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올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 />
  <author>
    <name>794338343c97440</name>
  </author>
  <subtitle>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작가에 도전한 손녀.</subtitle>
  <id>https://brunch.co.kr/@@ca2X</id>
  <updated>2021-03-15T15:25:14Z</updated>
  <entry>
    <title>Ep 12. 금곡 전투 - 최초의 야간 공습, 그리고 전령의 전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13" />
    <id>https://brunch.co.kr/@@ca2X/13</id>
    <updated>2022-07-19T04:28:11Z</updated>
    <published>2022-07-17T14: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6일 오전 6시, 중앙청에 감격의 태극기를 올린 나는 잠시의 휴식을 가질 여유도 없었다. 전투단 본부에서는 금곡지구에 부대를 재편성하고 있는 괴뢰 잔병들을 추격하라는 것이었다.    을지로의 산발적인 시가전을 치르면서 왕십리까지 진격한 우리는 그곳 시민들로부터 당시 서울 사범대학 내에 수많은 괴뢰군들이 숨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전투 본부에서 이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nvZQUtp7JsqviS3EW4SN2utvo1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11. 중앙청 탈환 - 우리 손으로 중앙청에 태극기를 꽂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12" />
    <id>https://brunch.co.kr/@@ca2X/12</id>
    <updated>2021-07-22T06:21:37Z</updated>
    <published>2021-07-21T12: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앙청 쪽의 적정을 탐지하기 위해 광화문에 도착한 나는 넓은 도로 양편에 방공호가 파인 것을 보고 괴뢰군들이 남대문 앞에서와 똑같은 방법의 진을 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적의 주변은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다. 당장 진격을 해도 적의 저항이 그렇게 심할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서대문 아현동 고개까지 진격한 미 해병이 쏘아대는 포탄이며 항공기에서 투하한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0n8tQMCaC3CLP4vHlbC8fi2Zul4.jpg" width="383"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10. 서울시청 탈환 - 서울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11" />
    <id>https://brunch.co.kr/@@ca2X/11</id>
    <updated>2021-07-14T07:44:50Z</updated>
    <published>2021-07-10T15: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25일 남대문이 탈환됐다.  나는 문득 내가 사관학교 시절에 사귄 S누나의 가족 안부가 걱정되었다. 누나 강인숙의 집은 내가 있는 곳에서 불과 200m 안팎밖에 되지 않았다.  구 대한일보 옆, 그러니까 현 중앙산업의 바로 옆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그쪽 지역을 완전히 탈환하지 못했으므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없었다. 나는 소대원 2명을 데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Y3DAM-XDUxIk-veq4N5kXq8Kg4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9. 마포 시가전 - 남대문을 완전히 점령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10" />
    <id>https://brunch.co.kr/@@ca2X/10</id>
    <updated>2021-07-14T07:45:41Z</updated>
    <published>2021-07-10T13: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23일 새벽 3시-. 우리는 연희고지와 104 고지에서 도주한 괴뢰군의 뒤를 쫓아 본격적인 서울 시가전에 들어갔다. 당시 전투 단장인 김두찬 씨(4대 해병사령관)는 우리 1연대에게 마포를 거쳐 서대문-효창공원-청파동-서울역-남대문 그리고 서울시청까지의 탈환을 전투지역으로 확정했었다. 그리고 미 해병의 주력부대인 5연대는 서대문구 아현동을 거쳐 중앙청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GBOnjWUJ0JXgzjz_58ZJLViTJ-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8. 해병 서울 입성 - 행주나루터를 도하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9" />
    <id>https://brunch.co.kr/@@ca2X/9</id>
    <updated>2022-09-06T12:09:54Z</updated>
    <published>2021-07-10T12: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 9월 15일 새벽에 인천에 상륙한 미 해병과 우리는 꼬박 하루 동안의 전투 끝에 인천을 완전히 적의 손에서 되찾았다.    이에 16일 우리 해병은 서울 탈환을 위한 작전명령을 받고 주안 평야의 진격을 시작했다. 주안 평야의 진격은 매복해 있던 적의 산발적인 공격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해야 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의 공격이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TUFqGDgaQ9VXZRuLqeBubgUP6N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7. 인천 상륙 - 불꽃으로 뒤덮인 인천의 하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8" />
    <id>https://brunch.co.kr/@@ca2X/8</id>
    <updated>2021-07-14T07:57:48Z</updated>
    <published>2021-07-10T07: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 6월 25일-. 내가 제주에서 한창 공비 토벌에 열중하고 있던 때, 그 지긋지긋한 동족상잔의 6&amp;middot;25사변이 일어났다. 탱크와 박격포, 비행기를 앞세운 북괴는 평온하기만 했던 우리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었다. 당시 아군은 물밀듯 내려오는 북괴를 물리치지 못한 채 부산까지 후퇴하는 쓰라림을 겪었고, 이는 너무도 생생한 일이다. 제주에 주둔하고 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z0PaFRBEejuRNdE5VfqvO5tZ66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6. 한라산 공비 토벌 - 4.3 사건의 잔여 공비를 토벌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7" />
    <id>https://brunch.co.kr/@@ca2X/7</id>
    <updated>2022-01-20T09:04:17Z</updated>
