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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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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문화재단 5년차 직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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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31T16:2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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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예술지원사업: 행복을 위해&amp;nbsp; - 그냥 전 여러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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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2:14:16Z</updated>
    <published>2025-11-11T14: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예술이란 무엇인가. 인터넷에서 말하는 '생활예술'이란 아래와 같다. '소수의 예술활동이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예술활동' 맞는 말이지만 내 생각에는 그냥 두글자로 설명하면 될 것 같다. '행복'. 생활예술지원사업의 목적, 의미, 내용 그 모든 게 두 글자로 설명 가능하지 않은가.  나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문화재단에 입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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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재단 직원의 다시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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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6:31:53Z</updated>
    <published>2025-11-11T12: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브런치에 방문했다. 부끄럽지만 그동안 독서도 하지않고, 글도 쓰지않았다. 이젠 글쓰는 방법을 잊어 못쓸거라 생각했다. 또 허접한 글을 바깥에 내놓자니 무섭기도 했다.   그래도 다시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허접한 글이라도 필요한 사람은 읽겠지.  용기를 내어 다시 글을 써본다.  최근 몇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2년 전 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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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월급은 재난지원금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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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1:36:31Z</updated>
    <published>2022-09-15T14: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복도를 걷다가 문득, 나 스스로가 우울한 사람임을 깨달았다. 기본 설정값이 우울한 상태로 살짝 치우쳐있다. 뭍으로 쓸려 나온 표영생물이 아가미를 헐떡이듯 조금 버거운 상태로 살아간다. 아침에 취약한 나는 특히 오전이면  머리가 축 늘어지고 무거워진다. 모든 직장인이 이렇게 눅눅한 월, 화, 수, 목, 금을 살아가는 건 아닐 텐데. 이런 생각이 들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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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작가를 그만둔 후 5년이 지났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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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1:36:44Z</updated>
    <published>2022-09-13T13: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작가를 그만둔 지 5년이 지났다. 고작 4개월을 일했으니 일한 시간의 수 십 배에 달하는 시간이 지난 것이다. 이제는 잊을 법도 한데 가끔 멍하니 있다 보면, 내 정신은 서울 한 대교에서 울고 있는 내 모습을 비추는 데에서 멈춘다. 조연출에게 누락된 서류를 전달하러 가는 길이다. 서울 밤은 까맣고 가로등 불빛은 밝고. 스물넷의 나는 그 가운데에서 걸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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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원PICK 문화재단 기획공연 '다시, 봄'   - 꽃이 피어 봄인가요? 당신이 웃어 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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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01:53:37Z</updated>
    <published>2022-03-09T13: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계절을 지나 다시 봄이 왔다. 지난해 문화재단으로 이직해온 후 가장 먼저 보았던 클래식콘서트 &amp;lsquo;다시, 봄&amp;rsquo;도 한 사이클을 돌아 다시 열렸다. 원주에 와 물밑으로 연신 다리를 휘젓는 오리처럼 버틴 지가 일 년. &amp;lsquo;한 것도 없이 나이만 먹는다&amp;rsquo;는 말을 습관처럼 내뱉어왔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법 많은 이슈가 생겨나고 저물은 한 해였다. 생애 첫 전셋집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s%2Fimage%2F93Cbfri8-mYpLzbEn34It_5x1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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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합문화교육센터: 더 비기닝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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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4:27:29Z</updated>
    <published>2022-01-22T07: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기 터가 별론 것 같은데&amp;quot;  현장 답사가 한창일 때 직원 중 누군가 그렇게 말했다. 우리&amp;nbsp;재단이 야심 차게 기획해온 '복합문화교육센터' 개관. '옛 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가득했던 이곳은 여름인데도 제법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다. 주변 곳곳에 자리한 무당집들과 자리를 깔고 누운 들개 무리, 가게 문 닫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ks%2Fimage%2FpjCgYJJkNTbhQGU4-MQ0c4IG7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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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예술계 공공의 적, 코로나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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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3:26:28Z</updated>
    <published>2022-01-19T12: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인근 문화재단이 공연기획사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송년콘서트 기획과 관련해 재단-기획사 간 구두 계약을 주고받았고, 이사장이 허가를 내렸단 것이 대략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출연진 섭외까지 진행을 마친 상황에서 돌연 공연이 취소되었단다. 공연기획사는 1,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문화재단은 계약 자체를 체결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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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중 장례를 치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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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3:26:22Z</updated>
    <published>2022-01-17T11: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상사 앞에서 통곡해 본 적이 있는가? 일단 나는 있다. 축제 첫날의 일이다. 우리 재단에서는 매년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라는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도로를 봉쇄하고 일주일 간 온 직원이 밤낮으로 뛰어다녔을 정도로 큰 축제였다고 한다. 올해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3일간 비교적 간단히 진행되었지만, 입사 1년차인 나는 '드디어&amp;nbsp;댄싱카니발을 직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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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작가였던 나는 어떻게 문화재단 회계직원이 되었나 - 스물 넷, 십 여년간 일궈온 내 세상이 망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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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4:36:34Z</updated>
    <published>2022-01-17T11: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울시 상암 소재 모 방송국의 막내작가였다. 당시 내 월급은 100만원. 감옥 같은 고시텔에서 월 45만원을 월세로 쏟아부으며 네 달을 버텼다.  터무니없는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나마 4개월을 머물렀던 건 그곳이 내 학창 시절 꿈꿔온 세상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일하는 동안 늘 잠이 부족했다. 거진 이틀 밤을 새운 녹화날이면 화장실 변기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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