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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onwo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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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후회없이 후회하며 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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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5T04:11: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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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이 모든 것은 시간이 아닌 내가 해결한 것임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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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1:59:43Z</updated>
    <published>2023-12-01T13: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모두들 내게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웃으면서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나는 울면서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도 나는 여전히 아플 것이고, 여전히 과오로 인한 후회로 괴로울 것이라고.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내 말의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나는 지금 그때처럼 아프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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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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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9:26:04Z</updated>
    <published>2023-10-15T06: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일본어 수업 때 &amp;ldquo;윤서상이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amp;rdquo;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amp;ldquo;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할 때&amp;rdquo;라고 대답했다. 그때 어떤 감정이 들어서 행복하다 느끼냐고 물으셔서 &amp;ldquo;안정적인 감정이 든다&amp;rdquo;라고 했다.   행복하다 느꼈던 순간이 많지는 않지만 나는 평온하고 안정적인 기분이 들 때 행복하다고 느꼈다. 이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Ii5qR1y1mvIlGELbICCoomf2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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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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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21:29:30Z</updated>
    <published>2023-08-24T14: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엄마가 내게 물은 적이 있다. &amp;rdquo;갖고 싶은 것이 뭐니?&amp;ldquo; 나는 갖고 싶은 것이 없다고 했다. 엄마는 내게 다시 물었다. &amp;ldquo;이미 다 가져서 그런거니, 아무것도 갖고 싶지 않은 거니.&amp;ldquo;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최대한 빈 손이고 싶었다. 아무것도 없어야 더 가볍게 떠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그만큼 버리고 떠나야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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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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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02:38:21Z</updated>
    <published>2022-09-21T16: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싶은 날에는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다. 그럼 나도 이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지 않을까 해서 그렇다. 하지만 남의 글을 읽다보면 작아진다. 나는 이런 글을 쓸 수가 없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세상에 차고 넘쳤고 예전보다 책을 만드는 사람도 많아졌다. ​ 다시 책을 만들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진다. 그는 내가 글을 쓰는 걸 좋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om0uR5icghN_Hg8VG4HAvItYz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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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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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4T13:07:29Z</updated>
    <published>2022-08-04T08: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새로운 처방을 받았다. 바로 책 처방이다. 항우울제가 늘어가는 나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다. 일반적인 도서 추천이 아니었다.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해내기 힘든 것이 있으면 도와줄 테니 같이 하나씩 해보자고 하셨다.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걸 같이 해보자고 하시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단순히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dKqzzn7KHeLN661zVyKsjFdEA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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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타인을 분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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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15:35:21Z</updated>
    <published>2022-04-09T14: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정말 미친 듯이 예민할 때면 누군가의 웃음소리조차 듣고 싶지 않았다. 어디선가 여러 명이 모여서 신나게 떠들며 큰 소리로 웃는 소리가 들리면 인상이 찌푸려지고 짜증이 났다. '도대체 뭐가 저렇게 즐거운 건데?' 세상에 웃을 일이 그렇게나 많나. 나는 이렇게 하루하루가 거지 같은데.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을 봐도 그랬다. '좋은 게 좋은 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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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빼고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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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5T22:53:52Z</updated>
    <published>2022-04-05T12: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할 때면 그를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어쩌면 내가 이상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며 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애썼다. 그들은 나를 이해시키려 하지 않았다. 나 혼자 안간힘 쓰며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고, 혹시나 이런 내 모습에 기분이 상할까 걱정되어 표정관리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전혀 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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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이세요? - 엄마의 두부조림이 먹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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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10:40:49Z</updated>
    <published>2022-02-26T17: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마무리하는 늦은 밤. 시간은 10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주말이었는데도 아침부터 여러 가지로 바빴던 나는 조금 피곤한 상태였다. 저녁 약을 먹고 이제 씻으려는데 휴대폰에서 알림이 울렸다. '당근'이었다. 얼마 전에 올렸던 네이비색 카디건에 대한 알림이었다.   -팔렸나요. 지금 지하철 안인데 신림역 도착 전에 연락이 오면 좋겠네요. 지금 이대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K5u74lS5JKfrvh4n-Z_lIX7cF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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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방치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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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00:18:56Z</updated>
