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Elli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 />
  <author>
    <name>6899eaa74c29405</name>
  </author>
  <subtitle>눈으로는 자연의 순수함을 바라보고, 귀로는 바람 소리, 새소리, 살랑대는 나뭇잎 소리를 듣고, 코로는 흙냄새를 맡고, 햇볕의 따스함, 바람이 몰고 오는 차가움을 느끼며 걷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cnzK</id>
  <updated>2021-04-29T06:17:50Z</updated>
  <entry>
    <title>Oaxaca... 오악사카? 와하카입니다 - 멕시코 남서부 와하카에서 보낸 일주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8" />
    <id>https://brunch.co.kr/@@cnzK/8</id>
    <updated>2024-08-20T01:18:14Z</updated>
    <published>2024-08-19T22: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5년 전의 일이다. 그 동안 세계를 덮친 코로나 유행병으로 여행객의 발을 묶었던 시기도 있었고, 나 자신은 거주지를 한국에서 미국 엘에이로 옮겼다. 또한 코로나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멕시코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멕시코시티와 캔쿤을 다녀왔다. 지금도 와하카를 생각하면 가슴이 푸근해진다. 그곳도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것이고 기후변화를 겪고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sDClnvj9FP7wL-LyPoZ6qw3nFk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래 입에 빨려 들어가서 본 찬란한 지하세계 - 미국 뉴멕시코주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5" />
    <id>https://brunch.co.kr/@@cnzK/15</id>
    <updated>2024-06-26T06:59:06Z</updated>
    <published>2024-06-25T21: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토록 찬란한 지하 세계가 있을까! 자연이 빚어낸 지하 궁전은 인간이 창조한 지상의 문명보다 정교하고 화려했다. 미국 뉴멕시코주 과달루페산맥 북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칼즈배드 석회동굴(Carlsbad Caverns)에는 길고 곱창처럼 구불구불한 터널과 축구장 6배에 달하는 석회암 방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다양한 모습의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이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U_YzLpd7MGJ_qGS3FE5BRUtvUa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활짝 열린 하늘 아래 우뚝 솟은 산  - 수억 년의 역사 지닌 미국 텍사스주 과달루페산맥 국립공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4" />
    <id>https://brunch.co.kr/@@cnzK/14</id>
    <updated>2024-05-26T03:42:24Z</updated>
    <published>2024-05-26T03: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달루페산맥 국립공원(Guadalupe Mountains National Park)은 우리가 5일 동안 묶었던 뉴멕시코주 칼즈배드에서 남쪽을 향해 자동차로 약 80km를 달려야 나타난다. 뉴멕시코주에서 텍사스주로 주 경계를 넘어야 하지만, 칼즈배드는 과달루페산맥 국립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이고 휘발유를 넣을 수 있는 곳이다. 62/180 고속도로를 달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zNDvwLp2k7UegFjfbLE0lFl5jg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대한 파도가 멈춘 듯한 하얀 모래 언덕 - 미국 뉴멕시코주의 화이트샌즈 국립공원의 흰모래언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3" />
    <id>https://brunch.co.kr/@@cnzK/13</id>
    <updated>2024-05-12T01:49:55Z</updated>
    <published>2024-05-11T22: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얀 모래&amp;nbsp;위를&amp;nbsp;걷고 왔어요.&amp;rdquo; &amp;ldquo;그럼, 모래가 하얗지, 까만 모래도 있나요?&amp;rdquo;  미국 뉴멕시코주의 화이트샌즈 국립공원의 모래는 이름 그대로 정말 하얬다. 하얀 모래 외 아무것도 없는 주위는 너무나도 고요했고 전날 밤새 분 바람으로 새로 생긴 드넓은 모래밭과 모래 언덕에는 바람결만이 새겨져 있었다. 우리는 그 새하얀 모래밭을 드문드문 있는 길 표시 작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Lhh7ELXUACA8eCL0C6Q9ubFZMJ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연의 소리만을 들으며 산책하는 숲길 - 저지대 활엽수림 보호하려 지정된 미국 사우스캐롤라니아주의 콩가리국립공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2" />
    <id>https://brunch.co.kr/@@cnzK/12</id>
    <updated>2024-04-27T01:43:41Z</updated>
    <published>2024-04-26T23: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의 63개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보고 있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이름도 생소한 '콩가리(Congaree) 국립공원'이란 글씨가 환하게 눈으로 들어왔다. 줄기차게 오는 겨울비로 캘리포니아주 인근의 국립공원 여행이 무산된 뒤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여행을 앞둔 내게는 뜻밖의 선물로 여겨졌다. 대서양을 동쪽으로 면하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EgcNrCbecxDtx2sKe_fezF1_Qm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대나무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둘레길 - 충청남도 홍성군의 죽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1" />
    <id>https://brunch.co.kr/@@cnzK/11</id>
    <updated>2024-03-24T04:49:52Z</updated>
    <published>2024-03-24T03: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나무로 덮여 있는 섬이라 죽도라 불린다. 한반도에는 대나무가 많아서인지 죽도라 부르는 섬이 무인도인 울릉도의 죽도를 비롯해 유인도만 해도 아홉 개에 이른다.   내가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홍성군의 죽도였다. 이론적으로 한반도 대나무 자생지가 태안반도에서 추풍령을 지나 대관령을 잇는 선 아래라고 하니 홍성군의 죽도는 꽤나 북쪽에 있는 셈이다.  서쪽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J91UhzzFbc6Mw1vNym6E4Q7Y6w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가씨는 없고 할머니만 남은 흑산도 - 지금은 평화롭기 그지없는 죄수를 가두었던 옥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10" />
