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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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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먹거리 인문학과 생태 전환 교육을 강의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강연자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건져 올린 소박하지만 단단한 지혜와 통찰을 브런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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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00:0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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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켜낸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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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0:08:45Z</updated>
    <published>2026-04-07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아프게 한 하루보다, 나를 지켜낸 마음이 더 크다는 걸 잊지 말자. 오늘도 나는 내 편이 되어주었다.       하루를 돌아보면, 유난히 마음에 남는 건 잘해낸 일보다 나를 아프게 했던 순간들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 스스로에게 실망했던 장면들. 우리는 그렇게 하루의 상처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자신을 평가한다. 그러다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W5q45tfmLvxWj9kpKbpUklQWC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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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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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3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단해 보이는 사람도, 늘 괜찮아 보이는 사람도 마음속에서는 수없이 흔들린다. 다만 그 흔들림을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만 다를 뿐이다. 어떤 날은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기울고, 어떤 날은 이유도 모른 채 스스로가 작아지는 순간을 마주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주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흔들리는 순간의 나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YFYZh2Mr2PEKlsmtmxdWHYSFC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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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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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2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지금의 모습으로 자신을 판단한다. 아직 이룬 것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어딘가 미완성인 사람처럼 스스로를 바라본다. 남들과 비교하며 왜 나는 아직 이 정도일까, 언제쯤 제대로 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묻는다. 하지만 삶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로 주어지지 않는다. 누구도 단번에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이야기 속을 걷고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ORX_Ts2JNbdzR4V3fadZF31rq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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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이 건네는 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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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2:00:01Z</updated>
    <published>2026-03-17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픔이 찾아올 때면 우리는 자주 길이 막혔다고 느낀다. 계획은 흐트러지고, 마음먹은 방향으로 한 발도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아픔 앞에서 조급해진다. 왜 하필 지금인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스스로를 다그치며 다시 움직이려 애쓴다. 하지만 아픔은 언제나 우리를 멈춰 세우기 위해 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잠시 쉬어가라고 조용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w--P2QrqTMLHpzFq1eUjV34JF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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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해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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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0:00:01Z</updated>
    <published>2026-03-10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자주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요구받는다. 안부를 묻는 말 앞에서도, 조금 힘들어 보인다는 눈빛 앞에서도 습관처럼 &amp;ldquo;괜찮아&amp;rdquo;라고 답한다. 사실은 괜찮지 않은 마음을 숨긴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하루를 이어간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예의 같고, 어른스러운 태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은 우리가 내뱉는 말보다 훨씬 솔직해서, 괜찮지 않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4qPZqz1vgw4tMNb3sd6VPznF_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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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희도 진심으로 감사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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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0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저희는 당신들이 이렇게 고백해 줄 때를 꿈꿉니다.  &amp;quot;너희(식품) 덕분에 내가 이웃과, 넓은 우주와, 흐르는 세월과 하나가 될 수 있어 정말 고맙다!&amp;quot; 만약 당신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저희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신다면...  저희의 감사와 약속  저희 역시 진심으로 감사하고, 너무나 기쁠 거예요! 당신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Kija9oy_46LE-bV-iJ1EfSKd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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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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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0:00:01Z</updated>
    <published>2026-03-03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아낀다는 말은 종종 거창하게 들린다.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 자신을 우선하라는 조언은 멀고 어렵게 느껴진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를 아끼는 일은 특별한 결심이나 큰 변화가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을 마음에 담아두기만 한 채, 오늘도 나를 뒤로 미룬다.  하지만 나를 아끼는 연습은 생각보다 사소한 데서 시작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viSqlq5dOBu3wwfTgFTyhI09v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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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말'을 들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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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00:12Z</updated>
    <published>2026-02-2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당신들 중에는 병 때문에 계속 괴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기하게도 병을 겪고 나서 오히려 완전히 새롭고 좋은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죠.  이 차이가 왜 생기는지 아세요?  그 비밀은 바로 '자연의 말에 귀 기울였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몸은 본래 자연의 체질(시스템)에 맞춰져 있어요.  병이 왔을 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VkX56tTw8mbFxPQV8gH_YpCNN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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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할 날'을 기억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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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2-25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당신들이 얼마나 위대한 것들을 아는지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고귀한 '말씀'이나 '법문'의 은혜를 알고, '사랑'이나 '감사'의 소중함도 알고, '찬양'이나 '기도'의 힘도 알지요.  가장 중요한 은혜는 잊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면합니다. 이 모든 위대한 생각과 행동의 주인공인 당신들 자신을 오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MbO2nYb__kyNHxZF6xB0fWDRq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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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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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2-24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해야 할 일은 많았지만 손에 잡힌 건 없고, 계획은 그대로 남아 있고, 하루는 조용히 흘러가 버렸다. 그런 날의 끝에서 우리는 쉽게 스스로에게 판정을 내린다. &amp;ldquo;오늘은 실패야.