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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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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근 30여년간 통신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이제는 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쉼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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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1T23:07: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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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내며 - &amp;lt;프랑스에서 몸으로 90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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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21:38:09Z</updated>
    <published>2024-10-17T05: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썼던 브런치북 &amp;lt;WWOOF, 프랑스에서 90일&amp;gt;을&amp;nbsp;종이책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고는 작년에 마무리 되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출판이 한참 늦어졌습니다. 변변찮은 글을 책으로 내자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기왕 쓴 글을 묻어두고 그냥 지나가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서문을 올려봅니다. 올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upR3F_U78rplFFEviOD1yk9s3_o.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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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떠나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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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03:53:51Z</updated>
    <published>2024-04-25T20: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짐을 꾸리는 여행자의 감정이 이제는 꽤 담담해졌습니다. 특별한 용무가 있거나 구경하고 싶은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amp;lsquo;삶이란 것은 끊임없이 떠나는 것이다&amp;rsquo;라고 둘러대봅니다. 끊임없이 가스를 주입해야만 추락을 면할 수 있는 구멍 난 기구처럼, 우리는 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N1gaqfoYcXJ5r8NX_yHG8WA-A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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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6) - 블라블라카(Blablacar), 프랑스인들의 수다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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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5:17:16Z</updated>
    <published>2024-01-01T20: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견일지 모르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수다는 가히 세계적일 것이다.  그들에게 식사는 곧 대화이다. 흔히 식사 때마다 이어지는 두세 시간의 수다는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 불어가 서툰 내게는 부담스러운 시간이기도 했다. 그들의 관심사는 무궁무진하며 호기심은 끝이 없다. 저녁 식사 후에 수다를 떨다 보면, 두세 시간이 지나면서 대개 트림을 하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AOOs4HbNk0yXxSMAQsa3sBgUd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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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5) - 프랑스에서 자동차 운전할 때 알아둘 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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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14:47:57Z</updated>
    <published>2024-01-01T20: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프랑스에서 자동차 운전을 할 때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내용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보통 도로체계나 법규는 외국이나 한국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별문제 없이 운전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운전습관이나 운전문화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잘 알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B8quV69PXioBQpiNlNodr9uKu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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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4) - 프랑스에서 자동차 렌트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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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22:09:29Z</updated>
    <published>2023-12-31T16: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여행을 하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다녀보고 싶을 때, 자동차가 있다면 걱정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무엇보다도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수고에서 해방되니까요. 또 도심에서 떨어진 시골에 들어가서 잘 수 있어서 숙박비용도 그만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동반경을 넓히고, 여행에 소요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과 안전이죠.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EeXRN7WEy1k6aEjf2SllvgVk2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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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3) - 지뜨(G&amp;icirc;te), 알프스 한달살기 최적의 숙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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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06:14:54Z</updated>
    <published>2023-12-30T14: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뜨(G&amp;icirc;te)란 무엇인가?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풍요로운 땅을 가진 농업국가이며 면적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농업이 발달했던 이 나라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업이 점차 쇠퇴해 왔으며, 유럽 연합이 출범하면서부터는 스페인 이탈리아, 동구권 나라들의 값싼 농산물들이 들어옴에 따라 농민들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UvrYqtUNwWKoik437oUo5i1_j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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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2) - 숙소가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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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3:46:48Z</updated>
