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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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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 사회 작은 것을 소재로 저만의 통찰을 그려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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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2T10:59: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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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상호와 임순애 1  - &amp;lt;죽어서야 내게 태어난 외할아버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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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5:02:56Z</updated>
    <published>2025-03-01T15: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는 우리 외할아버지 이야기다. 외할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인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다. 아니 알고 있는 것도 별로 없었다. 그 때는 명절만 되면 엄마의 아빠보다는 아빠의 아빠, 그러니까 친할아버지댁을 더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물렀다.&amp;nbsp;외할아버지는 일년에 한 두 번 기껏해야 하루 반나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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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슴슴한 일상을 다시 빽빽한 일상으로 채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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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6:22:52Z</updated>
    <published>2025-01-22T1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슴슴한 일상을 다시 빽빽한 일상으로 채우기. 그러니까 먼저 늘어지게 늦잠을 자기. 늦은 산책을 하고 나선 동네 책방에 들려 맘에 드는 책을 한 권 사기. 책방 강아지랑 놀아주기. 바닷가가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파도소리가 시끄럽다고 느낄 때까지 책을 읽기. 늦은 오후엔 친구를 따라 서핑을 하기. 샤워실에서 소금기 묻은 몸을 닦아내고 나와 축축한 머리칼에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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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 속 돌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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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3:58:50Z</updated>
    <published>2025-01-22T13: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가 끝난 뒤&amp;nbsp;친구들과&amp;nbsp;운동장에서 한바탕&amp;nbsp;뛰어 놀다&amp;nbsp;헤어졌다.  신발 주머니를 발로 툭툭 차며&amp;nbsp;집으로 향하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엄지 발가락이 가렵기 시작했다.  운동장 모래알 속 아주 작은 돌멩이 하나가 어느새 내 운동화 안으로 들어와 굴러다니고 있었다.  엄지 발가락에 밟히던 작은 돌 하나는 내가 발을 움직일 때마다 요리저리 도망다니기 시작했다.  새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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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수첩에 채워지는&amp;nbsp;기록, 휴가는 빈 페이지의 여백 - 여행에선 온갖 기록 수집물이 가득하다. 전차표, 박물관&amp;nbsp;티켓,,, 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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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13:57:27Z</updated>
    <published>2025-01-22T13: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인과&amp;nbsp;해외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amp;nbsp;도착하자마자 우린 싸우기 시작했다.  &amp;quot;놀러와서까지 고생하며 하루에 이 만보씩 걸어다니는거야? 좀 쉬자.&amp;quot; &amp;quot;하루종일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 보낼 거면 여긴 왜 놀러온 거야?&amp;quot;  그리고 알게 됐다. 나는 '여행'을, 그는 '휴가'를 원했다는 걸.  우린 홍콩에 있었다. 중국과 영국의 모습을 반반 섞어놓은 도시의 풍경이 생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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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 - 창신동 국가유공자의 '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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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05:47:37Z</updated>
    <published>2022-03-31T14: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신동 어느 골목길을 따라 굽이진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국가 유공자의 집'이 나온다. 시대에 맞지 않게 낡은 기와집에 눈길이 가 자세히 쳐다보면, 갈색 나무 대문에 칠이 벗겨진 흐린 글씨의 '국가 유공자의 집'이라는 회색 명패가 붙어 있다. 어두운 밤에는 깜빡깜빡 거리는 가로등에 겨우 읽힌 명패는 누가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정도로 명암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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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아보카도는 쓸(bitter)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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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05:03:03Z</updated>
    <published>2022-03-31T14: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여행을 오면 왠지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음식을 시켜볼까 하는 용기가 생긴다. 그리고 때때로 그러한 사소하지만 용감한 시도는 &amp;lsquo;나&amp;rsquo; 자신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가져와 주기도 한다. 배는 고프지만 그렇다고 막 허기지진 않았던 오후 12시. 제주도 종달리 마을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하다 &amp;lsquo;릴로(L&amp;rsquo;ilot)&amp;rsquo; 라는 이름의 프랑스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J%2Fimage%2F29WEyz4aXZ_aE9-H9Me143r_x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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