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로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 />
  <author>
    <name>c0c935655503434</name>
  </author>
  <subtitle>재미있게 쓰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cgx</id>
  <updated>2021-03-22T01:00:20Z</updated>
  <entry>
    <title>여기는 지하 100층, 거긴 몇 층인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33" />
    <id>https://brunch.co.kr/@@ccgx/33</id>
    <updated>2024-09-11T02:06:13Z</updated>
    <published>2024-08-30T03: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보이는 무럭무럭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후 얼마간은 마주치는 엄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3학년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생일이 언제예요? 우리 애보다 생일도 늦는데 저렇게 커요? 밥을 잘 먹나 봐요. 영양제 따로 먹이는 거 있어요? 엄마 키는 작은데, 아이가 정말 크네요. 아빠 닮았나 보다&amp;hellip;&amp;hellip;.  물론 그 관심은 오래가지 못했다. 내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Qg66EzwZfhOjTsRtELYLlC3xwn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상 땅이 발견됐다 - 시어머니의 만병통치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31" />
    <id>https://brunch.co.kr/@@ccgx/31</id>
    <updated>2024-09-11T02:04:49Z</updated>
    <published>2024-03-02T06: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조상 땅을 발견한 사람과, 조상 땅을 발견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아무리 찾으려 애써도 조상 땅 한 평 없는 사람으로&amp;hellip;&amp;hellip;.  우리 시어머니는 첫 번째 부류에 속한다. 그것도 두 차례씩이나!  아무리 찾으려고 애써도 조상 땅 한 평 없는 나로서는, 마냥 부럽고 신기했다.   어머니의 할아버지 땅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LTYL-6v6ZZlYEu-ouIsKaN-74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의금이 많이 남으면 생기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30" />
    <id>https://brunch.co.kr/@@ccgx/30</id>
    <updated>2024-03-03T04:11:30Z</updated>
    <published>2024-02-07T10: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외할머니 장례식이 끝나고 얼마 뒤였다. 시어머니의 형제들은 외할머니가 살던 아파트에 모여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넷째 이모가 조심스럽게 조의금 이야기를 꺼냈다.  &amp;ldquo;언니&amp;hellip;, 엄마 아버지 살아계실 때, 내가 아파트 계약금으로 삼천만 원을 보탰거든.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번에 그 삼천만 원 좀 받을 수 있을까? 조의금이 좀 많이 남았더라고.&amp;rdquo;  넷째 이모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nOpbsDO3W07tTvvWILdFbJjRB2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쁘다, 참 이뻐 - 우리 분례, 큰딸 분례, 내 딸 분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27" />
    <id>https://brunch.co.kr/@@ccgx/27</id>
    <updated>2024-03-16T15:49:44Z</updated>
    <published>2024-01-30T17: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할머니, 봄 되면 꽃 보러 가요.&amp;rdquo;  나는 휠체어를 밀며 요양병원 로비를 돌고 있었다. 시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어머니를 따라나선 길이었다. 할머니는 로비 곳곳에 놓인 커다란 화분들 속, 계절을 잊은 채 피어난 꽃들을 보며 &amp;ldquo;이쁘다, 참 이뻐&amp;rdquo;라고 중얼거렸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amp;ldquo;봄 되면, 꽃 보러 가요, 할머니.&amp;rdquo;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ISTokIOlqMjBG0zgqqchlkwCV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펫로스와 정수기 매니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25" />
    <id>https://brunch.co.kr/@@ccgx/25</id>
    <updated>2024-07-29T13:56:08Z</updated>
    <published>2023-01-05T09: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벨이 울린다. 정수기 매니저다. 나는 전화를 받는 대신, 휴대전화를 뒤집어놓는다. 벨소리는 이내 사라졌지만, 소리에 전염된 듯 마음 한구석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왈칵, 눈물이 솟는다.       나는 언제쯤 정수기 매니저의 전화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을까?       벌써 두 달째. 나는 정수기 매니저의 전화를 피하고 있었다. 예정대로라면 정수기 점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eKDb0pamBu6DKQL0bN2F1WXl7a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가끔 시금치가 싫어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24" />
    <id>https://brunch.co.kr/@@ccgx/24</id>
    <updated>2024-03-03T04:12:13Z</updated>
    <published>2022-11-02T00: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금치를 다듬는다. 나는 가끔 시금치가 싫어진다.   &amp;quot;걔는 애한테 정이 없나 봐.&amp;quot; 어머니가 경주여행 중 남편에게 한 말이다. 아무리 모성 없는 엄마라고 해도, 이런 말을 전해 들으면 기분이 상한다. 그러나 남편은 둔하다. 내 마음에 생길 생채기까지 염두에 둘 만큼 배려심이 깊지 않다. 그랬다면 어머니께 들은 이 말, &amp;quot;걔는 애한테 정이 없나 봐&amp;quot;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pptpN1q-bzF8G_R3bJG5WPrRkR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는 잠에 편안하게 가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21" />
    <id>https://brunch.co.kr/@@ccgx/21</id>
    <updated>2024-06-13T02:54:16Z</updated>
    <published>2022-02-18T05: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엄마 집에 갔다. 만 16세 개아들 몽이와 함께.  엄마는 절뚝이는 개손주를 보더니, 뒷다리를 한참 동안 주물렀다.  &amp;quot;못 본 사이에 많이 추레해졌네. 그렇게 깔끔했는데&amp;hellip;&amp;hellip;.&amp;quot;  몽이 등을 쓰다듬던 엄마는 중얼중얼 속삭이듯 말했다.  &amp;quot;몽아, 자는 잠에 편안하게 가렴.&amp;nbsp;다음 생에는 꼭 부잣집&amp;nbsp;개로&amp;nbsp;태어나 호강하며 살아라.&amp;quot;  나는 고개를 숙인 채</summary>
  </entry>
  <entry>
