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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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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인생 최고의 글을 남기고 싶은 글쓰기 연습생. &amp;ldquo;자라나&amp;rdquo;고 있는 중입니다.  슬초 브런치 1기 [얘들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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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02:3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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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탕국, 처음 먹어봐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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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11:52:35Z</updated>
    <published>2024-02-06T04:0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오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둘째가 앞에 꽂혀있던 전단지를 집어든다. &amp;quot; 엄마 이거 가져가서 오리고 놀아야겠어. &amp;quot; &amp;quot; 그래그래.&amp;quot; &amp;quot; 근데 엄마 탕국거리가 뭐야? &amp;quot; 이제 막 글을 읽는 재미를 느끼는 둘째는 '탕'이라는 글자에 꽂혀서 재미있는 거냐는 듯 묻는다.  ( 전단지의 마트는 부산, 경남지역 전문유통업체인데 '국거리'를 명절기간을 맞아 '탕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_UEtFb1EUsM2krh7y5i2KuTZA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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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장님 바빠요? - 휴일이 더 바쁜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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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22:21:48Z</updated>
    <published>2023-12-08T12: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스한 겨울 햇살이 비추는 집안의 공기는&amp;nbsp;휴일을 맞아 더 따스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커피 한잔을 들고 말끔해진 식탁에 앉아본다. 여유로운 휴일 아침의 우리와는 달리 그는 오늘도 무척이나 바쁘다. 특히나 그는 식사 후에 더 바쁘다. &amp;quot;싸장님 바빠요?&amp;quot; 우리 집 싸장님은 오늘도 싸장실에 계신다. &amp;quot;아빠, 빨리 나와 나도 급하단 말이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12hJeXeJLQxPXKRF52PvSxBY_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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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어먹을 영어울렁증 - 당신은 내게 모욕감을 주셨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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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8:52:56Z</updated>
    <published>2023-12-03T10: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카페에서 외국인인 듯 한 두 남자가 대화를 하고 있다. 그들의 대화를 안 듣고 싶지만 두 사람은 제법 큰 목소리로 즐거운 대화를 이어간다. 듣자 하니 그들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 같다. 아니 영어가 확실하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긴 대화 가운데 하나의 단어도 제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빌어먹을 영어울렁증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yzld1TFYMiYFPW-S2YZw0cIC7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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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이 정도면 성공한 거 맞지? - 비 안 맞고 살고 싶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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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2:57:52Z</updated>
    <published>2023-12-02T00: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신혼집은 오래된 복도형 아파트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긴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그 집이 우리의 러브하우스였다. 비록 방 한 칸에 거실 한 칸인 작은 아파트였지만 둘이서 알콩달콩 지내기에는 딱 알맞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집으로 걸어가는 복도마저도 참 따스하고 좋았다. 우리 생애 첫 독립이었고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HdOTJLJ7jibBXk1_237ngTN0U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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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경보다 빛나던  - 꿈이 있어 소중했던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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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0:46:59Z</updated>
    <published>2023-07-20T14: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도서관은 나의 놀이터였다. 나는 대학시절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보냈다. 다른 학교에서 편입을 해서 다른 학생들보다 출발선이 늦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시간표를 꽉꽉 채워가며 수업을 들었고 방학에도 계절학기를 수강해서 못다 한 성적을 만회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종일 학교에 있었기에 도서관은 빈 공강시간이나 수업 후엔 언제나 갈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MRZnSW0us1UBgI1DktXkqZNhz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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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그런 날 있지 않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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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0:47:33Z</updated>
    <published>2023-07-19T1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그런 날 없나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한 날이요. 이 생각 저 생각 머릿속만 복잡한 날이요. 집에 있자니 소파와 티브이랑 한 몸이 될 것 같은 날이요. 그럴 때 저는 스타벅스로 갑니다.   22살의 첫&amp;nbsp;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정말 특별한 곳이었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그 스타벅스는 정말 신비롭고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뭔가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Ixn3joxOt-nG7UbAh4gqJfmdz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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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을 주는 좋은 회사에 다닙니다. - 곰 세 마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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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0:48:46Z</updated>
