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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호 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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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밝을 소, 복 호. 행복을 비추고, 밝히고, 나누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직접 지은 이름이에요. 그 이름으로 글을 씁니다. 소속되어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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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2T12:4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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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손님의 플리마켓 오픈기 - 사당 비건 카페 휘게라이프에서 손님인 제가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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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4:30:20Z</updated>
    <published>2025-04-19T14: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있으면 병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1월, 평일 낮 반팔에 롱패딩 입고 모자 쓴 채로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아이스크림 할인점 인형 뽑기 앞에 서서 3천 원을 태워 먹는 나는 백수였다. 퇴사한 지 3개월이 막 지난, 아직 마른오징어 같던 내게 활력을 넣어준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휘게장터. 지난 1월 18일 토요일, 사당 비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c738Wmxm5oPNP6RA85BvpRCGP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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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금 내가 본 풍경 - 퇴사, 첫 평일 아침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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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1:15:35Z</updated>
    <published>2024-11-10T10: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쩍 눈을 떴다. 눈앞의 먼지가 평화롭게 허공을 유영하고 있었다. 평소보다 더 굵은 햇빛은 창문을 뚫고 들어와 벽을 두 개로 구분 지었다. 월요일 아침 7시 40분. 알람 없이 생체 시계로 깬 평일 아침, 내 심박수는 세상보다 고요했다. 이 시간에 조급하지 않던 적이 있었던가. 몇 년간 경미한 긴장으로 퀘스트를 깨듯 1시간을 보냈다. 게임은 끝났다. 출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W_W_U9W6Rca301Z8uj0IrKmel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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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비싸도 꼭 사고 싶은 것 - 3인 3색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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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0:49:49Z</updated>
    <published>2024-10-08T00: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만 12세, 송천초등학교 6학년, 30년 된 아파트 거주 길음역 2번 출구 앞 롯데캐슬 보셨어요? 진짜 성 같지 않나요? 광장이 우리 학교 운동장만 해요. 유튜브에서 오사카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요. 우메다 거리 한복판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게 신기했거든요. 롯데캐슬 광장에도 에스컬레이터가 4대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층수예요. 제가 세어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p1zEDxSVHfAkj9vSIzodGTXMl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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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좋아하는 냄새 - 겨울 공기를 머금은 향, Winter room spray 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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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9:40:15Z</updated>
    <published>2024-09-24T03: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대한민국은 지난 2024년 이례적으로 9월 폭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같은 해, 온난화에 따른 계절 길이 조정 작업을 착수했습니다. 역대 정부와 많은 국민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자 힘을 모았지만, 일평균 기온은 매년 높아져 연간 최저 기온이 5℃ 이상을 웃도는 지경에 도달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또한 범지구적 문제로 인식하고 위도상 계절 구분 조정을 논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4D8T2NMk4HuDW4qVTrMf0wrVs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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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잊지 못할 그 날 그 경기 - 미팅, 기량과 기술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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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2:23:45Z</updated>
    <published>2024-09-24T03: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 일정한 규칙 아래 기량과 기술을 겨룸. 표준국어대사전.  기량과 기술을 뽐낸다는 의미에서 스무 살의 나에게 미팅은 하나의 경기와 같았다. 규칙은 단 하나, 솔로들로 사람 수를 맞출 것. 그 다음은 페어플레이 영역이다. 서로 호감을 갖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그 무엇도 없는(순결한) 이에게 눈치껏 양보하기. 이것은 두근두근 사랑의 경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mDrSGAWWMOHsjFBWO-uyEPa8Q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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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동 팝업 전시 오픈기 EP.1 - 가내 수공전(展) : 성수동에서 개인 팝업을 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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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09:48:24Z</updated>
    <published>2024-08-26T04: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동에서 팝업 전시를 열었습니다. 기획 나, 주제 나, 제작 나, 설치 나, 운영 나, 철거 나, 예산 나, 홍보 나.&amp;nbsp;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 팝업의 성지 성수에서 개인 팝업 전시를 열기까지.&amp;nbsp;가내 수공전(展) 비하인드를 들려드립니다.   2024년 6월.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서 팝업 전시를 열었다. 무려 65평의 공간에서 약 일주일 동안 어느 브랜드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ueBXWEwgqlaJsWIhTuUMIBkfr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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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를 보고 글을 씁니다.  - 콘텐츠로 PR하는 주니어 이야기 #네 번째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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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23:52Z</updated>
