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Hazel</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 />
  <author>
    <name>hazel19</name>
  </author>
  <subtitle>부모님의 결혼 반대를 반대하는 나쁜 딸이 되려고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hVd</id>
  <updated>2021-04-09T07:35:59Z</updated>
  <entry>
    <title>조금씩 열린 문과 앞으로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13" />
    <id>https://brunch.co.kr/@@chVd/13</id>
    <updated>2025-02-06T11:17:44Z</updated>
    <published>2025-01-21T12: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초, 엄마에게 결혼에 대한 긴 편지를 보냈다. 바로 이전글의 내용이 진짜로 엄마에게 보낸 메일이었다.  3월까지 천천히 생각해보라는 메시지와 함께였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갑작스럽게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엄마가 편지를 읽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연락을 했더니 엄마는 편지를 읽었고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각해보려 노력</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11" />
    <id>https://brunch.co.kr/@@chVd/11</id>
    <updated>2025-01-21T12:23:09Z</updated>
    <published>2025-01-21T09: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이렇게 편지 쓰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지. 또 한 해가 바뀌었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엄마랑 얘기할 게 많아서, 전화보다는 이렇게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써봐.  남친과 결혼얘기 할게.&amp;nbsp;&amp;nbsp;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정말 쉽지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 이친구하고 결혼할꺼야.  엄마 지금 기가 막히고 또 화를 내겠지만 또 납</summary>
  </entry>
  <entry>
    <title>내편은 아빠뿐?&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12" />
    <id>https://brunch.co.kr/@@chVd/12</id>
    <updated>2025-01-13T06:26:55Z</updated>
    <published>2025-01-13T05: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상담을 통해 그동안 계속 엄마에게 고통받은 얘기, 엄마와의 문제에 대해서 주로 얘기를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와 정서적 교감은 있었기에 나는 그래도 잘 버틸수있었던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권유로 아빠에 대해서 좀더 깊게 생각해보려고 한다. 엄마가 계속 말하던 무능력한 아빠, 책임감없는 아빠는 사실 무능력한 남편, 책임감없는</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감정의 주인은 나고 니 감정의 주인은 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10" />
    <id>https://brunch.co.kr/@@chVd/10</id>
    <updated>2025-01-07T04:10:30Z</updated>
    <published>2025-01-07T04: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가장 많이 되새기고, 의식적으로 떠올리려 노력하는 말이 있다.  바로, '내 감정의 주인은 나, 상대방의 감정은 상대방의 것'이라는 말이다.&amp;nbsp;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개념 자체를 떠올리지 못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충격적이었다.  나는 쉽게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린다.&amp;nbsp;그것이 공감 능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내 감정을 보호하는 방파제가 너</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는 나르시시스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8" />
    <id>https://brunch.co.kr/@@chVd/8</id>
    <updated>2025-01-06T04:52:52Z</updated>
    <published>2025-01-06T04: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엄마가 나르시시스트가 아닐까 의심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보거나 관련 책과 유튜브를 찾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인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때문에, 혹시나 엄마가 나르시시스트라면 그 사실을 통해 벗어날 방법을 찾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엄마는 몇 가지 면에서 나르시</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결혼인가 엄마결혼인가&amp;nbsp; - 결혼의 조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6" />
    <id>https://brunch.co.kr/@@chVd/6</id>
    <updated>2024-12-30T14:14:32Z</updated>
    <published>2024-12-30T04: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항상 말했다.&amp;quot;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하는 거야.&amp;quot;이 말에 따라 상대방의 직업, 학벌뿐 아니라 부모님과 형제자매의 직업까지 중요하다는 기준이 설정되었다. 어릴 적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면, 당연히 이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드라마 속 재벌가의 시부모가 가난한 여주인공에게 돈을 쥐어주며 헤어지라고 말하는 장면</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신감이라는 가면 뒤 겁쟁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7" />
    <id>https://brunch.co.kr/@@chVd/7</id>
    <updated>2024-12-30T04:11:51Z</updated>
    <published>2024-12-30T04: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자신감에 차 있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었다. 유학, 석사, 직업 등 대부분의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결정했고, 남들이 허황된 꿈이라며 속으로 비웃었을지 모를 목표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런 꿈들을 이뤄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항상 가장 가까운 사람들, 특히 친구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응원을 요구했다.단순히</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와 나 사이의 채무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5" />
    <id>https://brunch.co.kr/@@chVd/5</id>
    <updated>2024-12-27T05:18:18Z</updated>
    <published>2024-12-25T03: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엄마는 내 공부를 자신의 인생 성공의 척도로 여겼다. 마치 내 성공이 곧 엄마의 성공이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엄마는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뤘을 때의 영광과 명예를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가끔 이런 말을 하곤 했다.&amp;quot;너 공부시키느라 내가 얼마나 썼는 줄 알아? 14억쯤 될걸&amp;quot; 어떨</summary>
  </entry>
  <entry>
    <title>무능력한 아빠와 눈이 너무 높은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4" />
    <id>https://brunch.co.kr/@@chVd/4</id>
    <updated>2024-12-29T01:00:54Z</updated>
    <published>2024-12-24T05: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초등학교 때 친구집에 놀러 갔었는데 걔네 아빠가 거실에 누워서 친구엄마한테 과일을 깎아오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봤다.  나에게 정말 문화충격 그 자체였다. 왜냐면 우리 집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서는&amp;nbsp;아빠가 거실에 누워있지도 않고 엄마한테 뭘 시키면서 소리를 지르지도 않았다.  보통 셋이 함께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summary>
  </entry>
  <entry>
    <title>나쁜 딸이 되기로 마음먹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hVd/3" />
    <id>https://brunch.co.kr/@@chVd/3</id>
    <updated>2024-12-27T07:19:48Z</updated>
    <published>2024-12-24T05: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다 부모에게 소소한 반항들을 하고 산다. 나도 가끔은 엄마 말의 반기를 들기도 하고 짜증도 내기도 했고 화를 내기도 했다.&amp;nbsp;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착한 딸이다.&amp;nbsp;엄마가 원하는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물론 당연히 엄마가 원하는 만큼 이뤄내지 못했다. 부모의 기대를&amp;nbsp;다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엄마가 나에게 본인의 기대, 실망,</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