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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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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의 만일야화. 에세이 한 컵, 소설 반컵 &amp;lt;에세이 소설&amp;gt;을 씁니다. 나를 있게 한 소중한 기억, 또 나를 살게 할 잔잔한 일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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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2T15:21: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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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간병 일지- 아빠와의 가장 긴 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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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23:45:36Z</updated>
    <published>2024-04-30T07: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58kg였던 아빠 몸무게가 항암 3주 만에 46kg가 됐다. 살 빠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하던 아빠는 병명을 처음 들었을 때 보다 더 절망한 얼굴이었다.  아빠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가 모두 낮아 매일 세 종류의 수혈을 받았다. 그럼에도 호중구 수치는 점점 떨어져 결국 1인 병실로 격리됐다. 감염에 취약한 환자를 다른 환자들과 분리시키는 역격리 조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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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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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07:16:46Z</updated>
    <published>2024-04-15T11: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원했다.  지독하게 괴롭히던 어깨통증이 나아지기는커녕 팔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나는 서울에 있는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근육 두 곳이 파열되어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동네 병원에서 석회염이라 했고 1년 가까이 근육주사와 물리치료를 받아왔다. 그런데 근육 파열이라니. 잠을 못 잘 정도로 욱신거리던 통증의 이유를 알고 나니 어이가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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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없는 가족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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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0:10:53Z</updated>
    <published>2024-02-16T15: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준비 없이 아빠를 떠나보내고 가장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연말 가족 모임은 특별히 호텔, 뷔페 룸에서 했다.  식사 중 갑자기 여행 얘기가 나왔다.  엄마 모시고 아빠와 가려던 부산에 가자, 아니면 울릉도 갈까, 제주도 갈까. 국내 여행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최종 대만으로 결정됐다.   19명, 우리 가족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3박 4일 패키지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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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인데이에도 웃지 못했다. - 엄마의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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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7:14:34Z</updated>
    <published>2024-01-24T10: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학 중인 세종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신년 행사가 열렸다.     &amp;lt;하루하루 반짝인데이&amp;gt;라는 행사 명으로 하루 중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리면(블라인드 테스트) 학우들의 투표 순으로 수상자를 가리기로 했다.  이 작품으로 나는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등 했다. 감사했지만 학우들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u10Sm_B90mhRHWeZ0zy1YpXY5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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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간병 일지- 아빠와의 가장 긴 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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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23:25:07Z</updated>
    <published>2023-12-26T17: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호흡기 내과에서 혈액 종양내과로 전과가 됐다.  아빠의 병명을 알고 난 뒤 가족들의 의견은 세 가지로 나뉘었다. 국내 빅 5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을 것인지, 림프종으로 알아주는 성모 병원으로 전원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5분 거리인 지금의 대학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할 것인지를 두고 말이다. 아빠와 며칠 있어 본 내 의견은 옮기지 말자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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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간병 일지- 아빠와의 가장 긴 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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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0:54:47Z</updated>
    <published>2023-12-02T02: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원 전날 부모님과 고기라도 구워 먹으려고 미리 친정에 갔다. 식사를 통 못 하셨는지 아빠는 더욱 야위어 있었다. 잘게 썬 고기를 한 입만 드셔보라고 해도 도저히 못 먹겠다며 국에 말아 간신히 몇 수저 드시고는 통증 때문에 누워야겠다고 방으로 들어가셨다.  자정이 넘은 시각, 거실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이런저런 생각들로 잠이 오지 않았다. 뒤척이는 소리에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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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불안한 마음이 현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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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0:44:13Z</updated>