    <published>2023-11-10T12: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블로그 이야기를 쓰기로 하고 목차를 짜면서 4화는 데이터 이야기를 하기로 정했습니다. 무작정 제목을 정했어요. &amp;ldquo;낯설었던 구글 애널리틱스와의 첫 만남. 이젠 데이터를 보고 글을 씁니다.&amp;rdquo; 그 후 약 6개월이 지났는데요. 아, 제목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어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거든요. (다음부터는 모든 콘텐츠를 다 써놓고 하나씩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ABWkKxwawZPx52uThiWjk1J3D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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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게 다가 아니다? 홍보가 필요해! - 콘텐츠로 PR하는 주니어 이야기 #세 번째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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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23:30Z</updated>
    <published>2023-08-10T12: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보를 홍보하기 블로그 담당자가 된 초반에는 콘텐츠 생산에 집중했어요. 미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에요. 글은 쌓이고 있는데, 글이 대중에게 닿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주마다 구글 애널리틱스로 방문자 수, 페이지뷰 수, 노출 수, 클릭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잔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Jr2JRbtySAJB85IUEO6Yoa07i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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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어하던 음식이 좋아졌습니다 - 없어서 못 먹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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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13:55:53Z</updated>
    <published>2023-07-12T11: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싫어하던 음식이 시나브로 좋아질 때가 있습니다. 비로소 &amp;ldquo;어른의 입맛&amp;rdquo;을 갖추었다 말하죠.  괜히 성숙해진 것 같아 우쭐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어른의 맛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것인가 한참을 생각하다 돈의 맛은 아닐까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른이 되면, 내돈내산이 가능하니까요.  콩국수 여름이 되면 콩국수가 생각납니다. 꼬꼬마 시절 파블로프의 개 마냥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lD6FaRLLRPmtk5uF3DD0zDVsH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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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비요정과 짠순이가 걷는 길은 다르더라도 - 2만원 가량의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먹으며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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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03:07:52Z</updated>
    <published>2023-07-01T11: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가 행복하면 됐어.&amp;rdquo;   효가 답했다. 퇴근길, 여기서 지금 효와 먹고 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뜨끈한 커피 한 잔을 먹고 집으로 가는 게 남들의 퇴근 후 맥주 한 캔과 같다고 말하던 참이었다. 우리는 회사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로 더 어울리는 저녁을 먹고 있었다.   &amp;ldquo;뜨거운 커피에 리코타치즈가 녹아 식도를 타고 내려가면, 하루의 피로도 함께 녹아 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spU_f2c5EWHCLb3z7vVPuhUho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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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은 내가 할게, 글은 누가 쓸래? - 콘텐츠로 PR하는 주니어 이야기 #두 번째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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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23:07Z</updated>
    <published>2023-06-10T03: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없이 난 못 살아 기업 블로그 담당자가 되어 멱살 잡고 끌고 간 지 4개월쯤 됐을 때였어요. 없던 담당자가 생겼으니 당연히 죽어있던 블로그는 활기를 찾기 시작했죠.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회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성의 인터뷰 콘텐츠부터 기술 조직의 개발 이야기, 조직문화를 담은 콘텐츠 등 다양한 글이 주 1회 이상 업로드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c2CvPg5eR4ke5BM-x6suly7Q7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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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오리지널 시리즈를 발굴하라 - 콘텐츠로 PR하는 주니어 이야기 #첫 번째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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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22:42Z</updated>
    <published>2023-05-21T07: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블로그 담당자라니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약 1년 전 입사 최종 면접에서 서른 살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있을 거라 했죠. 그게 영상이든, 행사든, 글이 든 뭐든 간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 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 고3 대학 입학 면접에서 비슷한 대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면접관(교수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GkI1SL4Quo46POCIT-uL6Br8fH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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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아침마다 오트밀을 먹습니다. - 나의 펀딩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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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07:28:11Z</updated>
    <published>2023-05-20T00: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해당 글은 2021년 와디즈 오와플 펀딩 프로젝트 사전체험 후 작성한 글입니다. ​ 저는 오친자입니다. &amp;lt;오트밀 모닝!&amp;gt;이라는 제목의 글을 2021년 3월 26일 썼더라구요. 2년 만입니다.  저는 여전히 아침마다 오트밀을 먹고 있습니다. (초고를 2022년 작성했었는데, 2023년 지금도 여전히 아침마다 오트밀을 먹고 있어요.) ​ ​ 지난 글을 읽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Giop0I9x7UyQhrXv7VjFerWGq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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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글 쓰는 걸 좋아할까요? - 글로 먹고사는 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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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1:10:23Z</updated>
