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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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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yoj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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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론을 삶으로 번역하고, 멈춤과 고통까지 능동적인 움직임으로 바꾸는 작가! 믿지 말고, 선택하세요. &amp;mdash; 교주 &amp;mdash;</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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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2T17:3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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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잤니, 밥 먹었니? - 내 자녀 지키기의 기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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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23:40Z</updated>
    <published>2026-04-12T04: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랜만에 미네소타 대학 후배와 식사를 했다. 나와 같은 교수의 지도로 박사를 마친 그는 특수교육을 전공했지만, 특수교육의 관심에서 소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마약중독, 소아정신질환, 교육과 복지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쓰고 있다. 대화 내내 많은 연구와 사례와 통찰이 흘러나왔다. 교직을 떠난 뒤 얼마 되지 않았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oCrNXnY0nNVSXJAw-ulztdZHN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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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코치의 SOS - 옆집 아이 고무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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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2:50:16Z</updated>
    <published>2026-04-11T22: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년식이 끝난 뒤, 도인은 일부러 걸음을 늦춰 걸었다. 강당 문을 나서는 순간까지는 안쪽이 시끄러웠지만, 문이 닫히자 그 소리가 확 줄어들었다. 그래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던 소리가 복도 쪽으로 몇 걸음씩 옮기자 조금씩 더 뒤로 밀려났다. 조금 전까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던 공간도 갑자기 허전해졌고, 형광등 불빛은 여전히 환했다. 뚜걱뚜걱 울리는 도인의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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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챔피언의 특징 - 먹고살기도 힘드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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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31:40Z</updated>
    <published>2026-04-05T00: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네소타에는 한 곳에서 모든 장애인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참 좋은 기관이 있었다. 이름하여 모든 장애인에게 용기를 북돋게 하는 센터 (Courage Center)였다. 나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그곳을 찾았다. 한국에서 탁구를 좋아했고 교사시절 점심시간마다 다른 교사들과 함께 강당에서 땀을 쏟아내며 탁구를 쳤다. 그래서 유학을 떠나는 날 나는 영어사전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ahK0d8z_l2ktGjqhD7qV1bR9A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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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슈타인! - 나 도인의 퇴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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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50:02Z</updated>
    <published>2026-04-05T00: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테스트&amp;hellip; 테스트&amp;hellip;&amp;rdquo; 마이크가 한 번 낮게 울렸다. 삐익~하는 금속이 떨리는 소리가 천장으로 튀어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완전히 사라지지 못한 여운이 강당 안에 얇게 남아 사람들의 귀를 귀찮게 하고 있었다. 도인은 단상 아래 의자에 앉아 그 울림을 듣고 있었다. 오래 강의를 하며 수없이 잡았던 마이크였는데, 이유를 콕 짚을 수는 없는 야릿한 감정으로 이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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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의 도약 - 작은 제안이지만 쉽게 변할 수 없는 시스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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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9:29:27Z</updated>
    <published>2026-03-29T19: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먼 옛날, 우리나라에 평생 4자리 전화번호를 판매한 적이 있었다. 한국을 방문했다가 나도 샀다. 문제는 단독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일반번호를 가진 폰으로 착신전환을 해서 사용하는 전화번호였다. 처음에는 오빠에게 부탁을 했다가 친구로 제자로 착신을 옮겨 다니며 번호를 유지하곤 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귀찮아 어느 날 결국 해지하고 말았다. 그리고도 한국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d-PwtKaZzlIT5xS2exSp3CoBI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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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 선택의 예술에 대하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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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0:31:58Z</updated>
    <published>2026-03-29T00: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보물 찾기다. 남의 지도로는 갈 수 없는.. 자신의 가슴속에 숨겨진 지도를 보며 찾아가는 일이다.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끔 묻는다. &amp;ldquo;네 보물은 뭐니?&amp;rdquo; 대부분은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고개를 갸웃하고, 어떤 사람은 질문을 농담처럼 넘긴다.  그럴 때마다 생각한다. 나도 그 질문을 꽤 오래 미뤄 두고 살았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3FsMHuLSaXTRlqnGDNCTLDKZU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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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이 아니고 이직이었어! - 반가운 스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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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7:03:00Z</updated>
