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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ranaim 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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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삶아서 가지고 왔으니 맛있게 드십시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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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2T14:29: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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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지질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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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9:30:36Z</updated>
    <published>2026-03-26T19: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끔찍한 기억들은 무거워서 빠르게  가라앉았다 계절과 시절들이 퇴적될수록  마음은 지층처럼 단단해지고침식되는 번뇌들기억은 화석처럼 발굴된다흔적만 남은 연애담은 몰드라 부르고채워지고 굳어진 실패담은 캐스트라 부르면서 어쩌면, 사랑의 찌질학지루하게 털어내는 붓질의 역사기억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히말라야 산맥이 바다였을 세기에 나는  삼엽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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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야 - 20201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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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9:17:45Z</updated>
    <published>2026-03-26T19: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꿈을 꿨다나는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었고세 곳으로 갈라진 나라를 보며 어디로날아갈지 고민하고 있었다전쟁하는 곳으로 아니가난한 자들이 있는 곳으로 아니마음이 아픈 자들에게 어쩌면내가 없는 편이 나을지도 몰라2꿈에서 깼을 땐 밤이 깊어 있었다낮과 밤을 뒤바꾸고 사는 동안나의 낮과 나의 밤을 기억해주는 이는 없었다 나에게도 천사가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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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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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9:10:44Z</updated>
    <published>2026-03-26T19: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은 거울이었다 차라리  겨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추운 게추한 것보다 나았을 텐데 미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사람들은 순식간에 흩어지고 모여들었다빛을 찾아 떠나는 벌레들 같이 강박적이게 살다보면 내가 흐려지고 내 혼이 선명해지곤 했다보세요 진창 속에서 허우적대는 꼴을문장 한 줄마다 단어 한 자마다 밑줄을 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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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은 어디에서 오는가 - ; 당신은 몇 HZ의 주파수로 사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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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8:27:08Z</updated>
    <published>2026-03-26T18: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답은 사실 다양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은 노랫말로 얻기도 하고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기회로 이어지기도 한다  &amp;quot;계속 걸어라 나임아, 네가 가야 할 지평이 넓다&amp;quot;이것은 내가 받은 응답이다 신의 음성을 텍스트로 기록한 것이 아니다 일련의 상황들이 하나의 의미로 묶여 비로소 깨달아진 인사이트인 것이다모스 부호를 모르는 이들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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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는 신 안에 있다 - 우주와 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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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17:34Z</updated>
    <published>2026-03-11T10: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오래전부터 같은 질문을 반복해 왔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 거대한 우주는 무엇인가. 과학은 별의 탄생과 죽음을 설명하지만, 존재 자체의 이유까지 설명하지는 못한다.나는 신을 우주 밖 어딘가에 있는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신은 세계를 멀리서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 안에 존재하면서 동시에 세계를 넘어서는 존재다. 우주는 신의 밖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wGReaAllTEGxjcw0fkOkvW8JT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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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코치 그리고 캐치 - ; 기회는 스치는 바람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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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6:03:55Z</updated>
    <published>2026-02-28T16: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치있는 사람은 어디서든 누구와든 살아남는다 코치가 있는 사람은 기민하게 향과 악취를 구분한다 끝으로  이런 사람은 대부분 기회를 캐치하게 된다 칼을 간다고 기회가 오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보여줄 칼이 있어야한다 이것은 비슷한듯 다르다 어차피 기회는 스치는 바람같아서  방향을 구분할 수 없는 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izWeY8rKja4wqhR2RqBSR_0qP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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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 프렌즈 - ; 게이와 레즈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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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1:41:13Z</updated>
