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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영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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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저는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글로 기록하는 작가 이야기 정원사 입니다. 일상 속에서 잊히기 쉬운 행복과 의미를 발견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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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8:0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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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의 작은 흉터가 내게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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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5:07:21Z</updated>
    <published>2025-02-10T15: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에게는 선명한 추억이 하나 있다. 바로 오른손 둘째 손가락에 새겨진 흉터다. 이 흉터는 그 시절의 한순간의 기억을 불러내 생각하게 만든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 속에 묻혀 이젠 그다지 눈에 띄지 않지만, 그 상처의 기억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내 머리에 박혀 있다. 흉터는 내게 한 시절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문장이 되어 버린 듯하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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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이 부자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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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4:24:13Z</updated>
    <published>2025-02-09T13: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까지만 해도 텅 비어 있을 것 같았던 오늘 하루가 동생의 전화 한 통으로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평소에는 늘 내가 먼저 전화를 걸곤 했던 터라, 동생이 먼저 전화를 주는 날은 내게 더없이 특별한 날이 된다.  &amp;quot;언니! 오늘 뭐 해, 점심 같이 할래?&amp;quot; 그 한마디가 마치 겨울 찬바람 속에서 내미는 따뜻한 손 같았다. 바쁜 직장 생활로 늘 시간을 쪼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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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의 내 고향(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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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6:11:05Z</updated>
    <published>2024-12-04T12: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내가 자란 고향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amp;nbsp;산골 마을이었다. 사방이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우리 마을에는 버스는 하루에 딱 두 번 아침과 저녁에만 다녔고, TV와 전화기가 있는 집도 몇 되지 않았다. 그런 산골에서 나와 친구들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낮에는 소꿉놀이를 하고, 밤에는 라디오를 켜놓고 세상과 연결된 기분을 느끼며 꿈을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sfG5VLI5weRR0LXlD95X7cdXr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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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오빠, 나의 든든한 울타리(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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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21:13:43Z</updated>
    <published>2024-12-03T09: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자리에 남은 따뜻함  도시락에 들어간 모든 재료는 오빠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하나하나 정성껏 고른 것들이었다. 이른 새벽, 부엌에서 야채와 과일을 다듬으며 속으로 조용히 기도했다. &amp;quot;이 해독주스가 오빠의 몸에 들어가 조금이라도 아픈 곳을 치유해 주기를.&amp;quot; 오빠가 그 주스를 마시며 한 모금씩 입가심할 때마다 내 기도가 오빠의 몸에 닿기를 간절히 바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7xA8RDsj3-ghofQvjTMy16DqK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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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오빠, 나의 든든한 울타리(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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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2:40:47Z</updated>
    <published>2024-12-03T09: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같이 깊은 오빠의 품  큰오빠는 내게 친구 같기도 하고, 때로는 견고한 울타리 같기도 했다. 한 번도 동생들을 혼낸 적 없고, 자기가 가진 용돈을 아낌없이 동생들에게 나누어 주던 사람이었다.&amp;nbsp;언제나 자기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우리 곁을 지켜주는 그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늘 든든했다. 우리 가족에게 단단한 바위가 곁에 서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HhghvINfCV5QI7QW2hbDrhoWq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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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오빠, 나의 든든한 울타리(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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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21:13:03Z</updated>
    <published>2024-12-03T09:0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오빠를 위한 마지막 도시락  어느 날, 그 든든하던 큰오빠에게 말기 암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다. 언제나 강하고 든든하던 오빠, 우리 집안의 기둥이자 나의 울타리였던 오빠가 이제는 병상에 누워 다른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다.  서울의 큰 병원에 급히 입원하게 된 오빠에게는 곁에서 지켜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bel6CdVvjhZBI6lF1E5L9rRhU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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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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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21:12:37Z</updated>
    <published>2024-12-03T08: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의 작은 결심이 실천되던 날  서울의 대형 병원은 언제나 혼잡하고 소란스럽다. 복도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소리와 병실 안에서 들리는 낮고 지친 목소리들, 이곳은 매 순간 고통과 희망이 뒤섞여 있는 공간이다.&amp;nbsp;각자의 사연을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 곁에 서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보호자들이 있다.  오늘 찾아간 병실에는 시골에 계신 어머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jT1-lU_4gVr1thVrqlHNtezJm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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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작은 약속의 시간(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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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21:12:07Z</updated>
    <published>2024-12-03T08: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서 배운 것  20년 전, 엄마가 지방의 대학병원에 입원하셨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그땐 내가 30대 초반이었으니, 인생의 한창일 때였다. 하지만 그런 내게도 엄마가 병상에 누워 계신다는 사실은 모든 걸 내려놓게 만들었다.&amp;nbsp;다니던 직장에 잠시 휴가를 내고, 지방으로 내려가 엄마의 병간호를 시작했다. 엄마와 나, 둘 다 처음 겪는 낯선 병원 생활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Xsk0uwUQS-xk3fMbttr4LXaXe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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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작은 약속의 시간(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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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2:06:11Z</updated>
    <published>2024-12-03T08: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것들  가을은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묘한 계절인가 보다. 그동안 조용히 잠들고 있던 마음을 쓰다듬어, 꽁꽁 감춰두었던 추억을 끄집어낸다. 창가에 앉아 떠오르는 햇살 샤워를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들이 남긴 빈자리와 공허함이 살포시 날 안아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신기하게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yxvD51x3trdEfzPkjA6ENw75I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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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은 사랑을 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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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7:28:14Z</updated>
    <published>2024-12-03T08: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들이 남긴 빈자리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허전함으로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다. 처음엔 그 자리가 그저 아프고 공허하게만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빈자리가 오히려 내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 글은 내 삶에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sE%2Fimage%2FcoWDlM4gUBz57saJG22EE9HIO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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