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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의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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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lytr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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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헬스케어 칼럼니스트, 해외 제약/바이오 업계 뉴스 제공,  비타민D 전문가, &amp;quot;기적의 비타민D&amp;quot; 저자, 건강기능식품 회사 운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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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0T04:23: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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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다른 시간에 잠드는 사람의 심장 - 취침 시간의 불규칙이 심장마비 위험을 2배로 높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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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4-14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에 몇 시에 잤는지 기억나는가. 그제는? 지난주 월요일은?  나는 기억이 안 난다. 새벽 1시에 잘 때도 있고, 11시에 눈이 감길 때도 있다. 야근이 있는 날은 2시가 넘고, 주말은 또 다르다.  그게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총 수면 시간만 채우면 되는 거 아닌가, 하고.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에서 중년 성인 3,231명을 10년간 추적한 연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eNFcXwQiNppEkiWF_XVXBC_Kf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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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 주사가 심장을 지킨다는 말 -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사람에게서 나온 뜻밖의 숫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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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4-13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가을에도 독감 주사를 미뤘다. 바쁘기도 했고, 작년에 맞았는데도 코가 훌쩍거렸던 기억이 남아서다. 약국 앞을 지나면서 '다음 주에 맞아야지' 하고 넘긴 게 벌써 세 번째다.  그런 사람이 나만은 아닐 거다.  독감 백신을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는 건 사실이다. &amp;quot;그러면 왜 맞아?&amp;quot;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5867eWKLVkmotpTeVM-bjdhTl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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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리카노 한 잔이 간에게 하는 일 - 에스프레소가 드립 커피보다 나은 이유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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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4-13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하는 일이 있다. 눈을 뜨고, 캡슐 커피 머신 버튼을 누르고, 30초를 기다린다. 그 30초가 하루 중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다.  나는 이 습관에 대해 한 번도 죄책감을 가진 적이 없다.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 때면 살짝 흔들린다. 간 수치 옆에 찍힌 화살표 하나가 신경 쓰인다.   지방간. 술을 많이 마셔서만 생기는 줄 알았다.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V6tmlxSAmFs1XZTJj5TIeD0VJ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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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만 이거 봐, 가 남긴 것 - 아이에게 화면을 건네는 하루 10분이 바꿔놓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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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4-12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반찬을 볶는 동안 아이가 발밑에서 칭얼댔다. 프라이팬에서 기름이 튀고 있었고, 한 손은 뒤집개를 잡고 있었다. 서랍에서 패드를 꺼내 아이 앞에 놓았다. 유튜브 키즈 화면이 켜지자 칭얼거림이 딱 멈췄다.  그 정적이 얼마나 편했는지 모른다.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다. 설거지할 때, 화장실 갈 때, 업무 전화를 받아야 할 때. &amp;quot;잠깐만 이거 봐&amp;quot;는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Acf2sxBdwZo8f0uTLOcVfXAbu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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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주사인데 왜 나만 안 빠질까 - 오젬픽 효과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유전자에서 답이 나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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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4-12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점심시간에 그 이야기가 나왔다. 같은 팀 선배가 세마글루타이드를 맞기 시작한 지 석 달째라고 했다. 바지 허리를 한 뼘쯤 잡아당겨 보여주면서 &amp;quot;이만큼 줄었다&amp;quot;라고 했다.  옆에 앉은 동료가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amp;quot;나도 맞고 있는데, 속만 울렁거리고 몸무게는 거의 그대로야.&amp;quot; 같은 약이다. 같은 용량이다. 그런데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   이게 의지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35Pl9NLT-av9RmIcDsVKO9aGb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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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라미드가 뒤집혔다 - 미국 식이지침이 과학을 등졌을 때, 식탁에 무슨 일이 생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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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4-11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급식 메뉴를 정하는 영양사가 있다. 병원 환자식 기준을 짜는 사람이 있다. 저소득층 4,000만 명이 식품을 구매할 때 따르는 기준이 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 하나의 문서다. 미국인을 위한 식이지침, DGA. 5년마다 한 번 나온다.   그 지침을 만들기 전에,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먼저 보고서를 낸다. 