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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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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오늘도 직장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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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2T08:5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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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10년차이구요, 아빠는 처음입니다.  - 2024년 8월 12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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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05:43:00Z</updated>
    <published>2024-08-12T2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차 직장인이자, 8년차 남편, 18개월차 아빠의 역할을 누구보다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다고 믿어왔다. 자신감 충만했던 내가 올해부터 조금씩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잘 해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네'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갑작스레 특별한 이벤트들이 많아져버린 탓일까.    구일이의 입원  임신 14주 차의 구일이가 지난 토요일 입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DaOHTzhZFCKsWH2dU4ekfUKR3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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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일한다고 해서 승진에 목멘다는 것은 아닙니다, 팀장님 - 2024년 7월 28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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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6:26:30Z</updated>
    <published>2024-07-27T2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0년간, 직장인으로 참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다. 주변 동료들이나 선배님들에게 '잘한다' 소리는 못 들어도 '참 열심히 해'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온 것을 보면, 비단 나만의 자만은 아닐 거라 믿는다.   바쁜 날이면 야근은 기본이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일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와 새벽까지 일을 했다. 일을 더 한다고 수당이 나오는 것도,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5b3BdO-xPM3ZOoxUJrN6S0465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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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어가는 직장인  - 2024년 7월 13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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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14:07:39Z</updated>
    <published>2024-07-14T00: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쳐버린 머리를 식히려 유튜브에 접속해 의미 없이 영상을 뒤적거렸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이 연기한 영화 속 캐릭터를 자신 있게 소개하는 배우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인물로...' 캐릭터의 명확한 성격과 특징을 이야기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X7i_o4kVia-kXn3R6xGB6bfKH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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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숨이 좀 쉬어져요  - 2024년 6월 13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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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21:20:54Z</updated>
    <published>2024-06-13T12: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의 시작은 참 스펙터클했다. 1월에 갑작스레 발령을 받아 다른 부서로 전입했고, 맡은 업무가 180도 바뀌게 되었다. 육아하랴, 집안일하랴 가정에서도 바빴던 시기이기에 직장에서도 또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크나큰 짐처럼 느껴졌다.   일을 하며 이제 갓 돌 지난 아들을 열심히 키우고 있던  내가 갑자기 업무와 직책에 적응하기 위해 이토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421BMVR8Y88M4dGYh7lncqXqa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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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대디에게도 연말이 찾아왔습니다 - 2023년 12월 18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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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4:42:46Z</updated>
    <published>2023-12-19T12: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의 끝이 찾아왔다. 또다시. 한 해의 끝이.   매 해 12월에 접어들면 '올 한 해는 무엇을 이루었나' 생각하며 짧은 과거를 스스로 곱씹어보곤 한다. 자기 계발 중독자(?)로서 무언가를 이루어야만 한 해를 잘 살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버려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관심도 없지만, 오직 자기만족을 위한 어설프고 안쓰럽기까지 한 자체 결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p10zsxv6VP4BFYDW0hYfIS0Ia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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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쩍 커버린 300일의 아들 - 2023년 12월 4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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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4:39:01Z</updated>
    <published>2023-12-04T23: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시완이와 잠깐 놀아주며 손발을 만지다 문득 시완이의 커져버린 손발이 생경하게 느껴졌다. '언제 이렇게 왕손 왕발이 되었나...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과 함께.   2023년 1월에 태어나 한 해의 끝을 바라보고 있으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자라준 것이 당연할 터이나, 나의 팔뚝보다 더 작던 쪼맹이 시절을 기억하는 아빠 입장에서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E4vkYsaaVWntN_dRvDYC9lNu_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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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쓴 100일의 육아일기 - 2023년 5월 10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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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4:27:27Z</updated>
