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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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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zkot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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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oredom makes you do crazy things</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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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12:19: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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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심 잡기 - 잃어버렸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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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1:32:15Z</updated>
    <published>2026-02-18T13: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송의 프리렌이라는 만화의 숏폼이 내 SNS 알고리즘에 걸렸다. 어떤 여유에서든 평균 이상으로 애니메이션을 챙겨보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억울할 일은 없다. 해당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진 않았지만 영상이 '장송의 프리렌' 라는 것을 알아볼 정도의 덕후력도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좋아한다. 말하자면 길지만 난 아마도 꽤 오리지널파(?)이지 않을까 생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J%2Fimage%2FuX0lrYA0iACh7JQhGHQEQZdQ6p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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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와 인정 - '우리는 저마다의 고립된 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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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4:56:47Z</updated>
    <published>2026-02-12T03:5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저마다의 고립된 섬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 문장이 주기적으로 되뇌어지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정곡을 찔렸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는 도저히 무리인 사회 속에서 누구보다 돈독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지만, 한 인간으로서 저마다의 고립된 섬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순간의 풍족함도 어쩐지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J%2Fimage%2FDkO6HjcoPH4Du_tWrv7nQ8-rr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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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교토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 - 1장 - 미츠이 가든 교토 산조 프리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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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50:19Z</updated>
    <published>2026-01-24T01: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깊이 있는 것들에 대한 탐색'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채워져 갈 것들을 무엇이라 부를까 고민해 본다. 아무래도 큐레이션(Curation)일까? 검색을 통해 확인한 사전적 의미의 핵심은 '수집'과 '추천'이다. 수집이라는 내가 하려는 행위의 본질에 가깝지만 추천에서 망설여진다. '과연 내가 이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도로 쓰는 글일까?'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J%2Fimage%2Fvze54zSwE5tCF3vYFVVhuzM2rY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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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이에의 강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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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2:38:42Z</updated>
    <published>2026-01-17T09: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작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다. 그런데 나에게 쥐스킨트는 '깊이에의 강요'다. 독서량이 가난한 사람들이 의례히 그러하듯 나 또한 다른 작품을 빌려 주제를 잡아가고자 할 때는 몇 안 되는 단골 작품 리스트가 있다. 그중에 바로하나가 '깊이에의 강요'다. 젊은 능력 있는 화가가 평론가에게 '깊이가 없다'는 평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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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걷기 시작한 사람의 지침서 - (명사에서 동사의 온톨로지 시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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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5:58Z</updated>
    <published>2025-12-22T13: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의 인간은 동사로 이루어진 삶을 살았다. 사냥을 하고 농사를 짓고 배설을 하며 생식을 했다. 생존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처절하게 움직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사냥을 하다 자칫 다치기라도 하면 상처가 곪아 죽는다. 가을에 서리라도 잘못 내리면 겨울에 굶어 죽는다. 과거보다는 조금 더 나아졌다는 생각이 머릿속 한 공간에 자리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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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본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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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3:40:16Z</updated>
    <published>2025-09-01T13: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실제로는 아주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일인 데다가 절대 기억할만한 내용이 아닌데도 평생 기억에 남는 그런 장면이 있는 날이다. 긴 대학 생활을 통틀어서 수업이 기억에 남는 날은 오직 이날 하나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분명히 글감으로 썼을 줄 알았는데 지금 찾아보니 없다. 신기한 일이다.   수강 신청에 유난히 약했던 나는 앞으로 학교 생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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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보다 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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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09:50Z</updated>
    <published>2025-08-30T07: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기]  '요즘 쇼핑 어떻게 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십중팔구 이런 답변을 듣게 된다. '뭐 살 건데?' 꽤 오래전부터 쇼핑을 한다는 의미를 하나로 특정하기엔 어려워졌다. 마트, 시장, 백화점 등에 주로 간다는 대답은 구시대의 유물에 가깝다. 어떤 물건을 구매할 것인가에 따라 각 플랫폼이 다르고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다. 버티컬 커머스라는 것이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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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 커머스 누가 이김? - 네이버 VS 쿠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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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09:50Z</updated>
    <published>2025-08-25T10: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기]  이커머스 플랫폼 업계에서 네이버 VS 쿠팡 구도는 곰탕에 가까운 주제다. 24시간 우려내다 못해 뼈가 으스러질 때까지 끓여낸 상태라 뭐 하나 새롭지가 않다. 브랜드 상품을 살 건데 비교도 좀 필요하고 포인트 생각하면 네이버 쇼핑, 내일 당장 필요하면 쿠팡이라는 공식은 이 곰탕의 고명과 같은 역할을 한다. 홍고추, 청고추의 표현이 좋으려나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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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까지 효율적이어야 합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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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3:39:49Z</updated>
    <published>2025-08-01T13: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머리가 복잡했다. 정확한 표현을 찾아들어가자면 머리만 복잡한 건지 아니면 신체 어느 부위고 할 것 없이 꼬이고 막힌 상황이라 머리가 복잡해지는 건지 아니면 머리는 복잡하지 않은데 이와 비슷한 상태를 관용적으로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어쨌든 머리가 꽤 복잡했다. 머리가 복잡하다는 관용적 표현은 그 어감에 비해 의미가 간단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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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내 글이 위로가 되겠냐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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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2:43:15Z</updated>
