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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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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본주의 한복판에서 철학을 움켜쥐고 버티는 백수입니다.저는 생각하는 백수의 생존기를 글로 기록합니다.오늘 하루도 겨우 버티는 당신과 같이 걸어가기 위해글을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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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0:02: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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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amp;curren;에필로그 - 그래도 나는 생각하며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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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5:00:06Z</updated>
    <published>2025-08-09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난했고, 외로웠고, 자주 무너졌다.늘 혼자로 지내왔기에 누군가의 위로 따위는받을 새도 없었다.그럴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어떻게 살아야 할까.무엇이 나를 나답게 만들어줄까.이런 세상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남고 싶을까.답은 쉽게 오지 않았고,지금도 여전히 묻고 또 묻는다.하지만 하나는 분명하다.생각하는 순간들 덕분에나는 끝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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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4. 다시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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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5:13:04Z</updated>
    <published>2025-08-02T15:1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6. 철학자는 어디까지 혼자일 수 있을까&amp;gt;나는 오래도록 혼자였다.그게 내 선택이었는지,삶이 그렇게 만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철학은 고독을 부른다.질문이 깊어질수록,사람들과의 대화는 어려워진다.세상은 정답을 원하고,나는 질문을 던지니까.사람들은 명확함을 원하고,나는 모호함 속에서 진실을 찾으려 하니까.그래서 나는 자주 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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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4. 다시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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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8:05:44Z</updated>
    <published>2025-07-26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5. 말보다 더 큰 침묵의 힘&amp;gt;나는 말을 믿는다.그리고 동시에, 침묵도 믿는다.예전에는 말로 모든 걸 설명하고 싶었다.오해받고 싶지 않아서,나를 똑바로 알아줬으면 해서말을 덧붙이고 또 덧붙였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됐다.말이 많을수록 본질이 흐려질 수도 있다는 걸.침묵은 비겁함이 아니다.어떤 때는,그 어떤 말보다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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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4. 다시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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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7:16:24Z</updated>
    <published>2025-07-19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4. 나는 왜 여전히 책을 믿는가&amp;gt;나는 여전히 책을 읽는다.세상은 빠르게 흘러가고,모두가 요약본과 하이라이트를 원하지만,나는 느릿하게, 한 장 한 장 넘기는 걸 좋아한다.책을 읽는다는 건,한 사람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그 사람의 시간과 침묵과 사유가 응축된 문장을내 호흡으로 다시 살아보는 일이다.누군가는 말한다.&amp;ldquo;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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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4. 다시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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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1:51:38Z</updated>
    <published>2025-07-12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3. 일상이 철학이 되는 순간들&amp;gt;사유는 도서관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다.커피잔을 앞에 두고,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방 안에서,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사유가 시작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 안다.철학은 그렇게 우아하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걸.나는 설거지를 하다가도 생각했고,쓰레기를 버리다가도 멈췄고,거리의 광고판 한 장 앞에서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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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3.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철학자의 현실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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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15:00:03Z</updated>
    <published>2025-07-05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1. 가난은 창피하면서도 배울 점이 많다&amp;gt;  가난은 창피하다.이 말부터 솔직하게 해두자.버스에 올라타서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뒤 사람 눈치 보며 허둥댈 때,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다계산대 앞에서 카드를 슬쩍 확인하게 될 때,그 순간은 언제나 조금 창피했다.사람들은 &amp;lsquo;돈이 전부는 아니야&amp;rsquo;라고 말하지만,돈이 없으면 거의 모든 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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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3.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철학자의 현실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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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2:07:42Z</updated>