수십 년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YhnsNAjXWB9j25lscJdRywb2w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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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 한 번 뽑는 것으로 충분할까 - 혈액 속 DNA 조각이 암의 흔적을 말해주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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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4-11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 시즌이 돌아오면, 나는 위내시경 날짜부터 잡는다. 목구멍에 호스가 넘어가는 그 순간이 싫어서가 아니라, 예약이 늦으면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하니까.  검진표를 받아 들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왜 암 하나를 확인하려면 검사도 하나씩 따로 받아야 하는 걸까. 위는 위대로, 간은 간대로, 폐는 폐대로. 시간도, 비용도, 몸도 따로따로 소모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R7ST6KansVl24p1uF4yRGDUOB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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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 주사가 기억을 지켜줄 수도 있다면 - 고용량 독감 백신과 알츠하이머, 12만 명이 보여준 숫자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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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4-10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가을이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다. 독감 주사 맞으셨냐고.  어머니는 늘 같은 대답이다. 올해도 아직, 바빠서. 바쁜 게 아니라 귀찮은 거다. 나도 안다.  그래도 전화를 거는 건, 독감이 무서워서만은 아니다. 올해 일흔셋. 계단을 오르다 같은 말을 두 번 하시는 걸 들은 뒤로, 나는 '독감'보다 다른 단어가 더 자주 머릿속을 맴돈다.   알츠하이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wn6dRl_wYePmEL58TCyltNH-H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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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T 사진 속 하얀 점 하나 - 그게 암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말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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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4-10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 결과지를 열었을 때, '폐 결절 관찰'이라는 문장이 눈에 걸렸다. 의사는 대부분 양성이라고 했다. 그런데 '대부분'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나는 그 뒤로 석 달을 기다렸다. 추적 CT를 찍기까지, 아침마다 기침을 할 때 한 박자씩 늦게 숨을 쉬었다. 내 몸 안에 뭔가 자라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말로 꺼내지 않아도 하루를 무겁게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xf5HBwP23EZPvdS0fK3Lb6k3k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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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 테이블 위의 장난감 - 아이가 집어든 건 전자담배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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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4-09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소파에 앉아 전자담배를 한 모금 빨고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별일 아닌 동작이다. 그런데 세 살짜리 아이 눈에는 그게 다르게 보인다.  형광 초록색이다. 불도 안 붙이고 입에 대면 연기가 나온다. 아빠가 매일 하는 걸 보니까, 나도 해보고 싶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연구팀이 6세 미만 아이들의 니코틴 중독 사고 9만 2,000건 넘게 분석했다.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E0GDAuuto1vEmNVnE3U9_GOka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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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엌에 서는 것만으로도 - 요리 못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더 크게 줄었다는 연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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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4-0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 문을 열었다가, 뭘 꺼내려했는지 잊어버린 적이 있다.  한참 서서 들여다보다가 그냥 닫았다. 아마 목이 마셨던 것 같기도 하고, 반찬을 꺼내려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일이 가끔 있다.  은퇴하고 나서 부엌에 들어갈 일이 줄었다. 혼자 먹을 건데 뭘 굳이 만들어. 밥은 배달이나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냉장고는 음료수 보관함이 됐다. 요리라고 해봐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X6jvcMMoMt6pqhahfNh2c0gYN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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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아홉, 지금 챙기는 비타민D가 뇌를 바꿀 수도 있다 - 중년의 혈중 비타민D 농도와 16년 뒤 알츠하이머 뇌 변화 사이의 연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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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8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머니 약통을 정리하다 보면, 그 안에 내 미래가 들어 있는 것 같다.  혈압약 한 알, 당뇨약 한 알,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흰 알약 두세 개. 약통 뚜껑을 닫을 때마다 손끝이 조금 무겁다.  어머니는 요즘 같은 이야기를 하루에 세 번쯤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전화로 &amp;quot;엄마가 요즘 좀 그래&amp;quot;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낮게 깔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dSRmHC5ri9bX8ZAwSnk13gFBz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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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고 생각한 주말 술자리 - 평일엔 안 마셨으니까,라는 말이 간에게는 통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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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8:0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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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퇴근 후 동료들과 고깃집에 앉았다.  소주 한 병이 비고, 맥주 한 잔이 따라왔다. &amp;quot;평일에 안 마셨으니까 오늘은 좀 마셔도 되지.&amp;quot; 다들 한 번쯤 해본 말이다. 나도 그랬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술 한 방울 안 마신다. 그래서 금요일 밤이 면죄부처럼 느껴진다. 한 주 동안 참았으니까. 오늘 하루쯤은.   