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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로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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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상적인 만큼 이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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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3T08:5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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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흉터 - 그 무시할 수 없는 무거움, 그러나 아무 힘도 없는 그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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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2:42:44Z</updated>
    <published>2026-03-08T02: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하다가 손등을 데였다. 좀처럼 없는 일인데, 그러려니 하고 뒀다.  그 사람과 멜버른의 근사한 카페에서 대화하던 날, 나는 화상 입은 자리에 밴드를 붙이고 있었다. 내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의 섬세함과 배려, 나를 편하게 해주는 장난에도 마음의 장벽을 좀처럼 내려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건 당연하고 어찌보면 잘한 일이라고까지 생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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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를 오래 쳐다보았다 - 그리고, 네가 하지 못한 말들을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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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6:27:40Z</updated>
    <published>2025-12-03T07: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정리했다. 모두 말했다. 모두 듣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내 마음은 후련해졌다.  그 날은 너를 마지막으로 오래 쳐다보았다. 너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내가 이상하다 여겨지는 순간, 믿기지 않게도 너는 눈물을 터뜨렸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분명히 보았다. 내내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던 네가 눈물을 꾹 눌러내는 모습을.  나 때문이라고 믿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kGSghscWyBVV_-dJrBJFZlmnEt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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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 그냥 내게 오면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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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6:24:43Z</updated>
    <published>2025-10-31T10: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저녁마다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듣고 있다. 예전부터 곡이 좋은 건 알았지만, 이번에 들으니 가사가 유난히 귀에 꽂혀서 자꾸만 듣게 된다.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  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없겠지만, 겨울이 녹아 봄이 되듯이  내게 그냥 오면 돼요   헤어졌던 순간을 긴 밤이라 생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aU7JfSg8d0AqFb-_KvHCO80x0hI.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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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소화 - 가스만 차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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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5:36:20Z</updated>
    <published>2025-10-02T05: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마구잡이로 쌓여 어떻게 해소해야할 지 모르겠는 요즘이다. 머리로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되뇌이면서도 자꾸만 마음은 '아직 더 떠올려야 해' '더 생각하고 고통받아야 해!' 라고 외치고 있는 듯 하다. 괜스레 몸도 마음도 찌뿌둥해지는 게 싫어, 챗지피티를 켰다. (만능해결사.. ㅠ)   나의 궁극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B6bEVYkIDt7n2ssYqAulTMu2tC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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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 흐려지는 걸까, 선명해지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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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10-02T04: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분명 우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시간이 지나도 당신의 좋았던 점만 생각이 나는 걸까? 만약에-를 아주 싫어하는 내가 왜 자꾸 '만약 그때 내가 이랬다면&amp;hellip;'을 수십 번 떠올릴까.  난 늘 무엇이 옳고 그른가, 나에게 어떤 선택이 이익을 줄까, 무엇이 리스크(상처)를 최소화할까만 생각하며 살았다. 관계에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yik8Z5IWoF5YGcF-I4v3JayV7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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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인하지 말라 - 내면의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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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4:36:00Z</updated>
    <published>2025-09-05T04: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가?  성경에 나오는 십계명 중 제6계명은 &amp;ldquo;살인하지 말라&amp;rdquo;이다. 이것은 단순히 사람의 생명을 해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문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타인의 인격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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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인간을 시간으로 다스린다 - 책 &amp;lt;결핍의 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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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6:46:16Z</updated>
    <published>2025-08-29T06: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결핍의 힘」p.g 15에서.  신은 인간을 채찍이 아니라 '시간'으로 길들인다. 조급함은 신의 눈치를 보는 일이다. 느림을 통해 비로소 인간은 주체로 설 수 있다.  모든 죄가 파생되어 나오는 주된 인간적인 죄가 있다. 바로 '조급함'.  조급함에서 모든 죄와 실수가 일어난다. 그러니, 시간 속에서 영글어지는 나 자신을 가만히 바라봐주는 지혜가 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CGG8Q1u2Nw7mfheMcb6qmc684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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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지는 법 - 가장 먼저 배워야하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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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8-22T07: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친구가 본인의 취미인 스노우 보드 얘기를 꺼냈다. 보드를 잘 타기 위해서는 넘어지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게 낫다고, 계속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잘 타게 되는 거라고 했다.  문득 인생의 모든 것이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아기일 때 혼자 서고, 걷기 위해 몇 번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RTHG0Q8Xm8abvdt2JXKSkehjO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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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니를 뺐다. - 사랑과 사랑니의 공통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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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8-13T06: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래 썩힐수록 아프다  처음 사랑니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무려 네개나), 병원에서는 당장 뽑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발치라는 것이 간단한 일도 아니고, 나중에 이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통증을 유발하면 그 때 가서 제거해도 된다고 했다. 당시에는 그게 참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멀쩡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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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종위기사랑 - 내일이면 인류가 잃어버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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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31:24Z</updated>