    <published>2023-12-29T20: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는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여행의 성패를 가르기도 한다.  아무리 관광지가 훌륭하더라도 숙소가 불편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지 않았던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또한 좋은 숙소만으로도 여행의 행복감을 느낄 때가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숙소를 정하는 데에 시간과 돈을 들일 필요가 있다. 자동차를 좀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b6OXNbisc62F5bPI9AlLKIdrX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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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한 달 살기(1) - 준비운동, 아는 만큼 절약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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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22:09:35Z</updated>
    <published>2023-12-26T22: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의 문화유산 답사기&amp;gt;에서 유홍준 선생은 &amp;lsquo;아는 만큼 보인다&amp;rsquo;라고 하셨지요. 여행의 실제에 있어서는 &amp;lsquo;아는 만큼 절약한다&amp;rsquo;는 말도 성립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여행 비용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 이 글을 쓰는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qM4jCmx2qgKMtw42_6AnfRfe8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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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맺는 글 ; 라끄 블랑에서 - WWOOF,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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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23:42:16Z</updated>
    <published>2023-12-25T21: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WWOOF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면서 먼저 들른 곳이 있다. 샤모니-몽블랑(Chamonix-Mont-Blanc)에 있는 라끄 블랑(Le Lac Blanc)이다. 마린니에를 떠날 때, 알프스 토박이 쟝(Jean)과 마르틴느(Martine)는 내가 등산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기 집 근처의 &amp;lt;알프스 등산 10선&amp;gt;을 직접 작성하여 내게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EVENBAPWnEV2bRQYKjG0rY75N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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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은 호스트들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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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05:20:06Z</updated>
    <published>2023-12-18T14: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3월 하순부터 부르고뉴의 테제에서 시작한 WWOOF 일정은 오뜨사부아의 지에뜨에서 끝났다. 시종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기억들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 여정 동안 그때를 떠올릴 때마다 나를 행복하게 할 것임이 틀림없다. 쉽게 얻을 수 없는 자양분을 비축한 셈이다.  이제는 일하지도 않고 자유롭게 여행만 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9vf_bkJSES7Ero6URbqZs8RgQ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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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ettaz의 빵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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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13:47:58Z</updated>
    <published>2023-12-15T07:5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트린느는 약속시간보다 15분이나 늦게 플뤼\메(Flumet)의 버스정류장에 나타났다. 뿔테 안경에 검게 그을린 얼굴, 관리되지 않은 희끗희끗한 머리, 작업복장에 장화까지 신고 온 그녀는 그야말로 방금 밭에서 일하다가 뛰어나온 촌부의 거친 모습이었다. 늦어서 미안하다며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그녀는 순박해 보였다. 내가 불어를 못하는 줄 알았던지 내가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fvtUUWP63HPbqA2mntVDqyVP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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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 토박이 부부의 삶 엿보기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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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14:34:59Z</updated>
    <published>2023-12-13T14: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틴느의 집을 방문했던 때는 등나무(글리신느) 꽃이 만발했던 오월 초 싱그러운 봄날이었다. 연보라색 꽃이 핀 등나무가 오래된 2층 집의 벽면을 온통 뒤덮고 있었다. 벌들이 웅웅거렸다. 5월이었지만 집 앞쪽으로 멀리 바라다 보이는 알프스 산들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하얀 이마를 드러내고 있었고, 집 앞의 넓은 정원의 채소밭에는 갖가지 채소들이 봄기운을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w8KsLjv7Aos-yzsykKOm6Xkr1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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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의 목동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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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5:55:22Z</updated>
    <published>2023-12-10T15: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로 갈까? 목적지를 선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었다. 젊은 날, 가난하고 힘겨웠던 한 때를 지냈던 애증의 땅 프랑스를 다시 둘러보기로 한 이상, 나는 주저하지 않고 오뜨사부아(Haute Savoie)를 선택했다. 알프스다. 프랑스의 알프스는 예닐곱 나라에 걸쳐있는 광대한 알프스의 서쪽 끝자락이다. 프랑스의 알프스 지역 중에서 맨 북쪽에 위치한 오뜨사부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KCnyB2hxI9Qy9y4XahUy5rAbo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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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치기의 하루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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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4:59:55Z</updated>
