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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디라이터 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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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양한 경험을 거쳐 이제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딛고 선 곳에서 만나는 삶의 다양한 컨텐츠로 여러분과 소통할께요. 반갑습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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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02:13: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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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버 더 레인보우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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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22:45:46Z</updated>
    <published>2022-10-29T07: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amp;rsquo;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숙면을 하고 일어난 아침 귓 가에서 노래가 들려오는 듯했다.  무지개 너머 저 어딘가 꿈결에 들은 한 곳이 있어  꿈결에 들은 곳... 꿈결에 들은 곳...  꿈결 속 무지개 너머 저 어딘가에 희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KNFUyhMmh9hqVMtklefh4jNFc0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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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장춘몽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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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14:05:16Z</updated>
    <published>2022-10-28T23: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겨울의 계절을 기억한다. 시베리아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해 추위가 절정에 달하던 새벽이었다. 떨어질 듯 볼을 에던 아침이었다. 어슴푸레 미명을 뚫은 동이 겨우 얼굴을 내밀 무렵, 그날따라 무슨 일인지 나는 얇은 가죽 단화만 신은 채 지하철을 탔다. 잠실에서 안산으로 수업을 가던 길이었는데 멋을 부리느라 그랬는지 마땅한 신발이 없었던 탓인지 잘 기억이 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KEJ4FbF0MCiB2FDAmemFmavec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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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 르네상스하자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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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14:05:27Z</updated>
    <published>2022-10-17T00: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어 달 전 홈쇼핑에서 산 블렌더로 탄산수에 과일과 레몬을 넣어 아침 운동을 마친 남편에게 한 잔 주었다. 디톡스를 하고 있다는 모 여배우의 레시피였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먹은 그릇들을 식기세척기로 돌리고 샤워 후 젖은 머리도 드라이어로 말렸다. 핸드폰을 보니 최저 기온이 10도로 뚝 떨어졌다. 일교차가 커지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lgcwQINwlHKPyMjCCDX9S5pCj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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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온과 열정 사이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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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3Z</updated>
    <published>2022-10-11T03: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릿한 템포의 휴일 오후다. 주섬주섬 고구마 몇 개 먹고는 서둘러 산행을 가준 남편 덕분에 꺼진 소파에서 늘어지게 한 잠 잤다. 어묵이랑 소고기 잔뜩 넣은 카레 떡볶이가 먹고 싶었지만 재료 사러 가기가 귀찮아 먹다 남은 치킨에 사과 반쪽으로 늦은 점심을 때운다. 휘- 자전거나 한 바퀴 타고 올까 고민하다 텔레비전 드라마에 눈이 꽂혀 이내 쿠션을 끌어안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ptjSj_ErkkK0KWrGEjHJd3rHZ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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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릿하라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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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3Z</updated>
    <published>2022-10-06T00: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문드문 행사 소식이 들리던 가을도 별 소득 없이 지나가고 마른 가지처럼 쪼그라드는 겨울이 다가왔다. 뒤집어 놓은 모래시계처럼 타는 목구멍 사이로 시간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예정된 알갱이를 흘려보내고 있었다. 꿈은 활활 타오르지는 않았지만 잦아들지도 않았다.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딱 일 년만 시간을 연장해주리라 마음먹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불굴의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EwkJviWB0iRrNljzV-mS7iLa-7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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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하고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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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2T09:36:53Z</updated>
    <published>2022-10-01T02: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흥분된 열기가 생을 힘껏 지지하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마지막 한 학기만을 남겨 두고 있었다. 버틸 힘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오기를 부려야 하는 날이 잦아졌다. 어떻게든 이 시간의 끝은 맺어야 했다. 진저리쳐지는 모든 날로부터 해방될 날이 머지않았건만, 달력의 숫자가 바뀔 때마다 초조함은 더해갔다. 아카데미 수료를 마치고 2학기에는 데뷔를 해보려 안간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_tjQVMzvZLw6ufMSa73vWltHw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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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삽질하고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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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2T09:37:39Z</updated>
