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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Homo Ludens - 놀이하는 인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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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9T16:33: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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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의 민낯 - 여행 항공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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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9:01:04Z</updated>
    <published>2017-11-08T05: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주의 민낯을 보고 싶다면 공항에 가면 된다. 항공기는 설국열차의 축소판이다. 각 등급별 좌석은 대략 2~3배 차이 난다. 합리적이라면 딱 그만큼의 대우가 맞다. 정말 그럴까?  공항마다 다르다  사실 넓은 좌석, 좀 나은 기내식, 넉넉한 전담 승무원만이 이 가격 차이의 전부라면 꽤 비싸다. 그중 가장 값어치를 하는 넓은 좌석은 5시간 이내 비행엔 필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KPLd5NF3QORDb2gKHITfk3qM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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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짝꿍 유효 기간 - 3일 후엔 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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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9:01:17Z</updated>
    <published>2017-09-11T11: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어져야 할 시간  아무리 죽이 잘 맞는 짝이라도 유효기간은 있다. 그것이 하루 24시간을 같이 보내는 여행이면 더 짧다. 설렘과 긴장이 익숙한 안정으로 바뀌는 순간 비로소 바로 옆 사람이 거슬린다. 그 사람 탓이 아니다. 그는 그전에도 같았고 지금도 같지만 내가 그제야 본다.쉼 없이 말이 쏟아진다. 그 사이 내 말은 잘려 흩어진다. 내가 말하는 동안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Y23B41CEgKm0X0raqwTGINys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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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치타델레는? - 베트남 베다나 라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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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9:01:30Z</updated>
    <published>2017-08-10T01: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테는 아무도 그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자아란 개념을 치타델레(Zitadelle)라 명했다. 달리 말하면 자기만의 공간되겠다. 이미 그런 공간이 있다 해도 &amp;lsquo;이런 곳?&amp;rsquo;이라며 이상적인 장소를 꿈꿀 수도 있을 거다. 본 것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면 보고픈 것을 그리는 사람도 있는 거니.  살다 마주친 궂은날에 &amp;lsquo;아.. 거기&amp;rsquo;라고 떠올릴 곳을 찾는 것, 그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PjRInmoO255H_x6qBdQ1UBa8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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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시할 만큼 하찮다고? - 그렇다면 당신은 하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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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2T23:10:10Z</updated>
    <published>2017-07-12T04: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는 동기는 다양하다.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에&amp;nbsp;저리 그리고 싶다거나, 일상을 혹은 여행을 담아볼까 맘먹거나, 시간을 멈추는 몰입을 원하거나. 아무래도 끌리는 장르부터 시작한다. 좋아야 시작하니까.  그런데 이상하다. 배우러 다니다 보니 자칭 정통 회화에서 벗어날수록 무시하는 분위기다. 자기 밑천이 적을수록 그 정도는 심해진다. 하긴 여유란 가진 자의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SqX4nP74sJLO0f0CpPDlq-6l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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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양면성 - 멀리서 보면 내 삶도 코미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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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17:29:10Z</updated>
    <published>2017-06-11T03: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amp;lsquo;사는 거 정말 힘들어. 하긴 다들 힘들지&amp;rsquo; 이런 말 한 번쯤 듣고 해본다. 다들? 아닐 걸. 내가 가장 힘들걸? 남이 힘들겠구나 싶은 건 상상력이 동원된 시뮬레이션이고 내 손톱 밑에 가시는 직접 체험이다. 같을 수 없다. 죽을 만큼 힘들다고? 맞다. 당신이 제일 힘들다. 이럴 때 보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2Fimage%2FxFoStxAUxAOuzXSS_4VWMl5le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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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 익숙한 그곳 - 같은 장소, 같은 여행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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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2T02:54:13Z</updated>
    <published>2017-04-22T02: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포는 등골 휘는 중노동이 아니라, 그 노동의 완전한 공허함에서 나온다. &amp;hellip; 이것이 시지프의 딜레마이자, 우리 모두가 알건 모르건 실제로 직면하는 딜레마다. 우리가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그것이 우리 삶에 불어넣는 의미는 사라진다. &amp;hellip; 이것이 바로 인간의 절망적인 부조리 상황이다.- 우주에서 철학하기 | 마크 롤랜즈 -누구나 가는 그곳첫 해외여행, 어디를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2psfFHvXCss53XcXAdisdEM7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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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기술 - 비우고 덜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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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9T11:33:41Z</updated>