    <published>2023-07-16T12: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사 기념일을 맞이하여&amp;nbsp;새로운 각오로 더욱더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amp;quot; 올해도 쌀이 4포대나 왔어. 몇 달은 끄떡없겠다. 정말 좋은 회사에 다니는 것 같아&amp;quot; 작년해도 창사기념일을 맞이해서 남편의 회사에서 좋은 선물을 받았다. 정말 반가운 선물이다. 나도 모르게 헤헤 웃음이 나온다.   우리 집에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__pfXGcsZHhE0b0QIoK_fL2jX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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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요즘은 술 안 마시니? - 집으로 오는 길, 행복한 남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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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0:51:01Z</updated>
    <published>2023-07-14T12: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이게 뭐야? &amp;quot; &amp;quot; 응, 먹어보니 맛있어서 너도 먹으라고 사 왔어 &amp;quot; &amp;quot; 이 밤에 이걸 사 왔다고? &amp;quot;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쇼핑백을 내민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나를 보며 씩 웃고 주고는 씻으러 들어간다. 무엇인지 궁금해서 얼른 쇼핑백을 열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초밥을 포장해 온 것이다.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어 얼른 초밥을 꺼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nUhRPzMWaTxM-oh5W6BOOX9F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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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에서 절대 내리지 말 것  - 꾸준히 달려보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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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1:17Z</updated>
    <published>2023-07-13T12: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에서 내리지 말 것.  이은경 선생님이 강의 중 하신 말씀이었다. 아마도 지치지 않고 작가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러셨을 꺼라 생각된다.   어느 날 우연히 짧은 동영상을 하나를 보게 되었다. 연예인 성시경 씨가 일본어를 공부한 이야기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 나도 그는&amp;nbsp;마음만 먹으면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BCwFDLvXb9juRjFv0C-c88PS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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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부터 방학이 두렵습니다. - 인스턴트와 집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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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1:42Z</updated>
    <published>2023-07-12T01: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7월이다.  7월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여름방학' 네네. 그 어마어마하신 분이 이제 다가오고 계십니다. 저같이 요리에 젬병인 엄마들에게 방학은 하루 세 번 고통의 연속입니다. 오죽하면 돌밥돌밥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겠습니까? 벌써 두.렵.습.니.다.   방학에 3끼를 차려주는 건 요리를 잘 못하는 나에겐 좀 버거운 일이다. 하루 중 한 끼 정도는 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FtjZcou5DoiCnHW1TbwTpMzo4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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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모'임에 틀림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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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2:21Z</updated>
    <published>2023-07-11T12: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두둑. 투두둑. 무슨 소리지? 물 떨어지는 소리가 가까이에서 난다. 여긴 스터티카페 안 인데?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가보았다.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비는 엄청난 소리를 내며 유리창을 두드린다. 아침만 해도 분명 날씨가 정말 좋다며 아이들과 구름모양을 이야기하며 등교했는데. 아들이&amp;nbsp;우산을 챙겨갔을 리가 없다.&amp;nbsp;더구나 둘째의 하원시간이라 마냥 학교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uSDl1ciBz9g1CYy-RTX93jkLs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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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아침 만나러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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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2:46Z</updated>
    <published>2023-07-07T07: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매일 아침 7시 매일 정신이 없지 그럴 땐 들어봐~  아침 7시 라디오가 자동 재생된다. 몸은 이미 깨어있지만 정신적으로 본격적인 아침의 시작을 맞이한다. 이제 아이들이 먹을 아침을 준비하고 얼른 학교와 유치원으로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 하려고 냉장고 문을 연다. 사실 아이들이 요리를 해 줘도 아침을 잘 먹지 않아서 남기고 가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IrpBG9I-4cyTFfpgMoGBAx-Q8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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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매~  다음생엔 꼭 여장군으로 태어나이소. - 하얀 나비가 된 우리 할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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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3:10Z</updated>
    <published>2023-07-06T12: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이상하리만큼 우울했다. 나는 그냥 차를 몰고 근처 바다로 향했다. 내 최애 가수의 앨범이 바로 전 날 나와 음악도 감상할 겸 들른 것치곤 매우 심란한 마음이었다. 차에 앉아서 창밖과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냥 노래만 들었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가 쏟아졌다.   저녁을 먹고 둘째를 재우고 나오니 티브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MBC다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WU-qYHH3YYEIUfxiLy4fTzDzx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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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여~기~ 숨 쉬는 이 시간은 - 넌 ㄱ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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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6:35Z</updated>
