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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현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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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 가족, 주변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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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9T07:0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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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로 마음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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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1:18:47Z</updated>
    <published>2025-10-27T01: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로 마음먹었다.  600 페이스로, 아니, 무릎이 제 상태가 아니니 630으로 뛰자.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차를 몰고 출발한다. 차에는 요즘 즐겨 듣는 유튜브를 틀어놓고 그네들의 실없는 웃음소리, 탄식, 누군가에 대한 조롱을 들으며 끄덕거리기도, 머리를 가로흔들기도.  러닝코스에 도착했다. 오늘도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다. 빠른 사람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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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들어 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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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8:31:47Z</updated>
    <published>2025-10-21T08: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순간이 있다.  회사에서 일하는 와중에, 동네 운동장의 트랙을 달리는 중에, 그냥 밥을 먹다가 문득 생각나는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들은 요즘, 근래, 얼마지 않은 시간이 아닌 아주 어릴 적에, 언제인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진짜였는지도 아닐지도 모르는. 그런 기억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과 야구하며 놀던 모습을 지나며 웃으시던 아버지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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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베리를 키워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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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23:37:18Z</updated>
    <published>2025-03-14T14: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루베리를 키워볼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 건 올해 초부터였다.   나이가 40대 중반을 지나가니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 지금은 주 4회 정도 5~10km 정도의 러닝을 하고 있고, 먹는 것도 최대한 건강한 것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 물론 최애 하는 술(특히 소맥...)을 줄이거나 삼겹살과 소갈빗살 등의 육고기를 자제하지는 못하기 때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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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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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7T08:55:00Z</updated>
    <published>2024-07-17T07: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에게서 나의 모습을 볼 때만큼 이상한 느낌을 받는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나와 닮은 그 모습이 내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아니면, 내가 반드시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나의 단점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내가 나의 아이를 낳아 길러보니 이제야 나의 유년시절의 나를 알겠고, 내 성격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알겠고, 그게 왜 문제인지 알겠다. 다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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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잔치에 대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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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8:57:55Z</updated>
    <published>2024-07-12T08: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사진첩을 들춰보면 생일잔치를 하는 사진들이 꽤있다. 대부분 나와 동생의 생일잔치 사진인데, 특이한 점은 우리 아파트에 살던 또래 친구들의 어머니들도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요즘은 우리 아이들을 보면 에전처럼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생일잔치를 하는 문화는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대신 키즈카페에서 친한 친구 몇명과 몇시간 놀고, 간식을 먹고 하는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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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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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23:33:51Z</updated>
    <published>2023-07-18T08: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2007년도에 쓴 글이다.  당시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잡담' 카테고리에 들어있던 글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2007년까지만 작성되고 이후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브런치 글을 작성하다 보니 예전에 작성했었던 기억이 나 들어가 보았다. 그곳에는 30대 초반의 내가 있었다. 대부분은 그 당시 개봉했었던 영화 리뷰를 했었던 내용이고,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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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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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06:30:30Z</updated>
    <published>2023-06-16T0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올해 아홉 살인 둘째 아이가 퇴근해 돌아와 욕실 화장대 앞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던 나를 빤히 바라보며 &amp;quot;아빠. 아빠는 내 나이 때 꿈이 뭐였어?&amp;quot; 라고 물어봤다. 순간 망설였다. 무어라고 대답할지. 무어라고 대답하면 좋을지. &amp;quot;아빠꿈은 우리 아들 아빠가 되는 거였어.&amp;quot;라고 얼버무리듯이 대답했다. 말도 안 되는 웃긴 답변이지만 아이는 &amp;quot;그럼 아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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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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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2:28:26Z</updated>
    <published>2023-06-13T06: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야겠다는, 쓰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하고 있었다.  언제부터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독서를 할 때면, 특히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을 때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나도 저렇게 글을 쓸 수가 있을까? 내 머릿속의 이야기를 논리 정연하게, 읽기 쉽게, 매력적으로 꺼내 보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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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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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1T06:50:27Z</updated>
    <published>2023-06-05T07: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한테는 베개 냄새가 나&amp;rdquo;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실제로 배게 냄새가 났던건지 아니면 편하다는 포근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서 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종종, 서로 기대어, 품에 안겨있을 때 내 눈을 보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녀와는 대학 3학년에 처음 만났다.  서울에 있는 별볼일없는 대학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던 나는 당시 영어 원서를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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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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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0:59:17Z</updated>
    <published>2023-06-02T09: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치찌개 냄새가 난다.   어떤 방이 보인다. 예닐곱 살 정도가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와 그보다 한두 살 정도 더 어려 보이는 남자아이가 보인다. 둘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두런두런 얘기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작은 웃음이 들려오는 것도 같다. 텔레비전에서는 내용을 알 수 없는 만화영화가 방영되고 있다. 토끼가 나오는지, 로봇이 나오는지 정확하지는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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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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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0:59:19Z</updated>
    <published>2023-06-02T09: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아 아빠가 프로스펙스 신발 사 왔다. 나와봐라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는 초등학교 시절 어느 날, 아버지는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사 오셨다며 나를 부르셨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인 80년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대표되던 경제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한창 나아지고 있던 시기였다. 하지만 내 주위의 사람들은 경제성장의 중심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yD%2Fimage%2F0YJtqhmtkAUhKVbcXiK_2wtP9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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