    <published>2025-08-07T05: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Back in the day 한 사람 당 하나의 사랑이 있었대 내일이면 인류가 잃어버릴 멸종위기사랑   최근 잘 듣고 있는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의 노랫말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 정은혜 작가와 그녀의 남편 조영남씨다. 며칠 전, 채널을 돌리다가 동상이몽에 나오는 두 분의 모습을 보고 머리를 띵-하고 맞은 듯 했다.  처음에는 '그렇지. 이렇게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1XW1YsoEl8O5zJRJG_P1IRkmY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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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과 다람쥐 이야기 - 다람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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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7-02T10: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람쥐는 곰을 좋아했다.진짜 많이.곰이 눈을 못 마주칠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고,말을 꺼내다 얼버무릴 때도&amp;quot;쟤가 지금 많이 떨리는구나.&amp;quot; 하며 마음을 이해해주려 했다. ​ 하지만아무리 기다려도 곰은 다람쥐에게 같이 도토리 줍자, 그 한 마디를 못했다.그럼 나는 언제까지 이 숲을 혼자 걸어야 해?다람쥐는 점점 외로워졌고, 슬슬 체력도 고갈됐다.  그래서 다람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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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과 다람쥐 이야기 - 곰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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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6-30T14: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숲 속, 숲 친구들 모두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든든한 곰 한 마리가 살았다.듬직하고 쾌활한 곰은 숲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다.하지만, 사실 혼자 있을 때면 곰은 아주 작고 불안했다.  어느 날,그 숲에 귀엽고 따뜻한 다람쥐 한 마리가&amp;nbsp;이사를 왔다.다람쥐는 작지만 늘 자신감 넘치고,상대가 어떤 동물이든 기죽지 않고 밝게 다가가는 성격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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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린채로 - Stay lo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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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8:57:26Z</updated>
    <published>2025-06-20T09: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흔들림' 여러 이유로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요즈음, 마치 나를 위로하는 듯 여기저기서 흔들림에 대한 말들이 마음에 와 박히곤 한다.   1. 커피라이프스토어 브랜드 '스테이로스트' https://staylost.kr/ 스테이로스트를 운영하는 두 분은 모두 '흔들려도 괜찮다'는 모토를 갖고 있다고 하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1sBju6gvyQjjz_jpl79xc1qCymo.jpe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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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이력 - 많을수록 두려움이 커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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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5-29T08: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의 카페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사랑의 장면들」 기대보다도 더 잘 이해되고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그 중에서도, 사랑에도 이력이 있다는 말, 그리고 그 이력은 상대에게 보이지 않지만 아주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이 참 뼈 아프게 와 닿았다. 이전에 어떤 사랑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랑의 형태와 깊이는 달라진다. 안타까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POmCjs3OGbQ9wOhXs4E-cydNt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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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더풀 제주! - 바람 따라 가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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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5-28T03: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iocgNMX3pRM?si=XMnGTnq9x_CwKsFA 정말 오랜만이야 도심을 떠나 달리니 기분이 한결좋아지는 것 같아 숨이 막힐듯한 나의 어제와 오늘이 바람에 날려 turning on the radio 지금껏 많이 좋아했던 노래들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설레던 얘기와 그립던 시간들 그 모든것 wonderful rad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jW-D2fy3ODIJZ-0gztMbRVWAm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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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보다 무서운 건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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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5-05-26T09: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 년전, 관계가 무섭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깊은 관계를 두려워하는 나를 돌아보며, 앞으로는 기회가 온다면 도망치지 않고, 조급해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바라보고 마음 가는대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글이었다.  신기하게도, 그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아&amp;nbsp;그런 상대가 찾아왔다. 운명같은 순간들을 선물해준, 마음껏 사랑을 주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nXrp-l3OvZUInpGtx4cknWs2D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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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철의 초여름 - 기차 타고 떠나고 싶어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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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14:22:48Z</updated>
    <published>2025-05-01T10: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사랑하는 김현철의 노래 듣고 있으면 마치 봄과 여름 사이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봄의 간질거리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푸릇푸릇하고 상쾌한 느낌이랄까? 무작정 기타에 올라타고 싶어지는, 유난히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들을 데려와 보았다.     https://youtu.be/3DffueAgjrk?si=yCNoikLNM4uX0lOD 이 길은 언제나 이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hsRCgR1Oe9ruGyKWjIHVUSC7G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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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운아이드소울의 봄 - 산들바람이 불어오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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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7:01:14Z</updated>
    <published>2025-05-01T06: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쉬고 싶을 때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 사람의 심장박동과 같은 템포로 흐르는 멜로디 때문일까? 무엇보다 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어떤 노래를 들어도 '봄'이 느껴지는 것 같다. (가을이 느껴지는 곡들도 많기는 하지만) 이른 봄, 늦은 봄, 봄의 아침, 봄의 저녁의 차이만 있을 뿐!  그 중에서도 오늘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1jFS5vIjsCpnlPU0ExqydtViW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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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도 열매를 맺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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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1T04:32:03Z</updated>
    <published>2024-12-27T09: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좋을 때면&amp;nbsp;엄마와 동네 공원을 산책하곤 한다. 꽤 큰 공원이라 나무도 굉장히 많은데,&amp;nbsp;그 중 엄마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하나 있다. 그 나무가 감나무인 건 꽤나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우리가 그 나무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amp;nbsp;정말 눈에 띄게 작았기 때문이다. 아직 자라고 있는 나무라고 생각해서 '아기 나무'라고 불러주었는데 일 년이 지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9cYxRitIjJ5QodGikScaL6fk7g4.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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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가 무서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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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23:07Z</updated>
    <published>2024-12-21T13: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냥 나도 모르게 피해다닌다. 나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아니, 아마도 모른 척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느정도의 거리를 조절하며 유지하는 법을 터득했지만, 이성과의 관계는 늘 나에게 버거웠다.  남들에게는 시시한 일이, 나한테는 너무 어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Ky%2Fimage%2FvU9s5TjLAMJen9Pm8DXX4IOfK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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