경쟁률, 눈치 싸움 이런 거 따질 처지가 아니었다. 학교를 바꾸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원하는 진로와 연관된 '학과'에 합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야말로 소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bw51QMS6iIIds-1R9ljCaGho2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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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차마 봐줄 수 없는 기출문제 점수들 - 틀려도 지금 틀리는 게 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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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2:06:28Z</updated>
    <published>2025-02-17T06: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도 편입학 준비를 위해 나는 약 3개월 동안 단어 외우기와 기출문제 풀기만을 반복했다. 하지만 나도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이었기 때문에 정답률은 처참했다. 기출문제 절망 편을 소개하겠다.     기출풀이 초반부 나의 행태. 대부분의 어휘에 파란 글씨로 뜻이 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단어가 제대로 안 외워졌다는 뜻이다.  편입 영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w9Ey1HzMTbaOmBra6CCJpiNnm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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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내가 대학 편입 준비를? - 몰라, 일단 영단어 5천 개부터 집어넣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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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2:35:34Z</updated>
    <published>2025-02-17T04: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2025년 편입을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시험까지 세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편입하기 위해서는 편입 영어라는 것을 공부해야 했다.  그런데 단어가 이게 다 뭐야, 하나도 모르겠다. 심지어 토익 900점을 가뿐히 넘는데도 편입 시험에 나오는 영단어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생소했다. 시험 삼아 친 기출 어휘문제들은 10문제 중 다 찍어서 서너 문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slZt8GP0-IOFiBGT6GTUl5uW5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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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완전 백수 생활 시작 - 인생 제 n막 개시, 토익 점수를 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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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5:42:38Z</updated>
    <published>2025-02-11T14: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백수 생활이 처음이다. 그렇다고 열심히 살았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휴학을 길게 하기도 했고,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이미 회사 내정을 받았기 때문에 어디든 소속되어 있었다.  2024년 8월, 일본 회사의 모든 동료와 상사들에게 큰소리 떵떵 치고 나왔다. &amp;quot;저, 서울에 가서 하고 싶은&amp;nbsp;공부할&amp;nbsp;거예요!&amp;quot;  ... 그러니, 응원해 준 그들에게 미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Zah_eXNDBTWMT32PV6B6ajvjf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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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일본 회사는 퇴사가 어려울까 - 면담, 또 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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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4:20:19Z</updated>
    <published>2025-02-05T12: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선가 일본 회사는 퇴사하기도 어렵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다른 회사를 안 다녀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다닌 회사는 형식적인 의무 면담이 몇 차례 존재했다.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상사에게 의사를 전달해야 하고, 면담을 하며 이후 더 직위가 높은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희망 퇴사일을 정한다.  나는 그전에 담당 사내 카운슬러와도 면담을 했지만 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pHoqIPobYb0cXu0mj18nWHFBx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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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찾아갈 수 없는 도쿄 식당에서 밥 먹은 이야기 - 인터넷에도 나오지 않는 식당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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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4:02:01Z</updated>
    <published>2024-08-18T12: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무서에 가서 완전귀국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마치고 근처에서 밥을 먹기 위해 늘 그렇듯 구글 지도를 켰다. '음식점'으로 검색해 보니 근처 중화요리점, 라멘 가게, 소바 가게 등이 표시되었다. 볶음밥이랑 만두나 먹자 싶어, 가까운 중화요리점까지 3분 걸어갔더니 초록 글씨의 '영업 중' 문구를 말끔히 무시하듯 셔터는 무심히 닫혀있었다. 결국 조금 더 걸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RkXnujLLnen3yhezM1DDF3uxy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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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동네 목욕탕에서 커피우유 마시기 - 제티 버금가는 커피우유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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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4:02:01Z</updated>
