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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로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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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는 학생, 지금은 워킹맘. 글쓰기가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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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1T02:29: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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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상대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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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7T13: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피아노를 들였다. 작년부터 주말에 잠깐씩 다니는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아무래도 연습이 없으니 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신 터였다. 친정엄마는 내가 어릴 때 쓰던 덩치 큰 피아노를 가져가라셨지만, 애써 비운 집을 갑갑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쿠팡에서 88키 전자피아노를 5만원쯤 주고 주문했다.   도착한 피아노는 작고 가볍지만 생각보다 음역이 넓어 웬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CzKIEzn6hONHNBgtulj4TAXXP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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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니와 줄넘기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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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4:04:49Z</updated>
    <published>2025-07-07T13: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이가 빠졌어&amp;ldquo;  자려고 누워있던 아이가 어둠속에서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근 몇 주간 흔들리던 앞니가 자기 직전에 빠진 것이다. 젖니가 빠지는 것도 벌써 다섯번째라 그런지, 피가 조금 났는데 놀라는 기색도 없이 아이는 알아서 자연스럽게 휴지를 물고 있다. 처음 흔들리는 이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목청이 터져라 울어대던 게 불과 몇 달 전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PX63UlXjZ0WapICvfNr2m2J1i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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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봄도 좋고 여름도 좋고 가을이랑 겨울도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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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3:35:26Z</updated>
    <published>2025-01-20T23: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꾸준한 그녀의 취미 중 하나는 책 만들기이다. 도화지를 4장 정도 겹쳐 만드는 총 10여 페이지의 책에 글과 삽화를 진지하게 채운다. 언제부터는 '작가'라는 말을 주워듣고 표지 아래에 '작가 ㅇㅇㅇ'라는 말도 빠지지 않고 넣는다. 천상 문과여자인가..하며 문송한 엄마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 아무튼 작가님의 팬클럽 - 나, 남편, 할머니, 할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n9AYawmqHmh-p_E8CqdoF3sa7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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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8 서울 올림픽 곰인형과 함께 보는 파리 올림픽 - 나처럼 엄마가 된 나의 오래된 애착인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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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04:03:31Z</updated>
    <published>2024-08-09T10: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애 첫 기억부터 그는 늘 나와 함께 있었다.   무뚝뚝한 시옷자 입을 하고 가슴에 오륜기와 SEOUL 1988을 달고 있는 하얀 곰인형. 아빠 친구분이 선물로 주셨다는 그 인형은 &amp;lsquo;곰돌이&amp;rsquo;라는 흔하디 흔한 이름을 부여받고, 나와 동생의 모든 놀이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우리 둘의 애착인형이었다. 언젠가 뽀얀 색이었을 몸통은 손때가 가득 묻어 아무리 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HziSqLhYOGq3s4Zn0Vn9FnCTi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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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개로 알아보는 그녀의 마음 - 열이 난 어느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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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0:22:45Z</updated>
    <published>2024-07-22T05: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아기때부터 꾸준히 아빠보다 엄마인 나를 더 좋아했다. 남편과 나는 함께 육아하는 부모인데 &amp;rsquo;애는 엄마를 좋아하는 게 당연하지&amp;rsquo; 하는 어른들의 말이 듣기 싫었지만, 복직 전 함께 한 시간이 길어서인지 아이의 마음을 어쩔 수는 없었다. 나와 있을 때는 밤낮없이 나에게 철썩 붙어있으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집안일이 남편 차지가 되었을 정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4Nm4IrlnnhzM6VwfGuLqPsPM6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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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주는 일, 받는 일, 지켜보는 일 - 어제의 행복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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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12:59:15Z</updated>
    <published>2024-04-15T08: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한창 여느 6세 여자아이들처럼 &amp;lsquo;캐치티니핑&amp;lsquo;에 푹 빠져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항상 깨우기가 어렵지만, 등원 담당인 남편말에 의하면 티니핑 주제곡을 재생하면 벌떡 일어난다고 한다. 이동할때도 티니핑 노래를 무한 반복하더니 티니핑이 100명 나오는 가사를 몽땅 외워버리고, 집에서 노래를 틀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부르며 출처를 모를 춤사위를 선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UKvo1F7IIkcpwPPeSiffaCawwNo.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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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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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16:55:23Z</updated>