    <published>2021-07-06T13: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9년 3월 1일 한국의 해병대가 정식으로 창설되었다. 신현준 초대 사령관은 이해 6월에 해병 사관생을 모집했다. 나는 이때 과거 몇 차례의 공비 소탕전이 공산당 프락치 곽의영과 김동준 때문에 수포로 돌아갔던 것을 생각했고, 내가 직접 장교가 되는 길이 곧 공산당을 잡을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공개경쟁시험으로 모집된 해병 간부후보 제1기생은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ZCDby0aqxKkzha9G3wd7TZLATK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5. 해남 사건 - 해남 경찰서에서 벌어진 공비 추격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6" />
    <id>https://brunch.co.kr/@@ca2X/6</id>
    <updated>2021-07-11T11:52:50Z</updated>
    <published>2021-06-14T06: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9년 2월 12일 깊은 밤을 이용한 공비 70여 명의 해남 경찰서 습격 사건이 발생했다. 공비들은 조규태 경위(경무과장)를 비롯한 7명의 경찰관을 사살하고 도주한 것이다. 경찰의 지원 요청을 받은 우리는 바야흐로 해군으로는 최초의 육전에 참여해야 했다. 40명의 소대원을 이끌고 출전준비를 완료한 김동준 소위(소대장)는 이렇게 첫 말문을 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LvgYmXUMjTppPhpciDhmVttQsb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4. 여순 사건 - 최초의 해전, 여수 앞바다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5" />
    <id>https://brunch.co.kr/@@ca2X/5</id>
    <updated>2021-07-11T11:52:50Z</updated>
    <published>2021-05-02T16: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남해안에서 최초로 승선한 금강산정을 잃어버리고 또 직속 상사인 곽의영 참위가 공산당 프락치였음이 밝혀진 것 등이 계기가 되어 목포 기지로 근무처를 옮긴 우리는 매우 허전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1948년 10월 20일, 그 유명했던 여&amp;middot;순 반란 사건이 발발해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14연대 내의 좌익분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여수와 순천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9aPOvzm7pHQW0aR_ai7vI5E_VA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3. 4.3 사건 - 제주에 울려퍼진 총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4" />
    <id>https://brunch.co.kr/@@ca2X/4</id>
    <updated>2022-05-14T09:00:46Z</updated>
    <published>2021-03-21T14: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6년 3월 15일 목포에서 우리나라의 해군이 될 것을 결심한 나는 그 즉시 진해에서 약 2개월 동안의 훈련을 받았다. 전국에서 모집된 5백 명의 훈련병은 당시 미 해병이 사용하고 있던 약 3백 평가량의 창고를 병사로 사용했다. 더욱이 그때는 예산 등이 빈약한 때였으므로 모든 게 부족했다. 훈련병들의 옷차림은 그때의 형편을 충분히 짐작하게 할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dOOIYbSUP4cuwwrxyiXM8p-tt8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2. 밀선으로 귀국 - 고국으로 돌아와 해군에 첫발을 딛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3" />
    <id>https://brunch.co.kr/@@ca2X/3</id>
    <updated>2021-07-11T11:52:50Z</updated>
    <published>2021-03-20T13: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를 뛰었을까? 온몸은 땀으로 목욕을 한 듯했고 군복은 마치 소나기를 맞은 것 같았다. 어림잡아 30리(약 11.8km)는 뛰어온 것 같았다. 그래도 불안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금방이라도 &amp;ldquo;시라기 네 이놈 여기 있었구나&amp;rdquo;하는 일본군의 고함이 들리는 것만 같았다. 나의 이름이 &amp;lsquo;시라기 新羅(신라)&amp;rsquo;로 불린 것은 일본에서 학교에 다니기 위해 개명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bIV8vVkkhSYmBdWkHlE0ZbKBHKg.jpg" width="482"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1. 일본 특공대 탈출 - 8월 15일, 광복의 생생한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2" />
    <id>https://brunch.co.kr/@@ca2X/2</id>
    <updated>2022-05-14T09:00:15Z</updated>
    <published>2021-03-19T16: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군대 생활 첫발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다나베 해방병단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나의 나이는 18세로 후쿠오카사범학교의 4학년 졸업반이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나에게 졸업이 전인데도 졸업장을 내주면서, 군대에 입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때는 대동아 전쟁(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기였기 때문에 일본 본토에는 연합군의 비행기 폭격이 그치지 않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QXGHZII9SoeTs4m7wmY5AE3N0Bw.jpg" width="285"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 0. 그때 그 이야기 -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훈의 주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a2X/1" />
    <id>https://brunch.co.kr/@@ca2X/1</id>
    <updated>2021-07-11T11:52:50Z</updated>
    <published>2021-03-19T09: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amp;lsquo; 참으로 몇 년 만에 외쳐본 애국가인가. 그러나 이것도 순간이었다. ...&amp;nbsp;허리에 찬 일본도를 꺼내 그들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그중 1명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amp;ldquo;조센징-&amp;rdquo;하고 소리를 치면서 강당 쪽으로 도주했다. 나는 정신을 차릴 여유도 없이 철조망을 넘어 뛰기 시작했다.  조국에 돌아온 이후 첫 전투를 치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2X%2Fimage%2F5nieKQ2G-FzCYnmq2LmVj-pgado.jpg" width="383"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