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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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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lbitribb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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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매를 키우는 엄마. 전직 국어교사. 리본아트강사. 애들 키우는 틈틈이 책도 읽고, 글도 쓰고, 리본도 만들고, 자수도 하고...내가 나로서 살기 위해 무언가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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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7T06:33: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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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러니 - 마음일기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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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22:36:56Z</updated>
    <published>2025-03-22T17: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다행인가  내가 때로는 지금도 아프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지만 들키고 싶지 않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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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소리 - 마음일기 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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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17:48:29Z</updated>
    <published>2025-03-22T17: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 속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면  더욱 커지는 소리. 낮동안 햇살을 피해 숨어 있다가 어두운 밤에 몰아치는 부정적인 감정들. 괜찮다 괜찮다 나를 다독이다 어느 날에는 결국 이불을 빠져나온다. 졸음이 짙어져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에 다시 잠을 청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이해하고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밤의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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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아이가 죽었어. -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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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1:41:50Z</updated>
    <published>2024-11-16T15: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한낮에 전화를 받았다. &amp;quot;그 아이가 죽었어.&amp;quot;  나는 분명히 들었지만 듣지 못했다. &amp;quot;뭐라고?&amp;quot; &amp;quot;그 아이가 죽었다고.&amp;quot;  &amp;quot;그게 말이 돼?&amp;quot; 평범한 일상에 돌이 던져진 듯 깨어지는 소리가 났다. 전화를 끊고도 멍 했다. 무슨 이야기를 들은 거지? 주변에 있던 지인이 물었다. &amp;quot;무슨 일 있어?&amp;quot; &amp;quot;아, 아니에요.&amp;quot; 나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표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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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러니 - 마음일기 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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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4:49:25Z</updated>
    <published>2024-11-16T14: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 피해 주지 말라든지감정을 절제해야 한다든지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든지그런 건 배웠는데 어른이 되어보니보다 이기적이 되는 법은 배우지 못해서보다 이기적이게 행동하질 못해서나 자신이 바보멍청이 같을 때가 참 많다 나는 화가 나도결국은 나답게밖에 살지 못한다내 아이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해줄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살라고 말해야 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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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흐르듯이 - 마음일기 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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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4:43:48Z</updated>
    <published>2024-11-15T04: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들이 나를 이기려고 할 때면  살아간다는 것은 담금질되며 강해지는 것일까 너덜너덜 낡아가는 것일까 영양가 없는 저울질을 해본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물 흐르듯이 흘러가자고  바위에 막히면 돌아나가고 흙에 막히면 뚫고 나가기도 하고 어딘가에는 작은 흔적을 남기기도 하면서 그렇게 흘러가면 좋겠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잠을 청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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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의 바다 - 마음일기 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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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8:24:50Z</updated>
    <published>2024-11-13T14:1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H는 너무 짜증이 나 견딜 수 없었다고 했다 나는 몰랐다 j는 한 때 우울증으로 상담을 받았다고 했다 나는 몰랐다 Y는 없어지고 싶었던 시간이 있다고 했다 나는 몰랐다 나에게도 밤새 울던 날들이 있었다 그들은 몰랐다  우리는 말간 얼굴로 일상을 이야기하고 웃으며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풀어놓곤 했지만 뒤돌아서서는 각자 우울의 바다를 노 저어 가고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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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 &amp;lt;홀리 가든&amp;gt; 에쿠니 가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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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5:59:13Z</updated>
    <published>2024-05-21T15: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왜 늘 손톱에 매니큐어 칠하는지 알아?&amp;quot;&amp;quot;글쎄.&amp;quot;그렇게 대답하고 자신의 손을 보자 한낮의 신칸센이 되살아난다. 싸늘한 은색 창틀, 멀어져 가는 세리자와의 동네.&amp;quot;그러지 않으면 내가 어른이란 걸 잊어버려서 그래.&amp;quot;(중략)5년 동안, 몇 번이나 똑같은 일을 되풀이했을까. 그때마다 가호는 시트레서 팔을 내밀어 예쁘게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을 보면서, 어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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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이야기 - &amp;lt;5번 레인&amp;gt; 은소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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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4:57:19Z</updated>
    <published>2024-05-15T16: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거기서 멋있게 뛰어. 방향이 아래를 향하더라도 너 스스로 뛴다면  그건 나는 거야  (184쪽)  그래야만 승리의 기쁨도, 패배의 분함도 떳떳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226쪽)   &amp;lt;5번 레인&amp;gt; 은소흘   요즘 청소년문학을 즐겨 읽고 있다. 40대도 여전히 자라는 중이다. '너 스스로 뛴다면 그건 나는 거야.'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정하는 거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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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이유 - ​&amp;lt;기록하기로&amp;nbsp;했습니다&amp;gt; 김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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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16:00:39Z</updated>
    <published>2024-05-15T15: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금이나도 더 나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훗날 돌아볼 기록이 과거를 반성하게 해 주어서가 아니라 현재에서 나와 마주 앉는 시간을 꾸준히 보내기 때문일 거예요. (46쪽) ​ 무엇을 기록해야 하냐고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기록하세요.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질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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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의 교활함 - &amp;lt;고양이&amp;gt;&amp;nbsp;에쿠니 가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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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5:58:53Z</updated>