    <published>2022-02-19T15: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이 한 달이나 지나고 나서야 결심한 것들이 있다. 새해 다짐 치고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의 사소한 다짐과는 달랐다. 바로 '건강 챙기기'이다. 그동안 나의 건강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다. 어딘가 안 좋은 곳들이 많은 것 같긴 한데 뭐 크게 문제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병원에 가서 진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TZN-GRBb67QWwr9hSo8oTh8W7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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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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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7:59:08Z</updated>
    <published>2021-10-19T02: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추워지니 동네의 길고양이들이 걱정이다. 하필 겨울이 올 때쯤 새끼를 낳아서 냥냥 울고 있으니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 새로 준비한 통조림을 일회용 그릇에 옮겨 가져다주었더니 까칠하게 굴던 녀석이 웬일로 내 손길도 피하지 않고 곧잘 받아먹는다.   많이 수척해 보이는 이 어미 고양이는 나도 아는 아이다. 언젠가 내가 이 아이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mH4LXpzd_U2hxvjYdfIu7VKht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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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6(목) 인생 첫 북 토크를 합니다.  - 온라인 비대면 북토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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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5:44:07Z</updated>
    <published>2021-09-14T13: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 인생에서 다신 반복되면 안 될 실수를 저지르고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다시 우울해질 때마다, 무기력해질 때마다 쓴 글을 엮어서 퇴원 후 책을 만들었다. 언젠가 한 번쯤은 내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런 계기로 만들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숨기고만 싶었던 나의 어두운 모습을 공개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MRJIYCfjVe6SyA70ZBofU0RASQ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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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 그 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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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06Z</updated>
    <published>2021-08-27T15: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기록하고 싶었다. 30대 초반의 나의 모습. 혼자 제주로 여행(이라고 늘 말하긴 하지만 사실은 도망이다.) 온 나의 가장 젊은 날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내가 예약한 곳은 젊은 남자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사진관이었다. 그 작은 사진관 안에서 내가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9rDWKnDxDfNLSBco58ifQfCNZ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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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으로 하늘을 본 게 언제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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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03:42:56Z</updated>
    <published>2021-08-10T14: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하늘을 본 게 언제일까.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가 계속되면 일주일이, 한 달이 정말 너무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다.&amp;nbsp;하루는 24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 나의 일정은 아주 간단하다. 알람 소리에 깨서 씻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한다. 9시부터 12시 반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일을 하고 짧은 한 시간 동안 주린 배를 채우고 정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9PRsx9oDnNbYH8q1w1OICrZDs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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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을 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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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03Z</updated>
    <published>2021-08-04T13: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종종 기적이 일어나길 바랐다.  강아지들은 평균 수명이 15년정도 된다지만 혹시 우리집 강아지가 20년, 30년을 거뜬히 살아서 기네스북에 오를 수도 있지 않을까. 15살이 넘어가ᄀ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vJQ-woSXzeBHUmLflWPhtqO-L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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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나를 괴롭히는 것들은 - 다른 누가 아닌 나일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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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2T01:48:43Z</updated>
    <published>2021-08-01T15: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각해보면 나를 괴롭히는 건 대부분 나인 것 같아.&amp;quot;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내가 던진 말이었다.&amp;nbsp;이제야 깨달은 척했지만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무엇이 나를 괴롭게 하는지, 무엇이 나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지 말이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을 때에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할 때에도 내가 들었던 말은 '너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nIwy1dgZYyu9J_tK_nBWUpiX-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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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사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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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1T05:19:41Z</updated>
    <published>2021-07-29T14: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 상담을 받기로 마음먹은 것은 정말 오래되었지만 마음이 맞는 곳을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후기가 많고 좋은 센터라고 해도 상담사와 내 마음이 잘 맞지 않으면 정착하기가 힘들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아픔에 대해 털어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 센터가 나와 맞지 않으면 맞는 곳을 찾을 때까지 계속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매 번 같은 이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yiMaGfUuFbMcDs1HKipfaqK-C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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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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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15:00:03Z</updated>
    <published>2021-07-28T03: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늘 먼저 다가가는 편이었고 그러다 보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상대방도 늘 마음을 열고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가 먼저 다가가면 언제까지고 이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YDdCbyIU0dMCYFXdrHsD_aQJK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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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는 게 뭐예요? - 나이를 먹을수록 깊어지는 자아성찰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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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8T03:57:52Z</updated>
    <published>2021-07-28T03: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되던 해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취미'와 '특기' 란이었다.   취미의 사전적 의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고 특기의 사전적 의미는 '남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기술이나 기능'이란다. 나는 둘 중 어떤 것도 쉽게 적지 못했다. 딱히 즐기기 위하여 하는 어떤 것도,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AH%2Fimage%2F6UKdGqTgW9MTIGfzavSpXTu9x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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