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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가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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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riter-jiy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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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에세이 &amp;lt;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amp;gt; 출간, 30대 평범한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 매주 화, 목, 토 연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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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31T08:1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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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적으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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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4:45:47Z</updated>
    <published>2025-06-24T01: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3년 내가 태어났다. 어떤 기점을 기준으로 20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항생제도 마취제도 의사도 자동차도 티비도 일상적인 것이었다.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자아가 생기고 난 후, 과거의 생활 행태를 보면 오늘날에 태어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될 딱 그정도였다. 여자애가 교육받을 이유없다고 고등학교 지원을 거부당했던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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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미친 짓 한번은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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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4:26:02Z</updated>
    <published>2025-04-28T02: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여행간다고 삶이 바뀌나? 멀쩡한 직장 뭐하러 그만두고 나오는데? &amp;quot; 2017년. 한국을 떠나기 전. 세계여행을 가겠다고 했을 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이다. 그 때 당시에 다니고 있던 직장은 내가 살던 지역에서 꽤 유명하고 규모가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취직했을 때 부모님은 물론 주변 지인들도 많이 축하해주셨다.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고 직장인스러운 삶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bL2GtPVS5RdeFedn1Y4aV0z-B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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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만에 꿈을 이룬 그녀의 이야기 - 가족이면서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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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8Z</updated>
    <published>2024-10-15T00: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엄마, 나 강연하는데 보러 올래? &amp;quot; &amp;quot; 강연? 당연히 가야지! &amp;quot;  모처럼 그녀의 목소리가 밝아졌다. 아마도 그녀의 손은 여전히 물에 젖어있었을 것이고 새벽같이 일어나 일터에 도착한 후였을 것이다. 어쩌면 무뚝뚝한 남편의 말에 서운한 순간이었을 수도 있고, 아픈 허리를 붙잡고 겨우 일어서던 순간이었을 수도 있다. 별일 없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FCouR4q88KccbWRIbQl496dlP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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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 - 정답을 만들어나가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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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8Z</updated>
    <published>2024-10-13T07: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5월이었다.  20살 때부터 오랜 꿈이었던 ' 책 쓰기 '를 위해 첫 줄을 쓰기 시작했다. 황금연휴 날에 약속도 잡지 않고 주말이면 도서관에 오픈런을 했다. 콘센트가 있는 좌석에 앉아 하루 종일 글을 썼다. 배부르면 잠이 오기 때문에 라떼 한 잔을 먹으며 글을 쓰고 집에와서는 맥주 한 잔 하며 그 날의 할당량을 채워 미친 듯이 초고를 완성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yQXywCgkEcyfhsEHvQc18OFZF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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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낱, 현대판 노비일지라도 - &amp;quot; 왜 사나요? &amp;quot; 나의 사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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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8Z</updated>
    <published>2024-10-09T10: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낱 : 기껏해야 대단한 것 없이, 다만  한낱, 현대판 노비일지라도 행복해지기를 선택했다.  10대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 왜 사나요? &amp;quot; &amp;quot; 태어났으니까 살죠. 살기 싫을 때도 많고 . 공부나 열심히 해야죠 &amp;quot;  20대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amp;quot; 왜 사나요? &amp;quot; &amp;quot; 잘 모르겠어요. 뭐 지나보면 알겠죠. 취업이나 해야죠 &amp;quot;  30대가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gKyxylVhLePjzRpaT9-KNmNp4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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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인 실패 - 빨강머리 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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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8Z</updated>
    <published>2024-10-07T01: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아주머니, 저 오늘 새로 아주 좋은 것을 배웠어요. 이 집에 온 뒤부터 실수만 거듭했는데, 그때마다 저의 결점이 나아졌어요. 오늘의 실패는 제가 너무 낭만적이라는 단점을 고쳐주었어요. &amp;quot;  분명히 초록잎의 나무를 보고 있는데 그 싱그러움이 느껴지지 않을 때면, 빨간색 표지의 책을 편다. 그 속에는 반짝이는 두 눈을 하고 낭만을 먹고 사는 소녀, 빨강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fmI3T7J9tcDQQ-v1Bs35toUWq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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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아슬아슬하게, - 30대 언어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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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23:50:36Z</updated>
