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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id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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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난 곳에서 얻은 것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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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4T11:35: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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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사라진 백화점 _901 Broadway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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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1:49:33Z</updated>
    <published>2026-01-18T11: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명높은 뉴욕의 지하철은 출근길에 간혹 내가 내려야 하는 23번가를 지나쳐 그 다음 역인 14번가, Union Square Park에 내려주었다. 그때마다 사실은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14번가에서 내려서 5th Avenue를 따라 걸어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건물들 덕분이었다. 다채로운 양식의 멋진 건물들과, 그 안을 장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dRbWOI6SxPlWzeZ5xphf1b1TA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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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뉴욕 연말 풍경 _ Macy&amp;rsquo;s 백화점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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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2:02:48Z</updated>
    <published>2025-10-19T12: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뉴요커의 쇼핑&amp;rsquo;을 상상할 때면, 소호(SoHo)의 트렌디한 편집숍이 늘어선 거리를 거닐거나, Fifth Avenue를 따라 이어진 명품 매장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멋진 장면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가끔 그런 친구를 따라가거나, 소호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구경하고는 근처 바에 들러 기분이나 내는 정도였다.  졸업 후 월급쟁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PTdii-4TbWdqNhF__5h9vLYEq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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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뉴욕의 유대인 _ Jewish Museum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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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5:50:50Z</updated>
    <published>2024-04-04T03: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대교는 뉴욕에서 2번째로 큰 종교이며,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인 커뮤니티를 가진 도시이다(2022 기준). 17세기부터 유대인들은 뉴욕에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1910년에는 무려 뉴욕 인구의 4분의 1이 유대인이었다. 그리고 그중 절반은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뉴욕 유대인 박물관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유대인 박물관은 미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2cwztxeNyjX0KVxkh7XSwKuOp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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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포토그라피스카 뉴욕_Fotografiska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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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3:31:20Z</updated>
    <published>2023-12-03T01: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서의 첫 직장으로 출근한 날, 퇴근길 지하철역 앞에서 화려한 조명과 장식을 뽐내고 있는 건물을 마주쳤다. 출근길에는 이 건물을 등지고 나오는 지하철역 입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미처 보지 못했다. 이렇게 존재감을 가진 건물이 있었다니. 이 건물은 사진 미술관인 &amp;rsquo;Fotografiska Museum in New York&amp;rsquo;이라고 한다. &amp;lsquo;Fotografis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6-lITKKusdL2MqqegHBDiiTu8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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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벤자민 듀크 하우스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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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5:12:18Z</updated>
    <published>2023-11-15T15: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의 가장 웅장한 미술관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의 계단에 앉아있다가 문득 눈에 띄는 건물을 발견했다. 노르스름한 대리석으로 된 건물들 사이에 혼자 붉은 벽돌을 하고 있었고, 어느 시대에 만들어졌는지 궁금함을 자아내는 아기자기한 유럽풍 장식들을 뒤덮고 있었다. 센트럴 파크를 마주하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 명당 자리에 앉아있는 이 건물은 벤자민 듀크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UhMGEa0XZvCd-9l9p7_dhk9ut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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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의 공중권 개발 역사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3 - 뉴욕 건축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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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3:29:43Z</updated>
    <published>2023-09-23T22: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지켜낸 것은 뉴욕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랜드 센트럴 소송 사건은 자본주의로부터 도시의 공공 공간과 역사적 자산을 지켜낸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 소송은 단순히 뉴욕시 정부와 Penn Station 회사 간의 싸움이 아니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위에 50층 짜리 오피스 건물이 올라탄 개발 계획안이 나왔을 때, 뉴욕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x-LDIpNubaqXEiz_PTnwtysAr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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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의 공중권 개발 역사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 2 - 뉴욕 건축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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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3:28:30Z</updated>
