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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당나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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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에 삽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무사히 할머니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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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5T19:5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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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소설로 사회운동을 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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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9:13:46Z</updated>
    <published>2026-04-18T09: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이 사회운동 같다는 생각을 했다. 먼 미래에 탈핵과 남방 돌고래와 인간이 망친 생태계를 위해 노래하는 친환경 걸그룹 세상의 모든 바다와 &amp;sbquo;흰 봉투&amp;lsquo;를 받는 고려인 니콜라이.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처음에는 그냥 달달한 연애 단편소설이겠거니,하고 펼쳤다. 두 사람은 각자의 세계를 가진 개체니까 두 사람만 모여도 인터네셔널인가? 생각했다. 국제 연애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kPwCAbVLqDVPss3axUvmZpx6IV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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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 옷을 아예 사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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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8:01:21Z</updated>
    <published>2026-02-22T18: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책을 시작한 건 2025년이지만, 2026년에야 끝마친 책. 많은 정보와 주제들로 조금씩 읽고, 쉬었다가 또 읽었다. 나도 새옷을 거의 사지 않지만 살 때는 &amp;lsquo;이런 건 없으니까..&amp;rsquo; &amp;lsquo;오랫동안 사고 싶었으니까&amp;hellip;&amp;rsquo; &amp;lsquo;할인하니까 하나만&amp;rsquo; 등등의 변명을 만든다. 특히 어릴수록, 젊을수록 환경 문제 중 옷을 사지 않는게 가장 어려운 실천이다. 옷은 어디에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Qi4x-AQfm62GfeNRmMeipKGn42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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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피와 뽀뽀의 정치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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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1:46:41Z</updated>
    <published>2025-05-29T19: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기가 없어질 때 보고 또 보는 책, 영화, 만화, 그림같은 게 있으십니까.  나에게는 그런 게 &amp;lt;하울의 움직이는 성&amp;gt; 같다. 매년, 반년, 혹은 분기마다 용기가 없어질 때는 오니까 지금까지 10번 정도 본 것 같다. 어쩌면 내가 가장 많이 본 영화일수도. 꺼내보고 또 꺼내보는 것들이 닳지 않는 이유는 매번 좋은 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처음 이 영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8h-dgaIrtQ50JoQTaz8SZWcEm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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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경우 없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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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20:10:03Z</updated>
    <published>2025-04-27T20: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랑받고 자란 티&amp;rsquo;가 유행했었다. 금수저, 은수저에 이어서 사랑수저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점점더 자신이 선택하지 않고 타고난 것에 대해서, 자신이 결정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서 비교하고 시샘하고 순위를 매긴다. 금, 은, 동, 갑, 을, 병, 정.  &amp;lt;경우 없는 세계&amp;gt;의 인수도 받은 만큼의 사랑을 기준으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한다. 쟤는 믿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9X_JFP0oc_22Sr-NO81xFo91qh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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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쓰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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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21:21:41Z</updated>
    <published>2024-11-17T21: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쯤 나는 문명특급을 매주 챙겨보는 애청자였다. 그 이후로는 이전만큼 유튜브를 자주 보지도 않고 연예인 인터뷰에도 관심이 좀 떨어져서 관심이 뜸했다. 최근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승헌쓰가 엄청 웃기다는 것을 발견했고 가비 유튜브를 조금 보다가 재쓰비 신곡을 듣게 됐다. &amp;lt;너와 나의 모든 지금&amp;gt;은 소녀시대 &amp;lt;Forever 1&amp;gt;처럼 오랜 시간과 서사가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o4_P4dOqjuNo7NG6DSKMUAF3U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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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룸 넥스트 도어 - 사랑하는 이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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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21:57:14Z</updated>