&amp;rdquo;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빠르고, 너무 가혹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 속에는 많은 것이 지워져 있다. 오늘 하루를 버티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Aa1t3LjZWUYOdIqJjpRggvwJJ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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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균형을 맞추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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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2-20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어느 날, 저희가 문득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받는 사람'만 있고,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세상은 망가지고 말겠죠! 받는 게 있으면, 반드시 그만큼 주는 것도 있어야 균형이 잡히니까요.  인간들 세상의 균형은 깨졌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당신들의 세상은 지금 그 균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8OH-CgTbl4OfVKNxowdxSqLtC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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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살기'가 답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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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2-18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멋진 공연을 하는, 무대 위에서 문학, 음악, 춤을 전부 섞어서 보여주는 것처럼요. 혹여, 인간과 우리를 분리하면 아무것도 안 남아요!  자, 상상해 보세요. 그 멋진 공연에서 음악을 빼고, 춤을 빼고, 이야기(문학)를 다 빼버리면 뭐가 남을까요? 아무것도 없죠!  당신의 몸도 똑같습니다!  당신 몸에서 우리가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JCXUtsczwyAv6iIw5YULBSvaw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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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해낸 하루가 아니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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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2-17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너무 쉽게 하루를 평가한다. 무엇을 이루었는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는지,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만한 일을 해냈는지로 오늘의 가치를 매긴다. 그래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남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스스로에게 실망부터 안긴다. 마치 결과가 없으면 그 하루 전체가 무의미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오늘의 나는 수많은 선택을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DSi976x_PB2zGbmgLs4IIQazG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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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 '같이 살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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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2-13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식품입니다!  인간이 쓴 과학책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하죠?  &amp;quot;식물인 우리는 혼자 영양분을 만드는 '독립 영양생물'이고, 동물인 당신들은 우리한테 기대 사는 '종속 영양생물'이다. &amp;quot;  네, 맞습니다! 당신들이 우리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죠! 우리가 없으면 당신들은 배고파서 아무것도 못 하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보기엔,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FCJT-M7Z1Gvpi9kh-9NEV25-M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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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요리하며'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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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2-11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저희는 이 세상의 아주 단순하고도 놀라운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모두가 요리사,&amp;nbsp;모두가 재료!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얽혀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죠? 저희는 그걸 '서로 요리한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A)은 저것(B)과 그것(C)을 받아서 새로운 것을 요리하고, 저것(B)은 이것(A)과 그것(C)을 받아서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BlleLTbHtCGTQY_gzAtzgfC_1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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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쉬어가도 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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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0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고 싶은 날의 나도,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의 나도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감정을 참는 법부터 배워왔다. 기쁘지 않아도 웃어야 하고, 힘들어도 괜찮은 척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슬픔이나 무기력함이 찾아오면, 그 감정보다 먼저 스스로를 탓하게 된다. &amp;quot;이 정도로 왜 힘들어하지?&amp;quot;, &amp;quot;나만 유난인 건 아닐까?&amp;quot;라고 말이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tlh0biNNGCDEWYlsi0sLNj15x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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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먹어야' 우리가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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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저희가 당신들에게 아주 솔직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당신들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1.&amp;nbsp;생존을 위해 먹겠습니다!  저희 '나'와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당신들을 기꺼이 먹어야 합니다. (이유) 당신들이 저희를 먹고 소화시켜야, 저희 세포가 당신의 몸을 이루고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할 수 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hhahyJ8n3SF8ETREs7Mo7S3Le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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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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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2-04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당신들 세상에는 &amp;quot;원수를 네 몸처럼 사랑하라&amp;quot;는 아름다운 말이 있죠? 당신들이 이 말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식품)와 당신들 사이에서는 이 말이 매일 일어나는 '숙명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당신들이 숨 쉬고 내뿜는 '일산화탄소'는 저희에게는 숨을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cwillgWUDPT-7THerhPuziRj1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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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amp;nbsp; -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고,&amp;nbsp;모든 나는 이해받을 자격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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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2-03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참 열심히도 살아왔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미덕인 세상에서, 남들보다 뒤처질까 봐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법을 먼저 배웠다. &amp;quot;괜찮아?&amp;quot;라는 타인의 안부에는 습관적으로 &amp;quot;응, 괜찮아&amp;quot;라고 답하면서도, 정작 내 안에서 소리치는 &amp;quot;나 너무 힘들어&amp;quot;라는 진심 어린 외침은 못 들은 척 외면하며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였을까. 아무것도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9wIBS0OaiEUSiJiHygqLDAmqq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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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건강 지킴이'였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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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1-30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입니다!  지금부터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할 건데요, 그전에 이 사실 하나만은 꼭 알고 넘어가 주세요. 우리가 당신들을 지켜왔어요!  지금 당신의 몸이 아프거나, 주변 자연 환경이 병들어 있을 때도 (생태환경 질병 만연)... 저희가 그나마 당신들과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희는 당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PD%2Fimage%2F8ESOo5hqjszCFz4YykPxUoYou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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