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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짓는 타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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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타자기가 밥을 짓는다니, 세상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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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3T04:14: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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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의 불완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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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29:27Z</updated>
    <published>2025-12-26T03: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잘 안 쓰게 되는 건 인풋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창 글을 많이 쓸 때, 그러니까 대학생 시절에는 읽기도 많이 읽었다. 주로 과제 때문에 읽긴 했지만 억지로라도 읽으니 영감이 잘 떠오르긴 했다. SF 소설을 읽으면 나도 SF 소설을 쓰고 싶어졌고 시를 읽으면 시를 쓰고 싶어졌다. 아 물론 좋은 작품에 한해서 말이다. 개똥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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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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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5:43:16Z</updated>
    <published>2025-07-30T05: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붕 떠서 무작정 카페에 왔다가 노트북도 있겠다 글이나 쓰기로 했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서였다. 글을 쓴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글을 안 써도 돈이 안 생기는 건 똑같으니까. 글을 쓰기로 하면 항상 &amp;lsquo;이번엔 뭘 쓰지&amp;rsquo;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쓰고 싶은 주제가 있었다. 나는 겨울에 관해 쓰기로 했다.  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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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여자친구는 나를 꾸짖는다 - 사랑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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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2:36Z</updated>
    <published>2024-12-04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여자친구는 나를 꾸짖는다. 그것도 매일. 뿐만 아니라 장난 삼아 때리기도 하고 이상한 별명으로 놀리기도 한다. 가끔은 내 다이어트를 방해하려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버터링이랑 에이스가 대표적이다. 어떨 때는 초콜릿으로 유혹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넘어가지 않는다. 난 초콜릿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 단 과자보다는 짠 과자가 취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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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와 카페와 여자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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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5:21Z</updated>
    <published>2024-12-01T06: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 것보다는 쓰는 게 좋다. 글 쓰는 게 고역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글을 안 쓴 체 하루이틀, 아니 일주일, 이주일 보내다 보면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불쑥, 아 글쎄 두더지 게임의 두더지처럼 불쑥, 고개를 쳐든다. 그런 마음이 들 때는 글을 써야 하는데, 그럴 때 써야 글이 잘 써진다는 걸 알고 있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별의별 이유로 쓰지 못한다.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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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뭐 하고 사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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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5:06Z</updated>
    <published>2024-10-06T04: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하고 사냐는 질문을 받았다. 드라마나 영화도 안 보고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amp;hellip; 예전에는 책이라도 읽었다만 요즘은 책도 안 본다. 글이야 가끔 쓰기는 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쓰니까 쓴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이렇다 보니 분명 별것 아닌 질문이었을 텐데도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글쎄. 나 뭐 하고 살지? 진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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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을 챙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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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3:02:57Z</updated>
    <published>2024-08-25T01: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쩍 건강을 챙긴다.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배달 음식을 줄였다. 영양제도 빠짐없이 챙겨 먹는다. 코엔자임 q10과 비타민D, 멀티 비타민, 영양제는 아니지만 홍삼 진액까지. 원래는 비타민C도 먹었는데 이번 주엔 천혜향으로 대체했다. 쿠팡에서 샀는데 맛은 없었다. 그래도 영양제랑 달리 끼니가 된다는 점은 좋았다. 물론 또 사 먹을 생각은 없다. 자주 사 먹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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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이 그리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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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4:11Z</updated>
    <published>2024-08-18T03: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안 써질 때면 우울이 그리워진다. 한창 우울할 때는 뭐라도 못 써서 안달이었다. 소설이든 하소연이든, 시든 일단은 끄적이고 봤다. 장소도 상관 없었다. 자취방과 카페는 물론 공원과 도서관에서도 썼다. 버스에서도 썼다. 주로 시를. 폰으로 긴 글을 쓰기에는 손가락이 아팠으니까. 버스 의자에 가만히 앉아 메모장 앱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어가 잘 떠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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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계식 키보드를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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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3:59Z</updated>
    <published>2024-08-11T04: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계식 키보드를 샀다. 나랑 Y는 필요 없지만 갖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물건을 &amp;lsquo;기부니템&amp;rsquo;이라고 부르는데, 기계식 키보드도 여지 없이 기부니템에 속했다(기분템 아니다. 기부니템이다). 내겐 이미 거금 10만 원도 넘게 주고 산 매직 키보드가 있었으니까. 때문에 키보드를 사기 전에 고민을 오래했다. &amp;lsquo;내가 이걸 사도 되는 거 맞나? 난 이미 개쩌는 매직 키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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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과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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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3:45Z</updated>
    <published>2024-08-10T03: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 가사를 듣다 보면 우울해지기 때문이다. 신나는 가사를 듣더라도 그렇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한때는 우울할 때마다 왜 우울한지 이유를 찾으려 했는데, 이유를 알아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안 뒤로 그만두었다. 나는 내가 아꼈던 가수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검정치마를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우고 새로운 이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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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연락하지 않기로 했다 - 귀찮은 건 질색이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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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3:33Z</updated>
    <published>2024-08-04T1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연락하지 않기로 했다. 인사를 주고받는 과정이 피곤했기 때문이다. 그저 마음만 먹으면 되는, 목표라기보다는 계획에 가까운 일이었다.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나니 생각한 것보다 좋은 점이 많았다. 귀찮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되었고, 연락 안 한 기간을 계산하면서 전화할지 말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덕분에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니 얼마나 좋아.  적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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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에는 - 어떤 사람이 되어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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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53:20Z</updated>
    <published>2024-07-28T08: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12.31.  새해에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청소도 자주 하고 건강하게 챙겨 먹기를. 창틀의 먼지를 털 땐 잊지 말고 하늘을 올려다보기를. 턱걸이를 열 개 넘게 하기를. 웃을 거면 활짝 웃고 웬만하면 울지 않기를.  좋은 버터와 고기로 한 달에 한 번은 스테이크를 해 먹기를. 반드시 Y랑 함께 먹기를. 안 그러면 서운해할 테니까. 먹은 뒤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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