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써니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 />
  <author>
    <name>6d8a2dac967a4ea</name>
  </author>
  <subtitle>나를 조용히 안아주는 일상 이야기입니다. 아무 일도 없던 하루가 얼마나 고마운지,함께 나누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cYlu</id>
  <updated>2021-08-28T05:38:22Z</updated>
  <entry>
    <title>묘원에서 울던 딸, 귀신으로 오해받다 - 그런데 귀신은 좀 억울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5" />
    <id>https://brunch.co.kr/@@cYlu/55</id>
    <updated>2025-09-17T08:37:47Z</updated>
    <published>2025-09-16T05: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을 벗어나 출장을 떠나는 길.오랜만에 자유를 얻은 듯 마음이 들떴다. 9월의 햇살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자연은 이미 가을을 준비하고 있었다. 산은 은근슬쩍 빛깔을 바꾸려 하고, 하늘은 한층 맑고 투명해졌다.   출장을 마친 귀로. 문득 아버지 산소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안공원묘원. 수천 개의 묘비가 끝없이 늘어선 그곳에 할머니, 할아버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OVY--fcKexRXZ6MkxKpsPdo837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할머니가 카레를 5봉지 넣은 이유 - 결국 동네잔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4" />
    <id>https://brunch.co.kr/@@cYlu/54</id>
    <updated>2025-08-25T01:53:37Z</updated>
    <published>2025-08-22T22: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엔 외가댁으로 여름방학이면 엄마는 어린 나를 외갓집에 맡겨두곤 하셨다.시골에서의 며칠은 정말 꿈같았다.잠자리 잡으러 뛰어다니다가 풀밭에 벌레에 쏘이고, 강아지랑 달리다 넘어져 무릎은 항상 까져 있었다.아침이면 닭이 목청껏 울어대고, 낮에는 소에게 풀을 뜯겨다 주며 &amp;ldquo;소야, 많이 먹어라~&amp;rdquo; 하고 인사도 했다.그땐 모든 게 새롭고 신기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bAF0BZDpRiIEsO-4IGUhMTb9-_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돈까스로 판 양심 - 유혹의 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3" />
    <id>https://brunch.co.kr/@@cYlu/53</id>
    <updated>2025-08-14T00:47:15Z</updated>
    <published>2025-08-12T08: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외식의 끝판왕은 단연 돈까스였다. 고소한 크림스프가 먼저 나오는 순간,오늘은 특별한 날이자 행복한 날. 빵가루 옷을 두툼하게 입은 커다란 돈까스는지글지글 기름에서 막 건져 올린 듯 바삭바삭 소리를 냈다. 붉은 소스는 접시 위를 폭포처럼 덮고,옆에는 하얀 마카로니와 동글동글 감자고로케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밥이냐 빵이냐를 고르는 선택의 호사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738hHs7Fwyrmp9zi6dusM2SBud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물 젖은 솜, 후쿠오카에서 쫙~ 짜다 - 48시간짜리 기적의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2" />
    <id>https://brunch.co.kr/@@cYlu/52</id>
    <updated>2025-08-11T07:00:40Z</updated>
    <published>2025-08-11T07: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기력 모드, 여행으로 탈출  요즘 내 몸은 꼭 물 젖은 솜 같았다.움직이려 하면 푹~ 꺾이고, 말하려 하면 휴~ 꺼지고, 심지어 밥 생각도 없었다. 사람이 먹고 싶은 게 없다는 건 거의 생존 경고등이 켜진 거다라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알았다.욕구가 없다는 건... 어쩌면 죽음이랑 살짝 친해지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그런데 그때, 여행 일정이 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5xSW5dv38foBnZZ2_JLWtt59Kj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도 방아쇠 당기기 일보직전 - &amp;lt;트리거&amp;gt; 보고 총사러 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1" />
    <id>https://brunch.co.kr/@@cYlu/51</id>
    <updated>2025-08-01T14:30:08Z</updated>