    <published>2024-11-03T21: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보고싶은 영화들이 나왔다.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두 여성 배우들의 얼굴이 포스터를 차지하고 있는 &amp;lt;더 룸 넥스트 도어&amp;gt;도 보고싶었고, 션 베이커 감독의 &amp;lt;아노라&amp;gt;도 보고싶다. 오랜만에 관심 가는 영화들이 나와서 기쁜 마음이다.  극장에는 아주 오래된 것 같은 바가 있었고 티켓과 와인과 차를 사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영화 시간을 기다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QKoYm5MDqsfQ0pnP9PInbxa6Y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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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쓰게 될 것 - 세 편의 단편소설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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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20:14:55Z</updated>
    <published>2024-10-06T2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소설책을 뽑자면, Top5 뭐 이렇게 줄세우고 싶지는 않은데, 강릉 여행가서 읽었던 김혜진 작가의 &amp;lt;너라는 생활&amp;gt;과 요즘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최진영 작가의 &amp;lt;쓰게 될 것&amp;gt;이다. 최진영 작가는 친구가 추천해준 &amp;lt;겨울방학&amp;gt;으로 알게 됐다. 조카를 아주 아끼는 친구인데, 책에도 조카를 아주 아끼는 고모가 나온다. 두번째로는 &amp;lt;구의 증명&amp;gt;을 읽었다. 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EGbpJGZYZcXkp_rWh6VZ4waFos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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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라이언킹 - 뮤지컬 라이언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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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7:26:30Z</updated>
    <published>2024-08-05T17:2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 세번째 줄에서 뒤를 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이 빽빽하게 삼층까지 앉아있었다. 매일 이렇게 극장을 꽉 채우는걸까?   언제부턴가 공연에서 몸은 극도로 힘든데 활짝 웃는 사람들을 보며 내가 이들의 노동현장을 보며 즐거워도 되는걸까 미안해졌다. 나는 다르게 돈벌어서 이들의 노동을 본다는게&amp;hellip;  첫곡은 좌석 곳곳의 문에서 동물들이 나왔다. 대왕 코끼리에 감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Famr7l-hA-PZKh_EnaOXt3W4k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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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나의 사랑, 매기 - 연애는 언제 끝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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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00:39:11Z</updated>
    <published>2024-06-09T19: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때 아줌마가 밀차에 순댓국 두 그릇을 얹어 주방에서 밀고 나왔다. 그리고 우리 앞에 한 그릇씩 내려놓았다. 매기는 나를 바라보면서 그러니까 자기에게 주려는 것이 정말 진실로 모욕인가, 상처인가를 확인해야 하는 사람의 어딘가 두렵고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의혹에 찬 사람처럼 눈을 가늘게 뜨더니 이내 마음을 반듯하게 정리하고 네가 내게 던지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olHkLaushimcDR-2XsCPHx1LK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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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작별들 순간들, 배수아 - 배수아의 베를린과 나의 베를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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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0T12:03:23Z</updated>
    <published>2024-05-30T12: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젠가 우리가 베를린을 떠난다면. 얼마 전부터 베를린 서가의 주인과 나는 종종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으로 대화를 나눈다. 새로운 법령의 공포로 조만간 여름 정원 오두막에서의 체류가 불확실해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오두막에서 은둔할 수 없다면, 외부로부터의 시선이 완전히 차단되고 우체부도 방문객도 없는 그곳에서 살 수 없다면, 우리가 베를린에 있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x36KqmbcbfWR6VGhKfp5di1xF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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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공기업 인턴하기: Gender, Divers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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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1:47:15Z</updated>
    <published>2024-03-03T21: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간의 인턴이 끝났다. 다른 회사의 풀타임 근무를 거절하고 인턴을 택해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는 가치가 있었다. 빛 좋은 개살구 느낌도 있고 똑똑하고 열심히하는 직원을 어떻게 좌절시키는지도 봤다. 정규직으로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여러 상황이 그걸 불가능하게 했다. 인턴이 끝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취준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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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외국인청에서 생긴 일 - 구직 비자 받기와 험난한 독일 관료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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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20:24Z</updated>
