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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보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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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hoandho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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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촌에서 온 아이. 아무도 묻지 않는 내 이야기를 씁니다.솔직한 혼란과 모순을 주로 쓰며, 독자는 염두에 두지 않고 쓰며, 그래서 '굳이 세상에 공개를?'하고 의심하며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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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5T11:01: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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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려 깊은 언어의 필요성 - 나를 정의하는 정확한 단어의 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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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2:20:15Z</updated>
    <published>2026-01-29T09: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Brand Marketer가 아닌  Context Manager라는 말을 찾기까지  일터에서 나는 오랫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기분이었다. 마케팅과 브랜딩이라는 필드에서 일하며, 세상이 규정한 전형적인 마케터의 인물상에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 애썼다. 애쓰다 보니 불편했다. 나부터도 풍부한 소비 경험, 감각적인 취향이 마케터의 자격 요건이라고 믿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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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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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2:17:45Z</updated>
    <published>2025-10-03T02: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잘 지내? 장대비가 쏟아지던 가을 날, 아빠를 뜨거운 불에 태웠다가 차가운 흙에 묻었고, 많은 이들이 빗물에도 감춰지지 않던 눈물을 흘렸지. 그로부터 어느덧 1년이 지났네. 적적하던 토방에 앉아 아빠의 부재를 실감하고, 아빠가 그리워 진즉에 흙이 돼 버렸을 무덤가에 갔다가, 그새 빽빽해진 추모공원 부지를 걱정하며 떠들고 돌아왔던 시간들.  겨우내 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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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성과 관념 사이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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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0:53:55Z</updated>
    <published>2025-02-21T03: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오늘날의 마케팅에 대해 배웠다.  나는 저무는 쪽에 서있는 마케터라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슬프지 않았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 씬에서 사라지고 싶었으므로.  적어도 나의 눈에는 오늘날의 마케팅이 '사기'와 '도박'으로 보인다.  이런 시선을 가지고 이 일을 더 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도 못할 짓이야.   HR 수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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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마케팅 해방일지 - 은퇴에서 해방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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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11:50:33Z</updated>
    <published>2025-01-03T08: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멸나는 마케팅 세상. 이 일을 15년 넘게 하다니, 이걸 원한 건 정말 나였을까? (당연히 나였겠지, 밥벌이는 필요했고, 배운 건 도둑질 뿐이라서.)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려 대며 몸이 편한 직장생활을 영위하게 해줬던 마케팅이란 직무는 직장인으로서는 손색 없었을지 모르나 나의 가치관에는 도무지 맞지 않았다. 처음부터 이옷은&amp;nbsp;내게 맞지 않는 옷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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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 대신 브랜딩에 관심을 가져 보았지만 - 나에게 브랜딩이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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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0:47:10Z</updated>
    <published>2024-12-25T08: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 토론에서 나오는 주제는 크게 보면 대부분 이 맥락이다. 당장의 매출이 우선이냐, 장기적인 관점의 브랜딩이 우선이냐. 나는 당연히 후자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쪽이다. 당장의 생존도 중요하지만 차곡차곡 브랜드를 잘 만들어 가는 것, 브랜드가 세상에 태어난 의미와 가치와 철학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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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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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2:23:12Z</updated>
    <published>2024-10-16T15: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해리아짐, 양촌아짐, 양촌아재, 용동아짐, 영산아재... 이제는 니 아빠 순이다.&amp;quot; 작년 여름 휴가에 인사를 나눴던 동네 노인들이 불과 1년도 안돼 줄줄이 떠나가는 고향의 소식을 들으며  나는 반드시 늙은 부모와 시간을 더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생각 사실은 20대부터 늘 해 왔지만, 마침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는 왠지 행동에 옮길 수 있을 것 같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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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터를 마케팅 하는 시대 - 마케터 특 : 자기를 잘 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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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0:33:05Z</updated>