    <published>2023-11-27T08: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 염려증을 우려할 만큼 아빠는 병원 의존도가 강했다.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집 근처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마음을 놓으셨다. 덕분에 당뇨, 고혈압, 지병 하나 없이 매일 경로당 다니며 엄마와 건강하게 생활하셨다.   매번 큰 병이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그러기를  바라고 믿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병원에서 아빠의 복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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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생신 그리고 입원 - 아빠의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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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0:44:16Z</updated>
    <published>2023-11-11T08: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amp;nbsp;들어&amp;nbsp;아빠는&amp;nbsp;마른기침을&amp;nbsp;자주&amp;nbsp;했다.&amp;nbsp;일주일 동안 입원해&amp;nbsp;목의&amp;nbsp;이물감과 가슴 통증, 소화불량에 관해&amp;nbsp;다양한&amp;nbsp;검사를 했지만 뚜렷한 병명은 나오지 않았다. 아빠는&amp;nbsp;퇴원 후에도 숨이&amp;nbsp;차고 속이 좋지&amp;nbsp;않아 잘 드시지 못했고 몸은&amp;nbsp;점점 쇠약해졌다.  7월 13일은&amp;nbsp;아빠의&amp;nbsp;여든두 번째 생신이었다. 3월 친정&amp;nbsp;가족 여행으로 진해 군항제를 다녀오면서 아빠 생신에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aLx-UVCRELpBfwioLighBaknj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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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아빠, 이젠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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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5:48:47Z</updated>
    <published>2023-11-04T05: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심하게&amp;nbsp;앓고 나서도 여전히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마음 추스리기가 버겁다.  &amp;quot;우리 딸&amp;quot;&amp;nbsp;아빠의 다정한 목소리가 귀에 생생한데 더 이상&amp;nbsp;들을 수 없다는 상실과&amp;nbsp;부재가&amp;nbsp;서글프다.  아빠는 10월 16일 내 곁을 떠나셨다. 8월 초 혈액 암 4기(림프종) 진단받으시고&amp;nbsp;가족에게 두 달 반이라는&amp;nbsp;짧은 시간만을&amp;nbsp;허락하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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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에서 멋지게 살고 있을 내 애인(愛人)에게. 1 - 1986 연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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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9:17:18Z</updated>
    <published>2023-04-28T14: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도 잊지 못할 인연이 있다. 그 기억의 주인공들은 참으로 곱고 애틋해서, 내 안에 있는 여러 개의 방에 담아두고 언젠가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연희.  여중 1학년. 우리 반 반장. 커트 머리에 마른 체형. 귀티 나는 하얀 얼굴.  FM 모범생. 말이 없음. 반장 일을 묵묵히 잘 해냄.  카리스마 있음. 그런 연희를 아이들도 선생님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9Y5lRM6T4GOKUgr1ZEHRGcn6g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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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사람 - 고생을 사서 한다 사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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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4:27:27Z</updated>
    <published>2023-04-26T05: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복이 많은 사람일까.  아님,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일까.  부모님 하시는 가게 일을 틈이 날 때마다 거들었다. 언니가 셋이나 있는데도 집안일도 가장 많이 했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었다.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amp;quot;이 집 막내딸은 똥도 버리기 아깝다.&amp;quot;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직장에서도 그랬다. 서비스 직종에 있다 보니 고객이 갑자기 몰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wJkvDi2k6LGaYEG757h3PxS1Y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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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소설. 1 - 봄이 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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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7:20:49Z</updated>
    <published>2023-04-05T09: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노오란 봄볕이 좋아, 라디오를 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안일 끝내 놓고 커피 한 잔 여유 부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맞춰 놓은 주파수에서 신해철의 &amp;lt;날아라 병아리&amp;gt;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나는 봄을 좋아했다.  봄에 피는 나무 꽃이 좋았고, 마른땅 위에 돋아나는 어린 새싹이 좋았고, 이름 모를 크고 작은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kfg7btRK-gx-eCjeBGPeGtRQB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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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청춘이여. 6 - 그때 그 만우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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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0:29:21Z</updated>
    <published>2023-04-02T02: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중학교 2학년, 만우절이었다.   생물 시간에 개구리를 해부할 예정이니, 4월 초까지 한조에 한 마리씩 준비하라고, 학기 초부터 안내가 있었다. 크면 클수록 좋다고 했다. 날이 안 풀려서 인지 연못이나 풀숲을 찾아봐도 개구리는 보이지 않았다. 몇 주를 허탕 치다 친한 친구 한 명과 버스를 타고 근교로 나가, 논밭 볏짚 속에서 잠자고 있는, 개구리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Tu73G9e8nonNDSp_nbtLbvZXD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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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엽편 소설 1 - 운 좋은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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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23:07:05Z</updated>