    <published>2024-09-24T23: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부로 :&amp;nbsp;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아슬아슬하게 :&amp;nbsp;마음이 위태롭거나 조마조마한 생태.  꿈과 목표사이의 날카로운 현실의 공간 사랑과 조건사이의 끊임없는 밀당의 공간 젊음과 완숙 사이의 정체된 공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과 목표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현명함 사랑과 조건 사이, 내가 원하는 행복의 모습을 찾아가는 단단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g3u27gzOWq-zOMuccyK0UMnm-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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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 30대 언어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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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2:14:11Z</updated>
    <published>2024-09-09T02: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꺼이 : willingly,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니체가 그랬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고. 지금 내가 방구석에서 풀리지 않는 고민에 뒤척이는 것은, 퇴근길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것은, 오늘의 연인이 내일의 남이 될 수 있는 걸 알면서도 사랑을 원하는 것은 결국,&amp;nbsp; 잘 살려고 하는 것이다.  오로지 쉼을 위한 공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IV4smt-haftJgSyH1ud0Q3I6I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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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슬픔을 대하는 태도 - 공감의 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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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6T15:35:43Z</updated>
    <published>2024-09-04T01: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새로운 공간에 나가지만 어떨 때는, 사람을 알게 되는 것이 무섭기도 하다. 어렵게 꺼낸 그 마음속 이야기가 내가 예상치 못한, 훨씬 더 깊은 수렁 속의 것이면 두 가지 감정이 든다. 용기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공감해 줄 수 없다는 슬픔과 부담감.  내가 아는 슬픔은 일반적이다. '슬픔'이라는 교과서가 있다면 가족, 외모, 인간관계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ikCS9MMUquXKTNDONvhQ3_WxZ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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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에서 만난, 처음 보는 나의 아버지 - 아직은 먼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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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1:57:44Z</updated>
    <published>2024-08-12T01: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커덩 소리와 함께 지하철문이 열린다.&amp;nbsp;차가운 철제 기둥에 기대어 오르내리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던진다. 이윽고 나의 또 다른 아버지가 지하철에 오른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흰색 페인트가 한가득 &amp;nbsp;튄 검은 작업화. 통풍이 잘 되는 통 넓은 바지, 꽤 오랜 시간 함께 한 듯한 체크우늬 셔츠. 두툼한 가방을 매고 풀 힘도 없는지 의자에 살짝 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jOGxy76a7eJmTly7J8z9HfoCw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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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나에게, 칭찬스탬프를 찍어주었다. - 성과지향적 IST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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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7:55:29Z</updated>
    <published>2024-08-09T06: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간지럽지만, 달력에 칭찬스탬프를 찍어보았다. 귀여운 캐릭터 밑에 나를 향한 응원의 문구가 적혀있는 선물 받은 DIY 스탬프이다. 집중하고 있는 두가지 영역에서 용기있는 결단을 내린 자신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 보이는 곳에 두고 그 감정을 되새기고 싶었는데 불현듯 칭찬스탬프가 생각나 찍어보았다.&amp;nbsp;&amp;nbsp;체크해야될 경제지표들과 주요일정들이 가득한 달력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rEJUliLOK909TGtZTmYNBssiD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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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가 대폭락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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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9:00:51Z</updated>
    <published>2024-08-06T02: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한 분야에 발을 들이고 나면, 세상은 둘로 나뉜다. 그것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지난주부터 시작된 미국 주식장의 하락세는 금요일에 정점을 찍었고 그 여파는 이번주까지 지속되고 있다.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영상들의 섬네일은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내용들로 꽉 차 있다. 공포는 순식간에 퍼져나가 패닉셀로 이어졌고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 코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kKOaW_IfU7cUGd1Hubfd4qEjN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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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폐업위기이지만, 세상에 호의적인 이유 - 적자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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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7Z</updated>
    <published>2024-08-01T06: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토록 인생에 호의적이었나, 새삼스러울 정도였다. 이유를 생각했고, 내가 전보다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니체 -   펜은 총보다 강하다고 했다. 아무 걱정없는 사람처럼 회식자리에서 웃고 떠들다가 털썩 주저앉은 지하철에서 만난 문장은 나의 정신줄을 꽉 붙들어주었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져야 한다.  15년지기 공무원친구의 푸념이 배부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blIuFsZBDigw-C2I-zly_JDT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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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을 얻기 위해, 질문을 바꾸어보았습니다. - 새옹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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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7:33:46Z</updated>