    <published>2024-04-24T14: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들 자기가 잘났다고 떠들어 재끼는 마케터들  인스타그램이 드디어 나를 '고양이 집사'에서 '마케터'로 인지했나 보다. 몇몇 브랜딩 커뮤니티 계정과 잘나가는 마케터들을 팔로우하니 피드에 줄줄이 뜨는 게 죄다 마케팅 관련 광고인데, 내용은 말 그대로 &amp;lsquo;마케터의 경험과 기술을&amp;nbsp;파는 광고&amp;rsquo;다.  어느 분야든 전문가가 있기 마련이고 세상은 그런 똑똑한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I%2Fimage%2FewhMrBxorHPRU8UfOMZEW38B-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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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 동력이 줄고 있다 - 예산도 없고 동료도 없는 요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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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8T11:45:38Z</updated>
    <published>2024-04-14T05: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업뎃 없는 마케터  홍보마케팅콘텐츠 언저리에서 햇수로 15년, 그 시간에 기대어 나름 배운 것과 알게 된 것들에 대해 글을 썼다. 다행히 아직 실무 관련 정보가 부족한 취준생이나 신입사원에게는 유익한 글이었는지 커뮤니티에는 여전히 유용하다는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이후의 이야기는 브런치에 업뎃한다고 글을 마무리했기에, 댓글에는 브런치 주소를 알려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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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터의 멘탈이 더 힘든 이유 - '마케팅'은 모두의 일이지, 나만의 일은 아닌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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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2:45:01Z</updated>
    <published>2024-03-04T11: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터들의 정신 건강은 안녕할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회사를 다니는&amp;nbsp;대부분의 직장인이 힘들겠지만, 아니 사실 인간의 삶은 직업과 상관없이 그냥 힘들다는 게 통설이지만(?)  직업, 직무적으로,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마케터의 멘탈이 좀 더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찰해 보았다.   1) 비즈니스가 잘 안 되면 마케팅 탓을 하기 쉽다  기업의 목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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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터에게 나쁜 회사란 -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커리어에 이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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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1:08:12Z</updated>
    <published>2024-03-02T09: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에서 나의 N년은 사실 물경력이라 말했는데,  그렇게 된 데에는 나의 무지, 게으름, 노력 부족, 현실과의 타협 및 안주...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보면, 마케터로서의 나의 시장 경쟁력은 낮은 편이다.   나의 능력이 뛰어나지 못해 경쟁력 있는 마케터가 되지 못한 것은 일부 사실이다.  하지만 능력주의를 비판하는 입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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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듯 다른 마케터의 일들 - 해보기 전에 알 수 있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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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11:23:03Z</updated>
    <published>2024-02-16T14: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업무를 어느 회사는 'PR담당자'라 정의하고,  또 어느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라고 말한다.  그런데 어떻게 불리든 대체 무슨일을 하는가가 취준생 입장에선 궁금할 수 있기에  나의 경험에 기반해서 인하우스 기준으로 현실적인 직무 소개를 해보겠다.   가장 중요한 건, 직무는 회사 바이 회사이므로  일단 포지션의 키워드로 채용 사이트에서 많이 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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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을 오래 하고 싶다면 - 나의 경험과 아쉬움을 담아 드리는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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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1:21:00Z</updated>
    <published>2024-02-12T08: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차에 따라, 시대에 따라&amp;nbsp;마케터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만 만약 오래오래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다음 내용을 마음에 새기자.   1) 손발이 아니라 머리가 되자  영상을 배우던 대학생 때 나의 고민은 이런 것이었다.  '핸디캠 작동법과 프리미어 편집법을 아는 기술적 능력이 중요한가? vs '이야기의 방향을 정하고 이끌어 나가는 연출적 능력이 중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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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 누구나 마케터가 될 수 있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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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02:42:27Z</updated>
    <published>2024-02-08T15: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영역 같다. 물건이든 경험이든 소비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대,&amp;nbsp;마케팅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날의 마케팅은 특별한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모두가 SNS 계정을 가진&amp;nbsp;잠재적 인플루언서고, 네이버 광고는 자영업자 사장님도 혼자 관리하기 쉽도록 더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서점에 가면&amp;nbsp;고전부터 신간까지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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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터라기 보다는 직장인 - N년의 물경력 보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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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15:31:38Z</updated>