    <published>2023-03-29T01: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년 만에 일이다. 결혼하고 내 집 장만하게 된 것이. 그렇다고 으스댈 정도로 대단하거나 비싼 집은 아니다. 대출을 풀로 받아 아파트 절반이 은행 몫이긴 해도 내 명의의 집이 있다는 건,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와도 버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있다는 것, 이것은 내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위안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옮겨 다니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MVOsI9a4xhn1Jl1eul6HYgztg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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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청춘이여. 5-2 - 두근두근 두발 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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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52Z</updated>
    <published>2023-03-14T08: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1탄에 이어 &amp;gt;  여고 2학년, 우리 반 담임은 영어 샘이었지. 30대 초반에 얼굴은 하얗고 눈은 왕방울 만했는데 아이들 성적보다 두발과 복장에 더 신경 쓰셨어. 늘 용모단정을 강조하셨고 무스, 스프레이는 금기 사항이었지.  매주 월요일 조회시간은 담임의 대대적인 두발 복장 검사시간이야. 그러니 그날만큼은 절대 조심해야 하지 않겠니? 장국영 머리가 깻잎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1eyqyyQDCVInJ8FiIlKPLaG95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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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청춘이여. 5-1 - 파르라니 깎은 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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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52Z</updated>
    <published>2023-03-14T08: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근감을 주기 위해 반말 문체 사용하는 점 미리 양해드립니다. ^^   라떼는 말이야. 홍콩 영화가 한창 전성기 누리던 시절이었어.  내가 학창 시절이던 80~90년대는 비디오테이프를 쌓아놓고 볼 정도로 눈만 뜨면  홍콩 영화가 봇물 터지듯 새로 나왔지.  다 재미있었어. 천녀유혼, 영웅본색, 천장지구, 심지어 취권에서 강시까지. 성룡, 주윤발, 장국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lHT9QrgkL-jlOa3zha7f7tWf2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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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기억에도 이렇게 사무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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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4Z</updated>
    <published>2023-03-02T01: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이모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비슷해졌다. 얼굴형도 피부색도 살집도 달랐던 이모는 열 살 터울 우리 엄마를 그대로 닮아갔다.   이모는 서울에 처음 올라와 결혼할 때까지 우리 집에서 함께 지냈다고 한다. 정 많았던 엄마는 없는 살림이지만, 눈 감으면 코 베가는 무서운 서울에 어린 여동생을 혼자 둘 수 없었을 것이다.   이모가 결혼하고 이듬해 두 분은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gsXsAYOCFDgIab0j5Q0BsTui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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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허 샘은. - 닮고 싶은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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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0:00:09Z</updated>
    <published>2023-02-20T04: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월요일 작은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여성 문화원에 마련된 켈리 +그림 전시회였지요. 그곳엔 제가 너무나 존경하는 스승, 나의 허 샘께서 처음 선보이는 켈리 작품이 전시되었답니다.   중3 담임이셨던 &amp;lt;나의 허 샘&amp;gt;을 빼놓고 내 인생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한 참 엇나갈 뻔했던 사춘기의 나에게 선생님은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주셨고 사는 내내 큰 영향력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bQ6A0IYRxuV5au8niAjdw-7Ft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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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유년이여. 2 - 내 첫 경험은 열세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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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7:51:43Z</updated>
    <published>2023-02-16T07: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 경험은 열세 살이다. 첫 경험이란 단어가 조금 거시기하지만 내 첫 아르바이트 경험이 열세 살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그땐 국민학교 ㅎㅎ) 겨울 방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 2였던 친언니와 아르바이트하기로 했다. 언니가 하자고 했는지 내가 하겠다고 졸랐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다. 부모님은 아침 일찍 장사하러 가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yejmP-kUCpTBqlSJsBvP7Lqal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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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경기도민이 되었다. - 자연을 누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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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2:02:48Z</updated>
    <published>2023-02-14T10: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양주 댁이다.  첫째가 6살, 둘째가 3살이 되었을 때&amp;nbsp;이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살고 있던&amp;nbsp;곳은 친정 집과 10분 거리, 나고 자라 온 동네라 익숙하고 편했지만 애들 공부시키기에는 조금 열악한 환경이었다. 같은 구에 위치하면서 깔끔한 아파트 촌에다 보내고 싶은 초 중 고가 밀집되어 있는 아파트로 결정했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남동생 네가 근처 아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o1%2Fimage%2FKPXipsushfW6Kjc4d8WF6vn16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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