    <published>2025-08-01T06: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이었다. 나의 사랑,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를 던졌다. 제목: 트리거 상황:'만약 한국에서 총기소지가 합법화된다면?'   ... 응?응?나한테 총을 준다고? 넷플릭스야~ 이러다 우리 모두 진짜 방아쇠 당기게 생겼어.  드라마는 초반부터 묻는다.&amp;ldquo;이 총, 어디에 쓰시겠습니까?&amp;rdquo;  내 대답?(과몰입중)&amp;ldquo;누구부터 쏴야 되는지 모르겠네. 하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VZVE6eoeqTN6azPc24ksZojtgZ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니는 몇 달 동안 미등만 켜고 다녔다 - 총제적 난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50" />
    <id>https://brunch.co.kr/@@cYlu/50</id>
    <updated>2025-07-31T04:40:17Z</updated>
    <published>2025-07-30T08: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언니는 기계치다. 아주 심각하다. USB 꽃을 때 꼭 3번은 뒤집어 본다. 자동문 센서가 안 열리면 문과 대치 상황에 들어간다. 주유구 레버를 눌러라 하면 항상 트렁크가 열린다. 그런 귀여운 기계치.   그런데 얼마 전, 이 언니가 드디어... 지천명을 앞두고 운전면허를 땄다!(그 기적 같은 과정은 반드시 따로 회차로 풀어야 한다. 진짜 레전드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AnNRM7hH7jDVK5Sb0gFeX6PrEJ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잔반 안주와 고급와인이라니 - 개이득 와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8" />
    <id>https://brunch.co.kr/@@cYlu/48</id>
    <updated>2025-07-26T01:51:09Z</updated>
    <published>2025-07-23T05: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큰언니는 우아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그 우아함은늘 현실과 격렬하게 부딪힌다.  그게 문제이자, 매력이다.    며칠 전, 언니들과 이마트에 갔다.3병에 2만원 하는 와인 행사 코너.  작은언니가 &amp;ldquo;한 병만 사도 되는데...&amp;rdquo; 하고 머뭇거리자  큰언니는 와인 코너를 가로지르며자신 있게 외쳤다.  &amp;ldquo;내가 젤 비싼 거 살게. 원래 가격이 14,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rLjtEW3YHrWx4e5Qa1B6ggDTmk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퇴근 후 맥주 한 캔 -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건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7" />
    <id>https://brunch.co.kr/@@cYlu/47</id>
    <updated>2025-07-23T08:24:42Z</updated>
    <published>2025-07-21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맥주는 &amp;lsquo;도대체 왜 마셔?&amp;rsquo;의 상징이었다. 어릴 땐 맥주가 참 신기했다. 노란 거품 솔솔 올라오는 잔을 들고 웃는 어른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한 모금 몰래 맛봤다가 입을 우그려뜨리며 외쳤다. '이걸 왜 돈 주고 마셔?'  보리 냄새는 퀴퀴했고, 맛은 쓰기만 했다. 탄산은 왜 이렇게 자극적인지. 어린 나는 단호했다. &amp;ldquo;난 절대 맥주 안 마실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_Gb3pK8h75RGeG2Ciux7n-T-x6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발부터 신어본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6" />
    <id>https://brunch.co.kr/@@cYlu/46</id>
    <updated>2025-07-24T01:02:15Z</updated>
    <published>2025-07-21T08: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있었다.물먹은 스펀지처럼몸도, 마음도축축하게 가라앉았던 시절. 하고 싶은 게 없는 게 아니라,그 어떤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내버려두면 회복될 줄 알았다. 가만히 있으면 다시 의욕이 날 줄 알았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니 더 가라앉았다.  그 시절의 나는 하루 종일 누워서 부정적인 생각만 되풀이했다. 억울함, 미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ihg631fTfm_oTsjiuJQmPsIWtD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케이크는 못 참지 - 이번 생엔 살 빼긴 글렀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4" />
    <id>https://brunch.co.kr/@@cYlu/44</id>
    <updated>2025-07-23T14:37:16Z</updated>
    <published>2025-07-14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복 가득한 생일날, 빤짝빤짝 빛나는 크리스마스이브, 사랑 가득한 특별한 기념일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케이크부터!  나는 케이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냉장고에 상시 보관하고 싶은 수준. (실제로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전설이...)  어릴 적 케이크가 어찌나 비싸고 고급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oc7xSe_I0hGiutjVlzoY5C_PQf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 없으면 불안한 병 - 쉬는 것도 능력이라는데, 나는 왜 이렇게 못 쉬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3" />
