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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보연 미술공감채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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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보연 미술공감채움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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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30T05:09: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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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을 깨는 관문-유도현 작가 - 어찌 감히 타인의 눈과 입과 귀가 되겠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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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0T13: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명의 작가가 탄생되는 것은 정성스러운 시간, 즉 긴 호흡이 필요하다. 게다가 장애를 지닌 한 작가가 탄생하는 것은 그 두 배의 것이 필요하다. 부모의 시간이 겹쳐지기 때문이다. 장애인 친구들을 만나면 간혹 그의 부모들까지 교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자식의 눈과 입, 귀가 되어준다. 그래서 노력도 딱 두 배 이상이다. 최근 유도현 작가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5DRWM4BfjMbjX4qWOJ4XlXKjh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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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갈래의 길-빛을 모으는 시간 - 경력단절여성작가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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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2:54:37Z</updated>
    <published>2026-03-15T14: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전시는 생애주기의 전환기 속에서 창작을 멈추어야 했던 여성 작가들에게 용기와 다시 시작을 지지하고자 기획하였다. 일과 가사, 간병과 건강상의 문제, 임신과 출산, 육아의 긴 시간은 여성 작가들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시간은 경력의 단절이 아닌 숨을 고르는 과정이었고 빛을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본다. 가족의 돌봄, 내 몸에 대한 집중의 시간은 헛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Aihy0qH2fByvihs3zy9UM_Ww7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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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삶을 버텨온 딸들이 살아갈 소중한 딸들에게 - 그녀들의 영토-박현민 작가 초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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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5:30:48Z</updated>
    <published>2026-03-13T05: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가의 작품은 작가의 시간이 담기는 그릇이다. 작가의 삶, 정서, 생각을 이루는 소소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다. 박현민의 작품 또한 그녀의 삶의 결을 느껴볼 수 있는 내용이 구석구석 스며들어있다. 이번 제2회 개인전을 이해하려면 두 가지 이야기를 해야 한다.하나는 아이 넷을 양육하는 엄마 예술가라는 점이다. 그녀에게 시간은 금보다도 귀한 것으로 틈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O-U-KcsYB8DFV5p8vrR_oqc_L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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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남기 작가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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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4:12:32Z</updated>
    <published>2026-03-04T14: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은 무의식의 물살에 가변적인 집을 짓는 행위이다. 무의식은 쉼 없이 흐르고 우리의 내면 안에 여러 가지 형태로 웅크리고 있다가 파도와 만나 하나의 파장을 내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 채 뒤흔들어 놓는다. 그러한 무의식이 만들어 낸 색과 형태는 가장 솔직하고 단순하며 정직하다.   그 무의식을 어떠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미술은 무의식의 근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bXEyLzmu0y1dhmE9sTtSoGnMb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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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두 갈래의 길 - 여성작가 구하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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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3:10:22Z</updated>
    <published>2024-08-15T10: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과 일상, 그 속에서 잃어버린 표상을 쫓아보고자 하는 전시를 기획하였다.다른 장르도 그러하지만 미술공부를 했거나 그림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흘러도 오래전 순간을 그리워하며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남아 있다. 그 오래전 흐릿해진 기억들을 다시 그림이라는 매체로 회상하고 표현하고자 한다.작업하고자 하는 열망은 삶에 필요한 욕구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2vW6EF-IqvW051cnFcQ5TPawh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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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영토2 - 경력단절 여성작가 구하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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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13:27:52Z</updated>
    <published>2024-08-10T11: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제1회 그녀들의 영토 전시(직장, 육아, 살림 등으로 미술경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여성 작가들의 전시)를 치루었습니다. 7명의 여성작가들은 &amp;lsquo;다시 시작&amp;rsquo;이라는 머뭇거림의 시간을 가졌고, 용기를 내어야 했으며, 귀하고 값진 작품들을 출품하였습니다. 예상보다 그녀 자신들 뿐아니라 그녀의 가족과 지인들, 관람객, 특히 그녀들의 어머니들께서 기뻐하셨고 고마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FtmQdG5ZXDABLpE8c2gOGQXcM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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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다양함 - 장애인비장애인들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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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23:08:12Z</updated>