    <published>2023-05-15T13: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잘 아는 이들은 내가 글 쓰는 걸 즐긴다 생각한다. 사실은 전혀 아니다. 나는 글을 못써서 논문 미제출 미졸업 상태 1년을 보냈으며, 어릴 때 백일장이 열리면 항상 시 짓기나 표어를 골랐다.  방학이면 개학 전날 밤 울면서 그림일기, 동시 일기, 만화 일기 등을 전전하며 돌려 막기 시전 했다.   좋아하지 않는 것치곤 사람들의 착각에 어이없어하기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5aTZsNQUq4YOazzfipZZoCp5G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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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17일 - 노르웨이 교환 학기가 끝난 후, 오슬로에서 파리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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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03:26:57Z</updated>
    <published>2023-05-05T06: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17일이었다. 그날은 노르웨이의 국경일(제헌절)이다. 5월 초부터 크리스티안산 시골 상점들도 그날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작은 국기를 팔지 않는 곳이 없었으며, 곳곳에 전통의상들이 널려져 있었다.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 살면서 단 한 번 볼 수 있다면 제대로 봐야 한다 생각했고, 그렇게 5월 17일 오슬로에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부터 캐리어에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Lm40TYpzZbzPqXacYpjRnxTEM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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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직무는 기업 블로그 키우기 - 콘텐츠로 PR하는 주니어 이야기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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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00:22:05Z</updated>
    <published>2023-05-05T05: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팀 기업 블로그 담당자입니다.&amp;rdquo;  회사에서 나를 소개하는 한 문장. 이 한 문장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문장의 숨은 의미를 발굴하기에 앞서, 처음 뵙겠습니다. 여러분께 내 소개를 해드리지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있는 플랫폼에서 2년을 넘어 3년을 향해 일하고 있는 주니어 직장인입니다. 이전 회사는 문화재단으로 9개월 계약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qCiPVIFP-ISWTPeEobRkF0zFl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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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식물을 믿으시나요? - 나의 펀딩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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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6T08:16:06Z</updated>
    <published>2023-03-18T10:5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식물이 눈에 들어온 이유  2021년 5월은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달이에요. 기숙사, 셰어하우스, 부모님 댁. 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떠나 혼자의 체온으로 공간을 채워야 하는 독립을 시작했습니다. 익숙함을 버리고 긴장감을 가진 채 새로운 일을 배우기도 한 달이죠. 묘한 떨림이 있는 5월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가 겹겹이 쌓이는 시간이기도 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kKzEsp4_yRguD4dMm76qmqTCB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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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펀딩은 거미줄처럼 뻗어나가지 - 나의 펀딩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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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04:47:56Z</updated>
    <published>2022-09-17T01: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도 커피 취향이 있습니다 매일 몇 년째, 같은 걸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 죽을 때까지 저는 커피를 찾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한 잔, 오후에 두 잔, 저녁에 세 잔.  고민은 출근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쥐꼬리만 한 월급에 하루 세 잔의 커피는 꽤나 부담스럽더군요. 몇 년째, 수많은 잔을 비워온 탓에 혀끝은 취향을 갖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mqVHW18yJmjJF4I5lkc_ZKvSG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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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는 양고기가 좋다고 하셨지 - 나의 펀딩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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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0T13:22:54Z</updated>
    <published>2022-09-10T06: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고기를 좋아하시나요? 첫 양고기와의 만남은 어떤 형태였나요? 아직 맥주의 청량감을 모르는 초딩 제 사촌동생도 양꼬치앤칭따오는 아는 체합니다. 양꼬치는 삼겹살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니까요.  그러나 제 첫 양고기는 양꼬치가 아닌 양갈비입니다. 처음이라는 낯선 상황임에도, 용감하게 집에서 직접 조리해먹었습니다. 1년 미만 어린양 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4HIon0OaVTwrF0aEkhzfSfL6h5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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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슬로 체크인 - 노르웨이 교환 학기가 끝난 후, 오슬로에서 파리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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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03:26:57Z</updated>
    <published>2022-09-09T08: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되었고, 기차는 오슬로에 도착했다. 출발지이자 교환학기를 보낸 크리스티안산이 남해 땅끝 마을이라면, 오슬로는 서울이다. 타국에서도 지방 사람인 나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당연 숙소다. 체크인은 불가하지만 그래도 짐이라도 맡길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후 여행에서 일찍 찾아간 숙소 모두 융통성 있는 주인장의 배려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su%2Fimage%2FqvvRxiRmHG78TxyqYDvCXSB0w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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