    <published>2023-08-30T03: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1931년에 완공되어 아직까지도 뉴욕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뉴욕의 역사적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1965년, 뉴욕시는 그랜드 센트럴 건물이 철거되는 것을 걱정하는 많은 시민들의 걱정과 터미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함에 따라 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도시 랜드마크로 지정하였다.    도시의 랜드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5p9seYxM4Vj7ZV7aNiUCc8Qkx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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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의 공중권 개발 역사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 1 - 뉴욕 건축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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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3:27:48Z</updated>
    <published>2023-08-06T18: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해튼이 뉴욕의 상징이 된 가장 큰 시각적인 이유 중 하나는 다이내믹한 스카이라인이다. 일명 &amp;lsquo;펜슬 타워(pencil tower)&amp;rsquo;라 불리는 얇고 긴 초고층 타워부터, 1900년대 혹은 그 이전에 지어진 유럽풍의 건물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뒤엉켜 있어 시각적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 화려한 것이 매력으로 와 닿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대부분 비슷한 높이의 건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eKIaJj9XZJorrq6850ldi-e86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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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클럽을 만들다. - 유학 가면 뭐 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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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3:30:26Z</updated>
    <published>2023-07-05T02: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지 6개월 즈음되자, 같은 맨해튼에 살면서도 생각보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학교 친구들이 그리웠다.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5년 동안 지겹게 건축 학사 과정을 하고도 건축으로 석사공부를 하러 온 친구들은 대부분 저마다의 방법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특히, 건축 전공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jn_7MOvNAzq2kuMXJ10FEQtGl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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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 도피 혹은 도전? - 유학 가면 뭐 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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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8:13:24Z</updated>
    <published>2023-01-08T17: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 꽂히면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나는 늘 직진만 해왔다. &amp;lsquo;예스'를 외친 후에는 내 선택에 뒤돌아보지 않았다.   고등학생 때 처음 건축과를 가겠다는 마음이 든 뒤 다른 과는 들여다보지도 않았고, 졸업 후에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은 열망에 큰 회사에 들어가 일을 했고 충분히 재미있었다.  그렇게 큰 회사에 들어가 3년째에 접어드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MYLpJmE43GDv-b4ZD45KztRuM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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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컬럼비아 대학교 세인트 폴 채플  - 뉴욕 건축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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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7:32:47Z</updated>
    <published>2022-01-13T22: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니던 직장을 잠시 접고, 뉴욕으로 유학을 온 지도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간다. 뉴욕 생활을 하는 동안 스케치와 글쓰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가져온 스케치북은 온갖 핑계로 뒷전이 되어 먼지만 쌓여버렸다. 엉덩이가 가벼운 편이라 방 안에 있기보다는 주로 나가서 돌아다녔기 때문일까. 대신 덕분에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곳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뉴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XIYkzKQL0_lJeIOSuNs8l2Twc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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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여행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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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8:15:01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또 다른 설렘의 시작인 것 같아. 엄마는 공항에 들어서면서부터 한국에 돌아가면 해야 할 일들을 나열하기 시작했어. 겨울에는 마당과 정원에 할 일이 없으니 홀가분하게 떠날 거라고 했던 엄마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었지. 가면 해야 할 집안일들이 뭐가 그리 많은지. 그래도 엄마의 얼굴은 즐거워 보였어. 돌아가면 그 누구보다 반가워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7DBq34pOuEaw5vEtkM8FKuDKJ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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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네덜란드를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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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8:15:21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든 위트레흐트를 떠나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어. 소박하고 따뜻했던 멜리와 앱의 집에도 작별 인사를 해야만 했지. 아쉽게도 마지막 숙소는 시내보다는 공항에 가까웠기 때문에 밖을 돌아다닐 계획은 세우지 않았어. 