    <published>2023-05-09T23: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완이의 100일을 맞았다. 벌써,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3.94kg 나름 우량아로 태어났다지만 갓난아기를 처음 보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작디작았던 시완이. 엄마 배속에서는 깡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조리원 퇴소 시점에는 시완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불리게 된 시완이.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깡시, 우리 완이, 넙덕이, 호동이 등등 여러 개의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iepmJ43PI2hZBOtKiRjZ_pjAR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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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차와 자만심이 비례해서는 안된다. - 2023년 4월 20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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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4:30:01Z</updated>
    <published>2023-04-20T23: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 9년차가 되면서 업무시간의 대부분을 익숙한 업무 처리에 쏟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업무처리를 할 때면 규정을 보며 꼼꼼하게 처리했다면 요즘은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처리하곤 한다. '예전에 이 규정을 봤었었지'하며 확신이 부재된 가정과 상상을 기반으로. 물론 9년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J34F5MYGiVZKEQVFkEiE0t-nv9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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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날에도 자전거를 타고 통근합니다. - 2023년 4월 17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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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4:31:49Z</updated>
    <published>2023-04-16T23: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 지역에 발령을 받은 뒤로 기차로 출퇴근을 한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기차역으로, 기차역에서 사무실로 이동할 교통수단을 찾게 되었고 버스노선 등이 너무 복잡해 자전거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대중교통이 그리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 발령을 받다 보니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면 따로 시간 내어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acIx6PC1qb6m9MVavWS-kQnHB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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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쓰는 육아일기(생후 16일 ~ 30일) - 2023년 2월 25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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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4:34:33Z</updated>
    <published>2023-02-26T01: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완이가 조리원 졸업을 하고 집에 온 지 2주가 지났다.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구일이와 나의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모든 일상이 시완이 위주로 흘러가게 되었고 신생아 울음소리와 초보 부모의 당황한 탄식들이 우리 집을 가득 메웠다. 처음 하루, 이틀은 그저 잘해보겠다는 막연한 열정을 품고 지냈다. 무엇을 잘해야 하고 무엇에 대한 열정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8GcwdvJXMBsfp2Q_gN5JOrDN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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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쓴 제왕절개 후기  - 2023년 2월 2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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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13:49:54Z</updated>
    <published>2023-02-04T01: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월 27일(제왕절개 1일 차) 제왕절개를 마친 구일이가 병실로 왔다. 구일이의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느린 것을 보니 아직 수면마취에 약간 취한 듯했다. 병실에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의 출산 축하 메시지로 구일이의 폰이 연신 울려댔다. 전화는 내가 대신 받아 구일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해주었고, 축하 메시지에는 구일이가 느리게라도 직접 답장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CctCezecsg3eZvMPN8uAZOdkT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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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시선으로 본 첫 아이와의 만남   - 2023년 1월 27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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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8:00:49Z</updated>
    <published>2023-01-29T11: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월 27일, 오늘은 10달 동안 기다리던 깡순이를 만나는 날이다. 새벽녘에 잠이 들었고 의외로 깊은 잠을 잤다. 나는 깨자마자 구일이가 잠을 푹 잤는지 물었고, 말똥말똥한 목소리로 웃으며 '아니'라고 했다. 설렘과 기대로 밤을 지새웠던 구일이가 안쓰러웠지만 그때의 나도 긴장감에 압도되어 구일이를 잘 케어하지 못했다.  오전 5시 50분 알람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xpH1p26YPBSNM-N1X6LMCMtqP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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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아이와의 만남 3일 전 - 2023년 1월 24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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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12:18:34Z</updated>
    <published>2023-01-24T01: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깡순이를 만나기 3일 전 아침이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문자가 날아들지만 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한파면 어떠하고 폭염이면 어떠할까. 계절의 변화는 그저 시간의 흐름을 알려줄 뿐이다. 겨울라 눈이 오길 기대한다거나, 너무 추운 날씨가 싫어 조금 따듯해졌으면 좋겠다 하는 혼잣말 섞인 바람은 하지 않은지 오래이다.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z4CmOd8rAacdqKeeOPBuUgLzF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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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아이를 기다리며 - 2023년 1월 15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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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3:52:55Z</updated>
