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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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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저 손이 흘러가는대로 적어보려 합니다. 문학과 예술, 공상과 사색을 곁들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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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16:49: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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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바다가 보인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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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14:39:05Z</updated>
    <published>2024-09-05T14: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을 보낸지도 어언 10년쯤 지난 것 같다. 종종 그때를 추억할 때면, 마음이 아련해지곤 한다. 그 당시 나는 &amp;lsquo;내가 누구인가&amp;rsquo;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내가 어떤 감정인지조차 애매하게 잘 몰랐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amp;nbsp;나의 감정과 행동에 더 용기를 가지지 못했다. 이런 과거이기에 추억하면 할수록 내 마음은 더 아련해지는 것 같다. 그렇다. 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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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amp;lt;설국&amp;gt; 가와바타 야스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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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14:28:44Z</updated>
    <published>2024-08-05T12: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amp;lsquo;메종일각&amp;rsquo;을 읽었다. 정말이지 인생 만화라고 생각들 정도로 재밌게 봤다. 한편으론 고다이(남자 주인공)의 우유부단한 모습 때문에 아주 답답하게 보기도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읽다 보면 고다이의 고향이 &amp;lsquo;설국&amp;rsquo;이라는 설정이 나오는데, &amp;lsquo;설국&amp;rsquo;이라는 단어를 보니,메이플스토리에 예티가 나오는 맵이 생각났다. 그래서 가장 비슷한 곳이 홋카이도이려나 싶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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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곡&amp;lt;심판&amp;gt; 베르나르 베르베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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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14:39:22Z</updated>
    <published>2024-08-03T04: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등학생 때쯤이었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왕창 읽었던 기억이 난다. 소꿉친구의 집에 꽂혀있던 파피용을 시작으로 신, 뇌, 아버지들의 아버지, 인간, 나무 등등. 이상하게도 개미-타나토노트-천사들의 제국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만 빼고 말이다. 당시에는 그와 나 사이의 내적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던 것 같다. 그가 가진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나에게 큰 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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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류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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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1T10:04:43Z</updated>
    <published>2024-06-01T07: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어떤 형태의 이별이든 그 아픔은 매번 낯설다. 겉으론 덤덤한 척해도, 그 낯선 아픔을 넘어서는 과정은 너무도 지독히 외롭다. 특히, 타지에 혼자 있는 이 순간은 더 지독히 그렇다.  ​  ​ 이별의 대체제가 없이 행해지는 이별은 매번 불안하다. - 내가 이 이별의 감정을 잘 대처할 수 있을까? - 지나간 길을 다시 그리워하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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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더 웨일&amp;gt;, 2023 - 지극히 나의 편협하고 단편적인 시선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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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00:56:11Z</updated>
    <published>2023-04-05T18: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답답하다.  4:3 프레임에 갇혀 있던 the wale 찰리도, 그런 찰리를 끝까지 보살피지만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리즈도, 찰리를 찾아온 전 아내 메리도,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나 자신도.  왜 우리는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스스로를 나락으로 끌고 가는 걸 왜 그대로 놔둘까?  그럼에도 딸을 생각하는 찰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x3%2Fimage%2FORYEAJ84tWg2ngauiNBqn5VJc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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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深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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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08:49:09Z</updated>
    <published>2023-03-25T16: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딴 거 왜 보노?&amp;quot;  어릴 적, TV에&amp;nbsp;영화가 틀려있으면, 항상 '그'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했다.  그래서 '그'가 없을 때, '그'가 없는 곳에서 몰래 영화를 보곤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영화를 잘 보지 않았다. 간간히 친구나 연인 덕분에 영화관을 가게 되는 경우에만 종종 영화를 봤다. 심지어 꽤 많은 순간은 그냥 잠들곤 했다. 왜냐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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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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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23:41:20Z</updated>
    <published>2023-03-20T02:2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를 걷다 우연히 매화나무 한 그루를 봤다. 시멘트로 둘러싸인 무채색 공간에서 하얀 매화만이 그 무채색에 생기를 불어넣는 듯했다. 봄이라는 게 실감 났다. 겨울 내 땅 속에서 웅크리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고개를 삐죽 내미는, 새싹들이 하나둘씩 보이는 그런 봄.   문득 내 인생에도 봄날이 왔으면 싶었다. 그러나 흔한 자기 계발서의 내용처럼, 언제가 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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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어느 한 자락, 포근한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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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23:41:22Z</updated>
    <published>2023-03-09T07: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어느 한 자락, 밤새 잠 못 든 무거운 눈꺼풀을 매단 채 오후 느지막이 집 밖을 나섰다. 포근한 바람이 내게 안겼다. 윈스턴이 빅브라더를 사랑했듯, 이런 날이면 아무리 증오했더라도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것은 인지할 수 없는 세뇌일까? 어쩌면 아무 부작용이 없는 마약? 아니, 어쩌면 자연이 주는 달콤한 속삭임. 초록빛 우주 안을 유영하는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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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世上｜ - 의식의 흐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세상(世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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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1:35:40Z</updated>