다행히 둘 다 피곤했는지 일찍 잠이 들었어.     엄마와 15일 동안 네덜란드에만 있었다고 말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많아. 한 나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rw0AKgWIjSBTy5sDDQPz4zGTc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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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외딴 성을 찾아 - 드 하르 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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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8:15:32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목원을 다녀온 날 밤, 내일은 무엇을 할까 하며 책을 다시 넘겨보았어. 시내는 실컷 구경했으니 근교를 또 한 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마침, 버스를 한 두 번 갈아타면 갈 수 있는 곳에 드 하르(De haar)라는 성이 있었어. 버스의 종점까지 가서 또 한 번 버스를 타고, 또 마을버스 같이 작은 승합차를 타고 가다가 성에 가려면 내려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sOv0rsIOSlQ_quYitSpLwyuJ4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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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보타닉 가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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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00:48:29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을 도시만 돌아다녀서 지쳤는지, 지난날 밤에는 엄마가 수목원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 네가 가고 싶은 곳에 함께 가겠다고만 하던 엄마가 처음으로 가고 싶은 곳을 먼저 이야기했지. 아마 숙소에서 내가 챙겨 온 네덜란드 여행책을 보다가 근처에 수목원이 있다는 걸 봤던 모양이야. 멀지 않은 곳에 보타닉 가든이 있더라고. 슈뢰더 하우스를 본 후에 우리는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O6Sw2x-V8xfMjgt_hizkFxGyO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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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건축 공부 - 위트레흐트 슈뢰더 하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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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01:49:28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트레흐트에 머무르기로 한 이유는 라우라가 지내고 있는 곳인 이유도 있었지만, 유명한 건축가인 리트벨트의 대표작인 슈뢰더 하우스를 방문해 보고 싶어서야. 슈뢰더 하우스의 내부를 보려면 미리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야 해. 우리는 오전 10시 투어가 예약되어 있었어. 아침을 간단히 먹고 엄마와 나는 버스를 타고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내린 뒤 핸드폰으로 구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D6ACAmBYmK_0sPROTMQos8k8s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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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나에게 엄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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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32:56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에서 짐을 풀고 조금 휴식을 취한 후,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갔어. 위트레흐트의 거리는 날씨도 좋아 활기차 보였어. 성당의 정원에서 사진도 마음껏 찍고 거리의 갤러리에도 들어가 구경도 했지.  어느 대학 건물 앞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들이 양복을 입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었어. 40여 명의 백발의 할아버지들은 합창을 하고는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yNSi9_GUo3v7OvNNQjLCQeLV9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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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위트레흐트에서 살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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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32:56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트레흐트는 델프트보다는 도시 같고, 암스테르담보다는 시골 같은 분위기였어. 이곳에 도착하니 &amp;quot;그래, 이게 네덜란드지!&amp;quot; 하는 느낌이 들었어. 엄마와의 이번 여행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를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어서 로테르담 여행 내내 한적하고 옛 유럽풍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델프트나 암스테르담이 그리웠었거든. 우리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를 위트레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x1ql5bnLqUfskHZc-O2BXxhWP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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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위기의 로테르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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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32:56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테르담 기차역에 도착하니 갑자기 신도시에 온 느낌이었어. 시골마을 같았던 정겨운 유럽의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 과연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시라는 말이 딱 맞았어. 특이한 형태와 재료를 사용한 건물들이 많았지. 로테르담은 나에게는 재미있었던 도시였지만 엄마에게는 너무 삭막하기만 한 도시였던 것 같아.     한 번은 거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SjHilcaIFBcj8FMiD1N-MOXfY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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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치즈마을 하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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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32:56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 근교의 작은 마을들을 몇 군데 가보니, 다들 비슷하면서도 각 마을마다 특징들이 있었어. 그중 하우다는 맛있는 치즈를 먹어보겠다는 생각 하나로 간 곳이었지. 마을의 입구부터 치즈를 상징하는 조형물들과 치즈가게들이 참 많았어. 엄마와 나는 이것저것 시식도 해보고 돌아갈 때 잊지 말고 치즈를 꼭 사가자고 했어.     하우다는 치즈로도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gnT%2Fimage%2Fv9ciOvJfA31fxn2Z5YhgB6_nu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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