    <published>2024-02-06T13: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케터일까?  마케터다운 힙함을 가져 봤던가? 마케터다운 성과를 내 봤던가? 마케터다운 예산을 굴려 봤던가?  아니다, 나는&amp;nbsp;마케팅 직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이라고 정의해야 맞다. 회사에 들어갔는데 우연찮게 내 직무가 마케팅이었던 것 뿐이다.  그러므로 인정하자. 나의 지난 15년 중에 N년은 물경력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것이 나의&amp;nbsp;노오력 부족만은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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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마케팅 은퇴 임박 - 마케팅 그만해 즈에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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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7:16:29Z</updated>
    <published>2024-02-06T11: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를 기획한 계기는 다분히 충동적인 감정 때문이었다.   나도 그놈의 MZ긴 하지만 '요즘것들'을 다 이해하긴 너무 어려운, 그렇게 어느덧 15년차 직장인으로 비실비실 살고 있는 와중에 '마케팅'이라는 이 직무에 대한 환멸은 계속해서 커지고만 있었다.   - SNS를 많이 할수록 불안장애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에 격한 공감을 하고,  - 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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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기'를 하자! - 죽지 말고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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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12:25:18Z</updated>
    <published>2023-11-22T13: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라는 동사와 '살아있기'라는 명사형은 같은 맥락의 말이지만 다른 의미를 준다.  막연히 '살자'하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  하지만 '살아있기'가 내 머릿속에 등장한 순간, 더 이상의 질문이 생기지 않았다.   그저 주어진 인생, 무언가를 해내야만 의미있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로서 의미 있다고들 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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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얼굴 - 아빠의 웃는 얼굴을 오래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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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00:57:47Z</updated>
    <published>2023-05-17T15: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다른 표정이랄 게 없이 무뚝뚝한 얼굴로 일평생을 살아온 아빠가 제법 웃으며, 깔깔 웃으며, 심드렁한 나의 얼굴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웃느라고, 말하다 웃겨서 제대로 말이 안 나오는데도 좀처럼 말하기를 멈추지 않는 아빠의 웃는 얼굴을 오래 생각한다. 표정없는 아빠에게 배시시 웃는 얼굴이 있음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아빠의 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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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쥐 - 빵을 폭식하고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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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21Z</updated>
    <published>2022-12-10T16: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없는 곳에 들어와 음식을 훔쳐 먹는 쥐새끼처럼 아무도 없는 어두운 도시에서 식빵 한 봉을 먹어 치웠다 종이를 씹는 기분에도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뱃속의 허기 매일 자라는 앞니 때문에 평생 무언가를 갉아 대는 쥐처럼 외로움과 권태 사이 쳇바퀴를 돌며&amp;nbsp;내가 나를 갉아 먹는다 그런 내가 한심하다 이내 불쌍해지면 눈물로 목을 축인다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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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기분과 평생 싸워야 해&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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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3:15:41Z</updated>
    <published>2022-12-10T15: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에서 제목과 같은 문장을 읽었을 때, 나는 울고 싶어졌다. 위로이자 확인 사살 같은 말. 본디 삶이란 누구에게나 투쟁의 과정인가봐. 하지만 평생 싸워야 하는 거라면 여기서 그만 두는 게 낫지 않을까. 꽤 오랫동안 내 마음 깊은 곳에 우울의 샘이 있다.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지난 주말에도 나는 죽고 싶었다. 아주 구체적으로 죽음의 장면을 상상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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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면 잡으러 오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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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22:28:09Z</updated>
    <published>2022-05-24T15: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워지지 않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도망가거나,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 것.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기대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도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도망쳤을 때, 아무도 잡으러 오지 않는, 삶은 원래부터 외로운 것이라 생각했다.  세상에 내가 꿈꾸는 사랑이 있을까? 모든 것을 주고 모든 것을 받는 완벽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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