    <published>2024-05-15T15: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때로, 남녀의 교활함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한다. 여자의 교활함은 적극적이고 차갑지만(또는 뜨겁지만), 남자의 교활함은 소극적이고 미적지근하다(또는 따뜻하다). 결과는 이런데, 만약 그렇다면 소극적이고 미적지근한(또는 따뜻한) 교활함이 보다 교활한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보다 교활하다. &amp;lt;고양이&amp;gt;&amp;nbsp;에쿠니 가오리   이 글을 읽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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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하게 - &amp;lt;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amp;gt;&amp;nbsp;사사키 후미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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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15:36:29Z</updated>
    <published>2024-05-15T15: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줄이고, 가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줄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보다 가벼워져서 새로운 답을 내야 할 때가 왔다.  &amp;lt;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amp;gt;&amp;nbsp;사사키 후미오 ​ ​ 책장에는 단순하게 사는 삶에 대한 책이 꽤 꽂혀있다. 나는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amp;quot;정말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 책장에는 이런 책이 없을 거야?&amp;quot; ​아마 이번 삶에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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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어려운  - 마음일기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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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14:51:53Z</updated>
    <published>2024-05-15T14: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에 가서 아이들과 노는데 햇볕은 덥고 그늘은 춥고  아이들은 신나게 노는데 나만 햇볕과 그늘 사이를 왔다갔다  뭐든지 적당히가 가장 어렵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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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46분의 불면 - 마음일기 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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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00:30:16Z</updated>
    <published>2022-11-12T19: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까지 이불을 끌어올리고서 크게 신호흡을 한다 흐음 하아  흐음 하아  흐음 하아 나를 뚫고 튀어나올 듯한 날 선 감정들을 붙잡고서 크게 신호흡을 한다 흐음 하아 흐음 하아 흐음 하아 흐음 하아 마음의 풍선이 터지지 않게 조심히 화를 흘러 보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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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에 빠졌다. -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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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6:21:57Z</updated>
    <published>2022-10-25T15: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간이 허락한다면 거의 매일 수영을 하러 간다. 네 달 전 충동적으로 실내 수영장에 갔다. 어느 날 '수영장에 가봐야지' 생각이 들기에, 내 게으름이 발목을 잡기 전에 수영장에 가버렸다. 12년 만의 실내 수영장이었다. 일반 수영복이 없어서 바캉스용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을 가져갔다. 누가 뭐라 하면 어쩌지 고민하며. (다행히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s%2Fimage%2FqMuDjOySV7EVMGbZaAfESvysE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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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우울한 날이 있다. -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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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1:31:40Z</updated>
    <published>2022-04-27T07: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함에 침잠되는 날이 있다. 어제처럼. 아침은 여느 때와 같았다. 아이들과 웃으며 &amp;quot;잘 잤니? 좋은 꿈 꿨어?&amp;quot; 인사를 하고 간단한 요깃거리를 챙겨줬다. 책가방에 물통을 집어넣고 흐린 날씨에 우산도 한 개씩 챙겨줬다. &amp;quot;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렴! 잘 다녀와~&amp;quot; 힘차게 배웅을 했다.  그리고 오전 내내 침대에 누워 책을 읽었다. 나의 영혼은 침대로 푹 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s%2Fimage%2Fz6vyB8ZmPf7esjjWEL9ljZo97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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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 마음일기 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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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1:31:48Z</updated>
    <published>2022-04-26T13: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시간을 앞서가는 오늘은 마음을 다스릴 새가 없어 이리저리 뾰족거렸다  모두가 잠든 밤에는 내 뾰족이는 마음에 다쳤을 가슴들을 다독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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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수 없는 것들 - 마음일기 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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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6T13:32:41Z</updated>
    <published>2022-04-26T13: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볍게 흩날리는 말들은 그 무게가 가벼워 쉽게 내뱉을 수 있었듯 누군가가 들어주기를 바라는 무거운 말들은 마음 깊이 침잠하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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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오전의 샤워 - 마음일기 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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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8:23:04Z</updated>
    <published>2022-04-26T13: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모두 집에 있는 일요일 오전 샤워기 물을 틀어놓고 소리 없이 울었다  아내로 엄마로 산다는 건 때로 내가 집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듯 여겨져  냉장고나 밥솥처럼 그저 집에 있는  무언가처럼 여겨져 한없이 서러워지는 거다  나도 언젠가는 소중한 연인이었고 나는 지금도 소중한 엄마일 테지만  나는 오늘은 그들이 함부로 하거나 무시해도 되는  그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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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살 아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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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1:47:29Z</updated>
    <published>2022-04-21T15: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지각하지 않기와 숙제 잘하기를 강조하고, 매일 문제집을 꾸준히 풀려왔다. 친구와 약속이 있는 날은 예외를 허용해주지만, 기본적으로 그날의 공부를 한 후에 놀게 했다. 덕분에 아이는 매일 혼자 하는 공부를 당연하게 여기고, 생활태도가 바르다는 선생님들의 칭찬도 받는 편이다.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s%2Fimage%2F1JpNxlq1HXys_peTrxRLDVMN9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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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 열 번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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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0:31:47Z</updated>
    <published>2022-04-21T14: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침을 마다하는 아이들에게 요플레를 하나씩 주고, 둘째의 머리를 묶어주고, 물병을 가방에 챙겨 넣고...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나 글을 안 쓰고 있었네. 어릴 때라고 계획적인 인간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된 후에는 내가 계획한 일이 잘 실행되는 경우가 더 드물다. 나의 의지가 강하지 못한 것이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5s%2Fimage%2FX5203w8OE1yGrIyhGI1xNxOdD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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