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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예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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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 나이로 25살. 하고 싶은 건 여전히 많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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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5T09:2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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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0. 러너들의 수능 - 2023 jtbc 마라톤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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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45:38Z</updated>
    <published>2024-11-27T05: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 달리기를 함께한 세 명의 친구들이 있다. 뀨코치, 권프로, 주넵이. 나랑은 전혀 다른 속도로 빠르게 뛰는 괴물 친구들. 그들과 함께 뛸 순 없지만 매주 함께 뛸 수 있어 즐거웠고 그들이 달리기에 쏟는 열정이 너무나도 부럽기도 했다. 내 친구들은 매번 정해진 훈련에 맞춰 한 여름밤에 풀 마라톤을 준비했고 코 끝이 찡해질 계절이 되니 jtbc마라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U6AXS0y4u0BSF9EMExeCd1iXt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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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9. 밥 대신 캔맥주 - 달리는 이유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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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1:49:46Z</updated>
    <published>2024-11-27T01: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10km 마라톤 이후 업힐이 거의 없는 코스라는 서울 레이스를 덜컥 신청했다. 살면서 마라톤 때 처음 뛰어본 업힐의 맛이 아직도 잊히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경복궁만 지나면 청계천 평지를 쭉 달리면 된다는 말을 믿고 하프 마라톤을 덜컥 신청했다. 21km. 살면서 차를 타고도 계산해보지 않은 거리를 뛴다니. 꽤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J0dC2hEhW3zI_Z42ltX2tj2t-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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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8. 생의 첫 10km 마라톤 - 달리는 이유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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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08:15:14Z</updated>
    <published>2024-11-25T08: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에서 피맛이 날 정도로 뛰면서 달리기의 흥미를 다 잃은 후 다시 뛰게 된 이유는 특별했다. 나와 함께 뛰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은 코가 아직은 시린 3월 초였고 살면서 처음으로 쉬지 않고 3km를 뛰었다.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참여하게 된 첫 러닝 세션이었는데, 제대로 된 러닝화도 아닌 워킹화였던 아식스 조그를 신고 뛰었다. 6분 정도의 페이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YtARJoTpj_CMhBq728yUJejg2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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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7. 네 이름은 유타일까 - 6년 만의 도쿄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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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4T10:39:08Z</updated>
    <published>2024-11-24T10: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1시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니 5시 30분쯤이었다. 어차피 빨리 움직이면 좋은 동네라 다시 못 잘 바에 일찍 나서자며 뭉그적 움직였다. 바닷가로 떠난다는 사실을 망각이라도 한 걸까. 경량 패딩을 고이 챙겨 와 놓고 숙소를 나설 땐 그냥 나왔다. 역시 덤벙거림의 끝판왕이 있다면 바로 나.  7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 출발했다. 눈을 떴을 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U3UYR94_TKTStsf5_KoZk9Ai-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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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6. 타국에서의 혼술 - 6년 만의 도쿄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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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0:47:31Z</updated>
    <published>2024-11-23T00: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국 수속은 지체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평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유심 교체와 비지트 재팬 브라우저를 켜고 빠르게 향했다. 수화물 찾기 외에 지체된 시간은 없는 듯. 호텔 입구까지 갈 수 있는 리무진이 있어서 미리 예약한 걸 바꾸고 버스 시간까지 조금 기다렸다. 그렇게 피지컬 100을 보며 한 시간가량 달리니 신주쿠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W0Da9zizDVdzmW9afedRQ015E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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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5. 11월 22일 - 생일 축하해 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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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3:24:20Z</updated>
    <published>2024-11-22T13: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22일. 두 숫자가 나란히 있는 이 날은 내가 사랑하는 햄이의 생일이다. 사실 내게는 피가 섞인 두 명의 남동생이 있는데 내 삶에 여동생이 생기지 않은 이유는 햄이를 만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내 태초의 기억이 있다면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임씨네 가족. 우리는 우리의 엄마들로 인해 알게 된 사이다. 우리는 10동 남짓한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2ru0cOjLCmjigXX-omJtWxWGK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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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4. 홀로 떠난 첫 해외여행 - 6년 만의 도쿄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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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5:48:17Z</updated>
    <published>2024-11-21T13: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출국 날이다. 2019년 미얀마로 향한 이후 국제선은 오랜만이다. 사실 나는 여행에 큰 의미를 두지도 않고, 해외가 그립거나 그런 적은 딱히 없는 사람으로서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에 어려움을 겪을 때 큰 타격은 없었다. 그래도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는 이런 나기에 영영 여행에 흥미를 붙이지 못할까봐. 여행이 싫다기보단 언제든 떠날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NAV9MfQ-b0AHy2S37c6PlARWX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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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3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 달리는 이유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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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4:36:45Z</updated>
    <published>2024-11-20T14: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가장 많이 뛰는 곳은 어린이 대공원이다. 특히 여름에 어린이 대공원을 자주 뛰었는데 내가 뛰는 모든 길엔 나무가 있어 그늘 아래에서 뛸 수 있다. 여름 달리기는 햇빛을 맞지 않은 것만큼 소중한 일이 없다. 어린이 대공원 한 바퀴는 약 2킬로 정도 되는데 두세 바퀴 정도 뛰면 만족스럽게 뛸 수 있다.   어린이 대공원의 묘미는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lk-Is8kUBlLW3wuDVB6B-Ba1o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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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2. 내 첫 싱글렛은 주황색 - 내가 달리는 이유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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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8:21:17Z</updated>
