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사랑의 생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 />
  <author>
    <name>love-survivor</name>
  </author>
  <subtitle>엄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한 사랑의 생존자입니다. 지금도, 살아남고 있습니다. 음... 아마도요.</subtitle>
  <id>https://brunch.co.kr/@@ch6W</id>
  <updated>2021-04-06T23:22:24Z</updated>
  <entry>
    <title>그놈의 자기연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33" />
    <id>https://brunch.co.kr/@@ch6W/33</id>
    <updated>2026-04-02T09:48:41Z</updated>
    <published>2026-04-02T09: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면 자기 밑바닥을 보게 된다는 말을,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다.  그리고 나는 드디어 그걸 봤다. 바로 어제.   돌이 지나고 지안이는 간단한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amp;nbsp;표정도, 행동도 점점 &amp;lsquo;작은 인간&amp;rsquo; 같아졌다. 그게 너무 귀엽고 신기한 것도 잠시, 작은 인간은 곧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밥이 싫으면 전부 뱉고, 마음에 안 들면 소리를 지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Qoj8tG-4N0n8ctmm6uGjhA6961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J는 내 결혼을 저주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32" />
    <id>https://brunch.co.kr/@@ch6W/32</id>
    <updated>2026-03-27T12:35:06Z</updated>
    <published>2026-03-27T12: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반대한 건 엄마만이 아니었다.  &amp;ldquo;기분 나쁘게 듣지 마&amp;quot; 혹은 &amp;quot;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어.&amp;rdquo; 그런 말을 앞에 붙이고 이야기를 꺼내는 친구들이 몇 있었다.   나는 원래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 편이 가장 속 편하다 생각하는 인간인지라, 굳이 &amp;lsquo;욕먹을 각오&amp;rsquo;를 하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그들에게 한편으론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그 고맙고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5CAjp1HXxL769JboTfGBvJjZTg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애가 쉬운 얼굴이 있다. - # 연애가 어려운 얼굴도 있다. feat. 그게 바로 나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31" />
    <id>https://brunch.co.kr/@@ch6W/31</id>
    <updated>2026-03-05T15:02:34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연애만큼 쉬운 게 또 있을까요?&amp;rdquo;       설날 저녁이었다. 떡국을 두 그릇이나 먹고 나니 배가 묵직해져 눈꺼풀이 슬슬 내려오던 찰나, 그녀의 한 마디에 졸음이 확 달아났다.  &amp;ldquo;아가씨, 어떻게 연애가 쉬울 수가 있어요?&amp;rdquo;       아가씨라고 부르며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지만, 사실 나보다 일곱 살 어린 동생 같은 존재다. 그 입에서 나온 말이 제법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THkIeOJWJzK6ObFUgexjfS4WO2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치 보는 사람, 눈치 있는 사람 - # 노력형 눈치 백 단의 최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30" />
    <id>https://brunch.co.kr/@@ch6W/30</id>
    <updated>2026-02-12T15:19:11Z</updated>
    <published>2026-02-12T15:1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몇 년 전, 3월 새 학기 학부모 상담 시간. 쭈볏쭈볏 들어오신 수겸이 어머님이 조심스레 말을 꺼내셨다.       &amp;ldquo;선생님, 저희 아이가 눈치를 많이 봐요. 제가 어릴 때 눈치를 많이 봐서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했는데&amp;hellip;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속상해요.&amp;rdquo;       경력직 교사라면 이쯤엔 자동으로 튀어나와야 하는 말이 있다. &amp;lsquo;수겸이는 아주 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P834J8v3FxP8TvFQY6JacLFdSx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법 - # 쓸데없는 관찰에서 비롯된, 쓸데없는 기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9" />
    <id>https://brunch.co.kr/@@ch6W/29</id>
    <updated>2026-02-07T02:34:31Z</updated>
    <published>2026-02-07T02: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서울대 나온 사람을 말로만 들었지,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amp;rdquo; 소파에 나란히 앉아 드라마를 보다가 H가 말했다. 화면 속에서는 서울대와는 아무 상관 없는 변호사가 성실하게 악당을 때려잡고 있었다.  &amp;ldquo;그래?&amp;rdquo;  나는 잠깐 생각하다가 말했다.  &amp;ldquo;나는 꽤 있는 것 같은데.&amp;rdquo;  &amp;ldquo;누구?&amp;rdquo;  &amp;ldquo;일단 우리 아빠랑 오빠.&amp;rdquo;  &amp;ldquo;아, 맞다. 형님이랑 아버님.&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iNDM9MGH8uz2Hq0HP8yoKv6Iny0.png" width="25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약에 우리  - #구교환, 문가영 주연 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8" />
    <id>https://brunch.co.kr/@@ch6W/28</id>
    <updated>2026-01-11T03:15:42Z</updated>