    <published>2023-12-07T15: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프스의 목장 풍경은 언제나 평화롭고 아름답다. 파란 하늘아래 눈 덮인 하얀 산, 그 아래 푸른 초원과 흐드러지게 핀 들꽃들......  그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히 한 폭의 그림 속에 내가 들어와 있는 듯하다. 그러나 백조도 아름답게 노닐려면 물속의 발을 부지런히 저어야 한다고 했듯이, 이 목가적인 풍경 한편에 있는 양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y7rijx99rEHGV0VYSFGcSwbIO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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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르 초원의 여전사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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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3T16:05:31Z</updated>
    <published>2023-12-06T14: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WWOOF나 Workaway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WWOOF의 호스트가 원하는 일은 대개 농사일이나 목축업 또는 그와 관련된 일이다. Workaway는 분야를 한정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 넓다고 할 수 있지만, 특별한 재주가 없는 나로서는 채소밭 가꾸기나 정원관리처럼&amp;nbsp;몸으로 때우는 일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오래된 건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CASjFWv3p4FbPJ691v7saJtmf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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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도 잘 산다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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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1Z</updated>
    <published>2023-12-03T22: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호스트를 방문하는 여행이다 보니, 일정을 빈틈없이 연결하려다 보면 어려움에 봉착할 수가 있다. 프롱티냥의 세브린느 집과 이제르에 있는 알린느 집 방문 기간 사이에 일주일의 공백이 그랬다. 이미 정해진 두 일정 사이에, 또 다른 적당한 호스트를 찾아 꿰맞춘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날을 소모한 끝에 결국 아르데쉬의 오브나(Aubenas)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PLhwsjy3nmb_Kdt1pMnO3upv_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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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중해에 뜨는 별(2)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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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1:22:39Z</updated>
    <published>2023-11-30T23: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미니끄는 항상 집에 있었다. 가끔 혼자서 마당에 있는 올리브나무 그늘에 앉아 멍한 표정으로 마리화나 담배를 피웠다. 나이는 나보다 적었지만, 과로로 인해 심장에 이상이 생긴 탓에 셰프 일을 그만두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한다. 세브린느는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 지역의 한 사회문제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다섯째 날, 오전에 나와 도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rvadZskbv1wkhw_z0h6hMrsiK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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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중해에 뜨는 별(1) - 프랑스에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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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1:22:45Z</updated>
    <published>2023-11-29T14: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준비하면서, 나는 호스트를 정하는 일에 한 달이 넘도록 매진했다. 내가 가고자 하는 지역에 살고 있고 나의 관심에 부합하는 호스트들을 찾아내어, 나의 동선과 일정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예약을 해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기에 나는 여행 준비의 거의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다. 맘에 드는 호스트를 찾았더라도 일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ijAiw2Gau5vrtGdcyq2F4_RNS5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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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 인연, 그리고 섭리 - 프랑스에서 9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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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22:09:55Z</updated>
    <published>2023-11-27T14: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르베의 집에서 일하던 어느 날,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오후에 누군가가 찾아올 거라고 에르베가 웃으며 말했다. 아마도 에르베의 친구가 찾아오나 보다 하고 생각하며 그가 누구인지 물어보지는 않았다.  오전 일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방에 들어가 잠깐 낮잠을 자고 거실에 나와보니 어떤 노파가 소파에 앉아 있었다. 80은 넘어 보이는 할머니였는데 밝고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Jcn8lfujvPxGCwFP0nfsXF7ly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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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비네의 구도자 에르베(2) - 첫 번째 Workaw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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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21:19:14Z</updated>
    <published>2023-11-24T14: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WWOOF의 실제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내가 경험했던 Woofer의 일상에 대해 더 자세히 쓰고자 한다. 에르베의 집에서는 하루 4시간씩 채소밭 일구는 일을 하기로 약속돼 있었다. 바깥 날씨가 너무 추우면 다른 일을 준비해 두겠다고 했었다. 다행해 내가 있던 동안은 그다지 추운 날들이 아니었다.  Woofer는 대개 아침 7시 반이면 아침식사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cy%2Fimage%2FeGn1MkEWEPaxFUQqbE0Vyf5Ft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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