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난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 />
  <author>
    <name>aheater</name>
  </author>
  <subtitle>모두의 마음에 따듯한 난로가 하나씩 자리 잡길 바랍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bJS</id>
  <updated>2021-03-20T08:03:38Z</updated>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비립종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6" />
    <id>https://brunch.co.kr/@@cbJS/16</id>
    <updated>2024-10-21T08:45:56Z</updated>
    <published>2024-10-21T08: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어느 날인가 엄마가 빨래를 개는 게 재밌어 보여서 나도 옆에서 알려달라고 같이 갠 적이 있다. 엄마가 내가 빨래 같이 개는 걸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후로 엄마가 빨래 갤 때마가 같이 갰는데, 엄마는 점점 나를 혼내기 시작했다. 양말은 발목이 늘어나니까 이렇게 개면 안돼, 이 옷은 언니 거 아니고 엄마꺼니까 여기 두면 안돼 등등 점점 많아지</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amp;nbsp; 싸우는 이유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5" />
    <id>https://brunch.co.kr/@@cbJS/15</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10-15T07: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후 우리는 '싸움'에 지지 않았다.  싸우면 몇 시간씩 싸움에 얽매여 화내고 울고 소리 지르지 않았다. 싸우면 우린 멈췄다. 잠깐만 이게 지금 의미가 있나? 단순무식하게 사과했다. 최대한 분위기를 풀고 공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거짓말처럼 3시간씩 새벽까지 싸우다가 울다 지쳐 잠들던 날들이 10분 만에 으휴 됐어! 말장난하며 웃으며 다시 티브이나 보자~</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남편의 어린 시절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4" />
    <id>https://brunch.co.kr/@@cbJS/14</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10-07T05: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또한 그만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있었다.  심하게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이던 아버지와, 너무나 희생적이면서도 단호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자유가 없었고, 남편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의견이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음을 깨달았기에 자기 생각, 자기의 마음을 말하지 않는 게 익숙했다.  아니 오히려 표현하는 법을 전혀 몰랐다. 해본 적이 없기에.  생</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같은 공간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3" />
    <id>https://brunch.co.kr/@@cbJS/13</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09-30T07: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amp;quot;  부엌에서 뜨거운 냄비에 덴 내가 소리를 질렀다.  '하.. 이 냄비 손잡이는 안 뜨거운 거 아니었나? '  아 화상, 내가 진짜 싫어하는 고통 중 하나다. 근데 우리 남편은 미동도 없다.  내가 부엌에서 소리를 질러도 우리 남편은 폰만 본다. -무슨 일이야? 어디 다쳤어? 왜 그래? 뭐야? 괜찮아? 많고 많은 말 중에 단 한마디도 나에게 전</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대상포진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2" />
    <id>https://brunch.co.kr/@@cbJS/12</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09-23T08: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회사 생활이 즐거웠다. 회사 다니는 게 스트레스받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내 옆자리 직원과 사이가 소원해지더니 곧 그녀는 나를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다.  묘하게 나한테만 인사를 안 하는 유치한 행동으로 시작했던 그녀의 태도는 상사가 시켜서 행했던 나의 업무를 비난하고 곧 나의 업무 태도까지 공론화시키는 행태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내 회사</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착한 사람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1" />
    <id>https://brunch.co.kr/@@cbJS/11</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09-16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한 사람이란 무엇일까?  남에게 잘해주는 사람 배려와 양보가 몸에 익은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허허 웃는 사람 노약자를 보호하는 사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  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  나는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모르겠는 그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이상하게도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커져만 갔다.</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의문의 침대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10" />
    <id>https://brunch.co.kr/@@cbJS/10</id>
    <updated>2024-10-21T08:45:55Z</updated>
    <published>2024-09-09T07: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3/1~3/3 금토일 연휴다. 남편은 3일 다 일 갈수도 있다고 말했다. 3일이나 혼자 강아지를 봐야한다니 막막했지만 내가 이런 불만을 가지는것을 남편이 싫어하는걸 알기에 내색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은 내일 일을 안간다고 말했다. &amp;quot;앗싸 진짜로??&amp;quot; 너무 기뻤다,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사이가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함께 보내는</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강철체력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9" />