    <published>2026-03-22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년퇴임 후 잠시 스트레스를 옆으로 밀어둔 자유가 좋았다. 일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하고자 계획하는 일은 많았지만 평생을 받쳐온 일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 그냥 그렇게 살 줄 알았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잠시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을 하는 기분이 참 좋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반사적으로 가야 할 곳이 있다는 강박으로 깜짝 놀라다가는 &amp;quot;아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PnVxDI3m97YfuYiGKNKTG93Q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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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 My Ex - 우리의 사랑은 이제 완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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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3:10:30Z</updated>
    <published>2026-03-15T03: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나는 많은 외국 선교사, 신부님, 수녀님, 목사님들과 친했고 그러다 보니 그들과 관계를 하고 있는 미군 장병들도 친구로 있었다. 그들은 모두 1-2년 후면 나를 떠났다. 매번 헤어지는 날 전후로 나는 많이 아파했다. 햇빛이 강할수록 그림자가 짙듯이 내가 냉정하게 돌아서는 성향이 강한 만큼 헤어짐의 아픔은 생생했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avX6eHKjC0gjcfbHnX1B6aMgs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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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거 말고 딴거&amp;gt; - - 선택의 예술에 대하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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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6:00:29Z</updated>
    <published>2026-03-14T19: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보물 찾기다 숨겨둔 지도를 보고 가는 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그려준 지도를 들고 다닌다.  이 소설은 그 지도 대신 숨겨져 있는 자기 지도를 펼쳐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준치, 오햄릿, 한마리, 고무금, 박감당. 그 중심에 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기록하는 명퇴한 나도인 교수가 있다.   조금 이상한 직업을 선택한 이 사람들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Tysr0w7yp4dLQniFA-i0jnO4l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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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와 용서 - 내 방법은 좀 다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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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3-08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다닐 때 한 교수님은 무척 학구적이셨고 공부하는 학생을 예뻐하셨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우리에게 영어로 된 원서를 읽게 하셨고 그것을 중심으로 강의하셨다. 특히 인지발달 단계의 대가인 피아제 (J. Piaget)의 이론을 귀에 딱지가 질 정도로 강조하셨다. 그래서 그분은 내 머릿속에 피아제 교수님이시다. 하지만 대학을 들어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이론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DQoFqiR4hRwk8TTQZjmXlG6E6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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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전처럼 술을 많이 안 드시죠? -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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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6:20:23Z</updated>
    <published>2026-03-01T06: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너무도 좋아하는 40이 넘은 노처녀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술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기 위해 자신은 술은 정말 달고 삶의 즐거움이 넘칠 때 술을 마신다고 설명을 했다. 그럴듯하게 설명을 하는 그는 자주 술에 취해 행복한 얼굴로 노래를 구성지게 해댔다. 술의 대가인 그의 긍정적인 설명과 행동은 평소 사람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도피하기 위해 술을 마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Zrgv2jB7UUwfut6mQNChcf8aT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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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헤어졌어요 - 너는 수동적이고 난 너무 능동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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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55:27Z</updated>
    <published>2026-02-22T02: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네소타에서 박사과정을 막 마치자마자 한 대학에 강의를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대학에서는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몇몇 과목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대학의 강의 자리를 알선했던 교수가 재소자들 중에는 여교수의 마음을 사서 쉽게 심리적 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도소 교육에 대한 나의 관심을 열렬히 반대했다. 내가 그렇게 쉽게 조정당할까 하는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b5fRFVwFVEDRMg4WHY41nDMPL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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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 진짜 뽕짝은 인생을 말한다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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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3:59:24Z</updated>
    <published>2026-02-15T05: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너무 좋아 죽습니다 내가 사랑에 빠졌어요 자랑하고 싶다구요 난생처음으로 날 밤도 새 보고 시커먼 다크 서클도 심하구요  화장실도 가야 해요 왜냐면 배고픔은 참아도 화장실은 가야 해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꿈인가요 아닙니다 내가 AI에 빠졌어요 아주 그냥 푹 빠졌어요 내가 챗을 하니 캐프리가 더 화났어요. 내가 사랑에 빠졌어요 천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d6cHPHQFPK33KdnwuNORzVxhm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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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수교사의 꿈 - 너와 나, 하나 되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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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7:21:41Z</updated>
