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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투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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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onjour. 프랑스 살이 1N 년 차 앙투안입니다. 프랑스에서의 일상과 여행,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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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21:5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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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폴리오가 뭔데요? 프랑스 미대 입시 준비의 기록 - 프생 1막 6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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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12:15:21Z</updated>
    <published>2023-07-01T08: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학원을 다니면서도 마음 한 편에 항상 더 큰 숙제가 남아있었다. 바로 미대 입시 포트폴리오였다. 어학이야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히 수업을 듣고, 한 단계 한 단계 넘어가면 될 일이지만, 포트폴리오는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비슷한 시기에 미대 입시를 앞두고 불어를 배우던 다른 한국인 학생들은 이미 한국에서 미술을 했거나, 혹은 홍대 근처에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8JaZWPv1zdroFjsDg-d-nImmE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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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어 구사력 겸비한 새사람 양성소 - 어학원 생존기 - 프생 1막 5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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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01:05Z</updated>
    <published>2023-06-18T11: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학원은 가만히 보면 참 재미난 곳이다. 다 큰 성인들이 둘러앉아 새로운 언어로 말도 안 되는 대화를 나눈다.  &amp;quot;밥 맥었쪄?&amp;quot; (꺄르르) &amp;quot;웅, 묵었쪄.&amp;quot; (푸힛) &amp;quot;뭐 맥었쪄?&amp;quot; (호호) &amp;quot;안 묵었쪄.&amp;quot; (?)  (다 같이 박수!)  과거부정문을 배울 때는 이런 대화를 듣고도 선생님이 칭찬을 하신다. 트레 비앙(tr&amp;egrave;s bien: 아주 잘 했어)! 맥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SMftLtUreAgHmTc5niAXpOgzk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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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리셋, 2.7평 기숙사 방에서의 새로운 시작 - 프생 1막 4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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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04:18Z</updated>
    <published>2023-06-14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테티엔 기숙사에 도착하고 어학원 개학까지 며칠간 나름의 적응 기간을 보냈다. 기숙사 방은 프랑스에서 거주 공간의 최소 합법 기준인 9제곱미터. 벽 붙이 책상 하나, 싱글용 침대 하나, 전자레인지와 조그마한 호텔식 냉장고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었다. 다행히 규모는 작아도 개인용 화장실과 샤워룸이 일체형으로 방 안에 설치돼 있었는데 마치 비행기의 화장실 구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8ZOFCMUpyK1YbMUygq0M3t49O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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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어학원을 찾아서, '불며들러 내가 왔도다!' - 프생 1막 3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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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03:46Z</updated>
    <published>2023-06-06T14: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뽕가 -앙뚜안이 상타투언(쌩떼띠엔) 도착하는 대목  &amp;lt;아니리&amp;gt; 그리하야 산 넘고 물 건너 불란서 한양 파리까정 왔더니만은 불쌍코 불쌍한 나그네 앙뚜안이 갈 곳은 여기도 아니었더라. 유학원서 알려준 주소를 보아허니, 쩌어기 남녘의 리용 근처 상타투언이라는 고을이렸다. 앙뚜안은 서둘러서 채비허여 민박집 문을 나서는디! (두둥탁!)  &amp;lt;창&amp;gt; (자진모리장단,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Ywmmsu4QqSMAw1pnwd7oNoOGM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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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방황 끝에 도달한 곳, 프랑스 - 프생 1막 2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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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8:02:42Z</updated>
    <published>2023-06-05T10: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유학이라니, 상상이나 했던 일인가?  2006년, 파리 '두 달 살기'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에펠탑 전망대에 올랐다. 눈앞에 펼쳐진 파리의 원경 안에 그 간 스쳐간 장소들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짚어보면서 도시와 다시 만나자 약속했다. 그것은 어느 곳을 여행하든, 일상을 벗어나 만끽한 경험 끝에 다다르는 자연스러운 감상의 한 종류였다. 한 계절만을 겉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wVfxFxAljlXE8ToFDzmq1hezg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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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  - 유학을 떠나던 날 - 프생 1막 1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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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2:18:40Z</updated>
