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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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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은 어른으로 나이 들어가고 싶은 이 시대 평범한 1인 입니다. &amp;quot;나만&amp;quot; 이 아닌 &amp;quot;나도&amp;quot; 라는 공감으로 위로하고, 위로 받는 오늘을 보냈으면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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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21:1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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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공기 위로(慰勞)_쉼, - 당신의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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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5:02:30Z</updated>
    <published>2024-09-22T23: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이 지나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여러 날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분명 여름 마지막 글램핑을 해보겠다고 집을 나섰는데 굵은 비가 내려 마음을 심난하게 하더니, 하루종일도 모자라 밤새도록 무섭게 휘몰아치는 바람에 밤잠도 설칩니다.  글램핑이기 망정이지 텐트였으면 가차 없이 도로시가 될법한 바람 속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밖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가 커다란 동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mRCc6WsKu_6_dPgKHXRzEds_Kq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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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공기 위로(慰勞)_부들 날다(마지막) - 소년을 위한 위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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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9-19T22: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그 소년도 가끔은 슬픔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 슬픔을 숨기려 애쓰지만 아이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그럴 때면 다리에 눕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리고는 엄마표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즉흥적이고 말도 안 되지만 그 시간 자체로 소년은 다시 웃습니다. 그리고 스르르 잠들곤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I57O-HfCKeU3h2V9ibtFFwtV4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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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공기 위로(慰勞)_부들 날다(3) - 소년을 위한 위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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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7:2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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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그 소년도 가끔은 슬픔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 슬픔을 숨기려 애쓰지만 아이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그럴 때면 다리에 눕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리고는 엄마표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즉흥적이고 말도 안 되지만 그 시간 자체로 소년은 다시 웃습니다. 그리고 스르르 잠들곤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ymy8EdRto5qhp3K8QREO13xs-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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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공기 위로(慰勞)_부들 날다(2) - 소년을 위한 위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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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07:13:28Z</updated>
    <published>2024-09-12T22: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그 소년도 가끔은 슬픔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 슬픔을 숨기려 애쓰지만 아이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그럴 때면 다리에 눕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리고는 엄마표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즉흥적이고 말도 안 되지만 그 시간 자체로 소년은 다시 웃습니다. 그리고 스르르 잠들곤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1iFSZKFqpIjgjj0z7dHH8qKAI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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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공기 위로(慰勞)_부들 날다(1) - 소년을 위한 위로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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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13:49: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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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그 소년도 가끔은 슬픔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 슬픔을 숨기려 애쓰지만 아이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그럴 때면 다리에 눕히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리고는 엄마표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즉흥적이고 말도 안 되지만 그 시간 자체로 소년은 다시 웃습니다. 그리고 스르르 잠들곤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DaWXDZ3p0vGoDDBH4NSl4Xooz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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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공기 위로(慰勞)_마침 VS 마침 - 찰나의 순간을 마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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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18:20:10Z</updated>
    <published>2024-09-05T22: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 비가 내렸다.  한여름 볕이 너무 뜨겁다 느껴지는 오후.  우리의 여름휴가는 이미 시작 중이다. 전국적으로 아니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기사가 난무하고, 아침까지 충청도 지역에 엄청난 폭우로 피해가 있다고 온 나라가 걱정 중인 때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새벽같이 출발해야 했다. 아이의 방학이었고, 몇 달 전부터 예약한 숙소가 있고, 이미 휴가도 낸 상태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6jPtEZ5_NjfCAQ1ojP7v27WGhg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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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공기 위로(慰勞)_겨울, 황진이에게 대여 드림. - 기억 영상 삭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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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8:05:20Z</updated>
