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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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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ksar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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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드라마쓰는 사람 근데 이제 약간 우왕좌왕 우당탕탕 살아가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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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6T08:4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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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12) - 런태기와 글태기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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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1:04:03Z</updated>
    <published>2024-06-09T15: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태기와 글태기의 상관관계.   런태기가 먼저 찾아왔던 것일까? 글태기가 먼저 찾아왔던 것일까? 잘은 모르겠다. 하여간 확실한 건 둘 다 나를 짧게 스쳐지나갔었다는 것.  여기서 잠깐 런태기와 글태기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봐 설명 짧게 하자면 런태기란 러닝 권태기, 글태기란 글쓰기 권태기의 내 멋대로 줄임말이다.  아, 생각해보면 글태기가 먼저 찾아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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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11) - 내 인생의 첫 마라톤 하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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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8:15:28Z</updated>
    <published>2023-10-29T09: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1k 거리의 하프 코스에 도전하는 출전자들을 먼저 보내고, 우리의 출전 시각이 임박해져 왔다. 그때 머릿속에서 나 자신에게 계속 주입하고 또 주입한 생각은 &amp;lsquo;느리더라도, 걷지 말고 뛰어서 완주만 하자&amp;rsquo;였다.  11k라는 &amp;lt;거리&amp;gt;에 대한 부담감은 충분한 연습으로 인해 이제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막상 뛰기 직전이 되니 각양각색의 부담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Nv%2Fimage%2FZxrWawhnyByehHCuScsvWMEW4k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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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10) - 내 인생의 첫 마라톤 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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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1:25:08Z</updated>
    <published>2023-10-26T08: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을 하기 전에 &amp;lsquo;마라톤&amp;rsquo;에 대한 내 이미지는 이랬다.  올림픽,  아저씨 취미,  손기정, 황영조, 이봉주,  아프리카(?),  아테네,  승전보...?  고대 국가 시절, 치열했던 전쟁의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한 병사가 40km에 가까운 거리를 뛰어가 보고를 마친 뒤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는데 그 병사의 영웅적인 죽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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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9) - 추석명절특집기획 - 인물인터뷰 : 서핑하는 러너, '쑤쎂'</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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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3:23:52Z</updated>
    <published>2023-09-28T04: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특집 기획으로 반달런 크루 중 가장 요주의 인물(?) 아니 아니, 화제의 인물 &amp;lsquo;쑤쎂&amp;rsquo;님을 인터뷰해보기로 했다.  반달런 크루 공식 리액션 요정, 기부 천사, 프로 참석러인 그는 최근 러닝에 대한 미친듯한 열정을 뽐내며 NRC의 9월 반달런 크루 러닝 챌린지 1위를 당당히 기록 중이다.  이 대단한 남자에게 러닝은 어떤 의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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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8) - 저질러라, 그러면 수습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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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13:41:20Z</updated>
    <published>2023-09-21T10: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로 번듯한 가정에는 가훈이 있고, 각이 잡힌 학급에는 급훈이 있는 법. 우리 반달런 크루들이 모여 있는 채팅방에도 물론 어엿한 방훈이 있다! 그것도 두 개나.  첫 번째 방훈은 우리 방 최연장자(로 예상되는) 러너 &amp;lsquo;노을&amp;rsquo;님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로 노을님에 대해서 짧게 소개하자면 이 분은 우리 채팅방에 들어오신 지 꽤 오래되었고 러닝 경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Nv%2Fimage%2FwKa86NoB3-eVrjQisrMKcHyr7O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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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7) - 하버드대 MBTI학과 졸업생의, 한 ENTJ 러너에 대한 존재탐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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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6:39Z</updated>
    <published>2023-09-11T15: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경고: MBTI 성격 유형 검사에 과몰입 중인 작자가 작성한 글입니다. 읽는 즉시 각종 편견과 선입견, 성급한 일반화에 맞닥뜨릴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오.&amp;gt;    필자는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 유형 검사에 과몰입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이렇게 말하면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amp;lsquo;오 저도요!&amp;rsquo;  혹은,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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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6) - 이런 러닝 해보셨어요? 1. 운동화세탁런 혹은 인생세탁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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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6:20Z</updated>