    <published>2022-09-28T00: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자신의 꿈과 계획을 성취할 확률은 몇 퍼센트나 될까?   어디서 읽은 적이라도 있다면 견주어 비교라도 해볼 텐데, 한 번의 꿈을 실패하고 또 한 번 꿈을 그리는 지금도 정확한 통계는 알 수가 없으니 꿈이 어느 자리에서 얼마큼 와 있는지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다. 다만 허무하게 지난 자리를 바라보며 쓰라리게 마음을 움키던 시간을 기억할 뿐. 아로새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tOG4rdUo66Bwqg6l8disIqbDB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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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사로운 관점을 갖고 싶어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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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3Z</updated>
    <published>2022-09-21T06: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춘이 뭉개 구름처럼 피어오르던 시절, 나는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참 많았다. 대략 고등학교 때부터였던가! 시험이 끝나면 엄마를 졸라 용돈을 받아서는 멋 좀 부리는 뒷자리 친구들과 곧잘 시내로 나가곤 했는데 이유는 옷을 사기 위해서였다. 휴대폰도 디지털카메라도 없던 시절이라 추억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아마 변두리 여고생의 미(美)에 대한 동경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KH1OIhZnmJfxMKyKE3PfE1Tfh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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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어줄 자 누구인가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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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3Z</updated>
    <published>2022-09-16T01: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주차장에서 막 차를 타려는데, 저 멀리서 나를 부르며 인사하는 소리가 들린다. 낯이 익은 듯 익지 않은 얼굴이다. 자세히 보니 다른 클래스를 강의를 하는 강사님인가 싶다. 그제야 멋쩍게 인사를 나눈다.  &amp;ldquo;네. 안녕하세요?&amp;rdquo;  &amp;ldquo;주차권 좀 여쭤 보려고요. 주차권 어떻게 받으셨어요?&amp;rdquo; &amp;ldquo;사무실 가셔서 차 번호 말씀하시고 발급해달라고 하시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MzIsbglD6aAJyTGXWGhtadMeG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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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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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3Z</updated>
    <published>2022-09-13T01: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신 햇살이 감은 눈을 뚫고 나를 깨운다. 나직한 음악에 찌뿌듯한 몸을 틀어 기지개를 켜고 곱게 간 원두에 물을 내려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신다. 투둑 소리를 내며 튀어 오른 토스트를 꺼내 아무렇게나 한 입 베어 물고는 늦은 밤까지 작업한 문장을 몇 개 고치고 기분 좋게 업로드를 누른다. 얼마나 지났을까. 구독자들이 하나 둘 &amp;lsquo;좋아요&amp;rsquo;를 누르니 상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yZ9gD8M_k1UQ6kTTOSzd7Iov8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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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브리드 브리즈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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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2-09-01T01: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창을 내린다. 시원한 바람이 이마를 맞댄 나무들 사이로 산들 불어와 볼을 간질인다. 아무렇게나 틀어놓은 라디오 주파수에서 낯익은 노래가 흐른다. 추를 인 듯 무겁게 치솟은 어깨는 부담을 떨구고 긴장한 세포들은 바람을 타고 맥 놓아 일렁인다. 푸른 달이 뜰 때처럼 어쩌다 맞는 소중한 오후다. 때로 완벽한 순간은 복잡한 일상 속 찰나의 순간으로 무심히 반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wEAnru_-YHFuXX8zqJ00RmMQ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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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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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2-04-27T02: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돛을 단 배가 대해를 가로지르며 푸른 꿈을 시작하려는 찰나, 갑작스레 날씨가 변하며 폭우가 내린다. 자비 없이 장대비가 몰아치고 세찬 파도는 갑판을 뒤흔들어 뱃머리를 부순다. 항해의 목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뱃길이 정체된다. 할 수 있는 일은 파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일뿐. 배의 시동이 꺼지고 뒹구는 파편 조각들이 몸을 해칠세라 급히 선실로 이동해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NPP10R06r7wJE73w2GbPcPBB1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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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카피 오리지낼리티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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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32Z</updated>