    <published>2024-03-02T14: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간 결산만 겨우겨우 하는 불량회원이지만 이것만은 놓칠 수 없지 :) 2월은 역시 유난히 짧다.   오래된 친구를 둘이나 만나게 된 2월이었다. 고등학교때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직장이 지방으로 가게 된 후 몇 년에 한 번 겨우 보게 되는 친구. 그리고 미국에서 알게 된 후 귀국하고 처음 보게 된 친구. 둘 다 우연히 서울을 오게 될 일이 생겨서 나에게 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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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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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14:05:44Z</updated>
    <published>2024-02-03T14: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아 매일매일 짧은 일기를 적고 있다. 덕분에 월간 결산이 조금 수월해진 느낌 :)     아이와 둘이서 제주도를 다녀왔다.  시내 호캉스는 몇 번 가보았는데 먼 여행은 처음이라 꽤나 긴장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기억이 정말 많이 남았다. 남편보다 내 사진을 더 잘 찍어주고, 나와 함께 브런치 맛을 음미해주는 꼬마친구. 물론 수많은 고비가 있긴 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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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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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0:54:04Z</updated>
    <published>2024-01-10T07: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영화 :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Volume 3 새해 처음 봤던 영화가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줄이야. 예전보다 영화관을 가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 비싼 가격과 너무 길어진 러닝타임을 감수하고서라도 보러 가고 싶은 영화가 점점 적어진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처럼 시리즈물은 그나마 전편에 대한 애정으로 보러 가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전편보다 완성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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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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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4:39:20Z</updated>
    <published>2024-01-02T11: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결산도 해야되니까 빠르게 적어보기 :)     가장 친한 친구 셋과 1박 2일 모임을 오랜만에 가졌다. 어쩌다보니 몇 년째 12월 초에 만나는 우리, 아마도 연말을 앞두고 급히 늘 날을 잡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벌써 20년이 넘게 만난 사이인데, 만나서 이야기하면 할수록 우리는 정말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는 게 신기하다. 대학생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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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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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1:19:43Z</updated>
    <published>2024-01-02T11: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의 마지막 영업일에 이걸 쓰는게 무슨 일인가 싶지만.. 기록은 소중하니까, 새해는 또 다르겠지 :)     드디어 우승이다. 29년 만이라는, 내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 날.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순간 기쁘긴 했지만 어떤 팬들처럼 울컥하는 감정은 없었다. 물론 한국시리즈 재패는 상징적인 느낌이 크긴 하지만, 나한테 더 값지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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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 꿈에서 처음 만난 내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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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2:26:08Z</updated>
    <published>2023-11-25T16: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고가 떠난지 5개월만에 처음으로 꿈에서 망고를 만났다. 꿈에서도 나는 망고를 잃은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늘 있었던 것처럼 망고가 늘 좋아하던 자리에 식빵자세를 하고 앉아 있어 깜짝 놀란 감정이 꿈인데도 생생하다.   고양이가 살아 돌아온 부분을 제외하면 꽤나 현실적인 꿈이었기에, 망고가 나에게 말을 건다거나 꼭 안긴다거나 하는 극적인 장면은 없었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ULOttbX_4n1NVWVlDyDi5A1TVW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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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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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0:21:15Z</updated>
    <published>2023-11-20T06: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업이 바빠지니 가장 소홀해지는 것은 역시 글쓰기와 독서. 11월도 절반 넘게 지났지만 쓰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남겨본다.   10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이었다. 한참 월을 세는 데에 재미를 붙인 터라 각 달마다 있는 가족의 생일을 외워대고 있는 어린이는 9월 하순부터 &amp;ldquo;내일은 10월이야?&amp;rdquo; &amp;ldquo;빨리 엄마 생일 하고 싶은데!&amp;rdquo; 하면서 내 생일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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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모를뻔한 내 고양이의 화장실 사정 - 방광염 탈출 대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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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22:11:26Z</updated>