    <published>2024-09-02T03: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봄바람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정든 임 오신 날 밤이거든 굽이굽이 펴리라  - 황진이  나의 겨울은 황진이 언니에게 장기 대여를 해드린 모양이다.   나는 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나 물건, 사건등을 접할 때면 기억버튼을 누른 것처럼 어느 순간으로 끌려들어 가서 자체적 영상을 재생시킨다. 아프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wW3wwx4RY-xTNSTm3CMu4C3z-o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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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공기 위로(慰勞)_가을, 시도 때도 없이 - 코스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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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2:22:36Z</updated>
    <published>2024-08-30T05: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은 시간을 붙잡고 기억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10월로 접어든 어느 날이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 계절에 잡초풀들이 무성하게 자란 둑길을 조심스레 걷고 있다. 오늘은 아무래도 길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   ' 이 길은 좀 무서운데. 어제 갔던 길로 갈 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를 하고 뒤돌아보니 걸어온 길이 이미 꽤나 되어 되돌아가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M3iMFcvbeEvtv7ohUyRd_qxuAv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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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공기 위로(慰勞)_여름, 복숭아의 저주 - 여름, 복숭아의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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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3:51:53Z</updated>
    <published>2024-08-26T01: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Episode 1.  아침에는 무섭도록 비가 쏟아져 내리더니, 점심시간 무렵에는 햇빛이 쏟아져 내린다. 점심을 먹으러 나갈 때 보았던 젖은 바닥은 돌아올 무렵에는 이미 바짝 말라있다. 미처 다 마르지 못한 물웅덩이가 생긴 길을 지날 때면 습한 기운이 온몸을 타고 오른다. 얼른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진 곳으로 들어가고 싶어 진다. 사무실은 높은 인구밀도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aKKl5zwLlpo1dxrAWsJMLt9cB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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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공기 위로(慰勞)_봄, 어린 쑥이 날 때면 - 봄, 어린 쑥이 날 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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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9:34:41Z</updated>
    <published>2024-08-22T21: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6.  이맘때가 되면 겨울이 겨울인지도 봄이 봄인지도 모르는 어린 딸을 데리고 바구니 하나, 작은 과도 하나, 정체 모를 비닐봉지 하나를 들고 밖을 나선다.   빼곡히 붙어 지어진 집들 사이라 햇빛도 지나쳐버리는 골목을 한참 지나다 보면 뻥 뚫리듯 하늘이 드러나고 개발의 경계선에 들어서게 된다. 꼭 성벽을 나온 것과 같이 안과 밖은 다른 세상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7Z4M79BC15pTXJnbDVutMCdOU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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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공기 위로(慰勞)_늙어서 서럽다.  - 김여사의 휴대폰이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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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21:00:02Z</updated>
    <published>2024-08-18T20: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 잠깐만 전화기 좀 빌려 줄랍니까? &amp;ldquo;   김여사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무턱대고 휴대폰을 빌려달라며 매달리는 중이다. 늦은 오후 부슬거리는 봄비가 내리고 있고 미처 우산도 못 챙겨 나와서 머리 위 앉은 비가 꼭 흰머리 마냥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에서 차림새도 의심스러운 노인이 무턱대고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다가오면 뒷걸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kFKgQcLG4JvbT4S-wueLeFyCNI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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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공기 위로(慰勞)_친구랑 놀고 싶은 날 - 텔레토비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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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21:43:03Z</updated>
    <published>2024-08-15T22: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라돌이=Y.J(me) 뚜비=M.K 뽀=M.S  우리는 나나가 없는 텔리토비 친구다.  《꼬꼬마 텔레토비》(Teletubbies)는 1997년 3월 31일부터 방송 중인 BBC에서 만든 어린이용 TV 시리즈다. 국내에선 1998년 10월 12일 KBS 2 TV를 통해 꼬꼬마 텔레토비라는 한국판으로 2005년 4월 29일까지 방송되었다  텔레토비라고 자처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YNwwEVTFaRoIe-P90IHDHuPye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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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공기 위로(慰勞)_워킹맘 vs워킹맘 - 워킹맘의 복직이 불러온 여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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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12:49:01Z</updated>
    <published>2024-08-11T21: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휴직의 시간을 끝내고 복직했다. 그녀가 돌아올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 아니 아마 없었을 것 같다. 나 역시도 아니라는 쪽이었으니까.   그럴만한 것이 떠나는 결정을 했던 이유와 떠나는 순간의 그녀의 뒷모습과 떠난 후 그녀를 너무나 이해했으니까. 그런 그녀가 돌아왔다. 그런데 웃긴 건 돌아오지 않을 것 같던 그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ZnwL3YBZEHOwUobqUnmgrBy_vj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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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공기 위로(慰勞)_어미가 따라 아프다 - 어미가 따라 아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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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4:25:39Z</updated>