    <published>2023-09-04T13:4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들의 적극적인 주도와 참여를 장려하는 우리 방에서는 가입 이후 3회 이상 러닝벙에 참여했을 시 본인도 자유롭게 러닝벙을 개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채팅방에 러닝벙 공지를 올릴 때 꼭 입력해야 할 핵심적 정보로는 &amp;lsquo;장소&amp;rsquo;, &amp;lsquo;시간&amp;rsquo;, &amp;lsquo;목표 거리 및 페이스&amp;rsquo; 정도가 있는데, 한 가지 더, 꼭 입력해야 하면서 핵심적인 정보는 아니라 정해진 양식이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Nv%2Fimage%2FFimaoYJj8-gXUqGGMHf6SuZbWX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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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5) - 우리 러닝크루 멤버를 소개합니다 - 마성의 페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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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6:03Z</updated>
    <published>2023-08-21T0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우리 런방에 들어와 막 활동을 시작했을 무렵, 방에는 조금 특이하다 싶은 사람이 한 명 있었다. 우리 모임은 기본적으로 모두가 서로에게 존칭을 쓰며 지내는데 &amp;lsquo;페브리&amp;rsquo;라는 닉네임을 가진 여자는 채팅방에서 종종 무례하다 싶은 반말을 썼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페브리 : 이따 어디에서 만나요? 제모씨 : 농구장에서 뵙죠. 페브리 : ㅇㅋ 방금 끝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Nv%2Fimage%2FjM1qjgjG9GPMVxj2P9JEDSZwis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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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4) - 내 인생의 첫 10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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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5:46Z</updated>
    <published>2023-08-16T10: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러닝크루에 들어오기 전까지, 나의 달리기 거리 최고 기록은 5k(거리 단위인 km를 축약해서 부름)였다.  시간을 더 되감아보면 내가 첫 러닝을 시작하고서 5k를 쉬지 않고 뛸 수 있게 되기까지는 약 1년 반 가량의 시간이 걸렸는데, 혼러닝(혼자서 러닝)을 하다가 알고 지내던 교회 동생 둘과 간간히 떼러닝(같이 하는 러닝)을 하게 된 무렵, 그중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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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3) - 콩국수 먹다가 러닝크루 부운영자 된 썰 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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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5:27Z</updated>
    <published>2023-08-07T12: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참석 이후로 일주일에 한두 번을 꼬박 나가 뛰며 조금씩 우리 런방의 분위기에 익숙해졌다. 우리 방은 새벽이나 밤이나 밤낮없이 나가 뛰는 밍키 방장을 필두로, 러닝에 진심인 멤버들이 꽤 많아서 &amp;lsquo;00마라톤 신청 하신 분?&amp;rsquo; 같은 러닝 관련 정보나... &amp;lsquo;오늘 바람이 좋은데요? 뛰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amp;rsquo;, &amp;lsquo;약한 비예보가 있어서 저녁에 뛸 수 있을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Nv%2Fimage%2FXTpz7cGdFAFkVQ_3IYfXiWc4b1U.jpe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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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2) - 근엄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닉네임을 가진 방장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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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8T04:05:08Z</updated>
    <published>2023-08-03T09: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오픈카톡에서 찾아낸 방은 이전의 소모임 동호회처럼 내가 사는 지역 기반의 러닝클럽(이하 편의상 런방이라고 줄여부르기로 함)이었다. 소모임 동호회(이하 편의상 런모임이라고 줄여부르기로 함)엔&amp;nbsp;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 즈음에 정기런, 그 외 이따금 주말이나 공휴일에 올라오는 비정기런이 있었는데 부디 이 런방도 그 정도의 활발한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이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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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쓰는 러너입니다. (01) - 한 흔한 의지박약아, 어느 날 갑자기 러너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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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9:46:08Z</updated>
    <published>2023-08-01T10: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을 시작한 지는 만 3년 5개월쯤 되었다. 정확한 시작날짜를 알고 싶어 찾아보니 2020년 3월 23일, &amp;lt;런데이&amp;gt; 어플 초급자 코스를 이용해서 1분 달리고 2분 걷고를 반복하며 총 13분가량을 인터벌로 뛴 게 나의 첫 러닝 기록이었다.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당시를 떠올려보면 숨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차고, 현기증도 났던 것 같다. 내가 좀 엄살이 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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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도하겠습니다. - 드라마작가인 내가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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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09:09:09Z</updated>
    <published>2023-07-23T10: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픽션의 세계에서 뛰어놀았다. 기억나는 첫 스토리 창작 활동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즈음이다.  믿거나 말거나 네 살 때 아무도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글자가 읽고 싶어 혼자서 한글을 뗐던 나는 (증인: 모친, 영웅 설화 아님, 그러나 내가 작가가 될 천부적 기질을 타고났다는 스스로의 비대한 근자감 형성에 아주 오랜 바탕이 됨) 어렸을 때부터 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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