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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람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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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먹는 걸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식품공학을 전공했고, 식품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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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2T10:1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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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언제 보여줘야 하나? - 지금 만나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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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2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일 두 달을 앞두고 백일해 예방접종(Tdap)을 맞았다. 아기를 양육하는 양육자들은 다 맞아야 하는걸로 알고 있었고, 아기를 보러오는 가족들은 미리 접종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유난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맞아서 나쁠 건 없고, 미래의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를 둘째한테도 안전한 일이었다. 그때만 해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낮았고, 신생아 만나는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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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식 언제 시작해야 할까? - 지금 이걸 먹여도 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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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2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는 영유아 검사 하면 항상 키가 작은데 분유를 잘 먹어서, 빠르면 5일 만에 한 통을 비웠다. 빠르게 줄어가는 분유통을 보며 이유식을 빨리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했다.&amp;nbsp;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WHO에서 4~6개월 사이에&amp;nbsp;아기가 머리를 지지할 수 있고, 스스로 앉을 수 있으면 시작해도 된다고도 한다. 모든 게 빠른 세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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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 언제 시작해야 하나? - 지금 내 몸무게 감당이 안 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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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2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출산하고 3개월의 육아 휴직 후 복직했다. 휴직을 더 길게 쓰고 싶었지만 계약직이라 고용의 불안감이 항상 마음에 얹혀 있었다. 다행히 남편이 육아 휴직을 쓸 수 있어서 아기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었다. 집, 회사, 집, 회사를 반복하며 육아에 적응하랴&amp;nbsp;회사에 다시 적응하랴, 운동할 시간은커녕 맘 편히 쉴 시간이 1도 없었다.  출산 후 자궁이 축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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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 앨범 계약해야 하나? - 지금 좋은 기회라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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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2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때는'이라는 말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사진관에 가서 예스러운 배경에 휘황찬란한 의자에 앉아 근엄한 전신샷을 찍는 게 돌사진이 아기 사진의 전부였다. 요즘은 부모의 만삭사진부터 조리원에서 본아트(누에고치마냥 돌돌 말아 찍는 사진), 50일, 100일, 200일, 돌까지 풀코스로 콘셉트도 다양하게 해서 성장 앨범을 찍어준다.  출산 준비를 하면서 성장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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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 계속해야 하나? - 지금까지 해왔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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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1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모유수유는 엄마라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건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아기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만큼 젖병으로 분유를 먹는 게 길어지게 됐다. 그동안 힘을 별로 안 줘도 우유를 잘 먹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게? 갖은 힘을 줘야 모유가 나올 &amp;nbsp;말똥 하니 심통이 날 수밖에. 아기가 젖을 먹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나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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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용품 뭘 사야 하나? - 지금 사야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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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1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을 앞두고 맘카페나 인터넷 쇼핑을 보다 보면 신기한 용품들이 참 많다. 제품 설명이나 상세 후기를 보니 육아하는 데 있으면 편해 보이고, 또는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고 싶다. 하나씩 사모으다 보면 '이젠 그만 사야 할 것 같은데...' 하면서도 '이건 진짜 있어야 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또 사게 된다. 새벽 배송, 내일 도착 보장 등 배송 시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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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도우미 신청해야 하나? - 지금 아니면 못 받을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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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1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원을 갈지 말지는정말 오래 고민했지만 산후도우미는 서비스는 당연히 신청하려고 했었다. 조리원보다 비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는게 안심이 됐다.  그런데 조리원을 중간에 퇴소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이모님께서 오기로 한 날짜를 앞당기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주말이라 날짜를 바꿀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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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조리원 가야 하나? - 지금 아니면 못 갈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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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1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출산을 준비하면서 출산 병원도 많이 알아봤지만, 산후 조리원 후기를 열심히 찾아봤다. 떠다니는 광고의 호수 속에서 진실된 후기를 찾는 건 힘들었다. 내가 편히 쉬는 것만큼이나, 아기를 잘 케어하느냐가 중요하니까.  예전 같으면 '어머나, 저런 나쁜 사람이?!' 정도에 생각을 스쳐 지나갔을 뉴스지만 요즘 산후조리원에서의 사건사고가 들으면 분노가 치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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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먹어도 되나? - 지금 꼭 먹고 싶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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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0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을 준비하면서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그리고 미리 준비했던 건 취향에 맞는 디카페인 원두였다. 하루라도 빠짐없이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고, 점심 이후에도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데, 임신과 수유 중에는 많이 마실 수 없었다. 하루에 아메리카노 한잔은 괜찮다고 하지만, 카페인은 초콜릿에도, 녹차에도, 탄산에도 들어있어 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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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밍아웃 언제 해야 하나? -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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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0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 mIU/ml 이상이면 임신이 확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두 살 더 먹으면 노산이라 밀린 방학 일기 쓰는 거 마냥 열심히 임신을 시도했다. 옛날 사람 소리 들을까 봐 방학 일기를 요즘도 쓰는지 찾아봤지만 아직 있었다. 개학이 며칠 안 남은 학생처럼, 몰아서 숙제를 하다 보니 이렇게까지 해서 아기를 가져야 하나 현타가 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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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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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02:40Z</updated>
    <published>2025-10-25T14: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제일 많이 했던 고민이 뭐였을까. 배부른데 이거 더 먹을까 말까? 하는 다소 가벼운 고민부터 어디 대학을 가면 좋을까? 하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고민이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법적으로 인간적으로 묶인 남편의 고민까지 같이 하게 됐다. 어찌 됐건 너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고민이었다. 요즘은 너로 시작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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