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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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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과 겪는 갈등, 고민, 방황, 상처 그리고 실패에 관한 부끄러운 경험을 글로 고백합니다. 시행착오를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브런치에서 공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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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6T00:30: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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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은 - 위 아래가 아닌 수평 상에서 관계의 모습을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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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0:39:23Z</updated>
    <published>2024-02-29T13: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관계에서 그러니까 우정이든 애정이든 끝난 관계 중에서 미련이 터럭이라도 남아있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면 단호하게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희한하게도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우정이든 애정이든 위가 있고 아래가 있어야 할 때가 많았고 여전히 많다. 돌아보면 고통만이 가득한데 미련이 남아있을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책 &amp;lt;언어폭력&amp;gt;에서도 상하관계에서는 필연적으로 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Plk68vlz3mIXINQWvv6PqA3Zp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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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 빨리는 사람들 속에서 나의 에너지를 지키려면 - 저 사람은 왜 돈도 안 내고 내 에너지를 빨아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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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15:21:23Z</updated>
    <published>2024-02-29T13: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었을 때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가장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두 명 있는데 둘 다 유독 이상한 사람이 많이 꼬인다고. 그래서 유심히 관찰했다고 한다.   &amp;lsquo;쟤들은 무엇 때문에 고통 받을까&amp;rsquo; 하면서 말이다. 관찰한 결과 둘 다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다만, 보통 사람보다 유독 친절하다고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T7sF5xQhfgMgqs4ZvZ11hvzjB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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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을 해독하는 법 -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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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2:20:49Z</updated>
    <published>2024-02-29T12: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팔 할은 인간관계인 거 같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으나 결국 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거듭 생각해봐도 이해되지 않는 일은 굳이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 글에 대한 객관적인 평을 얻기 위해 여러 글쓰기 모임에 참여해왔다. 그 글쓰기 모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B2PGDqgShtFgzrr_-clOh9iH8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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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분노하지 않아도&amp;nbsp;&amp;nbsp; - 열받게 구는 저 인간은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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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13:17:53Z</updated>
    <published>2024-02-29T12: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일 카네기의 &amp;lt;자기관리론&amp;gt;에는 &amp;lsquo;아무도 죽은 개를 걷어차지 않는다&amp;rsquo;라는 글귀가 있다. 학생 때 봤던 문장임에도 여전히 뇌리에 선연한 것을 보면 지난날 나는 특출나지는 않아도 온갖 재주를 다 갖고 있다는 이유로 수많은 까임의 대상이 될 때가 많았다. 숨만 쉬어도 욕할 거냐고 되묻고 싶을 정도였다. 그때마다 일일이 상처받고 일일이 분노했던 거 같다. 그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MtKGhxT2H3EHSNj763SFw6Gsj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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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에서 만난 사람들 - 바다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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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23:54:47Z</updated>
    <published>2023-10-21T21: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앞으로 평생 심해작 작가일까 두려워요.&amp;rdquo;        단톡방에는 이미 웹소설 비엘(Boy's Love) 장르로 완결까지 내신 작가 분이 있다. 그 분에게 위로가 필요해 보였다. 하지만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었다. 심해작이 대체 뭐지? 검색해 보았다. 찾아보니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작품, 관심을 못 받는 조회 수를 가진 작품 정도의 뜻을 가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y3eulKoJpJoc12j22Y9PVWOvd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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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원래 글을 잘 썼다 - 내 글이 쓰레기라고? 그건 네 생각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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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5:13:56Z</updated>
    <published>2023-10-21T21: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2화, 3화를 부담돼서 못 쓰겠어요.&amp;rdquo;         &amp;ldquo;왜요?&amp;rdquo;         &amp;ldquo;사실 1화 쓰고 칭찬받았거든요. 근데 또 제가 그 전에 시놉은 엄청 칼질당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부담스러워요.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amp;rdquo;        내 말을 들은 작가님은 무슨 소리냐는 듯 말씀하셨다.         &amp;ldquo;작가님은 시놉시스부터 잘 썼어요. 그냥 쭉쭉 쓰세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Aw4GqgjH-E-zASqY4tNZL0ciz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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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소정근로 15시간 미만의 늪으로 - 단시간 알바라는 늪과 웹소설이란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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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1:21:07Z</updated>