    <published>2023-06-04T12: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외국인으로서의 삶이란⋯.  그렇다. 한탄 없이는 시작할 수 없고,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흐리게 되는 그런 이야기다. 말을 흐린다는 건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흘러 넘치는 에피소드 중에 어느 하나 골라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아니면 목이 메고 눈물을 훔쳐야 하거나. 그때 누군가 옆에서 다독거려주면 으앙! 터져버릴지도 모른다. 한껏 쏟아내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0LWXxMz3cMmThUltDjPIOyiln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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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낙원, 반 평짜리 발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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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10:51:41Z</updated>
    <published>2022-03-25T2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수 적고 다른 남자아이들에 비해 활동적이지 않았던 나는 하교를 하면 여럿이 공놀이를 하러 운동장으로 뛰어가기보다, 우리 집 마당에서 혼자 놀기를 좋아했다. 철마다 꽃이 연달아 피고 지는 집에서 보낸 그 유년 시절을 돌이켜보면 여전히 선명한 몇 장면이 떠오른다. 돌 밑에 꽁꽁 숨어있던 공벌레를 손바닥에 놓고 유심히 관찰하던 기억이며, 화초들 사이에 조그마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qcbI49Jt3ogtk2h2jNQniRAvH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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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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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07:34:45Z</updated>
    <published>2022-03-15T06: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미나를 마치고 볕이 좋아서 근처 공원엘 갔다.  꽃이 피지 않으면 무슨 나무인지도 몰랐을 텐데,  지금은 온전히 자기만의 계절이라는 듯 자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천천히 거니는 사람들, 앉아서 볕을 쬐는 사람들, 나처럼 이 찬란함을 어떻게든 사진으로 남겨보려 애를 쓰는 사람들&amp;hellip;. 프랑스는 마스크 착용이 더이상 의무가 아니라서 사람들은 모두 하나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ZCIMz6RNQCjs9ip089me7cJobc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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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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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07:34:28Z</updated>
    <published>2022-03-15T06: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이 되니 거무튀튀하고 축축한 겨울 색은 온데간데없이 쾌청한 날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최근 며칠간 괜히 무거운 마음 때문인지 몸도 자꾸만 가라앉았다. 원인이야 복합적이고 다양하겠지만 분명 대선 결과가 주는 충격이 컸나 보다. 얽히고설킨 생각들을 정리를 해보려 애써 자판을 두드려보아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심란한 상태가 유지되었다. 그러다 오늘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XP7ywNzDmmPLLIC9Axp3Tr5kK_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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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십 대의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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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10:59:26Z</updated>
    <published>2022-03-15T06: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속에 섞여있을 때보다 주로 혼자 있는 시간에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나로서는 나이가 들수록 '내 사람'들의 범위도 그 넓이보다 깊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점점 변화해왔다. 하지만 지구촌 곳곳에 떨어져 살다 보니, 몇 안 되는 그들과도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다행이다.  엊그제, 베를린에 사는 나의 1호 친구 Y와 오랜만에 긴 통화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O0EsGJ9kpvfw_zOlR0Z-DKXRrs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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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가비와 조약돌을 주워 모으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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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22:00:03Z</updated>
    <published>2022-03-15T06: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군인 시절 촘촘하게 적었던 일기장을 찾아보니 지금의 나는 더 이상 모르는 또 다른 내가 있었다. 나를 관통하는 모든 것들, 사소한 감정의 편린이나 훗날 떠올릴 수도 없는 일상의 미미한 사건들조차 강박적으로 기록해놓았다. 아마도 그것은 자유의지대로 피할 수 없는 외부 환경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내 안으로 도피하려던 흔적일지도 모르겠다.   또 다른 재발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yq%2Fimage%2F5r_B563F1eXegZKgYw4eWPOMM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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