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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레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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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6년생/adhd/intp/학원원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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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2:10: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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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해결 - 답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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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16:50Z</updated>
    <published>2026-04-20T15: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도록 죽고 싶은 날들이 있었다. 어떠한 의지력이 뇌를 때릴 때마다 살기 위한 노력보다는 죽기 위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더랬다. 새로 산 커터칼을 가지고 뜨거운 물이 가득 찬 욕조 안에 들어가 물이 다 식을 때까지 앉아있던 날, 오늘이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 찾아간 잠긴 옥상 아래 계단에서 쪼그려 앉아있던 날, 방 창문 아래 혹여나 자동차 위로 떨어지면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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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문을 닫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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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3:24:53Z</updated>
    <published>2025-05-29T09: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그대로, 학원 문을 닫게 되었다. 이로써 2년 반 동안 고군분투하며 일구었던 나의 학원은 약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사라지게 되었다.  학부모님들께 공지를 하고 나니 그만두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학생이 5명이나 있었다. 아이들을 보내고 퇴근하기 전 마음이 공허해 글이라도 적어본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아직 알리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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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에 무뎌지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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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2:06:09Z</updated>
    <published>2025-05-04T06: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오는 가장 큰 위기는 &amp;rsquo;화&amp;lsquo;에서 온다. 화가 나는데 참기, 화가 나지 않는데 화내기. 두 가지 위기에 적당히 대처하다 보면 분노를 조절하는 법을 체득하게 된다. 물론 쉽지 않다. 때로는 속이 터질 듯해 마음속에서나마 괴성을 지르곤 한다.  분노 다스리기를 나름대로 연구하며 깨달은 바가 있다. 온 세상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요즘,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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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우울하지 않는 법 - 그런 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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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8:26:24Z</updated>
    <published>2025-04-25T08: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에 한 번이라도 걸리고 나면 우울증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여러 개 생겨난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스트레스가 커질 때마다 자꾸만 확인한다. 지금 죽고 싶은가? 살고 싶은가? 삶에 미련이 있는가? 없는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확인을 반복하다 보면 너무 지친 나머지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걸 놓고 싶어진다.  다 내려두고 마음껏 우울하기를 택할 때면 오히려 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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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아이에게 상처 입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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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6:51:46Z</updated>
    <published>2025-02-27T05: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이상한 노릇이다. 어른에게는 어떤 말을 들어도 별 생채기도 안 남는데 어린아이들에게서는 별것도 아닌 말들로 상처를 받는다.  어제 어느 아이를 혼냈다. 컨닝을 했기 때문인데, 사실 컨닝 자체는 별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다음 아이의 말,   &amp;ldquo;보고한 거면 뭐 몇 장 더 하면 돼요?&amp;rdquo;  아이는 이제 9살이 되었다. 7세부터 보았던 아이는 어느새 커서 반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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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기 전에 마음을 동여매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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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22:35:59Z</updated>
    <published>2025-02-20T15: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겨울은 원래 그런 계절인지도 모른다. 황량한 나무들, 움츠린 사람들, 날카로운 바람, 미끄러운 도로와 차가운 공기까지. 겨울은 우울한 이들이 더 깊이 넘어질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그러나 정말 조심해야 하는 계절은 사실 봄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들뜬 것처럼 보이는 예쁜 계절, 새싹이 돋아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동안 희망이 무참히 짓밟히는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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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익은 학생이 학원에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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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1:58:15Z</updated>