    <id>https://brunch.co.kr/@@cYlu/43</id>
    <updated>2025-07-15T01:56:21Z</updated>
    <published>2025-07-12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일 잘하는 사람이다.미리 챙기고, 알아서 하고,늘 바빠 보인다.(실제로 바쁘기도 했고)  그러니까 피곤하다.진짜 피곤하다.  얼마 전, 오랜만에 일이 뚝! 끊긴 날이 있었다.사무실도 조용, 메신저도 조용,전화도 안 울리고.  &amp;ldquo;와~ 드디어 여유다!&amp;rdquo;싶은 찰나에 내가 뭘 했는지 아는가?  지난달 회의록을 열었다.그리고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8PzrjFDulOAsSksRIha9yu3xQs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본에 충실한 '옛날팥빙수' - 화려하진 않아도, 시원하고 달콤했던 그 여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1" />
    <id>https://brunch.co.kr/@@cYlu/41</id>
    <updated>2025-07-10T09:48:13Z</updated>
    <published>2025-07-07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여름, 가장 큰 사치는 시장통 빙수 한 그릇이었다.  빙수 기계에서 얼음을 쓱싹쓱싹 갈아내면, 하얀 눈처럼 쌓인 얼음 위에 우유 한 줄기, 달달한 통팥, 딸기잼 한 스푼, 설탕 쪼끔. 딱 거기까지. 고명도, 토핑도, 장식도 없이 간단하지만 그건 진심으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한 그릇이었다.  그때 그 빙수를 먹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고, 세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TSmfMTEHD617LYTgxAl6FD8AsK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는 내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 할 말은 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40" />
    <id>https://brunch.co.kr/@@cYlu/40</id>
    <updated>2025-07-14T11:34:34Z</updated>
    <published>2025-07-05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내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예전의 나는 말보다 생각이 많았다.하고 싶은 말이 마음속에서 빙빙 돌다가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서, 상처 주는 말인가 싶어서결국 그냥 참자로 끝나는 일이 많았다.기분 나쁜 말도, 억울한 일도애써 넘겼다.  그게 나를 지켜주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어른스럽게,차분하게,괜히 문제 일으키지 않게.  그렇게 참는 걸 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e4Mjrw1Ew-Y-s7kPHt5Q9HpLgW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또 가자~하와이 새우트럭 - 여행은 먹방이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8" />
    <id>https://brunch.co.kr/@@cYlu/38</id>
    <updated>2025-07-01T11:54:29Z</updated>
    <published>2025-06-30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보기엔 다소 지저분하고 낙서로 도배된 허름한 트럭&amp;ldquo;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던 지오0니 새우트럭 맞아?&amp;rdquo; 언니와 나는 눈을 맞추며 동시에 속삭였다.  그러나 이미 줄은 길게 늘어섰고 땡볕 아래서 사람들은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amp;quot;그래, 이건 맛집의 증거지.&amp;quot;  40분쯤 기다려 '스캠피(버터갈릭)'와 '핫 앤 스파이시'를 포장해서 차에 실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vlL0wD21wAQorNb_pMtb3B1Jb-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의 파도를 건너는 중입니다 - 예민한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7" />
    <id>https://brunch.co.kr/@@cYlu/37</id>
    <updated>2025-06-30T22:21:47Z</updated>
    <published>2025-06-28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참 억울했다. 내가 얼마나 애써왔는지,얼마나 마음을 쏟았는지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았다.혼자 괜히 속상하고, 괜히 화가 났다.  회사에서 그런 순간이 많았다.며칠을 밤낮없이 일하고 나면,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없이 &amp;quot;해보니깐 별거 아니지?&amp;quot; &amp;quot;그럼 이것도 부탁해&amp;quot;그 상사는 늘 그렇게 내게 더 많은 걸 기대했고, 어느 날은 내가 해낸 성과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AgPboJcdbGcwncWHmYCsVklSO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둘 다 하고 싶은 나 - 그래서 짬짜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5" />