    <published>2017-04-09T03: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초보  펜 잡은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아울러 숨까지 멈춘다. 이게 뭐라고 부들부들 떨며 긋는다. 맞다. 난 그림 초보다. 모든 초보는 공통점이 있다. 넘치는 의욕과 그에 비례한 시종일관 힘주기. 누군가 손에 힘을 빼는데만 3년이 걸렸다 했다. 힘 빼기가 그리 어려운 거겠다. 아픈 손을 보며 실소가 났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다. 여행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ZNptqk_LzmGPtfiT-wCwAi7x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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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당신 앞의 사람 - 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모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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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1T03:36:38Z</updated>
    <published>2017-03-04T10: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다 - 세 가지 물음  톨스토이 -  소속된 곳이 없다. 아울러&amp;nbsp;정기적인 모임도 없다. 일부러 사람의 밀도를 낮췄다. 홀가분하기도 허전하기도 하다. 사람이 채워주는 깊이는 대체제가 없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그렇듯이. 그래서일까?&amp;nbsp;지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kDLkuB4l6TspHzWnLVGlyKeB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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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회수와 공감? - 쓰기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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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00:56:35Z</updated>
    <published>2017-02-18T15: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남&amp;rsquo;의 글에서 억눌러놓은 &amp;lsquo;나&amp;rsquo;를 보았을 때, 미처 몰랐던 자기의 욕망을 알아차렸을 때, 사람들은 그 글을 좋은 글이라고 느낀다. 고마워한다. 내가 게을러서 혹은 두려워서 아니면 막막해서 미처 들쳐보지 못한 마음의 자리를 누군가 살뜰히 드러내주면 덩달아 후련해지기 때문이다.- 글쓰기의 최전선 | 은유 - 쓰다 보면 반응이 신경 쓰인다. 누군가 공감해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ihtzQfAY5PY3XvEv5ZXHp2Ao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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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세상 어렵게 살기 - 내가 싫은데 남이라고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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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19:40:21Z</updated>
    <published>2017-02-08T04: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게, 빨리, 쉽게  바쁜 세상이다. 그 세상의 문화, 스낵 컬처!!!  짧게, 빨리, 쉽게. 사는 걸 단편 조각들로 채운다. 여기에 책이라니. 어림없다. 단락이 넘는 활자? 목에 걸린 고구마 같다. 글보다 사진을 달라한다. 한눈에, 노력 없이 훑고 싶다. 마치 '내겐 너를 봐줄 시간이 없다'라고 외치는 듯하다.  내 글이 길다면서 바로 덮는 지인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X_pvxZ6RuXYzkDmLFkZ1NsUV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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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기와 쓰기 - 경험에 의미 부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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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7:16:24Z</updated>
    <published>2017-02-06T01: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思考)라는 요소를 전혀 내포하지 않고 의미를 가진 경험이란 있을 수 없다. - 존 듀이 -  또 그 얘기?  수다와 잡담은 나름 유용하다. 폭발 직전 꽉 찬 김을 빼준다. 엉뚱한 시점에 터질 걸 막기도 한다. 한바탕 풀면 속도 후련하다. 그래서일까? 안부에 이어 바로 하소연이 이어진다. 상대도 나도 풀어야 또 살아가니까.  누군들 단방향을 좋아할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q%2Fimage%2F4B5S52yVOEHVnKBM9LQQLHbTR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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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의 가지치기 - 사니까 변하는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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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19:40:17Z</updated>
    <published>2017-02-04T05: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의 시기마다 필요한 옷이 있고 어울리는 색과 취향이 있듯이 삶의 체형도 맞게 인연도 변해간다. - 싸울수록 투명해진다 | 은유 -왜? 또 뭐가 필요해?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누구나 이런 지인 한두 명쯤 가진다. 나도 있다. 그들이 연락할 때는 둘 중 하나다. 인생 하소연을 쏟고 싶거나 부탁하거나. 보통 좋고 신날 때는 연락두절이다. 힘들 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CTbyV4Mud9W_UFi7d-bEIE33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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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이 여행이라면 - 설렘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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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5T08:09:23Z</updated>
    <published>2017-02-03T08: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발견에 이르는 여정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게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볼 때 이루어진다&amp;nbsp;- Marcel Proust -  응? 공항과 기내식 사진?  여행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여행 글을 자주 찾는다. 내게 즐거운 여행 글은 특별한 장소도, 화려한 여정도 아니다. 남들 다 가는 곳이라도 그 사람만의 느낌이 묻어나면 좋다. 글에서 풍기는 자신만의 향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WWMHnow58OKvwZyas3YRoMt1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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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게를 가진 것들 - 짐일까? 버팀목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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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6T21:21:20Z</updated>