    <published>2024-06-19T14: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시간 지역의 다양한 소수자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실정을 조금 알게 되었고, 야외에 나가서 자연을 느끼며 그림을 그려야 겠다는 마음에 사생행사를 하게 되었다. 2009년도부터 정신장애인 분들과 자체적으로 미술전시를 시작하였으니 소수자들과 전시를 하는 시간과 횟수도 쌓여갔고, 사생대회도 어느덧 6회 차를 진행하였다. 꾸준히 하다 보니 후원하는 곳도 생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VRZXtjBDRg16QEU_Gb1eTuz6V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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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기의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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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20:36:41Z</updated>
    <published>2024-01-04T05: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옥기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으로 독일에 처음 공부하러 갔을 때 베를린에서 만난 유학생으로 당시 그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공부하던 드레스덴과는 2시간이 안 걸리는 거리여서 가끔 주말엔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고, 한국 스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자매처럼 지내던 옥기가 있는 베를린을 종종 친정나들이하듯이 찾아갔다. 옥기의 기숙사는 내게 한국음식을 해 먹고 한국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eI3BlHZZ6AibQ0RcC3x8WhIhu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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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의 영토 - 경단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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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14:07:44Z</updated>
    <published>2023-12-21T11: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전시하나를&amp;nbsp;&amp;nbsp;군산 구도심에 위치한 작은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관료가 작아서 1년 전에 계약을 하고, 생각해 두었던 몇몇 작가들에게 연락을 하였다. 주로 후배 여성 작가들로 당시 오랫동안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림에 대한 동경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많은 여성 작가들이 건강, 직장, 육아, 살림으로 미술경력을 이어가지 못해 재능과 애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XBeoXZgcqUR1l-lvqjo1arSyc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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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의 감각으로 다스리기 - 문귀화 작가 개인전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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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5:58:54Z</updated>
    <published>2023-10-24T13: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과 2008년 사이 문귀화 작가를 만났다. 당시 미술대학에 편입한 그녀는 이성적이고 지적인 전도사였고, 기독교에 관심이 없던 난 사람에 대한 바른 태도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한신대학교에서 신학으로 학, 석사를 마친 그녀는 보통의 미대생들에게 느껴지지 않는 인문학적 이론의 바탕과 철학, 심리학적 기본이 있었기에 지적인 태도가 자연스럽게 배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DpZdQt99IeG4LdEFVbl3POlZ4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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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티들과 함께하는 서천 여행 - 멘토링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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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7:21:48Z</updated>
    <published>2023-08-25T00: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폭염과 갑작스러운 태풍 등으로 연기되었던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회원들과 멘토링활동으로 서천여행을 떠났습니다. 서천군청 신청사에 김인규 작가님이 오랫동안 발달장애인들과 작업해 온 도자벽화가 설치되었는데요. 축하와 응원도 해드리고 싶었고 멘티 회원님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300장이 넘는 도자타일들은 각양각색의 멋진 차이와 다양함을 보여줍니다.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iwaKX9-I10bX2F7z_oG7P7Knp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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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희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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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7Z</updated>
    <published>2023-06-08T11: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그 만의 시간과 삶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사람들이 입다가 무심코 버리는 옷들로 작업을 하다보니 그 옷들에 누군가의 따뜻함이나 이야기가 묻어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야기 중 이번 작품들은 여성의 시간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수십 년 전 특별한 날에 입었던 옷들, 한때는 축하의 자리, 기념의 자리를 함께했던 것들. 난 그 옷들과 폐천들을 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XwXuyiI5NfHD0QePUCmbElBuv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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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로당 총무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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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14:25:20Z</updated>
    <published>2023-05-11T08: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미래경로당 어르신들과 이른 저녁식사를 하자며 4시 40분까지 식당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한참 작업실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난감했으나 어르신들 못 뵌 지도 5개월이 훌쩍 흘러서 마음 한편이 불편하던 차라 궁금한 마음에 나간다고 하였다. 그 어르신들과의 인연은 꽤 길다. 그 사이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이 열 살 이상은 많아졌고 연로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fMFnn432H8JNicb8654cFPS7U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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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기록 남기기 - 싦의 선물 같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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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0:57:13Z</updated>