그런데 간은 일주일 단위로 계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s9u6CEHuKIFlfDZRtH8KxmzDr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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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스틱 냄새가 나는 출산 이야기 - 매년 197만 건의 조산, 우리가 매일 쓰는 물건 속 화학물질과 연관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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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4-07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을 보고 돌아오면, 비닐봉지에서 물건을 꺼내면서 맡게 되는 냄새가 있다.  새 랩을 뜯을 때도, 샴푸 뚜껑을 열 때도, 세제를 짤 때도 그 냄새는 어딘가에 있다. 따로 의식하지 않는다. 원래 거기 있는 거니까.  프탈레이트라는 이름은 낯설어도, 그 물질이 들어간 물건은 낯설지 않다.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화학물질이다. 화장품, 세제, 방충제,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JPgQWbs5zlROJnqApMDyA1SG3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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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무거운 건 게으름이 아니다 - 약을 먹어도 남아 있는 통증, 피부에 붙이는 전기자극이 줄여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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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떠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칫솔을 잡는 손에 이상한 뻣뻣함이 느껴지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허리가 묵직하다. 어제 뭘 한 것도 아닌데. 잠을 못 잔 것도 아닌데. 그 무거움이 하루를 따라다닌다.  섬유근통이 그렇다. 딱히 다친 곳이 없는데 온몸이 아프고,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 주변에선 &amp;quot;좀 쉬면 낫지 않겠냐&amp;quot;라고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NaKWW6oGcJUrnaKHLJXmATwmN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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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바구니를 바꾸면 심장이 달라진다 - 심장병 80%는 먹는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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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4-06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서 장을 볼 때, 나는 늘 같은 코스를 돈다.  정육 코너에서 삼겹살을 집고, 라면 코너에서 두세 봉지를 넣고, 음료 코너에서 달달한 커피를 하나 골라 계산대로 간다. 장바구니를 내려놓을 때마다 뭔가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뭐가 빠졌는지는 생각 안 하고 산다.  미국심장협회(AHA)가 올해 새 식이 가이드라인을 냈다. 심장병과 뇌졸중의 최대 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kNldJSXNF2aMW0JclvKEpuBcL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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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록달록 테이프의 진짜 정체 - 운동선수들이 붙이는 그 테이프, 효과가 있긴 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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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0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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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헬스장에서 무릎에 파란 테이프를 붙이고 스쿼트 하는 사람을 봤다.  물어봤다. &amp;quot;그거 효과 있어요?&amp;quot; &amp;quot;붙이면 확실히 덜 아파요.&amp;quot;  나도 한때 그랬다. 어깨가 뻐근한 날이면 약국에서 키네시오 테이프를 사서 붙였다. 붙이는 순간 뭔가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기분이었을 수도 있다.   키네시오 테이프는 1970년대에 처음 나왔다. 면 소재 접착테이프를 아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SYv8X9Jimpj_IHZZZoFT10gMM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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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시간을 바꿨을 뿐인데 -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간헐적 단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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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4-05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PCOS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그게 뭔지 몰랐다.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에 작은 물혹이 여러 개 생기고, 남성호르몬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임신이 어려워진다. 여성 5명 중 1명이 갖고 있다.  &amp;quot;살을 좀 빼면 나아질 수 있어요.&amp;quot; 의사가 말했다. 그 말이 쉬워 보이지만, PCOS가 있으면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euc0dI2Ntu0zLR9_I9tlDqrtQ9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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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이 차면 괜찮다는 뜻이다 - 하루 2분, 몸이 알아서 바뀌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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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4-05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데 뛰어갔다. 3층이었다. 도착해서 숨을 몰아쉬는데, 같이 탄 사람이 힐끗 쳐다봤다. 민망했다. 고작 3층에 이렇게 헐떡이다니.  그런데 이 연구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약 10만 명을 7년간 따라간 연구다.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결론이 간단하다. 숨이 찰 정도의 짧은 움직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8YsA5Qv8UYINXpebi5Tp9mqqz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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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가 아픈 게 아니라 간이 아픈 건데 - 치과가 간경변 환자에게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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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4-04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간경변 진단을 받고 달라진 게 많았다.  술을 끊었다. 병원을 다녔다. 식단을 바꿨다. 그런데 치과는 안 갔다. 이가 아프지 않으니까.  나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간이 문제인데 이가 무슨 상관인가.   그런데 최근 나온 연구를 보고 멈칫했다.  미국 재향군인 약 4만 8,000명의 의료 기록을 18년 동안 분석한 결과다. 저널 오브 헤파톨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9B%2Fimage%2FC29aOrR8beWYQGSFFfFdCrizj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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