    <id>https://brunch.co.kr/@@cnzK/10</id>
    <updated>2024-03-17T06:02:59Z</updated>
    <published>2024-03-17T00: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산도는 목포 앞바다에 무수히 떠 있는 섬들을 뚫고 빠져나와 쾌속선으로 2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는 먼 섬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amp;lsquo;흑산도&amp;rsquo;라는 이름은 어릴 적에는 이미자의 &amp;lsquo;흑산도 아가씨&amp;rsquo;라는 노래로, 최근에는 김훈의 소설 &amp;lsquo;흑산&amp;rsquo;과 영화 &amp;lsquo;자산어보&amp;rsquo;의 배경으로 친숙하다. 역사적으로도 장보고가 터를 닦고 이후에는 정약전, 최익현 등이 유배 온 유서 깊은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jFJNrdUAUCTI_sZyLhek3EzzUV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 마을에 사람이 살고 있어요. - 관광객을 위한 직장이 되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섬, 홍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9" />
    <id>https://brunch.co.kr/@@cnzK/9</id>
    <updated>2024-03-10T02:50:25Z</updated>
    <published>2024-03-10T01: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저기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는데, 작은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amp;lsquo;전남 신안군 홍도분교 폐교 위기 탈출&amp;rsquo;. 지난해 남아있던 6학년 생 3명이 졸업을 앞두자, 신안군에서는 학부모에게 일자리와 숙소를 제공한다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여 6명의 학생을 유치하게 되었다는 기사였다. 3년 전, 홍도 1구 마을에 있는 아담한 학교 운동장을 뛰던 학생 같은 선생님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OelrdQDEqxitbfkLH3VT9jgyLe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어르신, 어르신의 모습은 이미 예술입니다&amp;quot; - '지붕 없는 미술관' 연홍도의 진짜 예술 작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6" />
    <id>https://brunch.co.kr/@@cnzK/6</id>
    <updated>2024-03-02T01:18:24Z</updated>
    <published>2024-03-01T22: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에 가면 주민도 여행객도 그림이 되고 조형물이 된다. 쓰레기가 예술품의 재료가 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지만 그곳에서 몇 시간을 보내면 버려진 쓰레기조차 예술품으로 보인다.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알려진 연홍도를 실제로 가 보니, 그곳은 자연과 예술, 인간과 예술의 경계가 없는 곳이었다. 예술작품은 해의 위치와 빛, 썰물과 밀물에 따라 다른 작품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SNxrKRPMUO7pusPeYjkuT9BdGN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산도 좋지만 산이 있는 섬은 더욱 좋다. - 고군산군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관리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5" />
    <id>https://brunch.co.kr/@@cnzK/5</id>
    <updated>2024-02-24T01:57:39Z</updated>
    <published>2024-02-23T22: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야에서 아파트 숲을 걷어내면, 크고 작은 산봉우리로 겹겹이 둘러싸인 곳이 대한민국 땅인듯싶다. 산봉우리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오면서 높이는 낮아지지만 그 줄기는 바다까지 그대로 이어져, 우리는 이 봉우리들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물 위의 봉우리들을 &amp;nbsp;섬이라 부른다. 한국의 서해안은 수평선이 안 보일 정도로 섬들로 가득하다.  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pokyN7_F_mTB6F8mQvxb8JgcPt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임머신을 타고 15만 년 전의 호수가 돌아왔다. - 2024년 1월의 데스벨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4" />
    <id>https://brunch.co.kr/@@cnzK/4</id>
    <updated>2024-02-21T00:24:36Z</updated>
    <published>2024-02-18T20: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존재하기 전인 15만 년 전, 빙하기라 불리는 시대에 데스벨리에는 깊이 200m의 광대한 호수가 있었다고 한다. 호수는 뜨거운 날씨에 건조되어 소금밭으로 변했으나 아주 드물게 발생하곤 하는 폭우로 고대 호수의 잔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우리는 호수가 나타나면 그 호수를 멘리호수(Lake Manly)라 부르고, 호수의 물이 말라붙어 소금밭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zK%2Fimage%2Fa-gJJKcOh-Y4CpTBZmHd1gU30H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여행의 시작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cnzK/3" />
    <id>https://brunch.co.kr/@@cnzK/3</id>
    <updated>2024-02-21T00:26:04Z</updated>
    <published>2024-02-17T00: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에게 여행이란 단어는 남의 것이었다. 우리 가족에겐 여행을 즐길 만한 여유가 없었다. 가족 여행은 물론 소풍이나 외식도 없었다. &amp;ldquo;안 그러면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너희 5남매 어떻게 대학까지 가겠냐?&amp;rdquo;하는 엄마의 외침이 귀에 들리는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아이들은 방학하면 내가 살던 대전에서 가까운 대천 해수욕장이나 신탄진으로 물놀이를 가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