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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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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rangbook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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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아랑책방&amp;rsquo;을 운영하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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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2T07:33: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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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책을 찾는 시간 - 책갈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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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2:56:25Z</updated>
    <published>2024-05-18T02: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이유로 중심을 잡지 못할 때.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보지 말자면서도 나의 눈으로 보는 타인에게 마음이 휘둘린다. 드러나는 것보다 숨어있는 것들에 마음을 기울이자고 다짐을 하면서도 쉬이 보이는 것들에 금세 궁핍해진다. 함부로 자신의 만족을 재단하거나 남을 나의 기준점으로 삼다 보면 한없이 가벼워지고 흩날려 자국도 없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옳고 그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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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책을 찾는 시간 - 심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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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2:55:43Z</updated>
    <published>2024-05-18T02: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짙은 감정들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랜다. 반나절도 채 가지 않고 소멸하는 감정이 있는가 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감정도 있다. 깜깜해진 감정은 깊은 구덩이를 파서 덮어둔다 한들 부패할지언정 사라지지 않는다. 옅어지지 않는 것들은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더 나이를 먹고 삶에 대한 경험치가 쌓이면 그땐 마땅한 방도가 보일까. 모를 일이다. 배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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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책을 찾는 시간 - 책의 근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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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2:54:59Z</updated>
    <published>2024-05-18T02: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산다는 게 참 끔찍하다. 그렇지 않니? 영신은 이렇게 말하고 영미를 돌아보았다.&amp;rsquo; 권여선 작가의 단편 소설 &amp;lt;안녕 주정뱅이&amp;gt;의 첫 페이지에서 한참을 머무른다. 사람은 왜 사는지, 무엇을 동력으로 사는지, 중요한 건 무엇인지, 어디서 어디까지가 이해이고 욕심인지, 당장 나는 무얼 해야 하는지, 어떤 걸 할 수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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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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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6:33:35Z</updated>
    <published>2023-07-13T04: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지 않더라도,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제자리 걷기도 아닌 뒤로만 가더라도, 주변의 모든 것이 짐처럼 무겁게 느껴져 숨이 막히더라도, 내가 먼지만큼 작고 하찮은 존재 같더라도,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거나 혹은 혼자이고 싶을 때에도.  법륜스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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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지 못한 마음의 하늘에 조용한 저녁이 내리기를' - 책방 운영 칼럼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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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02:57:08Z</updated>
    <published>2023-06-05T13: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초 흥행했던 &amp;lsquo;더 글로리&amp;rsquo; 속 주인공 연진이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단할 때 이면지에 사직서를 휘갈겨 국장님에게 던진다. 그럴만한 깡도 돈도 국장님도 없던 나는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슬픈 영화를 보고 펑펑 울거나, 하루 종일 이불속에 숨어있기도 했다. 유흥을 즐기며 우울한 기분을 재정비하거나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것에 돈을 쓰며 소위 말하는 &amp;lsquo;금융치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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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위로는 책이 해줍니다 - 책방 운영 칼럼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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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38Z</updated>
    <published>2023-06-05T09: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책방을 열었는데,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것과 책방을 운영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다.   나의 책방은 종종 문을 닫고 자주 단축 영업을 한다. 어영부영 굴러가는 책방을 보며 몇몇 사람들은 &amp;lsquo;초심을 잃은 게 아니냐?&amp;rsquo;고 하는데 틀렸다. 나는 아주 한결같은 사람이다. 한결같이 제멋대로다. 다행인 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S%2Fimage%2FFi09JDrRB9-DQ9tnxj8Vdu6Gf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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