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다다다협동조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 />
  <author>
    <name>96b34db4f50444a</name>
  </author>
  <subtitle>대학에 가지 않은 삶에 대해, 특히 주거에 대해 고민하고, 말하고, 씁니다. 안정적 주거를 기반으로 한 대학 비진학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꿈꿉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mAR</id>
  <updated>2021-04-25T13:36:04Z</updated>
  <entry>
    <title>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12" />
    <id>https://brunch.co.kr/@@cmAR/12</id>
    <updated>2023-07-01T09:54:53Z</updated>
    <published>2022-01-05T08: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소 이상론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단 하루를 살아도 문제 없는 집에서 문제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장 내일 죽을지 &amp;nbsp;사람 일이란 모르는 것인데다, 인생은 기껏해야 순간의 합에 지나지 않으므로 모든 순간을 단단한 지반 위에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난 한 주 동안 경상도 모 도시에 위치한 본가에 다녀왔다. 연말연시 시간을 가족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bMv92SwQGKDyKiCAiGBfD5Fe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의 무게를 밀고 올라가기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11" />
    <id>https://brunch.co.kr/@@cmAR/11</id>
    <updated>2022-01-25T02:31:57Z</updated>
    <published>2021-09-01T10: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바위를 이고 올라가는 남들을 보던 눈이 이제는 내가 올려야 하는 바위의 크기를 훑는다. 마찬가지로, 커다랗다. 무겁다. 그렇지만 이제 피할 수 없다. 나는 삶으로 다가가기로 했다.        /  늦은 저녁 천변 산책로에 사람들이 하나둘 지나간다. 나는 벤치에 앉아서 사람들을 지나보낸다. 일찍 퇴근하고 집근처로 돌아온 저녁, 홍제천 벤치에 앉아 지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4JgOgnq0I3w4w97-A-z4hWajEcs.jpg" width="224"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사랑하는 틈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10" />
    <id>https://brunch.co.kr/@@cmAR/10</id>
    <updated>2021-08-06T09:04:36Z</updated>
    <published>2021-08-02T10: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무언가 큰 업적이나 성과를 이루게 되리라는 확신을 얻기는 분명 힘들다. 그렇지만 확신이 없다는 점은 도리어 설렘이 되기도 한다.&amp;nbsp;산다는 건 앞으로 남은 삶의 시간 동안 무엇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가능성 때문에 멋진 것일 테니까.          /  고시원을 나왔다. 방을 얻어 이사를 했다. 위치는 서대문구 홍은동. 방을 알아보고 짐을 옮기는 데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GT1yr_nr5vXChJ8AjLRL8LS79L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시간을 온전히 나 혼자 누리고 싶어서 - [인터뷰] 조합원 윤서 인터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9" />
    <id>https://brunch.co.kr/@@cmAR/9</id>
    <updated>2021-07-27T12:48:59Z</updated>
    <published>2021-07-27T05: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다다협동조합 조합원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어떤 주거형태 속에서 살고 있을까요? 각자가 꿈꾸는 주거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래서 인터뷰해봤습니다. 아래 내용에는 다다다협동조합 초기부터 조합원으로 있으면서 다다다를 지근거리에서 꾸준히 봐온 조합원인 윤서와 대화한 기록을 담았습니다.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할게. 윤서: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xmtTLgafgcS2zIZytwJIh0QztM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독사는 싫어서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8" />
    <id>https://brunch.co.kr/@@cmAR/8</id>
    <updated>2026-01-14T23:01:16Z</updated>
    <published>2021-06-09T05: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내가 이 고시원 방보다 넓은 크기의 거처를 경제면에서건 생활면에서건 책임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amp;nbsp;형광등 두 짝 중 한 짝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고시원 방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런 꽁한 마음들이 자꾸만 밀물처럼 밀려온다.         /  고시원에서 사는 건 괜찮다. 정말 괜찮다. 고시원살이는 내 체질에도 맞고 분수에도 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ujA4gZwsKFf9xUWsVr3UM5uVsR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외롭기 싫어서 일한다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7" />
    <id>https://brunch.co.kr/@@cmAR/7</id>
    <updated>2023-11-10T07:29:38Z</updated>