    <published>2025-12-18T11: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들이 게이를 친구로 두려는 이유는 하나다 다른 남자들처럼 나를 이성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나는 레즈들이 좋다 물론 그들의 마음은 나와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남자를 두고 적대적으로 시기 질투해서 음해하려 들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교회 안에서 삼각관계 혹은 사각관계 마치 팬티의 형태처럼 각이진 루머의 루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AxwKVafKwEEwVR-NZu6-TwsIc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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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 없다 - ; 메타포에 갇힌 실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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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0:35:51Z</updated>
    <published>2025-09-30T00: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I. 그동안 박찬욱 감독의 세계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들이 주로 등장했다 15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오대수(올드보이), 범죄자대신 억울하게 옥에 갇힌 금자씨(친절한 금자씨), 자신이 사이보그라 믿는 정신병자(사이보그지만 괜찮아),1930년대 아가씨를 사랑한 여종(아가씨), 뱀파이어가 된 신부와 그 신부를 꼬셔 뱀파이어가 된 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KmrTzmf70XYyCuQ7l_oSdyi4g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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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요일에는  - 2025.09.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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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22:05:40Z</updated>
    <published>2025-09-24T22: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우; 어제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쓸어가듯 비가 내렸다 필요 없는 것들만 쓸고 가라 부디 지나간 불행과 다가오던 불운만행맨; 오래오래 매달리다 보면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예술은 힘을 빼야 경지에 오를 수 있다 힘을 빼자 욕심을 빨래처럼 걷어내고 날씨처럼 개어 차곡차곡 폴더에 넣자유치와 영구치; 유치한 글을 쓰지 않으려면 영구치 같은 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iOXvvOSB-YNu5uJgSLN5K_-s3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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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사랑의 메커니즘 - by 시나리오를 쓰는 감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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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23:10:36Z</updated>
    <published>2025-08-29T22: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호감) 단계는 아이디어 도출형 스피디한 편이다 바로 느낌이 온다 이거 매력적인 스토리인가 아닌가 애초에 흥미 없는 것에는 끌리지 않는다 자만추처럼 자연스럽게 떠오르거나 드라마틱한 충돌이 영감이 된다  소개팅이나 맞선 같은 기획이나 작가진으로 일하는 것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다 내게 일과 사랑은 희생이자 사랑이다 밤을 새우고 영혼을 갈아 넣고 몸이 축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28H9kSmVC7B5tbIFn-5BXj7YS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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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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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8:43:32Z</updated>
    <published>2025-05-03T19: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기적인 인간들 틈에서 살아남는 법은이성의 평균율을 조율해야 한다는 것이다조율은 소리를 들어야지만 알 수 있다마음의 줄이 느슨해져서 불안한 소릴 내는지누군가로 인해 과하게 조여져 긴장하는지조율을 타인에게 넘기는 순간 끝장이다 인간이 자신만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될지 누군가의 입맛대로 조율되어 기괴한 소리를 내는 악귀가 될지는 자신의 직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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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 ; 쓰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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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20:47:21Z</updated>
    <published>2025-04-02T08: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이 死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손아귀의 힘을 놓지 않아야 한다 쓰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수저 들 힘이 있다면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리고 연주하듯 쳐라  활자는 눈처럼 쌓여야 문장이 된다  문장은 밀어내듯 채워야 문단이 된다 글에는 죽음이 없고 나는 불멸을 욕망하기 때문에 글을 쓴다  책冊은 나에게 여러 의미로 중첩된다 柵 마음의 울타리이자 責 생의 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UsSk4vLsT8zBL233_mW510xj-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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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의 시간 - ; 순수악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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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23:45:29Z</updated>
    <published>2025-03-25T15: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 없이 집문을 부수고 들이닥치는 경찰이 어린 소년을 체포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롱테이크로 인물들을 따라가는 씬들을 보면 마치 관객도 현장에 있는 듯 한순간도 드라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것만큼 악몽인 순간이 있을까   평온했던 한가정이 순식간에 살인자의 가족들로 낙인찍히는 순간을, 범행을 부인하는 아들을 부모는 어떻게 믿지 않을 수 있을까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GaGrpRBQEfzhC-1077zWxWlvH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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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시록 - ; 신의 존재는 나이브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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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19:16:45Z</updated>