    <published>2017-02-01T04: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는 지고 갈 짐이 없을 때이다.- 선다 싱  가장 위험한 때&amp;nbsp;-  나를 웃게 만드는...  생에&amp;nbsp;책갈피가 끼워지는 순간이 있다. 나만의 발견이랄까? 자꾸 멈춰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amp;nbsp;흥얼거리는 음악들,&amp;nbsp;맴돌던 상념이 글로 자리 잡는 순간, 평범한 풍경을 그림으로 앉힐 때. 여행 중 들어선 곳이 머물고 싶을 때. 볕 좋은 날 거닐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DeYoLHd1Fu_36eMj5RhIkazO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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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사냐고 묻거든 - 살아내기에 필요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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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05:29:31Z</updated>
    <published>2017-01-26T04: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생활습관에 자신을 노출시키고, 인간 본성의 무한한 다양성을 구경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의 학교를 모르겠다. - 몽테뉴 -  정작 삶에 필요한 건 따로 있지 싶다. 내가 학교에서 배운 건 지식이다. 지금처럼 그때도&amp;nbsp;지식의 최종 목적은 전문성을 가진 직업이다. 그 전문성을 강조하다 보니 범위를 좁혀 산다. 관련 없음은 쓸모없음과 동의어니까.  그 때문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f0-8malEEKLP7ys9_kuNUqIo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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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지내? - 삶을 채우는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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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5T06:13:11Z</updated>
    <published>2017-01-24T02: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만나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의 가치 기준이 드러난다. 오랜만에 만날수록 더 눈에 띈다. 많이 쓰는 단어, 흥미를 보이는 소재에 던지는 눈 빛, 톤이 오르며 쏟는 내용 등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 대충 버무려보면 그 사람은 요즘 무엇으로 삶을 채우는지 보인다. 가격표 붙이는 사람 지인의 장례식이었다. 추운 날 발인이니 힘들겠다는 얘기는 곧 요즘 화장터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LMmXIZ0rKUwm_jYqwyTHMdBh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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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날이 좋았다 - 머물며 걷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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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9:40:12Z</updated>
    <published>2017-01-22T02: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번에 한 번 정도 이런 여행도 있다. 모든 날이 좋은 그런 여행.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드라마 도깨비 -보통 기대에 실망하고 동행자에 절망하며 돌발상황에 난감한 경우가 한두 번은 있다. 사실 곤란한 상황들이 사유에는 도움이 된다. 질문과 생각이 반복되면 쓰고 싶다. 쏟아내고 정리하고픈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HHFwwiaOTkptmsoTcFaEr_yO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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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랑의 변주곡 - 호이안, 그 도시의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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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9:40:12Z</updated>
    <published>2017-01-21T15: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마다 색이 있다. 산토리니가 하양이고 프라하가 오렌지 지붕이라면 호이안의 색은 노랑이다. 고흐처럼 내게도 노랑은 가슴 뛰는 색이다.  노랑이란 얼마나 멋진가. 태양을 의미하니까 - 빈센트 반 고흐 -  온 동네가 노랑의 변주곡이다. 굽이진 작은 골목길에 나지막한 집들이 노랑의 벽으로 이어진다. 한 낯에 풀과 나무의 초록이 더해지면 연둣빛의 변주가 시작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OAARSaJYJQ3olqH7El-gTu33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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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시간 -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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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1T23:01:04Z</updated>
    <published>2017-01-04T15: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세 종류의 시간으로 경험된다. 출발 전 설레며 들떠 준비하는 시간, 도착 후 그곳을 경험하는 시간, 그리고 돌아와 한참 후 다시 떠올려지는 시간. 어찌 보면 인간의 시간과 닮았다.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설레는 미래의 시간아직 지나지 않은 시간은 기대감으로 설렌다. 그곳을 떠올리며 이미 절반쯤 그곳에 가있다. 정보를 찾고 예약을 하고 다른 이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twKOJaPY26oOSQorpyJkYSxV7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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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아서 - 혼자가 지루할 때 - 연습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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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2T16:00:03Z</updated>
    <published>2016-12-28T05: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군집 동물이다. 작심하고 숨지 않는 한 무리 속에서 살아간다. 가족에 둘러싸여 성장하고 또래와 어울려 교육받고 동료들과 일터에서 부대낀다. 늘 섞여서 있어 공기 같다. 관계가 평온하면 별 문제없다. 하지만 항상 그럴 순 없다. 어그러지고 치인다. 그럴 때 나도 남도 입에 달고 다니는 소리들이 있다. '아 진짜 밥벌이만 아니라면 퇴사하고 놀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HSyVAlLxRdDSg-0cghaSCOQB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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