    <published>2026-01-11T03: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간만에 H가 지안이를 데리고 놀이방에 갔다.  이 소중한 자유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소리글 작가님의 추천으로 급 영화를 한 편 봤다.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만약에 우리〉.  영화를 보는 동안 대만 영화 특유의 정서가 느껴졌는데, 역시나 대만 영화 리메이크작이었다. 현실적인 장면들 사이에 영화적인 판타지가 적당히 섞여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_5CFxpmq9z5V1kDu9fToSjKYUo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두가 비호감이라 하던 그 아이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7" />
    <id>https://brunch.co.kr/@@ch6W/27</id>
    <updated>2025-12-19T15:00:31Z</updated>
    <published>2025-12-19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인간관계라는 게 참 잔인하다.  괜히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고,  또 괜히 미운 사람이 있다. 이렇게 하면 좋아하고, 저렇게 하면 싫어한다고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이유라고 할 만한 게 없으니, 사실은, 그뿐이다.       교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6e9-Zh03h-F7A6ZMaL1m-CsuBy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씨발&amp;quot;에 대처하는 교사의 자세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6" />
    <id>https://brunch.co.kr/@@ch6W/26</id>
    <updated>2025-12-06T11:04:37Z</updated>
    <published>2025-12-06T11: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 이번 화는 3편 &amp;lt;분노한 학부모 앞에서 살아남는 법&amp;gt;의 학생편입니다. 먼저 보고 오시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_^)  &amp;ldquo;아, 씨발! 그냥 좀 두라고요!!!&amp;rdquo;       오전 10시. 욕설과 함께 터진 소리에 고요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X2AehgAGMpCnOSFgRM4XkAmeFy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그&amp;rsquo;는 자지 않았다. 그래서 난 못 썼다. - # 잠시 쉬어갑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5" />
    <id>https://brunch.co.kr/@@ch6W/25</id>
    <updated>2025-11-25T01:13:27Z</updated>
    <published>2025-11-25T01: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작가님들.오늘은〈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amp;gt;시리즈를 잠시 쉬어갑니다.  저는 아기가 낮잠 잘 때 글을 써왔는데요,지난주부터 갑자기 낮잠이든 밤잠이든, 옆에 누가 꼭 있어야 자더라고요. 덕분에 글 쓸 시간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대신 저도 같이 밤낮 합쳐 14시간씩 자고 있습니다 -_-;;)  300일을 넘기며 인지가 폭발한 건지,분</summary>
  </entry>
  <entry>
    <title>그녀의 가운데손가락이 남긴 것들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4" />
    <id>https://brunch.co.kr/@@ch6W/24</id>
    <updated>2025-11-18T02:08:37Z</updated>
    <published>2025-11-18T02: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amp;ldquo;자, 오늘 떡볶이 먹는 날이에요! 매운맛 드실 분?&amp;rdquo;  늘 종이 넘기는 소리만 가늘게 들리던 교무실이 순식간에 동네 분식집처럼 떠들썩해졌다.  시계를 보니&amp;nbsp;오후 네 시. 4시 반이면 칼같이 퇴근하는 중학교에서 이 시간에 단체로 떡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VncKir11Lz9C3UE-58YClfTk8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열여섯 뜨거운 청춘, 우리 사랑을 배워가는 중이에요!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3" />
    <id>https://brunch.co.kr/@@ch6W/23</id>
    <updated>2025-11-10T23:02:43Z</updated>
    <published>2025-11-10T23: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 이번 화는 1편〈열다섯 불타는 청춘,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의 후속편입니다.&amp;nbsp;먼저 보고 오시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_^)   &amp;ldquo;자, 이 사료 해석해볼 사람?&amp;rdquo; 初王爲舍人 與一女子私通 女謂王曰 &amp;ldquo;我嘗與他人通 其男根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k8XMuXi379T9kvp5r2S4qLiCHu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사도 가끔 중학생이 되어 싸우고 싶다.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2" />
    <id>https://brunch.co.kr/@@ch6W/22</id>
    <updated>2025-11-04T11:00:09Z</updated>
    <published>2025-11-04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첫 발령지는 여중이었다. &amp;lsquo;여자아이들만 있는 곳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amp;rsquo; 걱정과 달리, 의외로 장점이 많았다.  스승의 날이면 정성스러운 손글씨 편지가 책상 위에 차곡차곡 포개져 있었고, 프린트가 바닥에 굴러다니는 일도 없었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Dc1g7DMfkOle70GW-sj4Ei6rRr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노한 학부모 앞에서 살아남는 법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1" />
    <id>https://brunch.co.kr/@@ch6W/21</id>
    <updated>2025-10-28T12:36:40Z</updated>
    <published>2025-10-28T12: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amp;ldquo;안녕하세요? 저, 정대만이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amp;rdquo;  퇴근길 지하철에서 울린 전화는집 근처 역에 도착할 때까지도 끝날 기미가 없었다.  &amp;ldquo;선생님, 요즘 교사는 권위가 너무 없어요. 애들은 매로 다스려야 정신을 차린다니까요?&amp;rdquo;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5tEyfKNUVhA8h0xJ4Ic6CNbX4L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신을 위해 자퇴하는 아이들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20" />
    <id>https://brunch.co.kr/@@ch6W/20</id>
