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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 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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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20여년 반평생, 저는 조울증이 성격이 되어버린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나 병명을 알고 치료를 시작하며 진짜 저를 발견하는 중입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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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0T08:06: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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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매거진과 브런치북 글이 동시 작성이 안되는구나 - 그래서 결국 복붙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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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8:01:34Z</updated>
    <published>2025-10-26T07: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을 완성하면 매거진에 있는 글은 알아서 저장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죄다 다시 복붙하고 미묘하게 제목이나 소제목을 바꾸었다.  너무 이상해져버린 내 브런치글 상황 ㅋㅋㅋㅋ  그래도 어쩌겠는가.  두가지를 다 잡으려면 이렇게 해야하는 것을.  그래도 글이 13개라서 금방 복붙했다.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혹시나 줄줄이 읽는 독자들에게 혼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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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상담이 가져다 준 용기 - 나의 상담 파트너 파트너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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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56:08Z</updated>
    <published>2025-10-26T07: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여있던 나의 솔직함  나는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혹은 포장해서라도 나를 보여주는 것이 꺼려졌다. 그래서 남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취향 생각 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들 나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게 매력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다. 남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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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바람에도 아직 흔들리는가 - 불안한 토양에서는 아무것도 자랄수가 없었거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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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54:18Z</updated>
    <published>2025-10-26T07: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잘 안다고 믿었는데   뭐가 도대체 문제였을까  사실 나는 나를 잘 안다고 믿었다. 나는 타인들에게 고집이 센 사람으로 비치곤 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잘 몰랐던 거 같다. 아니 나는 나를 알지만 또 몰랐고 알려고 했지만 알 수 없었다.  조울증이라서? 불안증이라서? mbti intp성향이라서? 도대체 나는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서브웨이에 가서 채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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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매번 답은 자살이었을까 - 나만 매일 자살을 생각했구나. 슬프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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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1:18: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조울증과 불안형 애착이 만든 '리액션만 하는 삶'의 비극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자살을 꿈꾸지 않는다고 했다. 그 사실을 듣고 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가. 나는 머리가 크고 나서 열세 살 때부터 자살을 꿈꿨는데. 자살이 도피처나 결론이 아닌 삶은 과연 어떤 것일까.  나는 그런 삶에 대해 최초로 생각해 보았다. 그들은 삶에 대한 엄청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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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북 치고 장구 치는 동안 세상은 - 모두들 저마다의 길을 걷고 있네, 나의 방황은 언제 끝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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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50:47Z</updated>
    <published>2025-10-26T07: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20년의 방황 끝에 깨달은 '꾸준함'의 가치    조울증에 20여 년을 갇혀 살다 보니, 문득 세상에서&amp;nbsp;나만 멈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증과 우울증을 극단적으로 넘나드는 삶에서 과연 한 개인의 발전이라는 것이 가능할까.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하고, 단단한 루틴이 필요한데 말이다.  나는 조증일 때면 그것들을 우습게 여겼다. '뭘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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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잔다르크가 되고 싶을까 - 왜 희생하면서 까지 구원자가 되고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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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9:46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라를 구한 신념의 소녀&amp;rdquo;  잔다르크는 신의 계시를 받고 백년전쟁의 프랑스를 패배에서 구해낸 10대 프랑스 소녀이다.  그녀는 나의 모든 정체성이 담겨있다.  10대는 아니지만 30대인 나는 여전히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나만 온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도와줄 수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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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가 오다 - 우리집에 전해진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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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8:25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집에서 자란 나는  우리 집은 너무 차디찬 곳이었다. 우리 집 사람들은 모두 개인주의였다. 물론 이 집구석이 싫으면 집을 나갔어야 했지만 나는 우리 집이 서울 한복판에 있고 교통이 좋은 깨끗한 상태를 포기할 수 없었다. 밖에 나가면 고생이다. 아니 나는 우리 집을 너무 싫어했다. 하지만 어릴 때 집을 탈출하려고 자취를 했을 때 나는 무너졌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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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개월간 애견카페를 방문한 이유 - 애견카페에서 만난 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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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6:5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짝사랑의 힘  &amp;quot;저, 애견카페 이번 달만 하고 그만둘 거예요. 그동안 저랑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감사해요.&amp;quot;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걸까. 서른이 넘었는데 첫눈에 반할 수 있나. 나는 애견카페에서 그를 처음 보고 생각했다. 이게 현실에 있을 법한 외모일까. 정말 잘생겼다. 길고 쌍꺼풀 없는 눈매, 작은 얼굴, 높은 콧날, 구릿빛 피부. 내 스타일 그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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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상처는 깊었지만 - 인생을 전부 돌아봤던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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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5:2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어찌 그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우리는 친구로 남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우리는 종종 연락을 했지만 결국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다.   &amp;ldquo;아무도 자기가 곁에 두고 싶은 남자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amp;rdquo;   그는 그래도 항상 이유는 알려주었다. 나를 그저 조용히 떠나가고 멀어진 사람들과는 달랐다. 내 장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반응하고 저렇게 내 문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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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영원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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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3:17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 후의 20시간 로드 트립  방콕시내에서 카오락까지는 차로 10시간이 걸린다. 10시간의 태국 로드 트립 중 나는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노래를 잘하고 좋아했다. 