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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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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te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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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치는 생각의 틈을 기록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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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8T13:48: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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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의 글을 책으로 만드는 일 - 나는 어쩌다 글방을 시작하게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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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0:44:15Z</updated>
    <published>2023-08-24T07: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상상만 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올여름,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글이 책이 된 것이다.  어린이의 글을 책으로 만드는 일은 타임캡슐이 공개될 훗날을 고대하며 추억을 모으는&amp;nbsp;교장 선생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amp;nbsp;그러니까 시간이 지나야 빛을 발하는 무척이나 진득한 일이다. 성과가 단번에 드러나지 않는 명예직. 그래서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기에 나는 깨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vw__YNUgTiv7IjZL8vyXphxMV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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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짜구니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 - 서울애들 주게, 밤다구(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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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08:20:55Z</updated>
    <published>2022-10-17T02: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재미 골짜구니의 파란 지붕 집 셋째 딸. 위로는 오빠와 언니, 아래로는 두 명의 여동생 사이에 끼어 눈치가 빨랐던 아이. 맛있는 게 하나도 없어 형제들 중 가장 작았던 아이. 영특하고 야무진 이 아이를 동네 아줌니들은 변호사라고 불렀다. 고등학생이던 막내 고모에게 한글을 배웠고 금방 깨우쳤다. 초등학생이던 언니의 음악책을 따라보고 동네방네 노래를 부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eBuIUHjoA3wh47gn6cVHSuZ8h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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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주변인 탐구 -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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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23:54:08Z</updated>
    <published>2022-10-17T02: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사랑스럽다. 그녀는 키가 작고 아담하여 오종종 걸어 다니는 모습이 야무지고 앙증맞다.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말티즈 같다고 말한다. 짧은 단발머리에 복슬복슬 파마를 한 모습이 그녀의 소중함을 한껏 살려준다. 그녀도 그녀가 귀엽다는 걸 알고 있다.  그녀의 옷을 갤 때면 새삼 작은 것을 실감한다. 우리 집 빨래 중에 가장 사이즈가 작다.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TmCjRrP8nigRcQP2Yuazron5w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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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름의 죽음 준비 - 과거와 현재의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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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2:27:53Z</updated>
    <published>2021-07-22T1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나에게 있어 양날의 검과 같다. 죽음은 나를 좀 더 이롭게 살도록 이끄는 장치이면서 인생에 피곤한 훼방을 놓는다. 나는 죽음을 언제나 염두에 두며 사는 편이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죽음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당연한 사실을 망각하거나 의도적으로 회피하며 살아가는 데 비해 나는 꾸준히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_X0tMWa9tvXKK1qM419dpPrkS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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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과 아빠 -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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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2:27:16Z</updated>
    <published>2021-05-18T05: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추석은 생애&amp;nbsp;처음으로 홀로 보낸 뜻하지 않은, 쓸쓸한 명절이었다. 졸업전시 준비로 본가 한 번을 가지 못한 채 보낸 여름이었고, 학기의 경계 없이 보낸&amp;nbsp;인고의 시간이었다. 혼자의 몫을 하는 것이 지치기도, 익숙해지기도 할 무렵 돌아올&amp;nbsp;추석에는 당연히 못 가겠거니 마음을 놓고 있었다.&amp;nbsp;하지만 웬걸!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신이 나서 기차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AA8L2iaS293BvXynBh0H4PYPN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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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0번 버스 -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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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2:27:32Z</updated>
    <published>2021-05-14T06: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가 막히면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 남짓이 걸리는 출퇴근길 700번 버스 안에서 나는 물밀듯 쏟아지는 생각들에 잠기곤 한다.  방학이 되면 감사하게도 아르바이트 자리를 내주시는 이모 덕분에 나는 퍽 편하게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용돈을 벌었다. 그날은 아침 8시 반, 차갑고 피곤한 겨울 공기를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평범한 방학의 평범한 출근길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Js%2Fimage%2FHAAV4qY6_kAdd8kpLQetQyvfv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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