    <published>2023-02-27T00: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전 '공간 따숨'이라는&amp;nbsp;3~4평의 윈도갤러리를 몇몇 작가들과 운영한 바 있다. 작은 공간은 특별한 날 이외에는 문이 닫혀있지만 365일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유리 너머로 들여다보는 전시장이다. 어두운 밤에 밝히는 그 공간은 인구가 비교적 적은 소도시 한 골목의&amp;nbsp;등대와도 같았다.  주변 분들은 밤새 불이 켜져있는 이 공간을 기특하게도&amp;nbsp;'시'에서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K0Zy8oldorAJnXqw1hHt-Dh_g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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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식님 영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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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0:58:18Z</updated>
    <published>2023-02-22T22: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강하시고요. 무사고 운전하시고요.' 그래서 어쩌면 큰 사고 없이 운전하고 다니나 보다. 영식 님은 가끔 내게 카카오톡 전화로 안부를 묻는 센터 회원님이다. 그를 알게 된 것이 18년 차가 되어가니 이젠 함께 나이 들어간다. 그동안 영식 님은 꽤 야위었고 기능도 많이 쇠퇴해졌다. 내가 만나는 소수자들 중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IGU8U5UUhaRwJXoLPX8qBjyXC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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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를 바탕으로 받게 되는 선물 - 2013년 월명의 숨 쉬는 인물,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을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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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54Z</updated>
    <published>2023-02-07T23: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상자가 어르신들이다 보니 어르신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봐야 하는 무거운 현실과 마주해야 했던 것 같다. 외로움, 가난, 소외, 무료함, 아픔. 세월과 함께 순리대로 얻어진 것뿐인데. 어르신들은 그 &amp;lsquo;늙음&amp;rsquo;이라는 이유로 자기 자신과의 소통도, 가족, 친구, 이웃과의 연결도 서서히 막혀가는 것 같았다. 우리의 미래, 그러한 우리의 미래들이 이렇듯 외로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WUqEPOD7IIhCIRCVMgiWb9FSv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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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세 번째 이야기 - 정남 님과 작별 후 남은 나의 초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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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54Z</updated>
    <published>2023-02-06T23: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35살 첫 아이를 임신하였을 때 당시 군산시정신보건센터라는 곳으로 예술행사에 도움이 필요하다 하여 미술적인것을&amp;nbsp;돕는 지역 매개자로 방문하였다. 낯선 정신장애인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기는 처음이었고, 어설프지만 연극에 필요한 소품 만들기, 행진에 쓰일 깃발에 함께 그림 그리기 등 꽤 유쾌한 활동을 하였다. 그 후로 센터의 직원으로부터&amp;nbsp;미술요법 즉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S__umCxprV-OyDk52lGYlFt1F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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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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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54Z</updated>
    <published>2023-02-05T22: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소중한 소수자 친구 몇이 있는데 그중 친한 남기작가가 돈을 벌었다며 점심을 산단다.&amp;nbsp;그는 자폐성발달장애를 지닌 친구라 정확히는 어머니 최여사에게 연락을 받은 거다. 남기는 그림을 그리는 청년장애인 작가로 발달장애인들이 대부분 그렇듯 자기 만의 세계가 있어서인지 고유한 이미지를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연출해 낸다. 친근한 소재를 화려한 색채와 단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YpuRP3nu8M2HYbPec3uBS3qgE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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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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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6:54Z</updated>
    <published>2023-02-05T01: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이스북에 인연이 있는 소수자 친구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네 번째 주인공 다니엘을 생각하다 보니 한 가지 행복한 일이 생각난다. 긴 겨울 나 같은 예술가들도 그렇지만 소수자들에게도 움츠러드는 시기이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겨울 특강이었다. 단 미술에 관심 있고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성장가능한 그런 장애인 친구들 다섯 명쯤을 추렸고 연락을 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pHkpEKE2OhWCCAbUw7L_5Hltq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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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레이 미술전- 첫 번째 강민국 - 특별한 특별함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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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04:21:25Z</updated>
    <published>2022-12-22T05: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09년부터 소수자들과 함께하는 전시를 해왔는데요. 매번 저희 예술가들도 작품활동, 프로그램,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느라 홍보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시(사각지대블루스 전) 소식을 접하시고 관람 오신 익산 모던갤러리 전 김연우관장님과 통화를 하며 오고 싶어도 못 오신 분들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소수자들의 작품 릴레이 개인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Qp%2Fimage%2Fh_igfKM529XhITgByiM7QJ7L9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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