    <published>2023-10-21T21: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 심화 과정 오후반은 로맨스 판타지를 쓰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팀당 4~5명으로 이루어진 3개의 팀이 있다. 내가 포함되어 있는 로판 3팀은 줌미팅 소회의실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지만 우리끼리 만든 단톡방은 열심히 이용하고 있다.        출근을 하고 있는 중에 카톡 메시지가 하나 떴다. 단톡방에 있는 분이 오늘 알바를 가는데 자신이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O1qmRXUPNkSnpRx1kAR2RwBPf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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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재주의 축복 - 할머니의 저주는 힘을 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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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8:30:00Z</updated>
    <published>2023-10-21T02: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는 상장을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참 많이도 줬고 잔재주가 많았던 나는 학교에서 주는 상장들을 제법 챙겨올 수 있었다. 어느 날은 학교 대표로 미술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았고 교무실에서 상을 받아오자마자 아이들은 받아온 메달을 달라고 하더니 돌아가면서 이빨로 깨물어봤다. 내 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빨 자국이 여럿 생겼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aiXSG9oXbxVVzCK4miW60up86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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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 에세이 초고 작성을 마무리할 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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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8:18:57Z</updated>
    <published>2023-10-21T02: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후 서늘하고 춥고 따뜻한 계절을 거쳐 올해 다시 찾아온 여름. 이 무더운 날씨는 맞이할 때마다 반갑지 않다. 더불어 실상 큰 수고가 드는 것은 아니지만 에어컨 청소는 번번이 귀찮은 일이다. 선풍기로 버티고 버티다 선풍기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에어컨 필터 세정 스프레이를 사러 마트로 향한다.    스프레이를 사고 난 후 집에 돌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Xi8mS4huYQZe7ZQjzmyXM6Yju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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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재밌다 - 같은 작가 다른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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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1:31:19Z</updated>
    <published>2023-10-21T01: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가 뭐라고 할 거 같나요?&amp;rdquo;         &amp;ldquo;글쎄요, 원고 다시 쓰세요?&amp;rdquo;        * * *         나는 요즘 줌으로 웹소설 과정을 온라인으로 듣고 있다. 로맨스 판타지 원고를 작성 중이다. 한 달 전 시놉시스라고 하는 걸 태어나서 처음 써봤는데 네 줄인가? 빼고 피드백해주시는 작가님이 다 썰어버리셨다. 신명 나게 칼질을 하시다가 &amp;lsquo;똥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Pq3jTu3mc7wEO_aUPXWSgodvj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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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우레가 아닌데 - 외국인도 잘 못 알아듣는 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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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5:15:08Z</updated>
    <published>2023-10-20T22: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팝 기사 작업 주는 외쿡인 사장님이 생일을 축하해 주셨다. 외국인이 내 생일 축하해 준 건 처음이다. 게다가 사장이. 축하도 축하지만 단톡방에 공지로 걸어놓으셨다. 와, 살다 살다 이런 일도 있구나. 한국인 사장들은 축하한다 소리도 잘 안 해주는데. 외쿡인 인심(?) 좋다.        얼굴도 안 보고 아바타만 보고 메타버스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인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mTRb2DK_eqSiMjBjexducfB0F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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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가 공짜가 아니다 - 공짜 강의의 무게, 생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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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8:28:03Z</updated>
    <published>2023-10-13T00: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우례씨, 큐알 체크 해주셔야 하는데요.&amp;rdquo;   &amp;ldquo;네? 큐알이요?&amp;rdquo;   맨날 한글 파일만 쓰다가 케이팝 기사를 워드 파일로 작성하래서 작성하려고 결제를 하려는데 해외 원화 결제가 안 됐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은행에 가서 풀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도 필요하고 나중에 해외직구로 돌도 사고해야 해서 꼭 가야 했다.    카드 재발급의 무게려니 하며 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lv_QTDjlBjjnU49TqxNqozu9G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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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이 하나 더 붙었다 - 프리랜서의 멋짐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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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2:50:30Z</updated>
    <published>2023-10-12T14: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의 부수입이 생길 거 같다. K-pop 블로그 작가를 모집한다기에 구글폼에 지원서를 작성해서 지원해 봤고 일을 하게 됐다. 면접은 메타버스에서 보았다. 메타버스를 수년째 남일 구경하듯 대했는데 급 이용하게 되었다.  원래도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이 아닌 데다가 근 몇 년간 영어를 읽거나 고리타분한 시험용 문법을 따져대기나 했지, 영어로 말을 한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YK8YCeG9nymoyLEXs5vJTfnY3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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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에게 소속되기로 했다 - 세상의 말을 조금 무시한 채 내 길을 찾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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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0:24:32Z</updated>