    <published>2023-02-10T16: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참 신기한 녀석이다. 한창 내 머릿속을 뒤죽박죽 괴롭히다가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차게 만들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하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함이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다양한 관계들이 존재한다.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먹고 먹히는 생존관계, 자연의 순환에 따르는 관계 등 말이다. 이런 관계뜰이 복잡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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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amp;lt;마더&amp;gt;,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봉준호 감독의 - 최고작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amp;lt;마더&amp;gt; 시나리오'의 두 가지 특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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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4:26:56Z</updated>
    <published>2022-04-05T04: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봉준호 최고의 작품. 특히 시나리오가 정말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amp;nbsp;&amp;nbsp;그 중 눈에 띄는 두 가지 특징이 보여, 이렇게 기록해보려 한다.  1. 특수성 눈에 띄는 시나리오에는 특수성이 내제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특수성을 자칫 애매하게 나타내버리면 관객의 공감을 잃거나, 시나리오가 모호해진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인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x3%2Fimage%2FPaJogeZmnHmog2Ba60mu75omP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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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캐롤&amp;gt;, 진정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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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6T03:08:33Z</updated>
    <published>2022-02-14T01: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상대방을 향한 진정한 사랑에는 나의 모습까지 이해하고 사랑하는 용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인 듯 하다.  극 중 캐롤은 테레즈를 사랑함과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사랑에도 용기가 있다. 그녀는 자신의 본질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꽤나 해피엔딩처럼 보인다.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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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성영화 흑백영화 고전영화 &amp;lt;모던타임즈&amp;gt; - 시대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보여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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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2:31:18Z</updated>
    <published>2022-02-04T11: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기사에서 디트로이트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신경쇠약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했고,&amp;nbsp;찰리 채플린은 이것을 보고 &amp;lt;모던 타임즈&amp;gt;를 구상했다.  양과 톱니바퀴  컨베이어 벨트는 과학기술의 진보와 인간 존엄성의 상실을 가진 양날의 검이었다.  생산속도와 생산량은 증대했지만, 노동자들은 주체성을 잃고 기계에 자신을 맞춰 가야 했다. 그들은 컨베이어 벨트가 지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x3%2Fimage%2FlrfssYGQmOee7cOwauLejK9Rg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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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남자의 이야기, &amp;lt;소셜 네트워크&amp;gt; - 이 영화는 마크 주커버그의 전기영화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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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02:24:19Z</updated>
    <published>2021-09-05T13: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한 남자의 아이러니한 삶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이다.   &amp;lt;소셜 네트워크&amp;gt;는 굉장히 잘 만든 영화다. 영화를 분석해보면, 감독이 컷 하나하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느낄 수 있다. 이 영화에서는 단독 C.U. 을 굉장히 아끼며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물들을 좀 더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x3%2Fimage%2F65ZFLWTZ-lCh6CmEuJo0HSPpV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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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영화, &amp;lt;맨체스터 바이 더 씨&amp;gt; - 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 - 케네스 로너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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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07:26:25Z</updated>
    <published>2021-08-31T13: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틴 스콜세지의 명언 중 이런 말이 있다. &amp;quot;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amp;quot; 굉장히 공감이 가는 말이면서, 한편으로는 위험한 말이라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것은 parmatikon이기 때문이다. 자칫 어중간하게 해 버리면 그 누구의 공감도 못 살고 혼자만의 예술이 돼버릴 수 있다.   해당 작품은 개인적인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감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x3%2Fimage%2FCL0PUQ6q0XE0u9AUDn9_k70Gc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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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 비극을 읽고, 불행은 삶의 모순인가(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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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2:30:07Z</updated>
    <published>2021-08-31T13: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나이,&amp;nbsp;오이디푸스 개인적으로 그리스 비극에서는 소포클레스의 &amp;lt;오이디푸스 왕&amp;gt;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다. 오이디푸스는 사나이다. 그는 자신의 지혜와 정의에 대해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자신감 때문에 때로 성급하고 교만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자기가 정당하다고 느낄 때에는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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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 비극을 읽고, 불행은 삶의 모순인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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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2:29:32Z</updated>
    <published>2021-08-31T13: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한 것을 보면, 괜히 한없이 우울해진다. 특히, 기분이 안 좋은 날에 슬픈 발라드를 들으면 어느새 눈물 한 방울 흘리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반대로 신나는 노래를 듣거나 코미디 등을 보면 또 기분이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의 감정은 갈대처럼 주변 분위기나 환경에 휘둘리는 것 같다.  어떤 작품을 보고 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진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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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심문관_자유와 이상적인 사회 - 도스토예프스키의 &amp;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amp;gt; 中 '대심문관'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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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6T12:55:38Z</updated>
    <published>2021-08-31T13: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amp;nbsp;강의 중에&amp;nbsp;교수님께서 도스토예프스키의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말씀하셨다. 그땐 그냥 그렇구나 싶었었다. 아니!&amp;nbsp;근데, 대심문관을 읽어보니&amp;nbsp;그의 통찰력이&amp;nbsp;진짜로&amp;nbsp;대단하다는 느낌을 팍 받았다. 심지어 도스토예프스키의 한 작품을 제대로 다 읽은 것도 아니고 대.심.문.관 부분만 읽었음에도! 내가 느낀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수의 이상과 속세화된 교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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