    <published>2025-02-20T09: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을 준비하던 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올 사람이 없는데, 생각하며 나가보니 낯익은 얼굴이 해사하게 웃으며 문 앞에 서있었다.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내가 학원을 인수하기 전 아르바이트생 신분일 때 다녔던 학생이다.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작았던 아이는 어느새 키가 훌쩍 커서 나와 눈높이가 비슷해져 있었지만 장난기로 반짝이던 눈은 여전했다. 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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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HD와 겨울과 무기력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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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15:22:36Z</updated>
    <published>2025-01-28T10: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워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몸살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조금 심했다. 한 달간 지속되던 감기기운은 독감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에 얻은 건 탈모와 혓바늘, 그리고 무기력.  adhd를 가진 성인으로서 무기력은 인생의 동반자라 할 수 있다. 침대에서 일어나 물을 한 잔 마시고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는 일련의 과정이 마치 매일매일 치르는 시험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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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ny, Defend, and Depose - 더 이상 기대하지도, 기다리지도 않는 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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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12:20:26Z</updated>
    <published>2024-12-21T09: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미국의 한 범죄자가 화제다. 이름은 루이지 맨지오니, 어느 보험사 ceo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미국 전역에서는 그를 의인으로 추앙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 미국의 의료체계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해할 테다. 바로 말도 안 되는 의료비와 받기 까다로운 보험금. 게다가 살해된 ceo의 보험회사는 그중에서도 보험금 신청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FX%2Fimage%2Fmj0OKdKEyz2YQlweBBvnVZbrzQU.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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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래도 이 나라를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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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07:32:14Z</updated>
    <published>2024-12-07T06: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 밤 이후, 새벽마다 화들짝 놀라며 깨는 게 일상이 되었다. 혹시라도 그새 또 무슨 일이 생겼을까 두려워서 뉴스를 확인한다. 좀비 같은 얼굴로 출퇴근을 반복하며 한주를 보냈다. 계엄이라니, 교과서와 문제집에서 말고는 본 적 없는 단어다. 가깝고도 먼 독재정권 시절을 배우며 난 그때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군인들이 총을 들고 국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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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차별이란 환상 - 역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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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02:38:33Z</updated>
    <published>2024-11-24T15: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나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에 &amp;lsquo;역차별&amp;rsquo;을 소재로 글을 써 내 상을 탄 적이 있다. 당시 역차별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유는 미디어의 영향이 컸다. 여성인권 이야기만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 역차별 이야기가 따라 나오곤 했으니 사춘기도 오지 않은 어린이가 그대로 흡수하는 게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역차별은 사실 존재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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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페미니즘의 수출 - 4B movement 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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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02:44:23Z</updated>
    <published>2024-11-15T05: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물결이 큰 바다를 만나게 된 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덕분이었다. 거대한 여성혐오의 집약체나 다름없는 인물이 대통령을, 그것도 두 번이나 맡게 됐다는 사실은 미국 여성들에게 큰 허탈감을 안겼을 것이다. 4B movement (한국에서는 '4B운동'이라고 불린다.)가 전 세계 인터넷상에서 조금씩 두각을 드러낸 건 사실 거의 일 년 가까이 되었다. 4B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FX%2Fimage%2FIm4HrZtcHe96pxw0oCVAXK0zk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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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존재에는 이유가 있다. - 여자대학의 소멸에 반대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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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06:09:48Z</updated>
    <published>2024-11-11T15: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 방면에서 상당 부분 평등이 이루어진 2024년에 여자 대학교의 존재가 언뜻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여자 대학은 없어져야 하는 존재일까?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대의 가치를 잘못 판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대의 가치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첫째, 여대는 단순히 &amp;lsquo;여자만 가는 대학교&amp;lsquo;가 아니다. 수십, 수백 년 간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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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대화가 일상인 날들 - 좌충우돌 학원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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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20:45:04Z</updated>