    <updated>2025-10-21T01:54:58Z</updated>
    <published>2025-10-21T01: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amp;ldquo;선생님, 저 자퇴하려고요.&amp;rdquo; 졸업한 지 채 일 년도 안 된 제자가, 스승의 날에 찾아와 내뱉은 첫마디였다. 자퇴라니. 고등학교 입학 두 달 남짓, 이제 막 봄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다. 게다가 한나는 중학교 3년 내내 임원을 도맡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I0Hq9G4cHo4RM-JaLUiVJc7_4c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열다섯 불타는 청춘, 우리 제발 사랑하게 해 주세요! - # 나이스한 교사인 척, 속으론 욱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9" />
    <id>https://brunch.co.kr/@@ch6W/19</id>
    <updated>2025-10-14T13:37:40Z</updated>
    <published>2025-10-14T13: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여러 사례를 종합해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amp;ldquo;선생님, 태웅이한테 소연이랑 헤어지라고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amp;rdquo;       퇴근 시간만 기다리던 금요일 오후,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열다섯, 불붙은 청춘의 연애에 괜히 감 놔라 배 놔라 했다간,  불똥은 고스란히 내 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fXsy9-FggdQTjjiKIC6PrE2tSv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K에게 - 끝내 우리가 무사하기를 : 브런치 10년의 무사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8" />
    <id>https://brunch.co.kr/@@ch6W/18</id>
    <updated>2025-09-08T15:00:26Z</updated>
    <published>2025-09-08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기서 네가 무사(無事)할 수 있을까?&amp;rdquo;  내가 남편 따라 연고 하나 없는 곳으로 이사 간다 했을 때, 너는 몇 번이고 그렇게 되물었어.  한쪽 눈을 찡그리고, 이마에 주름을 잔뜩 세우면서.   못마땅할 때마다 짓던 네 오래된 습관 말이야.       낯선 곳에서 아이를 혼자 키우다,  내가 덜컥 우울증이라도 겪을까 봐. 그게 네가 제일 걱정한 나의 &amp;lsquo;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_-kELEVrLRnN3jaxJIJqitdXDA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의 생존자, 생존신고 완료. - # 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7" />
    <id>https://brunch.co.kr/@@ch6W/17</id>
    <updated>2025-08-25T15:00:15Z</updated>
    <published>2025-08-25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랑의 생존자다.  엄마의 반대, 현실적인 조건, 크고 작은 갈등들.  그 모든 걸 버텨낸 끝에 결혼했고,  마침내 사랑을 손에 넣었...       &amp;ldquo;으아아앙~&amp;rdquo;  정적이 감도는 새벽 3시. 우리 부부의 가장 위대한 합작품인, 200일짜리 생명체가 절규하듯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한때는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RArp2ZYDhvdankIxAdDupSSWLu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디어, 오롯이, 우리의 결혼식 - # 소박하게, 그래서 더 특별했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6" />
    <id>https://brunch.co.kr/@@ch6W/16</id>
    <updated>2025-08-18T15:00:30Z</updated>
    <published>2025-08-18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다. 혼인신고와 청약 접수를 모두 끝내고 나니,  한 해가 휙 지나가 버렸다.  이제 남은 건 결혼식 하나.       매해 1월 1일이면 지난해를 아쉬워하고 새해에 대한 기대에 부풀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결혼 허락을 받네, 상견례를 하네 하며 쭉 긴장만 하다 보니, 기대나 설렘보다는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맘이 컸다.   간만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_v9GE5HwYJSnLnb3RAF8NvezD4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인신고, 그리고 피자 - # &amp;quot;오히려 좋아.&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5" />
    <id>https://brunch.co.kr/@@ch6W/15</id>
    <updated>2025-08-11T15:00:27Z</updated>
    <published>2025-08-11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사다난한 상견례를 끝내고 돌아온 월요일 아침,   H와 나는 지역 시청으로 향했다.    어느새 12월의 반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올해 안에 혼인신고를 마쳐야 청약이 확정된다.  접수 완료까지 며칠, 서류 발송에도 시간이 걸릴 것을 생각하니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하필 눈발이 마구 퍼붓는 날씨였다. 차가 없던 우리는 대중교통을 타고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1zm32md_0WQOf3oNHsbgY5jbN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날의 상견례 - # 내가 몰랐던 엄마의 조각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6W/14" />
    <id>https://brunch.co.kr/@@ch6W/14</id>
    <updated>2025-08-05T00:10:19Z</updated>
    <published>2025-08-05T00: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견례 장소는 서울 외곽의 한 중식당이었다.  우리 집에서도 저쪽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고, 교통편은 불편하다 못해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음식 값은 비쌌고, 맛은 가격에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룸이 있었고, 인테리어는 깔끔해 보였고, 무엇보다 당장 예약이 가능했다. 그나마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약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h6W%2Fimage%2FaN5n_dOI-EerrFFiAI1R_lqrs6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