    <published>2024-08-08T21: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공기가 조금 선선해진 듯하다. 중앙차로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에 서서 반대편 공사 중인 건물을 멍하니 쳐다본다. &amp;lsquo; 연휴에도 일을 하셨나! 건물이 더 올라간 거 같은데!&amp;rsquo; &amp;lsquo; 철근 작업은 안 하나보다. 저 옆길로 가도 되겠네&amp;rsquo; &amp;lsquo; 파란불이다! 저 사람은 매번 이 시간에 반대편서 건너네. &amp;rsquo; &amp;lsquo; 저 건물주도 참 짜증 나겠다. 저렇게 저기서 담배 피우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0bjhEvyl-VR-H29BS0D11Y-vK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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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공기 위로(慰勞)_아이가 아프면 - 아이가 아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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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23:50:58Z</updated>
    <published>2024-08-04T20: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로 오랜 마스크 생활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을 만날 때 맨 얼굴로 마주하려면 용기 장착이 필요해지다니!   이런 부분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한 것 같다. 16년생 새싹이는 어린이집을 거쳐 유치원, 학교까지 마스크를 써왔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마스크와 해왔지. 아이가 크는 많은 순간들에 마스크 흔적만 가득했다. 아이의 미소는 마스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DU_hwPqNrcLzgpwOHBiDLoBpi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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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공기 위로(慰勞)_재채기와 담 - 재채기에 담이 따라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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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7:22:23Z</updated>
    <published>2024-08-01T21: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뻑!&amp;rdquo; &amp;ldquo;빡&amp;rdquo; &amp;ldquo;두둑&amp;rdquo;  아 C! 망했다!  소리와 함께 말초신경 센서가 뇌로 고속 상승한다!  '너 또 끝났어! 일주일은 간다고 본다!'  혼잣말이 끝나기 무섭게 온몸이 아파온다.  보통 이런 순간은 제삼자가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 않은 상태가 대부분이다. 아니, 보여주면 안 되는 상황이 대부분이지. 아~ 괴롭다.  1. 아침 눈뜨고 몇 번 뒹굴거리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zq7LeHrl85eGIoKJ8X0zn2trx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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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공기 위로(慰勞)_걱정인형 - 걱정 인형(Worry Doll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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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1:42:02Z</updated>
    <published>2024-07-28T22: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부어부 어부바~&amp;quot;  TV.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다. 평생 행복으로 가는 내비게이션이 되어 주겠다는 금융 광고였다.또 '걱정 인형'들이 사람들의 걱정을 대신 해결해 준다는 내용의 금융 광고도 있었다. 이런 콘셉트의 광고들이 나오는 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걱정들을 실시간 해결해 주는 누군가, 무엇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 때문에 나온 것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EIMlBfy7MjMFISrCVrc-YeRVT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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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공기 위로(慰勞)_비모닝 - 비(우, 아닐 비, 슬플 비) 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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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9:23:19Z</updated>
    <published>2024-07-21T21: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보다 이른 아침을 맞이하는 고요한 즐거움은 찰나 같다. 오늘은 그 찰나마저도 나노단위로 더 줄었다. 집 현관을 나서는 순간 만난 물웅덩이와 비바람이 그 복선이다. 그나마 맑은 날은 버스 정류장까지는 괜찮은데&amp;hellip;&amp;hellip;  옷은 이미 젖고, 드라이한 머리는 쓸모없게 되어버렸다. 출근 버스는 아직 타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적어도 참담한 상황은 피하고자 도로옆 물웅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58UuYoAD2ITYET42OcyeH5InW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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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공기 위로(慰勞)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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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2:52:35Z</updated>
    <published>2024-07-20T12: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는 묻고 싶어 진다.  아주 슬프고 힘든 날은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 수 있는지, 아니 괜찮아짐은 두고라도 휘몰아치는 이 감정을 진정시키고 나를 나로 다시 찾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살아온 기억에는 그 답이 없다. 여전히 그런 날들이 올 때면 많이 아프고, 괴롭고, 슬프다. 인간으로서 부여받은 긍정적 감정과 세트로 묶인 당연한 부정적 감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Ap9iUtFx__PkHPekICTVjR5P1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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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Epilog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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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9:17:34Z</updated>
    <published>2024-04-02T11: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발리 시간은 어땠냐고 묻는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amp;quot; 누구나 잠시 멈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그 '무'의 시간에서 온전히 나를 들여다볼 여유를&amp;nbsp;스스로에게 주세요. &amp;quot;  나에게는 그것이 발리 시간이었지만 사람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겠죠! 그 '무'의 시간 안에서 많은 나 자신의 이야기를 찾게 되면 나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hn%2Fimage%2FUreCAAgYFSpTKE6ib3STtUhta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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