    <published>2023-01-15T01: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7년 차에 곧 우리의 첫 아이인 깡순이가 우리 곁으로 올 예정이다. 이제 12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더 준비해야 하나, 생각지도 못하게 준비하지 못한 육아용품은 없을까 문득문득 걱정이 되기도 한다. 2주 뒤의 우리의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아 육아라는 미지의 세계가 조금은 막막하게 느껴지지만, 깡순이를 품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준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dla7BCoXL-5oWIWvGcJi5AUVu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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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 2023년 1월 7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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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3:54:38Z</updated>
    <published>2023-01-07T02: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3주 뒤면 사랑스러운 가족이 생길 예정이다. 태명은 깡순이. 남자아이지만 강하고 순하게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amp;nbsp;태명을 지었다.  작년 5월 말 깡순이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메마른 줄 알았던&amp;nbsp;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왔다.&amp;nbsp;감동과 반가움, 기쁨과 짜릿함 등등의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바보같이 울면서 이제 엄마가 될 구일이를 꼭 안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_OQEk2zr411z-jhBecxO_pegF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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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의 시작과 끝 - 2022년 12월 31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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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3:55:47Z</updated>
    <published>2022-12-30T12: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의 마지막을 보내는 중이다. 1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진부한 표현이지만,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간다. 하루하루가 365번 쌓여 1년이 되었고 2022년이라는 과거가 만들어졌다. 2022년의 마지막을 보내는 중에 문득 2022년의 시작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한 해를 시작할 때의 나와&amp;nbsp;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나를 비교했을 때 무엇이 바뀌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crozm8r459Q-2CMtj8_BqEv9_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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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연말&amp;nbsp; - 2022.12.24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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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23:57:34Z</updated>
    <published>2022-12-25T0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반기 인사발령 이후로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 듯하다. 매일의 시간 동안 꾸역꾸역 부조리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amp;nbsp;버텼고 매번 찾아오는 꿀 같았던 주말을 여러 번 흘려보내다 보니 어느새 연말이다.  직장을 다닌 이후로 연말은 어느 정도 특별한 시기이긴 했다. 연차 보상금이며 급여 소급분이며 시간 외 근무수당이며 여러 가지 급여 외 수당을 보태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A26P-DD199mD4XbWNRrPTqDJb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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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을 보내는 각자의 방법 - 2022년 9월 10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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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23:43:17Z</updated>
    <published>2022-09-11T05: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추석이 정확히 며칠이었더라'하며 달력을 뒤적이곤 했다. 추석 연휴 날을 확인하고 나면 이상한 압박감에 사로잡혔다. 친척들과 그리 살갑게 지내지 않는 나로서는 추석마다 시골 할머니 댁에 가는 걸음이 달갑지만은 않았다.&amp;nbsp;할머니 댁이 차로 1시간 거리인 군위라 물리적인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지만&amp;nbsp;심리적인 거리만큼은 어느 지역보다 멀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DwwValGACVr0AYxjhEWL6865G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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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아직도 사람에 적응 중입니다 - 2022년 9월 5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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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23:43:30Z</updated>
    <published>2022-09-05T11:2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가 지나자 한 여름의 더위는 거짓말 같이 자취를 감추었다. 열대야에 뒤척이던 나날을 보내다 하루아침에 얇은 이불을 끌어안게 된다. '이제 선풍기를 씻어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계절은 하루아침에 변했고 변한 계절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이토록 자연스러운데 새로운 직장 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왜 이토록 어려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bMlGpkHvUL32HEpOV9S8RjtLD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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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 같은 직장생활 - 2022년 8월 16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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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23:43:44Z</updated>
    <published>2022-08-16T03: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고 어느새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은 역시 상대적인 것이다. 하루하루를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바쁘게 살다 보니 하루는&amp;nbsp;금방&amp;nbsp;흘러가는데 일주일은 너무 더딘&amp;nbsp;느낌이다. 월요일에 &amp;nbsp;출근해 하루 종일 긴장 속에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6시 반 퇴근시간이 되어 있다. 직원들에게 퇴근 인사를 하고 6시 47분 기차에 탑승하기 위해 부랴부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vK%2Fimage%2FUgeSeAevQSzYdc53GWRQJEvER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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