    <published>2022-03-16T00: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건 한 달여 전쯤이다. 배운다는 표현은 맞지 않고 실은 그림을 그리러 다니는 중이다. 아름다움을 탐미하려는 갈망이 늘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일은 일종의 취미이자 내가 누리는 작은 사치다. 스케치부터 시작하기에는 가야 할 길이 너무 멀 것 같아 SNS를 기웃거리던 중 바로 페인팅이 가능한 참신한 클래스를 찾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wJtaGsPOnKsVlQUXI2px1oHaX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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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기획 중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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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2-02-16T09: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실망도 큰 법이라 지난해의 미련은 조용히 떨구고 일상처럼 새해를 맞았다. 마음으로야 임인년 범의 기운이 크게 내려와 주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변화무쌍한 운에만 기대기에는 나는 인생을 너무 많이 살지 않았나. 이제는 달아나는 운의 허리도 메어 잡아 끌어오는 나름의 저력을 시간을 통해 갖추었기에 올 한 해는 내가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7L-4tvpoXnt_Yx2xIiA8OovWu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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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자기 관리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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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2-02-09T11: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어지게 자고 싶은 겨울 날씨, 가만히 엎드려 고구마나 까먹고 있고 싶지만 그러기에 나는 너무 어른이지 않은가. 집에 콕 처박혀 마음대로 떠오르지도 않는 영감을 쥐어짜가며 해괴한 몰골을 하고는 하루 종일 글이나 쓰며 직업적 지위를 잘 유지하고 싶지만, 그러기에 12월은 흩날리는 눈발처럼 너무 설레는 달이 아니던가. 역시 나는 번뇌가 많아 도무지 성공이란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Hp_oF47ia0NLULFmWCA5z53Hn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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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자? 작가? 글쓴이?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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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1-12-22T01: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하고 질서가 부족하던 월요일 아침은 반복된 조련을 거쳐 그런대로 잘 길들여졌다. 아파트 커뮤니티 체육 시설이 문을 닫고 제법 겨울인 듯 차가운 날씨가 강바람의 성질을 돋우어 쉽사리 산책은 잇지 못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두어 번 다른 운동으로 몰입의 시간을 가지며 나쁘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나뉜 절기의 단위를 따라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는 일들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iRH8OI_TiGRySARartp4-tbji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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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 출근러의 비애(feat. 정신승리)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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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1-11-29T01: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모해?&amp;rdquo; &amp;ldquo;나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amp;rdquo; &amp;ldquo;뭐 따로 하는 일은 없고?&amp;rdquo; &amp;ldquo;음... 이것저것 하는 중. 개인 프로젝트 두어 개 진행 중이야.&amp;rdquo;  가끔 이런저런 이야기를 글로 쓸 수 있음에 찡한 감사가 솟구치다가도 오늘처럼 누가 이런 따위의 글을 읽어 줄까 싶은 생각이 들 때면 풀이 죽고 힘이 빠지는 날이 있다. 뭔가를 시도할 자격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rAjK7eDvX9D6kXDHZICJoTo0I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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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격의 문제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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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8:23:02Z</updated>
    <published>2021-11-25T00: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나는 종종 아니 자주 글쓰기 대회에 나가 입상한 적이 있다. 혈통을 타고 내려온 유업은 아니겠고, 가문의 누가 글쓰기를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제로 글짓기가 주어지거나 교내에서 작은 백일장이라도 열릴라 치면 주제 위에 골조를 만들어 무언가를 쓰고 창작하는 일을 나는 매우 즐거워했다.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하고 지내는 분위기는 아니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uShUC09J_I65qdrFSLGb1Wt_B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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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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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4:06:19Z</updated>
    <published>2021-11-22T04: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발 네 침대에 가서 작업해주길 바라.&amp;rdquo; &amp;ldquo;왜 똑같은 네 침대를 두고 너는 맨날 내 침대에서 비비적거리냐?&amp;rdquo; &amp;ldquo;미안, 여기가 편해.&amp;rdquo;  엎드렸다 앉았다 냉장고 문을 열었다 오후 두 시가 될 때까지 세탁소 아저씨와의 짧은 접견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현관 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 하루 활동량을 채울 길이 없어 식단 조절을 하며 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간단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lakLMTZKcVd3AZxQzif4TAgUI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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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와 베짱이 -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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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06:09:35Z</updated>
    <published>2021-11-15T10: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을 비집고 새어 들어오는 빛이 마루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겨울이 찾아드는 11월의 첫 자락, 아직은 온기를 다 보내지 않으려는 듯 불그스름한 누런 햇살이 집을 깊숙이 파고들며 무심히 오후를 밝히는 조용한 초겨울이다.  게으름뱅이의 하루는 제시간에 시작하는 법이 없어 새벽녘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나 싶다가 다시 침대 위로 올라 비비적거리기를 반복한다. 오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Hv%2Fimage%2F5JqW6FPDEDHHKt0yI1fp2NUJC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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