    <title>예민보이선발대회는 없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20" />
    <id>https://brunch.co.kr/@@ccgx/20</id>
    <updated>2024-03-16T07:30:07Z</updated>
    <published>2022-02-09T16: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의 아이가 예쁜어린이선발대회에 나가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예민보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나는 맥주를 나눠마시는 중이었다.  &amp;quot;그 집 딸이 흥이 좀 넘치긴 해. 쇼맨십이 있더라구.&amp;quot; &amp;quot;딸이라 그런가? 볼 때마다 생글생글 웃는 게, 나도 그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더라.&amp;quot; &amp;quot;낳고 싶다고 낳아져?&amp;quot; &amp;quot;그러게, 전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HUCwBgDwfv0rseJIA3i1LqwOAN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민보이 부모 십계명  - -예민보이들 개개인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9" />
    <id>https://brunch.co.kr/@@ccgx/19</id>
    <updated>2024-03-16T07:18:42Z</updated>
    <published>2022-02-08T11: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다로운 기질의 예민보이를 키우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다음의 &amp;lt;예민보이 부모 십계명&amp;gt;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나! 화가 날 땐, 이를 악물고 작게 말하세요. 부모가 조금만 목소리를 높여도 예민보이들은 더 크게 소리치거든요.&amp;nbsp;아이가 화를 낼 때 같이 화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저는 누구보다 잘&amp;nbsp;알고 있어요. 제 인생에서 길이 남을 '모자대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YXGLeDNqnM2hjm4TvLGw2VpG_W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민보이 저항충만기의 서막 - '그랬구나'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8" />
    <id>https://brunch.co.kr/@@ccgx/18</id>
    <updated>2024-03-16T07:12:18Z</updated>
    <published>2022-02-06T03: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속에 길이 있다.  나는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책을 읽었다. 결혼 전에는 자기계발서를 탐독했고, 결혼 후에는 『스님의 주례사』를 재독 삼독하며 부부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출산을 하고부터는 수많은 육아서들을 섭렵하면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애썼다.  책을 읽는 틈틈이 유튜브 육아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법륜스님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tV3ulOK5vl3Jl5FOXBhfuGFVnP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 순한 아이, 둔한 아이, 예민한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6" />
    <id>https://brunch.co.kr/@@ccgx/16</id>
    <updated>2024-03-16T06:24:15Z</updated>
    <published>2022-01-10T08: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세 종류의 아이들이 있다. 순한 아이, 둔한 아이, 예민한 아이가 그것이다.  순한 기질의 아이는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부류의 아이들은, 소위 부모 말을 잘 듣는 아이, 키우기 쉬운 아이, 철든 아이, 올된 아이로 평가받는다. 잘 놀고, 잘 웃으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순한 기질의 아이들은 타협하고 수용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oUjcxLC6MUGdTVYzacdpS24Yx5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민보이의 탄생과 유아기를 이곳에 기록하노니 - '백일의 기적', '돌의 기적'이 있다던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5" />
    <id>https://brunch.co.kr/@@ccgx/15</id>
    <updated>2024-03-16T06:18:30Z</updated>
    <published>2022-01-07T04: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보이는 2012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20시간 넘게 이어진 산통에도 아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부모는 '그 녀석 참 고집 한 번 세구나!'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그 고집이 황소고집으로 쭉쭉 뻗어나갈 줄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부모보다 먼저 예민보이의 고집을 알아본 사람은 의사였다. 의사는 산도에 끼여 좀체 내려오지</summary>
  </entry>
  <entry>
    <title>낳기만 하면 저절로 크는 줄 알았어요 - 거짓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2" />
    <id>https://brunch.co.kr/@@ccgx/12</id>
    <updated>2024-03-16T06:14:20Z</updated>
    <published>2022-01-04T16: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거짓말쟁이였다. 엄마가 한 거짓말은 &amp;quot;낳기만 하면 키워준다&amp;quot;, &amp;quot;애는 저절로 큰다&amp;quot;는 것이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그냥' 크는 아이는 없었다. 그런데 나는 정말로 '그냥 큰다'는, '저절로 큰다'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참 철이 없었다고나 할까.  또래에 비해 딸의 결혼이 늦다고 생각했던 엄마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amp;nbsp;딸에게&amp;nbsp;다짜고짜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gx%2Fimage%2FQrDVSsX8sfqnaBdqVRRRfcwkWE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모성 없는 엄마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cgx/10" />
    <id>https://brunch.co.kr/@@ccgx/10</id>
    <updated>2024-07-16T03:48:43Z</updated>
    <published>2022-01-03T13: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은 출산의 첫&amp;nbsp;경험을 표현할 때, '감격', '감동', '행복', '충만', '사랑', '신성함'과 같은 단어를 사용했다.  &amp;quot;아이를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어요!&amp;quot; &amp;quot;너무 감격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amp;quot; &amp;quot;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았는데, 뭐랄까요, 표현할 수 없는 충만감이 마구 차올라서, 미친 사람처럼 울고 웃다, 다시 엉엉</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