    <published>2021-05-26T11: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외롭지 않을 수 있는 공간과, 그에 기반한 사회적 관계망이 내게 돌아오기 위해 일하고 일하고 있다.         /  &amp;ldquo;나 서울 가면 너네 집에서 자도 돼? 아, 맞다. 너 고시원 살지&amp;hellip;&amp;hellip;.&amp;rdquo; 얼마전 고향 친구가 서울에 들를 거라고 내게 그러더라. 그러면서 우리집에서 자고 가도 되냐고 묻다가, 친구는 잠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1St6Kes7-WgAccSUyVwzYh3vmG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소하지만 치명적인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6" />
    <id>https://brunch.co.kr/@@cmAR/6</id>
    <updated>2022-05-14T09:16:40Z</updated>
    <published>2021-05-10T09: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에서는 냄새가 났다. 버리지 &amp;nbsp;않고 쌓인 쓰레기에서 나는 냄새인지, 내 몸에서 나는 냄새인지, 마르지 못한 빨래에서 나는 냄새인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이 &amp;nbsp;공간 자체가 냄새나고 불편한 공간이라고 내가 인식하기에 이르러서 그런 건지. 혹은 그 전부인지. 여하간에 쉽게 없어질 냄새가 &amp;nbsp;아님을 직감했다.       /  그날은 어째 운수가 좋았다. 그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lBXbYc5BurlxxhuuZEbWp7g0mi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간으로부터의 자유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5" />
    <id>https://brunch.co.kr/@@cmAR/5</id>
    <updated>2024-11-16T02:20:01Z</updated>
    <published>2021-05-08T10: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시원 옆방 사람부터 옥탑방, 반지하, 비닐하우스, 시설, 그 어느 곳이 되었건 집다운 집에 살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집다운 집을 달라고 요구하는 데서 공간으로부터의 자유는 실현된다.     /  사무실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점심을 먹다가 꿈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amp;nbsp;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혹스러웠다. 그런 걸 생각해본지 참 오래되었으니까. 잠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UyWsrEGUf7arwC06t6wbeN93ul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름이 없으면 어때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4" />
    <id>https://brunch.co.kr/@@cmAR/4</id>
    <updated>2021-05-25T03:35:56Z</updated>
    <published>2021-05-08T10: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물음들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잔잔한 사람이 되어 이름없는 삶을 연대하는 삶으로 바꿔나가고 싶다. 이름이 없다면 이름없는 모든 이들과 함께 살면 되니까.   /   송경동 시인의 시 &amp;lsquo;사소한 물음들에 답함&amp;rsquo;은 &amp;lsquo;자칭 맑스주의자&amp;rsquo;가 새로운 조직에 가입하지 않겠느냐고 화자에게 제안하는 데서 시작한다. &amp;lsquo;자칭 맑스주의자&amp;rsquo;는 화자에게 묻는다. &amp;lsquo;그런데 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yhfpMfMF7jitBbnfpdK6wZQpy3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이름은 금식이야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3" />
    <id>https://brunch.co.kr/@@cmAR/3</id>
    <updated>2026-01-14T23:01:19Z</updated>
    <published>2021-05-06T08: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으로 보이는 내 삶의 태도나 내가 만들어낸 성과가 아니라,&amp;nbsp;내 존재 그 자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곳. 그래서 눈치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곳. 그런 곳을 나는 집으로 부르고 싶다.      /  고시원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난 아침,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꽃집이었다. 작은 화분이라도 들여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방이 휑했다. 짐은 그럭저럭 정돈된 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VF0SlEypVfvxdSQTclbM0MAIYj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에 살기로 했다 - 비진학 청년 1인 주거 이야기 - 정래의 홈―에세이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mAR/2" />
    <id>https://brunch.co.kr/@@cmAR/2</id>
    <updated>2021-08-20T15:27:15Z</updated>
    <published>2021-05-06T08: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기대고 나에게 기대어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니까. 지금의 나를 존중하면서도, 지금 나는 여기에 임시로 살 뿐이라고 되뇌였다.  /  서울로 올라가 살기로 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 대학에 가지 않기로 한 이후 한동안 지방에 있는 본가에 얹혀 살았다. 본가에 얹혀 사는 동안 무언가 생산적이라고 할 만한 걸 하지는 못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AR%2Fimage%2FO64jmj_IxCQhqqLDL2_IfOaltW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