그는 자기만의 취향이 명확한 사람이었다. 졸리다며 자기 나라 노래를 불렀는데, 태국의 이국적 풍경과 맞물려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는 모터사이클도 좋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cH%2Fimage%2FcsEdkeC4VxGx8yLIXc1MkJbRK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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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헤어지는구나 이렇게 - 방콕에서 헤어지고 카오락으로 향하는 이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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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41:0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과 '감정의 지연배달'  &amp;ldquo;너는 진짜 이기적이야.&amp;rdquo; &amp;ldquo;너도 진짜 이기적이야.&amp;rdquo;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다다를 때쯤, 그는 나에게 '이기적'이라고 했다. 아니, 굳이 영어로 말하면 &amp;lsquo;mean&amp;rsquo;하다고 했다. &amp;lsquo;mean&amp;rsquo;은&amp;nbsp;못됐다는 의미다. 나는 그 의미를 알았지만, 그냥 '이기적'이라는 단어로 받아들이기로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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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선라이즈와 헤어질 결심 - 나고야에서 만난 터닝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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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38:24Z</updated>
    <published>2025-10-26T07: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 같은 애는 내 인생에서 더 이상 둘 가치를 못 느끼겠어.&amp;rdquo;  그의 말은 심장을 후벼 팠다. 그러나 나는 아픔 속에서도 생각했다. 어쩌면 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답이 그의 말에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나는 모든 사람을 비슷하게 대하려 애썼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완전히 달랐을지도 모른다. 관심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극명하게 구분했으니까. 아니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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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진단의 희열감 - 오히려 조울증을 진단받고 기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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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35:07Z</updated>
    <published>2025-10-26T07: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완벽한 양극성장애 환자였다  사실 의사가 양극성장애라고 진단은 내렸지만 나는 처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증과 우울증의 반복? 역시 노잼 병이네. 나는 이렇게 고통받았는데 겨우?  하지만 우연히 나는 처방전에 쓰인 병명 코드를 검색했다. 평소에는 하지 않았는데 왜 그날은 그랬을까. &amp;nbsp;F31.9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검색했다. 원인불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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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을 진단받기까지 - 20년 만의 조울증과의 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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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32:31Z</updated>
    <published>2025-10-26T07: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살을 나만 생각했구나 슬프게도  &amp;ldquo;자살을 언제부터 생각했나요?&amp;rdquo;  자살? 자살이 언제부터 시작한 게 중요해? 다른 사람들도 다 자살하고 싶지 않나? 사실 나는 매우 죽고 싶어. 항상 내 뜻대로 안 되면 죽고 싶단 말이야. 그냥 다 놓고 사라지고 싶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거지. 이 지루하고 평범하고 그저 그런 하루를, 그리고 엄청난 미래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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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밀밭의 파수꾼과 싸이코패스  -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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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7:28:02Z</updated>
    <published>2025-10-26T07: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랑한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  대학교 시절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분석하는 강의도 듣게 되었다. 나는 그때 호밀밭의 파수꾼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가 나와 너무 유사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에 소름 돋았다. 나는 그와 같이 부자의 부모님도 기숙학교에서 살지도 않았지만 나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는 부모와 엄격한 고등학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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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가 왔다 - 강아지가 우리 집에 전해 준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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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1:44Z</updated>
    <published>2025-10-26T05: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집에서 자란 나는  우리 집은 너무 차디찬 곳이었다. 우리 집 사람들은 모두 개인주의였다. 물론 이 집구석이 싫으면 집을 나갔어야 했지만 나는 우리 집이 서울 한복판에 있고 교통이 좋은 깨끗한 상태를 포기할 수 없었다. 밖에 나가면 고생이다. 아니 나는 우리 집을 너무 싫어했다. 하지만 어릴 때 집을 탈출하려고 자취를 했을 때 나는 무너졌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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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와의 담대한 대담 - 너의 나에 대한 분석과 기억력 칭찬이 나를 앞으로 가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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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1:45Z</updated>
    <published>2025-10-26T05: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여있던 나의 솔직함  나는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혹은 포장해서라도 나를 보여주는 것이 꺼려졌다. 그래서 남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취향 생각 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들 나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게 매력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다. 남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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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 - 자존감, 매력, 취향이 없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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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1:45Z</updated>
    <published>2025-10-26T02: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잘 안다고 믿었는데   뭐가 도대체 문제였을까  사실 나는 나를 잘 안다고 믿었다. 나는 타인들에게 고집이 센 사람으로 비치곤 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잘 몰랐던 거 같다. 아니 나는 나를 알지만 또 몰랐고 알려고 했지만 알 수 없었다.  조울증이라서? 불안증이라서? mbti intp성향이라서? 도대체 나는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서브웨이에 가서 채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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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매번 자살하고 싶은 걸까 - 조울증과 불안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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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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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mdash; 조울증과 불안형 애착이 만든 '리액션만 하는 삶'의 비극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자살을 꿈꾸지 않는다고 했다. 그 사실을 듣고 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가. 나는 머리가 크고 나서 열세 살 때부터 자살을 꿈꿨는데. 자살이 도피처나 결론이 아닌 삶은 과연 어떤 것일까.  나는 그런 삶에 대해 최초로 생각해 보았다. 그들은 삶에 대한 엄청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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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1:45Z</updated>
    <published>2025-10-16T09: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dash; 20년의 방황 끝에 깨달은 '꾸준함'의 가치    조울증에 20여 년을 갇혀 살다 보니, 문득 세상에서&amp;nbsp;나만 멈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증과 우울증을 극단적으로 넘나드는 삶에서 과연 한 개인의 발전이라는 것이 가능할까.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하고, 단단한 루틴이 필요한데 말이다.  나는 조증일 때면 그것들을 우습게 여겼다. '뭘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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