    <published>2023-11-19T13: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가 키우기 쉬운 동물이라고 흔히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는 화장실이 아닐까 싶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는 배변훈련도 필요하고 실외배변을 하는 경우도 많은 반면, 고양이는 적절한 화장실만 마련해주면 특별한 교육없이도 찾아가서 볼일을 보고 뒤처리도 알아서 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집사는 모래로 덮어놓은 것들을 치워 화장실을 깨끗이 유지해주기만 하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eFiUE3sq3TOO_1P6E4JweH_FA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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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 그래도 삶은 계속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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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4:36:15Z</updated>
    <published>2023-11-18T13: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추워진 날씨에 긴팔 잠옷을 꺼냈다. 여름에 우리 집에 설치된 건조기에 들어갈 기회가 없었던 옷들인지라, 지난 봄에 망고와 함께 뒹굴며 잔뜩 묻은 털들이 새삼 눈에 띈다. 망고가 떠난지 이제 5개월. 집안 구석진 곳에서 종종 발견되던 털뭉치들도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필라테스 선생님의 권유로 폼롤러와 요가매트를 구매해서 아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OFSaoxcWdttCiMM3SQVErLiO0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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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 조기교육의 힘 - 함께 좋아하는 것이 하나씩 늘어가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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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1:25:04Z</updated>
    <published>2023-10-29T14: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예전에도 지금도 떡볶이다. 대한민국 (특히 여성) 국민으로서 조금 식상한 이야기인 것은 사실이나, 학교앞 컵떡볶이부터 국물떡볶이, 즉석떡볶이나 로제떡볶이 등 거의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너무 매운 음식은 피하는 편이라 마라떡볶이 등은 예외) 남편도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신혼 시절엔 거의 매 주말 한 끼는 떡볶이를 먹다시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RRmXv2EHshDtkUq_V-XOUKry9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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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성년의 날 - 너의 첫 생일 그리고 마지막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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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4:13:33Z</updated>
    <published>2023-10-18T02: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지나고 망고의 첫 생일이 다가왔다. 개나 고양이는 생후 1년간 성장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므로, 고양이에게 첫 돌이란 성묘로서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솜털처럼 작던 고양이가 어느 순간 키도 훌쩍 크고 털도 풍성해지며 &amp;lsquo;귀엽다&amp;rsquo;보다 &amp;lsquo;늠름하다&amp;lsquo;가 어울리는 어른 고양이가 되었다. 또 귀가 얼굴만해서 그림책에서 보는 여우같기도 하던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BV9PpLsUa-fKe9bIpiics6TUY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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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 고양이와 함께 맞이하는 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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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8:33:42Z</updated>
    <published>2023-10-13T13: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전부터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이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바로 트리를 꺼내고 캐롤을 매일 들으며, 크리스마스에 어떤 케익을 사고 어떻게 보낼까 12월 한 달을 고민하며 보냈다. 빨강 코트와 트리 일러스트의 청록색 양말을 겨우내 애용하고, 루돌프 코가 반짝이는 네일아트도 빠뜨리지 않았다.  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하는 첫 연말, 나는 이미 깨닫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y0v2-9LT1xGMDBZ4-xfM-X2EB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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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의 이모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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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06:46:21Z</updated>
    <published>2023-10-10T06: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레벌레 10월을 열흘이나 보내고 나서야 겨우 쓰는 9월 이야기. 심지어 제목도 10월의 이모저모로 썼다가 겨우 깨달음.    밀린 일기를 쓰는 입장에서 이런 말은 조금 이상하지만, 글쓰기에 나름 열중했던 한 달이었다. 고양이를 떠나 보낸 날의 슬픔은 이전보다 무뎌졌지만, 여전히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할 때마다 눈물을 삼켜야했다. 생각하지 않으면 잊은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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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냥이 될 뻔했던 아깽이 - 길에 사는 모든 고양이들의 안위를 빌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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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9:57:36Z</updated>
    <published>2023-09-25T08: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면서 세상의 모든 고양이, 그리고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감정이 깊어졌다. 동네 산책을 자주 나가고, 어디에 다니든 고양이 간식을 들고다니는 버릇도 생겼다.   처음 동네에서 만났던 슈퍼스타(이전 글 참조) 이후에 동네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대부분 경계심이 많은 친구들이어서, 우리는 근처에 간식을 놓아두고 멀찍이 떨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y%2Fimage%2FXWQBIyMCb2BJyfldtgipRHZsN7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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