    <published>2024-02-19T19: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산 지 6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몇 번이나 비자 연장을 신청했나 생각해보니 한 4번정도 외국인청에 간 것 같다. 독일은 학비는 없지만 학생 비자를 받으려면 증명해야하는 통장 잔고 금액이 꽤 어마어마하다. 한달 생활비 800유로 기준 1년치, 13000유로 이상이 있으면 보통 2년 정도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나는 학업이 끝나 18개월간 신청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kSUjBN-OgPZ6HlzuCIAtX-3uXf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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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짬뽕과 환대 - 누군가를 환영하는 잘 차려진 한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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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8:38:53Z</updated>
    <published>2023-10-19T08: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당일, 집에서 대판 싸우고 짐을 싸 나온 후로 길거리에서 짬뽕을 찾아다니는 꿈을 꿨다. 길거리에 보여서 들어간 중국집은 정말 정통 중국인들만 오는 곳이라 모든 메뉴가 중국어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메뉴가 3만원이라 비싸서 나갔다. (꿈에서도 3만원짜리 짬뽕은 못 먹었다). 그 후로 네이버 지도에 뜬 다른 영업중인 중국집으로 짬뽕을 찾으러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1wHwSHsK6J445NyrmmN7WghV6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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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의 성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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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22:55:27Z</updated>
    <published>2023-07-23T20: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를린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나는 독일어 B1 자격증을 갓 딴 상태라 조금은 자신만만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일상 회화를 알아들을 수 있지 않을까-는커녕 나는 독일어로 한 마디 하지 못하는 신세였다. 어느새 내 생활은 영어로 기울어 있었다. 난생처음 외국에 나와서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새벽까지 영어로 인생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KYtzbN3wnlM5T61ZYHGsSD6A5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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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결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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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02:00:56Z</updated>
    <published>2023-07-02T20: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성혼 합법화가 아니라 모두의 결혼, Ehe f&amp;uuml;r alle라는 말이 생소하다. 이미 이성애 커플이나 법적 여성-남성 커플은 결혼할 수 있으니 동성혼이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캠페인 이름이 &amp;sbquo;모두의 결혼&amp;lsquo;이라 더 반가웠다. 결혼을 누구에게나 열린 제도로!  그 취지 자체가 내국인(선주민)이 일하지 않는 곳에 외국인(이주민)을 고용한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o61FZz1eCCuBqMV24Ub11Lq_e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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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어와 젠더트러블 발레, 모던 &amp;lt;지젤&amp;gt;은 레즈비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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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21:47:51Z</updated>
    <published>2023-06-18T20: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과 발레 보는 것을 무지 좋아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편한 지점들이 많아졌다. 어렸을 때 가사를 다 외웠던 &amp;lt;오페라의 유령&amp;gt;은 커보니 지독한 스토커였다. 발레 중에서는 &amp;lt;지젤&amp;gt;을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amp;lsquo;지고지순한 사랑&amp;rsquo;, &amp;lsquo;처녀 귀신&amp;rsquo;, &amp;lsquo;순결한 지젤&amp;rsquo;&amp;hellip; 등등 수식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인을 속여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남자가 뭐가 예뻐서 죽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8U2y52SiKfXg8Tu_GCx3XEHiL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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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테로 연애와 젠더 역할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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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20:44:24Z</updated>
    <published>2021-10-07T19: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말고 유럽 독감이 유행한다는데 내가 감기에 된통 걸려버렸다. 뿐만 아니라 내 룸메는 이미 3주 전에 아팠고, 공작새 친구도 지금 아프다. 코로나로 감기에도 걸리지 않겠다는 긴장이 백신을 2차까지 맞았으니 풀어진 모양이다.   헤테로 연애는 소꿉놀이 안 같을 수는 없을까?   분홍색 부엌에서 치키치키 요리하다가 &amp;lsquo;아빠 왔다&amp;rsquo;하면 저녁 차려서 같이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1rHihaSBtIsQgSCtS1E84id4FS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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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겪은 인종차별 - 인종차별과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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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54Z</updated>
    <published>2021-09-19T10: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 몇 가지와 해야 할 일 몇 가지가 있었다. 두 달간의 시험이 마무리되었고 하고 싶었던 일은 블로그와 브런치와 유튜브 가꾸기, 해야 할 일은 인턴 찾아보기 알바 하기 등등이 있다. 독일에 와서 새로 배운 것은 세상에 인종차별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부터 보이지 않는, 그래서 항의할 수도 없는 인종차별. 예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MN%2Fimage%2FdiyUA9OhxJ4wv8SOWWTCOva2jp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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