    <id>https://brunch.co.kr/@@cYlu/35</id>
    <updated>2025-06-27T04:26:56Z</updated>
    <published>2025-06-23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쨍쨍한 토요일 오후. 나는 쇼핑센터의 신발 매장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 중이었다. 하얀 무지 운동화가 깔끔해서 좋긴 한데, 핑크빛 큐빅이 크게 박힌 운동화는 내 숨겨진 개성을 터뜨려줄 것만 같았다. 매장 직원이 벌써 세 번째 와서 눈치를 주는 느낌이 들자, 더는 버틸 수 없어 매장을 빠져나왔다. 마음 한구석이 왠지 텅 빈 기분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ciXdhK2bXXUOC-NdHpymnVboi5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빈틈 있는 게 사람이다 - 완벽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4" />
    <id>https://brunch.co.kr/@@cYlu/34</id>
    <updated>2025-06-30T20:11:26Z</updated>
    <published>2025-06-2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기를 모았다. 오늘은 중요한 발표 날. 보고서는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슬라이드는 오탈자 없는지 재확인. 의상도 흰색 원피스에 딱 맞는 회색 재킷까지 걸쳐 완벽하게 마무리.  그런데 하필 발표 시작과 동시에 내 텀블러가 정확히 흰색 원피스 위로 와르르 쏟아졌다.  정적~ '으악~망했다'  마이크 앞에 서서 멍하니 있다가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IpzDctOdJONEbWAVKygG4CpgYw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0원의 행복, 자판기 커피를 기억하시나요? - 프리마와 설탕, 커피의 완벽 조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1" />
    <id>https://brunch.co.kr/@@cYlu/31</id>
    <updated>2025-06-18T16:08:00Z</updated>
    <published>2025-06-1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시원하고 쫄깃한 부산 밀면 한 그릇을 클리어했다.  '역시 여름은 밀면이지!' 속으로 힘차게 외쳐본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니 자연스레 커피 생각이 났다. 이제는 별다방에서 부담 없이 커피 한 잔 살 수 있는 내가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 예전엔 이런 소소한 여유마저 사치스럽게 느껴졌던 적도 있었는데 말이다. 별다방 아메리카노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7JP4avI8o2yyvLvcfkntvrMD03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케아 서랍장 조립하다 어깨가 울었다 - 가성비 찾다 파스값이 더 들어간 이케아 서랍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30" />
    <id>https://brunch.co.kr/@@cYlu/30</id>
    <updated>2025-06-30T22:13:00Z</updated>
    <published>2025-06-15T11: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케아 갈래?&amp;rdquo;엄마와 언니가 동시에 나를 바라봤다.뭔가 심상치 않다.예감은 적중. 둘은 마음에 드는 서랍장을 찾아 나선다는 사명감을 안고 나를 운전기사 삼아 이케아로 향했다.매장에 도착하자 두 사람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서랍장 후보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비교하고 다시 고르고...마침내,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수납력도 좋고 가격도 착한 서랍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m3-Vk8E_9Esnlf63djOj83HiH8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중 말고 지금 - 아끼면 똥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Ylu/28" />
    <id>https://brunch.co.kr/@@cYlu/28</id>
    <updated>2025-06-15T11:44:05Z</updated>
    <published>2025-06-14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엔 그게 정답인 줄 알았다.맛있는 건 아껴 두는 사람,힘들어도 견디는 사람,놀고 싶어도 참는 사람이나중에 크게 된다고 배웠다.어른들도 늘 그렇게 말했다. &amp;ldquo;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amp;rdquo;&amp;ldquo;지금 참으면 나중에 편해져.&amp;rdquo;&amp;ldquo;욕심내지 마. 지금은 참고 아껴야 돼.&amp;rdquo;그래서 난, 참는 법을 배웠다.견디는 게 성숙이자 성공이라 믿었다.눈앞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lu%2Fimage%2FnAxQKEatQGqXAr2Drbv9jpCJQHw"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