    <published>2024-08-12T10: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체 탕 속에 오래 있지를 못한다.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엄마랑 둘이서 목욕탕에 가곤 했다(나의 참여는 반강제적이지만). 엄마가 한 시간을 탕 속에서 보내는 동안, 이 철없는 딸내미는 미지근한 탕을 5분 간격으로 나왔다 들어가기만을 여섯 번째다. 목욕탕에 가는 것이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함인 엄마는 그렇게 물에 불은 피부를 노란(혹은 초록) 때밀이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K_KFN__ZbiVQ39psCG4wpLIT0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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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치토세 공항에서 밤 비행기 놓쳤을 때 할 일 - 신치토세 찜질방(?)을 즐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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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07T14: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회사(이제 퇴사했으니 '전'회사인 것으로...)는 교대 근무제인 대신 여름과 겨울에 각각 11일과 9일의 장기 휴가를 부여한다. 그리하여 얻은 11일 간의 귀중한 휴일. 티켓 값이 저렴하면서도 도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가고 싶었다. 약간의 현실 도피성 사고 회로일지도 모르지만. 돗토리 현이나 아오모리 시 같은 관광객이 잘 안 가는 지역에 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kkw1RWv3mBtDt8Pf2BsD6UGao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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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대기업 종합직, 11개월 일하고 퇴사하다. - 11개월 간의 일본 생활도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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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38Z</updated>
    <published>2024-07-12T13: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그렇다. 이 글이 게시된 시점부터 3주 뒤면 나는 퇴사인(백수)이 된다. 그리고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 가장 궁금할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크게 두 가지라 말할 수 있겠다. 첫째는 더 이상 일본 조직에 소속된 외국인으로서 일본에 체류할 이유가 내게 남아 있지 않다고 느낀 점, 둘째는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와 도전을 위함이다.   11개월, 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_qPV9GUYz7f6n4LOAP1R1Oq9v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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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차라떼 덕후가 도쿄에 살면 - 내게 등장한 거의 모든 (말차라떼가 존재하는) 카페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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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4:02:01Z</updated>
    <published>2024-04-29T14: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0월부터의 방문 기록 간헐적 업데이트 중, 2024.08.23   말차라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록       도쿄, 체인점 카페     Doutor（ドトール, 도토루）  메뉴명/가격: 아이스 우지 말차라떼/430엔(S), 480엔(M), 530엔(L)  도토루는 일본의 이디야 커피 같은 이미지의 저렴한 카페 체인점이다. 콘센트도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fkmNPS3CH-PKoB5FRGiDTMyP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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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7년생 엄마가 혼자서 도쿄에 왔다. - 우리가 굳이 사랑을 말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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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4:02:00Z</updated>
    <published>2024-04-15T12: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힘으로 비행기를 탄 일은 평생 없었다고 했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당신의 나이 20대 중반에야 시작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과 육아 생활이 펼쳐졌으니 그럴 법도 하다. 그렇게 50대에 접어들고, 자녀들이 자기 할 일은 어느 정도 알아서 할 법한 나이가 되고, 엄마도 일을 다니기 시작하며 조금씩 돈을 저축했다. 그러고는 젊은 날 보지 못했던 넓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JvNB2EHrzLJfn45PpgC_S4yTe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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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외로 열람실이 제대로 갖춰진 동네 도서관 - 도쿄도 아다치구 우메다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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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0:11:47Z</updated>
    <published>2024-03-15T06: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 도서관 탐험기&amp;nbsp;그 첫 번째 칼럼(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으로는&amp;nbsp;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도서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곳은 실제로 이 주변에&amp;nbsp;거주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절대 갈 일이 없을 법한 아담한&amp;nbsp;도서관이다. 그래서 더욱 신비롭게 다가오는 것은 나뿐일까. 그럴지도.   도서관의 외관과 주변  위치적으로 묘한 곳이다. 매우 조용한 주택가를 헤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5C5gGYex-ggqITxQkW5IJ2wam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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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의 도서관을 기록합니다. - 가장 지루한 장소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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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0:12:07Z</updated>
    <published>2024-02-26T09: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 그리고 기록   나는 기록하는 일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써 오고 있는 일기도 그 증거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은 기록의 결정체다. 아무리 인터넷과 무형의 데이터들이 발달해도, 종이로 된 책을 읽는 행위는 데이터를 얻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켜켜이 쌓아 온 기록은 한 권의 책이 되고, 책은 도서관의 수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JnMOBA-yXJ5SSpsHdi6kijGKZ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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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국에서 겪는 사회초년생의 우울 - 모든 사회인은 우울증을 경험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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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4:02:00Z</updated>
    <published>2024-02-10T00: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할 것이 있다. 현재 나의 정신 건강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일을 시작하고 이렇게 됐으니, 굳이 표현하자면 사회초년생의 우울증 같은 걸까, 싶다. 사실 이렇게 될 걸 일본에 오기 전부터 이미 알았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결국 나의 선택이었다. 이번만큼은 조금 푸념과 같은 글이 되더라도 이해해 달라.    나의 선택에 대한 미련한 자존심과 창피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g2%2Fimage%2F_d4YavWcsPCK9dnfZ38-4NuSZ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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