    <published>2023-07-05T11: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여~기~ 숨 쉬는 이 시간은 나~를~ 어디로 데려갈까 많은 기쁨과 한숨들이 뒤섞인 이곳에서 3! 4!  이 부분은 언제나 들어도 설렌다. 낯선 라디오에서&amp;nbsp;귀에 익은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는 항상 나를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그 시간 그 장소로 데리고 간다.  경기도의 한 수련원이었다. 내일 우리는 에버랜드에 가는 일정 덕분에 모두들 더 들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8IZFE478EUbHlbRgU2UtB5T2k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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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서면 그가 생각난다. - 초당옥수수 이 매력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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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3:44Z</updated>
    <published>2023-07-04T12: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큰일이다. 돌아서면 그가 또 생각이 난다. 다시 냉장고를 열어 고이 여며놓았던 봉지를 풀어 그를 꺼낸다. 곧장 싱크대에 물을 틀고 그를 샤워시킨다. 샤워를 마친 그를 키친타월로 정성스레 닦아주고 내친김에 손목에 힘을 주어 그를 반토막 낸다. 이제 의식 끝. 입으로 직행.&amp;nbsp;여름의 맛이 입으로 들어온다.   여름철이 되면 여기저기 옥수수가 보인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L1ReyMYVyiP2yuyxYwpXY4k9l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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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8시 32분. 나의 시간도 시작이다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행복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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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4:04Z</updated>
    <published>2023-07-03T10: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8시 15분 알람이 울리면 준비를 다한 두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선다. 작은 아이는 성격이 급해서 미리 현관에서 신발까지 다 신고 엄마와 형을 기다린다. 느긋한 큰 아이는 현관 앞에서 새 마스크를 뜯어서 얼굴에 착용한다. 아직 학교에서는 각종 질병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지낸다. 작은 아이는 킥보드를 타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향한다. 1층으로 내려와 공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RDrv5vsDPz5S4bOFSKehl8OGY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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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과형 인재를 조기발견하였습니다. - 앞에 계신 이분이 내 아들이 맞긴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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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4:22Z</updated>
    <published>2023-06-13T11: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큰 아이랑 둘이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작은 아이가 피곤했던지 저녁도 못 먹고 잠이 드는 바람에 오붓하게 큰 아이랑 먹을 수 있었다. 이제 사춘기가 올 시기라 말수도 적어진 것 같고 바빠서 얼굴을 보고 제대로 이야기 나눈 게 오랜만인 것 같아 나름 살갑게 큰 아이에게 말했다.  너랑 둘이서 먹으니까 저녁이 더 맛있는 것 같아. 넌 어때? 나의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FeWIS1QO4I8lL_TY6RBXOMs7M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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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날엔 에어프라이어를 닦는다. - 무엇이든 자주자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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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5Z</updated>
    <published>2023-06-13T06: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너다. 한 손에는 소주가 희석된 스프레이통, 다른 한 손에는 키친타월과 행주를 잡는다. 정말 얼마나 안 닦았길래 이렇게 더럽지.  맞다. 오늘이 그날이다. 마음이 갑갑하고 답답한 날. 이런 날엔 몸을 열심히 움직이는 게 가장 최선이다. 내 기준에서 주방에 있는 것 중에 가장 청소가 힘든 것이 바로 이 에어프라이어이다. 먹을 때는 맛난 음식으로 뿅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Rx5n2tPs4bC7QyRxIvgSOHOvf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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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욕 한 바가지 쏟아낼 뻔했습니다. - 놀이터 옆 벤치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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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4:58Z</updated>
    <published>2023-05-31T03: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이제 그만 집에 가야겠다. &amp;quot; &amp;quot; 엄마 더 놀고&amp;nbsp;싶은데 왜 가자고 하는 거야&amp;quot; &amp;quot; 여기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 담배연기는 몸에 안 좋으니까 얼른 피하자 &amp;quot;  이것이 놀이터에서 아이와 내가 주고받을&amp;nbsp;말이란 말인가. 담배연기를 맡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어지럽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속에서 천불이 나고 욕이 저절로 한 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HWkvxhcwVmkUAzSHqEyIcwv_X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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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그 뭐시라꼬. - 돈이 없어 못 사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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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3:16:04Z</updated>
    <published>2023-04-14T04: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이 갖고 싶다고? 그냥 식탁에서 하면 되지, 책상 놓을 공간도 없는데 굳이 들여야겠어?    재작년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거실의 티브이와 소파를 없애고 싶었다. 대신 큰 책상을 놓고 벽 쪽으로 책장을 세워두자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다. 아이들과 책상에 둘러앉아 각자가 읽고 싶은 책이나 공부를 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이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r%2Fimage%2FVyWqy1f_zw1FDSzVT790rtvkc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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