    <published>2025-03-23T18: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개할 기미 없는 악한 성범죄자,자신이 저지르는 일은 신의 계시라고 믿는 목사,죄책감을 지니고 복수심과 양심사이를 고뇌하는 형사세 캐릭터가 엮이며 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다루는 영화다참고로 교회에서는 목사가 하나님을 모신다고 표현하지 않고 믿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모신다는 웃어른을 모신다거나 무당이 자신들의 신이 나 귀신에게 쓰는 워딩이다 만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IqEkaCNGhpwJSrd9PX-L9GBnP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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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밸런스의 미학 - 1:1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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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8:37:34Z</updated>
    <published>2025-03-05T11: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들이 좋아하는 외모는 과도하지 않는 것이다 과도하지 않은 눈, 과도하지 않는 콧볼과 코의 높이과도하지 않은 얼굴형과 과도하지 않은 입술 모든 것은 비율이다다빈치가 말했듯 1:1.618보기에 편해야 마음이 가는 것그 비율을 맞추고 싶으면 시술이든 수술이든필요한 것이고 그 과도함이 개성이 되면 독보적이 되는 것이다 비율이 좋은 사람은첫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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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상주의 ; 印象注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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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7:09:06Z</updated>
    <published>2025-02-23T10: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나의 이미지와 실제의 내가 다르다고 전했다 첫인상은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였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다정해서 놀랐다고 객관적으로 그다지 차갑지 않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 외모가 주는 분위기에 나를 판단하곤 한다 어쩌면 낯가리는 동안, 그래봤자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겠지만 그 잠깐의 어색함에 비친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F1Zse5eHdrKqmj03M1K0uw2R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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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오브인터레스트 - ; 무관심은 이기심의 극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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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1:05:16Z</updated>
    <published>2025-01-30T07: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시작되고 꽤 긴 암전이 이어지는 동안불안과 공포를 눌러 담은 기괴한 소리가 소름 끼치게 흐른다 벗어나고 싶을 만큼 불쾌한 소리에 관객 모두가 사로잡히던 순간,마치 명화의 한 장면처럼 평화로운한 가정의 일상이 펼쳐진다이곳은 아우슈비츠 나치의 사택 높은 담장 안은 마치 천국처럼 꽃과 식물을 키우는 정원이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EGUY-4ytbu7vRob8hOWOkYxgG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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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이들에게 - : Empiricis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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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00:12:40Z</updated>
    <published>2024-12-17T00: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사람은 칼을 든 자와 비슷하다 가장 좋은 재료로도 쓰레기를 만들 수 있고 가장 좋지 않은 재료로도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경험도 글 쓰는 자에게는 약이 된다 몸은 오감으로 기억한다 상상의 범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닌 리얼리티를 담을 수 있다 인터뷰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을 체득할 수 있다 그러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iOpdGiuKOlXv9SBMiGQ1Ouo4C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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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브스턴스 - : 인간의 욕망에 관한 활극 할리우드 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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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2:00:29Z</updated>
    <published>2024-12-16T08: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몸을 18세처럼 되돌리기 위해 매년 26억씩 쏟아붓고 있다는 CEO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 그는 17세 아들의 피까지 수혈받았는데 덕분인지 체력 18세 피부 28세 심장 37세로 젊게 살아가고 있다불로장생과 다이어트는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욕망일 것이다 감독인 코랄리 파르쟈의 전작은 리벤지를 봐서 알고 있다 비급 스타일의 장르영화였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v6%2Fimage%2FOvEqXDtjxRrvd7Ll6YGNvEATg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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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이 어디에 있는가? - : 양자물리학적 접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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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20:21:58Z</updated>
    <published>2024-10-21T14: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천국이 어디 있는지 궁금했던 시절이 있다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라고 했으니 우주 어느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건의 지평선이나 블랙홀 혹은 무한하게 팽창되는 시작이자 그 끝에 있을까천국에 신(GOD)이 기거한다면  천국은 어느 차원에 있는가  2 양자역학을 공부했던 이유 중 하나가 천국이 어디에 있는지 신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였고 나는 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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