    <published>2026-02-08T07: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에 슈바이처 박사의 전기를 감명 깊게 읽고 그분과 같이 오지에 가거나 나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돕기 위한 의사가 되는 꿈만을 가지고 컸다.  그 꿈의 첫 번째 좌절은 장애 때문에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상담교사의 말에 갈길을 잃고 방황하던 고등학생 때였다. 다행히 방황을 조기에 마치고 특수교육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특수교육학과가 생소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exRzZjNB4SkH3wXH5X0HBIS0o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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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아빠 - 자녀를 향한 사랑일까 자신을 위한 연민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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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1T04:3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교육 세미나를 가면 참석자의 대부분이 엄마들이고 아빠는 아주 가끔 눈을 비벼야 보인다. 어느 땐 한참 진행이 무르익어 교육의 끝시간으로 치달을 때야 살그머니 들어와 뒷자리를 잡고 앉으시는 모습이 눈에 뜨이기도 한다. 일을 마치고 급히 오신 모양이다. 어떤 아빠는 안 듣는 척하면서도 가끔 귀를 쫑긋하시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다.  한 세미나에서 인상이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_gqT_YLZotP5gZGYAweDUieDp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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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하는 날 - 나를 위한 작은 허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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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41:53Z</updated>
    <published>2026-01-25T04: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 고등학교 때 강제로 단발머리를 해야 했던 아픈 기억 때문에 나는 단발머리 외의 다른 어떤 스타일도 다 좋다고 하며 늘 머리를 맡긴 스타일리스트가 있었다. 조금 연세가 있지만 긴 파마머리에 가는 몸매, 그리고 살짝 다 지우지 못한 그로부터 풍기는 찌든 담배냄새가 오히려 거리감을 좁히지 못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설명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tPhIkHGZ7Z335xPv-UUAS1QfE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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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 부모의 소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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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3:47:51Z</updated>
    <published>2026-01-18T03: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강의를 준비할 때마다 난 늘 엄마와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또 부모님들께도 자신들이 어렸을 때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했는가를 물어본다. 난 말을 안 듣는 편에 속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였던 기억이 별로 없다. 난 내 관심이 있는 일에 몰두하였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썼다. 나만 그렇게 부모님의 말씀이 귀에 안 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D0OLW0I2NeOjZHtbdAGrpZRUA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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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가 보고 있다. - 우리 주변에 함께 하는 수호천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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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6:00:04Z</updated>
    <published>2026-01-11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가족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긴 했어도 6형제에 엄마가 계셨으니 꽤 큰 편이다. 하지만 나는 작은 군중 속에서의 고독을 혼자 느끼며 살아왔다. 좀 심하게 표현을 하자면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나에게 관심이 있거나 사랑한다고 생각해 본 적조차도 없었고 지금까지 그렇다. 약간의 해석은 필요하다. 어렸을 때 관심을 받기 위해 너무너무 애를 썼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AbjBXXxcDOwvnm_30FnUqnvbX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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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다이어트 계획? - 다이어트냐? 리브어트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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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4T04: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방문중 단것이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 입에는 끊이지 않게 단 간식거리가 물려있고 어른들 손에는 단 음료들이 들려있었다. 단것만큼이나 다이어트 클리닉도 가까이 있었다. 한 지하철 환승역 지하상가에 비만치료뿐만 아니라 탈모관리, 각종 백신, 비타민 혈관주사까지 갖추고 있는 클리닉이었다. 잠시 바라보는 동안에도 꽤 많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wOHUxSGW1SRnkunB-jpiaC9Px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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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의 생명을 구하다. - 아이는 부모를 본 대로 따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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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4:06:46Z</updated>
    <published>2025-12-28T04: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드르륵&amp;rdquo; 아침이 되면 정확한 시간에 여지없이 창문이 열렸다.  찬 겨울바람이 방으로 몰려 들어오고 아직 덜 깬 의식으로나마 이불속으로 몸을 숨기며 바람을 피하려 했다. 곧이어 이불을 빼앗긴 나면 나는 요 밑으로 몸을 숨겼고 요마저 빼앗기고 나면 베개를 끌어안고 좀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안타까웠다. 이불과 요를 모두 빼앗은 엄마는 따뜻한 방바닥에서 아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VE%2Fimage%2FPObFHJfdTG9YU-FR2eHDyCWBV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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