    <id>https://brunch.co.kr/@@cbJS/9</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8-26T07: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사귀기로 한 날, 생각했었다.  '어쩌면 얘랑 결혼할 것 같아&amp;nbsp;'  만난지 300일이 지나자 결혼 얘기가 오고갔고 만난지 500일이 되던 날 프로포즈를 받았고 만난지 538일이 되던 날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의 연애기간 538일  그 긴 시간동안 나의 남자친구는 대단했다.  나랑은 달랐다.  그 때 당시에 나는 평일에 회사 다니고, 주말에는 자격증</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amp;nbsp;새로운 가족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8" />
    <id>https://brunch.co.kr/@@cbJS/8</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8-19T08: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3년 차에 우리 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다. 작고 귀여운 아기 강아지.  나는 강아지를 데려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틀 만에 아기 강아지에게 홀려버린 남편에게 강아지를 키우는 삶에 대해서 일장연설을 늘어놓았다.  산책과 배변 치우기, 목욕시키기, 짖는 문제, 여행도 못 갈 거고 데려온 강아지가 여보의 생각과는 다르게 행</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착한와이프와 피곤한 남편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7" />
    <id>https://brunch.co.kr/@@cbJS/7</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8-12T02: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남편은 주말에 미리 약속을 잡는 걸 스트레스받아했다. 어릴 때부터 친구도 많고 항상 약속도 많았던 나는 주말의 경우 거의 매주 약속으로 가득 차있었다. 대부분은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일이 있다고 하면 서둘러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나는 남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며 양해를 구하곤 했었다.  &amp;quot;나는 친구 주기가 있어. 일정 몇 명의 친구</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작은 인형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6" />
    <id>https://brunch.co.kr/@@cbJS/6</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8-05T05: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편분,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사랑과 케어를 전혀 받지 못한 이 아이가 커서 결혼을 하면 그러면 남편한테 어떤 걸 바랄 것 같아요? &amp;quot; 나는 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두 번째 상담인 오늘, 내가 제출한 문장 완성 검사를 본 선생님은 바로 나에게 나의&amp;nbsp;어릴 적 이야기를 물으셨다. 나는 최근 가까워진 내 과거를 모르는 친구에게 나의 옛이야기를 털어놓</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저녁의 의미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5" />
    <id>https://brunch.co.kr/@@cbJS/5</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7-31T08: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가 결혼하고,, 1년쯤 됐을 때였나.. 남편은 쉬는 날이었고 나는 출근을 했다. 남편은 MBTI P 답게 갑자기 머리를 하러 가겠다고 했다. 파워 J 인 나는 가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지만 결혼 전에 한 다짐을 나는 항상 잊지 않았다.  '사람은 다른 거지, 서로 틀린 게 아니야. 결혼하면 치약 짜는 모양새 하나로도 크게 싸운다던데,, 그건 서로 다른</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거울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3" />
    <id>https://brunch.co.kr/@@cbJS/3</id>
    <updated>2024-10-2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7-30T02: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에 도착했다. 상담 선생님은 매우 인자해 보이는 여자분이셨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우리 부부의 신상을 물어보셨다. 형제자매가 몇 명인지, 부모님은 살아 계시는지, 몇 년생인지 가벼운 질문과 대답들이 오가고 나서 우리가 들어오기 전에 적었던 설문지를 보셨다. 현재 심리상태, 서로가 어느 부분이 잘 맞고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지였다.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너 때문에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4" />
    <id>https://brunch.co.kr/@@cbJS/4</id>
    <updated>2024-10-21T08:45:53Z</updated>
    <published>2024-07-30T02: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결혼 3년 차 부부다. 신혼은 결혼 한 몇 년 차 부부까지 신혼일까? 우리는 신혼일까?'  남편과 부부 클리닉에 가기로 했다. 내가 이런 곳에 갈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남편하고 같이 가는 게 어디야,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다. 같이 상담받길 거부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군말 없이 같이 가주는 남편한테 고마웠다. 아니 사실 고맙지 않았다. 너 때문에</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과 이혼사이 - Prologue - 부부클리닉 상담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bJS/2" />
    <id>https://brunch.co.kr/@@cbJS/2</id>
    <updated>2024-10-21T08:45:53Z</updated>
    <published>2024-07-29T08: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우리 집은 불행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혼한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라곤 두 분이 싸우고 울고 소리 지르는 기억뿐이다. 두 분이 이혼하고 나서는 싸우는 모습은 사라졌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고통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두 분이 이혼하고 처음에 나와 언니는 엄마를 따라갔다. 하지만 엄마는 생활비가 넉넉지 않았다. 어느 날 엄마가 울면서</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