    <published>2024-07-30T01: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한 마음에 써서 올린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고, 고용불안을 고질적으로 안고가야하는 요즘,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가보다. 애달픈 마음도 들었고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힘이 났다.  쨌든, 일상에 만연한 불안감은 한동안 끊었던 커피에 다시 손을 대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uzCR79Z-S7W6qg9HGzLZ6QVUslQ.png" width="40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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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신에게는 4개월이 남았습니다 - 인생극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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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7T13:46:04Z</updated>
    <published>2024-07-27T0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쌤, 커피 한 잔 할래요? &amp;quot;  창문 밖에 비친 사람들의 일상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동료쌤이 다가와서 말했다. 커피라는 말을 막상 들으니 달콤씁슬한 맛이 혀 끝에 맴돌아 얼른 한 입하고 싶어졌다. 건강을 위해 아메리카노를 먹고 있었지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아바라를 시켰다.  당장이라도 문을 닫을 것 같은 모양새를 하던 보스는 어느정도는 버텨볼 요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bXK4Xwd3sIeRQBvjbYusWEGFV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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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회사 망할 것 같아요 - 비주류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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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7Z</updated>
    <published>2024-07-25T01: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 썰로만 들었던 말들이 나의 현실세계로 걸어들어왔다. 릴스에서 스쳐지나가며 봤던 해고당한 썰, 회사 없어진 썰을 이제 내 이야기로 글을 적고 있다. 가상세계 이야기들이 현실세계에서 펼쳐질 때면, 나에게도 일어나는구나. 자조 섞인 말을 하다 곧 정신이 번쩍 든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비주류인&amp;nbsp;' 나 ' 에 대해서.  대기업 아니다. 중소기업이며, 경기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uCfBbRK1zNKcxdWsSnm7PatAr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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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나 못생겼다고 왕따당했었지 - 다시 만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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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5:50:28Z</updated>
    <published>2024-07-23T02: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망했다. 다시 살쪘다.  며칠 신경안쓰고 음주와 야식을 즐긴 결과다. 다시 내 눈에 필터가 씌워졌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메두사의 머리라도 되는 것마냥 보기 싫어지고 반인반수도 아닌데 내 몸은 통이 넓은 옷으려 가려버린다. 다시 그 때 그 순간으로 돌아간 것이다. 나의 어린 시절.    나의 초등학교는 산골마을이었다. 1~6학년까지 전교생 수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4nRx8VukmHkiam8WNVvvmx4U3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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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표가 말했다고.  &amp;quot;정신이 이상해져서 걔 짤랐어 &amp;quot;&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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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1:32:41Z</updated>
    <published>2024-07-15T00: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하던 시간 내내 기쁜 일에 웃으며 슬픈 일에 울었다.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했기에 믿고 따랐다.&amp;nbsp;친구들과 지인들은 이상한 곳이라고 빨리 탈출하라 했지만 가스라이팅당한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항변했다. 이상한 곳 아니라고.  얼마 걸리지 않았다. 퇴사한 즉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리라는 것을 깨닫는 데까지는  같은 바운더리안에 들어있다는 소속감은 꽤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PjyC_elhQdKYHwNUvwXXvfEA9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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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시간 야간기차, 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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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05:11:25Z</updated>
    <published>2024-07-08T01: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남아시아에서도 인도, 터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참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줄곧 버스만 탔다.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할 것 같은 곳에서는 비행기를 탔지만 그 외에는 정말 열심히 버스를 탔다. 현지 문화체험 이런 건 여행가스러운 답변이겠지만 나는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였다.  물과 과자를 건네며 긴장한 외국인을 위로해주는 현지인도 있었고 하얀 눈동자들이 나만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sEQPZOej0X_q4B4LfTbss8jpc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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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낯설어진 '설렘'이란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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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5:39:07Z</updated>
    <published>2024-07-02T02: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어느 봄날이었다. 분명히 온도는 쌀쌀했지만 그와 나는 외투가 갑갑하게 느껴졌다. 이내 맞잡은 두 손은 따뜻했고 ( 분명히 나는 수종냉증이 있다. ), 간간히 풍겨오는 그의 향기가 좋았다. 봄날의 벚꽃은 우리를 위해 핀 것 같았고 온 세상이 아름다움으로 가득했던 시절.  사회초년생 티 팍팍 내며, 한 달 동안 애쓴 결과로 통장에 찍혔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cT%2Fimage%2F6gDeXfFAmrOz-dc5v__bIbfrtJY.png" width="37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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