    <published>2023-07-01T10: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고용센터로 갔다. 오후 4시쯤  지하철을 타러 집을 나섰다. 집에서 지하철로 15분 남짓이면 도착한다. 걷는 시간을 합쳐도 삼십 분 안쪽이다. 굳이 4시에 가는 이유는 사람 많고 복잡한 그곳이 그 이후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옥 같은 내 첫 직장인 고용센터에 세 번째 실업급여를 받으러 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qcGEfbon73xXa155chX_LhC5c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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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중국집에 가면 짬뽕을 먹는다 - 마음 아픈 날이 많은 어른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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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8:41:45Z</updated>
    <published>2022-11-28T02:5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는 짜장면을 참 좋아했다. &amp;lsquo;짬뽕이 좋아, 짜장면이 좋아&amp;rsquo;라는 질문은 나에게 크게 의미가 없었다. 더 볼 것도 없이 짜장면이었다. 기름지고 달짝지근한 것이 소위 초등학생 입맛을 가진 나에게 딱이었다. 오히려 짬뽕이 왜 좋은 거냐고 반문했다. 그런데 엄마는 꼭 중국집에 가면 짬뽕만 시키곤 했다. 그저 빨갛고 맵기만 한 저것이 무슨 맛이라고 저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I9qHf2Dwcs7-1632fbN6-gOKZ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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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심의 크기  - 이기적일수록 더 잘 사는 모습을 볼 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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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29Z</updated>
    <published>2022-10-30T07: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누군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소리는 옆집 빌라를 넘어 내 방 창문까지 두들겨댔다. 목소리를 들으니 우리 아빠다. 아빠가 술을 먹고 들어왔다. 한동안 시끄럽더니 잠이 들었는지 이제는 조용하다.          노랫소리는 이제 없지만, 아빠의 술 냄새는 어디 가지 않은 모양이다. 그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방에서 나와 부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J6X834u_lJGP18omZ4kdEZL23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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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배자 선언 - 사회적 기준을 들이대며 구성원을 패배자로 만드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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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6:47:02Z</updated>
    <published>2022-10-29T08: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동생에게 훈계했다. 뭔가 반칙하는 느낌이었다. 아빠의 유일한 장점이 잔소리 내지 훈계하지 않는 것인데 말이다. 이제 아빠에게 도대체 뭘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빠는 수의대 진학 실패 후 방황하는 동생에게 자리도 잡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그렇게 패배자처럼 살 거냐고 말했다.  아빠가 선을 넘은 순간이었다. 다른 사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w6GZcpoxrzZ0WPFqOUUFnxT9l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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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치킨을 튀길 운명인 것을 - 사람을 급으로 나누고 차별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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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07:51:36Z</updated>
    <published>2022-10-29T03: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이 치킨을 사 왔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어느새 집어 먹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또 어딘가에서 개업했나 보다. 촉촉하다는 거 외에는 다른 집 치킨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맛이었다. 고만고만한 맛이어도 치킨은 언제나 맛있다.          퇴직하면 창업이 기정 사실화되어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그리고 만만한 게 치킨집이다. 노무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TXrdMyy2XMpXvaVpNXzLI3zDq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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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꿈의 관객이었다 -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은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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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5T08:59:22Z</updated>
    <published>2022-10-28T09: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이 있는 건물에&amp;nbsp;들어갔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4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다. 올라가다 보니 세무사 사무실도 있고 노무사 사무실도 있다. 내가 일했던 노무사 사무실이 있던 건물과 구성이 비슷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마저도 같았다. 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때가 내가 노무사 수험 공부를 했던 마지막 시간이었다.  노무사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T1vVMi8HzwbildKyQ8ZXaUV5f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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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공격 -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불편함 혹은 무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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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3T07:50:14Z</updated>
    <published>2022-10-26T21: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대뜸 할 말이 있다고 불렀다. 썩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엄마가 따로 부를 때는 듣기 좋은 말을 할 때보다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느낌은 왜 틀리지를 않는지. 엄마가 새로 일하게 된 곳에 등본을 낸 모양이다. 그러더니 담당자가 엄마에게 자식들 결혼시키라고 했다는 모양이다.  입사 시 필요하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Yq%2Fimage%2FWKEC5Y3UMdiI9lk9yARAQ9X6g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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