    <published>2024-11-19T06: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엿 러닝을 한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아니 NRC에 내 러닝을 기록한 지 그 정도 되어 간다. 사실 뛰고 싶을 때마다 뛰는 사람으로서 러너라고 하기 부끄러운 순간도 있다. 내 주변엔 대단히 빨리 그리고 자주 뛰는 사람이 많고 정말로 사랑해서 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럼 어때. 뛰면 다 러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들이 보기엔 러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gn1-0jvcx7spnfYNLwol1Svg6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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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1 사랑이란 말 대신 - 보고 싶다는 사랑이 범벅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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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06:21:14Z</updated>
    <published>2024-11-18T03: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글쓰기에 홀로 부채를 느끼며 이번 21일 동안 글을 써 볼까 한다. 무얼 쓸까 고민할 때 가장 쉽기도 하고 어려운 게 있다. 바로 사랑이야기. 내 지극히 사적인 사랑도 있지만 온 만류를 향한 사랑도 있으니 말이다. 지나가며 본 질문 중 머릿속을 꽤 오래 맴돈 질문이 있는데 바로 '만약 사랑한다는 말이 없다면 어떤 말로 표현할 것인가요?'이다.  곰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sb7P6GpNkPugss1zuw1GPbyp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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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48 - 비정제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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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13:41:48Z</updated>
    <published>2024-10-14T09: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공 상태 마냥 고요한 시간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창문 너머로 해는 뉘어가고 우리는 낮아지는 빛 사이로 서로를 지긋이 본다.   16시 48분 우리만이 이 시간에 속해 있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너의 숨소리, 너의 눈빛만이 나를 감쌌다. 늦은 밤 핸드폰의 스크린만 켜진 내 이불속 마냥 그 환한 빛 속에 너를 향한 시선만이 존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gVMotl9oG4X3IMwn3dEnJvDCd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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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의 증명 - 구와 담을 만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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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9:01:32Z</updated>
    <published>2023-08-08T14: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구의 증명을 완독했다. 책을 읽고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 건 오랜만이라 2주가 지난 지금도 구와 담의 이야기가 귓속을 맴도는 듯하다. 구와 담이는 하나였다. 구는 담이자 담이는 구. 지독하게 얽힌 그들은 서로를 자신 보다 아꼈고 사랑했다. 영원을 약속하며 지독한 사랑을 한 것이다. 담이는 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삼켰다. 구가 사라지는 게 싫어 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6dzXQquRki08z86Egt7-cVGgI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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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트랙 릴레이] 상상을 현실로 - 160여 명의 대학 러너들과 함께 이뤄낸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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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14:21:48Z</updated>
    <published>2023-05-10T08: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긴 계약직 생활을 마치고 다시금 학생으로 돌아가기까지 꽤 긴 시간을 공백으로 보냈다. 그래. 앞으로 다시는 없을 쉬는 시간인데 푹 쉬자. 정말로 밥 먹고 운동하고 놀고 그저 몸과 마음이 튼튼하면 그만이었던 시간들을 보냈고,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대학교 1학년, 잠깐 몸 담았던 사진 동아리에서 알게 된 H언니가 어느 날 재미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UzvmEibNK3BDb7gkTx39gCqMH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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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화 - 봄을 알리는 잡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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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09:42:13Z</updated>
    <published>2023-03-23T11: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는 참 요란하게 시작했다. 누군가에겐 새벽일지도 모를, 오전 7시가 조금 지난 시간부터 도로 공사 소음이 유리창 두 겹을 넘어 생생히 들려왔다. 난 이미 잠을 깬 상태였지만 반복되는 소음에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분명 넉넉한 시간이었는데 불규칙한 파음이 마음을 졸였고 맞지 않은 버스 시간 덕에 정류장에서 5분 넘게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를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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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칸방 속 러브레터 - 01. 묵혀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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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5:30:59Z</updated>
    <published>2023-03-12T10: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게 서울은 회색빛과도 같았다. 지방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느껴봤을 만한 사무적이고 무미건조한 그런 느낌말이다. 이런 서울에 &amp;lsquo;나&amp;rsquo;라는 사람이 상경 후 정착하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그런 느낌을 꽤 최근까지 느꼈으니까.  A를 만난 후 서울 살이의 안정감을 느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도 조금씩 변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YqjMFraoySFlmY83V5lMTnsHj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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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상화] #2. 사람 내음을 가득 담아 - &amp;lt;시선이 머무는 밤&amp;gt; 출간을 축하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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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3:05:10Z</updated>
    <published>2022-06-05T12: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소중한 동기이자 브런치 선배(?) 작가인 최성우 작가님의 책이 며칠 전 세상에 나왔다. 그가 공들여 쓴 활자가 종이에 수없이 놓여 '책'이란 이름으로 우리의 인생으로 왔다. 그의, 우리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사람 내음이 가득한 책. &amp;lt;시선이 머무는 밤&amp;gt; 그의 출판을 축하하며 그와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한다.   문체는 곧 사람의 목소리다.  결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zarZ0I6VC1megPWR5bjWTmIVF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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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상화] #1. 5월 8일, 어버이날 - 나의 거울에게 바치는 짧은 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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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3:05:39Z</updated>
    <published>2022-05-07T15: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 전 날. 길가 곳곳엔 카네이션이 진열돼 있다. 걸을 때마다 꽃 내음이 코를 찌르길래, 괜스레 나도 모르게 한 번 더 뒤돌아 봤다.   동네 꽃가게들은 너도 나도 분주히 &amp;lsquo;어버이날&amp;rsquo; 문구를 내 걸며 각양각색의 다발들이 준비돼 있었다. 또, 강남역 역사 안 꽃가게는 준비하는 족족 다발이 팔리는지, 사장님은 차가운 대리석 바닥이지만 블록 한편에 앉아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FK%2Fimage%2Feyim4BEjrICmQpwOrbWr0GgCh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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