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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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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lkteal0v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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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온기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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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0T22:5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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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랑과 나의 사막 - 결국 이 모든 건 네가 그립다는 뜻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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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8:18:12Z</updated>
    <published>2024-02-15T14: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의 * '랑과 나의 사막'의 독후감인 이 글은 책을 읽지 않은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내용을 알기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 언젠가 누가 내게 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해 물은 적이 있다. 나는 이야기가 담긴 모든 것을 좋아하지만 그것들을 왜 좋아하는지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n-wJHgDH0tNlmdkloDTi8O7Q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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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사라졌다 - 회계인에게 연말 연초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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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5:46:26Z</updated>
    <published>2022-03-08T13: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삐약거리: 겨울을 나봅시다  봄이 오고 있다. 어둑해 가로등 불빛이 들었던 출근길엔 햇빛이 돌고 목도리까지 꼭꼭 두르고 나섰던 점심 커피 시간은 외투 없이 호다닥 다녀올 수 있을 만큼 추위의 맥이 풀렸다. 해가 길어져 나는 물론, 모든 게 자기 색을 입고 있을 때 집에 간다는 것만으로도 콧노래가 나온다.  그래, 봄인 거 너무 좋다 이거야!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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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일하는 중 - 삶에서 출퇴근만 빼도 이렇게 행복하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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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11:55:01Z</updated>
    <published>2021-12-23T11: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삐약거리: 있을 재, 집 택, 부지런할 근, 힘쓸 무  코로나로 인한 뉴스가 한창이던 20년 겨울, 사무실 대부분의 자리들은 주인 없이 비워져 있었다. 전례 없는 바이러스의 습격에 놀란 회사는 각 부서 7할의 인원을 집으로 보냈고 재택근무를 한다 해도 받을 일이 없던 신입만 팀장님과 자리를 지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잠잠해질 거라던 예상과 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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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 농장 폐업합니다. - 죄송합니다는 마법의 단어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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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23:05:28Z</updated>
    <published>2021-12-17T10: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삐약거리: '죄송합니다'의 함정  죄송합니다. 얼마 전까지 나는 저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회사만 들어오면 죄송할 일이 어찌나 많은지 사과를 열심히도 건넸다. 물론 죄송하다는 말을 붙일 때마다 내가 잘못한 게 있던 건 아니었다.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올라온 결재 기안에 수정할 부분을 발견해 반려가 필요했을 때, 추가로 확인을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5d6y3AV61-QGEvKhC2rfW4Nd6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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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소매 붉은 끝동 - 소매 끝이 붉다하여 마음까지 붉힌 것은 아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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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9:08:42Z</updated>
    <published>2021-12-16T05: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의 * 옷소매 붉은 끝동의 독후감인 이 글은 책을 읽지 않은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내용을 알기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궁녀는 모두 왕의 사람이다. 옷소매를 붉게 물들인 것이 그 징표라 했다. 옳다. 궁녀는 모두 왕의 사람이다. 한데&amp;nbsp;'궁녀가 아닐 때의 그들'도&amp;nbsp;왕의 사람이기만 했을까.  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OTAQoic59LYey6hCRN4fwDD7B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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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피라미드 -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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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38:40Z</updated>
    <published>2021-12-11T12: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삐약거리: 역피라미드의 가장 아래 삼각형  보통 회계의 조직도를 그리고자 할 때, 대부분의 책들은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삼각형을 그려놓은 다음 가장 위의 작은 삼각형에 경영지원부서들을 써놓고는 한다. 서당 병아리인 나도 회계팀에 들어가 일을 해보기 전까지는 머릿속으로 조직도를 안정적인 삼각형 모양으로 그렸다.  하지만 이내 깨달았다. 지원부서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R_exHpXsyU3Lu_Ds7ONXIQ35H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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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정의 - 접시보다는 물레에 얹어진 반죽에 가깝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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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37:29Z</updated>
    <published>2021-12-11T11: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關係[관계/관게]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 또는 그런 관련 출처_네이버 국어사전  관계라는 말을 초록 창에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정의다. 둘 이상.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이나 현상조차 혼자서는 관계라는 말을 이룰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레에 얹어진 반죽이 왼손이나 오른손의 한쪽 손만으로는 이리저리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RqOmMMbm8_b8bKQKdMaaa-gv_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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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고객님 - CS는 회계팀에서도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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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05:15:23Z</updated>
    <published>2021-12-11T10: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삐약거리: 'CS는 회계팀에서도 필수'다.  대학교를 다닐 때, 학교 수강표에는 매학기마다 회계 과목이 들어가 있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좀 달랐지만 학기 초에 회계 수업을 들었던 이유는 '팀플이 없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당시 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시간만큼 충전이 필요한 내향형 인간이었고 조율에 조율을 거듭해야하고 한번에 6명 정도를 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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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회계팀 - 1.5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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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28:05Z</updated>
    <published>2021-12-11T05: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마지막 장으로 달력을 넘긴 지도 꽤 되었다. 일수가 두 자리로 넘어갔으니 보통의 겨울이었다면 내 입에서 춥다는 곡소리가 나왔을 법한데 이번 겨울은 추위가 늦게 올 모양인지 코트만 걸치고도 목이 움츠러드는 일이 없었다. 추위를 많이 타 10월에도 목도리를 꺼내고 목을 움츠리고 다녀, 친구가 박물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모란무늬 자라병이라는 별명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WSUXSafe_nxlqjCvlMZZYe0n3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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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겨울이 녹으면 오는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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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35:11Z</updated>
    <published>2021-12-04T14:0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의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의 독후감인 이 글은 책을 읽지 않은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내용을 알기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목 참 예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니. 언뜻 보았을 때는 낯 간지러운 고백이라도 들은 양 설레는 제목이었다.  나는 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_heBrgFzFQbfA3-WuKFq36usJ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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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page - 내가 하고 싶은 것들로 채워질 매거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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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31:05Z</updated>
    <published>2021-08-30T15: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각이 많다. 내가 웹툰 속 주인공이라면 내 생각이 담긴 말풍선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배경을 그리지 않아도 될 정도일 것이다. 웹툰이라기보다 소설과 삽화가 더 어울린다는 댓글이 달릴지도 모른다.  컵 하나를 놓고도 우주까지 생각을 뻗힐 수 있는 나는 많은 생각에 번번이 가로막혀 있었다. 발 없는 생각이 천 리를 가&amp;nbsp;불쑥 성급한 결론을 내놓고 보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FHntHjDG5MHWOaaUGPy-QMj1x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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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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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30:01Z</updated>
    <published>2021-08-25T13: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다 그런 거야. 앞에 어떤 말이 붙던지 간에 모든 것을 정당화해주는 마법의 문장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던 말이기도 하다. 본능적인 거부감이었던 건지 저 말을 들을 때면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기분이었다. 아직 사회생활을 못 해봐서 그래. 주로 이 친구와 짝을 이뤄 다니기에 나는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저 말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yAEjyyBdG_dP72hwDa5ovjY2c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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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선택이라도 후회가 남는다면 -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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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9:28:14Z</updated>
    <published>2021-08-25T07: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는 명언이 있을 만큼 삶은 시작되면서부터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부터 시작해서 회사에서 일을 처리할 때 어떤 일을 먼저 할지, 다음 주에 있을 친구 생일에 뭘 챙겨줘야 좋을지.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다시 눈을 감을 때까지 매 순간 선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나는 항상 선택들이 무서웠다. 정확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nZ%2Fimage%2FXUE65HJ2K_JnOdP7OHQz1a6vD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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