    <published>2024-11-06T12: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 새로운 여자 아이가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 학원에는 이상하게도 남학생들이 많은 편인데, 늘 그걸 불만으로 여기던 7세 여학생 한 명에게 기쁜 소식을 일찍이 전하기로 했다. 소식을 듣자마자 아이는 대번 이름부터 물었다. 이름이 시진이라고 말해주자, 예상치 못한 답이 들려왔다.  &amp;ldquo;네? 시진핑이요???&amp;rdquo;  세상에. 무슨 답을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멍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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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도시의 오후 -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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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22:52:34Z</updated>
    <published>2024-10-26T12: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 다 늙어버린 이웃들과 녹슨 미끄럼틀 좁은 산책로에 모여 앉은 할머니들과 따끈따끈한 하얀색 강아지 늦은 오후 강렬한 햇볕에  말라가는 돗자리 위 빨간색 고추 더 이상 아이들이 오지 않는 놀이터와 듬성듬성 자라 있는 잡초와 가끔 담배 피러 찾아오는 젊은이들  진한 노을이 내려앉고 서서히 검은빛이 찾아들면 퇴근하는 자동차들이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FX%2Fimage%2Fk-YPto1K5tT8vw8Hod5Oc7rPE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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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속에서 엘리베이터는 늘 추락한다 -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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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22:52:48Z</updated>
    <published>2024-10-26T06: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아파트의 그만큼 낡은 엘리베이터 아주 느린 속도로 오르내리는 좁은 공간  꿈속에서 그 엘리베이터는 아주 빠르다 빠르게 올라가고 빠르게 추락한다.  엘리베이터는 세로로 움직인다. 빠르게 올라가고 빠르게 추락한다.  옆으로 새어날 수 없는 작디작은 공간은 그보다 더 작은 내 세상에  유일한 기다림의 성전이 된다.  나락을 용서치 않는 이 세상에서 오르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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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아마도 배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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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1:01:21Z</updated>
    <published>2024-10-21T01: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유퀴즈에 출연해 &amp;lsquo;인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amp;rsquo; 하는 질문을 받는 상상을 한다. 쓸데없는 상상이지만 꽤나 골똘히 몰두하게 된다. 재밌는 건 그때그때 답이 달라진다는 것.  오늘은 인생이 &amp;lsquo;배영&amp;rsquo;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에 뜨기 위해서는 몸에 힘을 빼야 한다. 힘을 줄수록 가라앉는다. 그러나 가만히 힘 빼고 누워있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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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해 보기 싫어서 - 나도 사실은 손해 보는 게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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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1T15:14:46Z</updated>
    <published>2024-10-01T15: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가 작다. 볼살이 많다.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다. 만만해 보이는 특징을 모조리 섭렵한 채 살아간다는 것, 쉽지 않다. 내 첫인상에 무조건 들어가는 문장은 &amp;lsquo;수줍음이 많아 보인다&amp;rsquo;이다. 나도 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내 외형과 목소리는 분명 수줍은 이의 전형이다. 누군가는 장점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원치 않는 이에게는 저주다.   어느 정도냐 하면, 길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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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적인 adhd 여성의 기록 - 콘서타가 매우 잘 받는 체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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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6:51:53Z</updated>
    <published>2024-09-17T13: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dhd 환자로서 활발하고 산만할 거란 편견을 가장 흔히 접하게 된다. &amp;lsquo;스펀지밥&amp;rsquo;이 adhd의 전형으로 퍼진 듯하다. 그런데 나는 스펀지밥보다 &amp;rsquo; 징징이&amp;lsquo;에 더 가까운 사람이다. 딱히 활발한 성격이 아니고 극히 내향적이며 사람 만나는 걸 꺼린다.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고 혼자 있을 때의 고요함을 즐긴다.  왜 그런고 하면 감각에 매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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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I HATE PEOPLE!&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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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09:02:01Z</updated>
    <published>2024-09-05T06: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예능 프로에서 브라이언 씨가 말한 적 있다.  &amp;ldquo;I hate people!&amp;rdquo;  이하 동문인 바. 나 역시 예전부터 인간이 싫었다. 원래 좋은 데에는 이유가 없어도 싫은 데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 법, 나는 인류가 선한 사람을 싫어해서 싫다.   &amp;lt;오징어 게임&amp;gt; 같이 인간의 본성을 드러낸다는 쇼를 보면 거부감이 든다. 선한 이에게 위선적이라며 조롱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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