    <published>2025-06-02T12: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하루가 시작되었는데 묘하게 신경이 거슬린다. 건너편 동료의 유창한 영어가 나는 왜 이렇게 밖에 살아오지 못했냐는 자책이 되는 날이다. 그와 나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남남이지만 왠지 분하다. 저 사람은 잘 구축된 세계에서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아직도 혼란하냐고 자책한다. 문제의 핵심은 한 사람의 정체성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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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 (잘하는 것 VS 잘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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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0:13:51Z</updated>
    <published>2025-05-29T23: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햇수로는 2년 전이다. 23년 10월쯤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한 이후로 쭉 궁금해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팬심도 한몫했지만 영화 타이틀이 주는 호기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높은 궁금증에 비해 영화를 접한 건 늦었다. 또한 영화를 감상한 이후 후기를 쓰기까지의 간극은 1년도 넘는다. 어쩌면 주제가 주는 무거움과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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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pa de Pedra (돌멩이 수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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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7:53:37Z</updated>
    <published>2025-04-19T04: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다 보면 의외로 아이가 아닌 내 인생의 깨달음이 되는 순간들이 많다. 어제 새로 주문한 세계동화 전집에 우연히 '돌멩이 수프'라는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었다. 원작에 '포르투갈 옛이야기'로 되어있는 걸 보니 아마도 구전되어 여러 가지 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이야기의 원석은 어떻게든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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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꼭 씹어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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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1:58:48Z</updated>
    <published>2025-03-04T14: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주 쓰는 말이 몇 개 있다. '꼭꼭 씹어먹어라'도 그중에 하나다. 뭐가 이렇게 급하거나 뜸한 건지. 안 먹을 때는 그렇게 안 먹다가 먹기 시작하면 씹는 속도가 걱정될 정도로 빠르게 먹다 보니 '꼭꼭 씹어먹어'라는 잔소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한테만 해주던 말을 나에게 적용해야 할 상황이 왔다. 작년 건강검진 때 내시경 검사에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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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는 상식과 상식의 싸움 - (본업 모먼트 1 - 네카라쿠배를 거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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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0:18:38Z</updated>
    <published>2025-02-19T13: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는 최대한 일상의 주제 혹은 철학에 맞닿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하루 24시간 중 최소 3분의 1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의 사색을 글감으로 제외하기에는 소재의 3분의 1이 낭비된다. 그리고 가끔 일에서 얻는 소소한 깨달음은 직장생활을 하는 꽤 재밌는 요소 중 하나다. 오늘부터는 간간히 본업 모먼트를 소주제로 써볼 생각이다. 뭐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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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은 나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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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7:15:35Z</updated>
    <published>2025-02-14T13: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독서량을 늘렸다. 어딘가 인지 채워지지 않는 욕심에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다. 자기 계발서, 자연과학서, 소설, 고전 등을 늘어놓고 펼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동시에 4-5권을 함께 읽는다. 절대 좋은 방법은 아닐 거다. 다만 이렇게 독서하는 편이 머리를 말랑하게 하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독서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해서 쉽게 단정하기 어렵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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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공부하는 아이러니 - 생산과 감상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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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3:02:33Z</updated>
    <published>2025-01-02T22: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0년도 지난 일이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교실 은 미묘한 것들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앞으로 1년만 더 고생하면 내 세상이 온다는 기대감에 기대어 '노력', '고생', '질투', '기대'등이 한 곳에 어우러져서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간 군상도 천태만상이다. 주변의 시끌벅적함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곧게 정진하는 아이, 고만고만한 그룹에 모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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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럼프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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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2:41:29Z</updated>
    <published>2024-12-24T12: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치 이야기가 아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속 뇌과학자는 말한다.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아 관련된 뇌의 부분이 자극됩니다. 즉, 나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종교도 마찬가지예요'. 사실여부를 떠나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로서 너무 좋은 근거다. 일단 과학적으로 보여서 뒤끝도 없다. 요즘은 정치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는 것도 정치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J%2Fimage%2FQpdkImMeACFmCmHGwrmlAuh0R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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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유병 설거지 - (설거지는 언제 끝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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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9T09:49:05Z</updated>
    <published>2024-11-18T10: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는 6개월을 향해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는 한 번에 200미리의 분유를&amp;nbsp;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4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4번 정도 마신다.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성장할수록 분유병을 사용하는 빈도와 간격이 낮아진다. 이제는 하루 일과가 마무리될 때쯤 모아진 분유병을 모두 한 번에 설거지하고 건조대에 말릴 수 있는 정도의 양이된다. 아무래도 아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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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히 말하면 - 열정과 균형 사이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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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2:26:42Z</updated>
    <published>2024-10-05T23: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주는 묘한 불편함이 있다. 애초에 솔직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중요한 이야기를 하거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솔직히 말하면'이라는 말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후렴구처럼 던지고 하고 싶은 말을 꺼낸다. 여기에 본능적으로 2가지 불편함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일관성의 문제다. '지금까지 3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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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한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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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13:37:41Z</updated>
    <published>2024-09-12T06: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글을 써야지라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글이 밀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가끔 '아, 이런 생각은 글로 남겨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정도의 생각은 들지만 '이건 꼭 글로 남겨야 돼'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아무래도 글은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리가 시급하다고 느끼는 생각은 이미 글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표현되거나 각인되고 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J%2Fimage%2Fvi-lRpKPW7R8DmlhszJweeGT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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