    <published>2025-06-28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0. 누가 그러더라 요즘에는 생각을 팔면 돈이 된다고&amp;gt;요즘엔 그런 말이 들린다. &amp;ldquo;생각을 팔면 돈이 된다.&amp;rdquo;처음엔 너무 허무맹랑한 말 같아서 웃었다.그게 가능하다면 나는 그 누구보다 부자였을 테고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진 않았을 테니 말이다.나는 생각이라면 그 누구보다 많이 했고,지금도 하고 있고,아마 죽는 날까지도 멈추지 않을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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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3.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철학자의 현실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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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3:57:49Z</updated>
    <published>2025-06-21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9. 철학자의 말하기 수업&amp;gt;나는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다.생각은 많았지만, 그걸 말로 풀어내는 데는 서툴렀다.머릿속에선 수십 가지 문장이 오가는데,막상 입을 열면 한두 마디밖에 나오지 않았다.그래서 오해도 많이 받았다.무뚝뚝하다, 예의가 없다, 말이 없어 답답하다.하지만 그게 아니었다.나는 단지, 말이라는 게 너무 중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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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2. 그럼에도 나는 철학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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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1:48:52Z</updated>
    <published>2025-06-14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8. 철학이 밥 먹여주지는 않아도, 굶지는 않게 해 주더라&amp;gt;철학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는 말,처음엔 나도 그 말에 동의했다.철학은 공허했다. 지갑은 얇았고, 식탁은 자주 비어 있었다.하지만 살아보니 알겠다.철학이 정말 밥을 주지는 않지만,굶어 죽게 두지는 않는다는 걸.철학은 나의 배가 비어있을 때, 밥을 주지는 않았지만,배고픈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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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2. 그럼에도 나는 철학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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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5:46:37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7. 생존과 생각 사이, 나는 계속해서 질문했다&amp;gt;살기 위해 일해야 했고,생각하기 위해 멈춰야 했다.문제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거다.생존은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하다고 외쳤고, 생각은 잠깐만이라도 멈추고 의미를 물어보라고 속삭였다.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 갈팡질팡했다.&amp;lsquo;이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amp;rsquo;&amp;lsquo;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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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2. 그럼에도 나는 철학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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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0:28:44Z</updated>
    <published>2025-05-31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6. 나는 '자격증' 없는 철학자이다.&amp;gt;   어느 날, 누군가 물었다. &amp;ldquo;요즘 뭐 해?&amp;rdquo;   나는 말했다. &amp;ldquo;생각해.&amp;rdquo;   그 말에 돌아온 대답은 단순했다. &amp;ldquo;그걸 누가 알아줘?&amp;rdquo;   그래, 아무도 몰라준다. 생각에는 자격증이 없으니까. 시험도 없고, 점수도 없고, 경력도 없다. 오히려 &amp;lsquo;생각만 많은 사람&amp;rsquo;은 사회에서 애매한 존재가 된다.   이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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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2. 그럼에도 나는 철학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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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4:14:17Z</updated>
    <published>2025-05-24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5. 생각이 많았기에 살아 숨 쉴 수 있었다&amp;gt;살아야 했다. 그게 이유였고, 명분이었고, 숙제였다. 그냥 버텨야 했다.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었다.그저&amp;hellip; 내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려면, 살아 있어야 했으니까.그런데 살아 있다는 건 단순히 숨 쉬는 게 아니었다. 단지 하루 세끼 먹고, 몸이 멀쩡한 것만으로는 &amp;lsquo;살아 있다&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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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1. 돈은 깡패다. - 현실의 민낯을 직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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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2:30:05Z</updated>
    <published>2025-05-18T00: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4. 현실은 이상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amp;gt;현실은 참 바쁘다.쉴 틈도 없고, 빈틈도 주지 않는다.누가 뭘 겪고 있든, 무슨 생각을 하든,현실은 그냥 제 갈 길을 간다.멈추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늘 오래 고민했다.어떤 선택이 옳은지, 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없을지.그렇게 한참을 고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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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1. 돈은 깡패다. - 현실의 민낯을 직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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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26:52Z</updated>
    <published>2025-05-11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3.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죄처럼 여겨진다&amp;gt;  가난은 죄가 아니다. 그건 누가 봐도 맞는 말이다. 헌법에도 그렇게 쓰여 있을 것이다. 인간은 평등하며,  누구나 존엄하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난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늘 죄인처럼 살아간다.   은행 창구에서, 병원 접수대에서, 마트 계산대에서. 잔고가 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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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1. 돈은 깡패다. - 현실의 민낯을 직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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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23:50:01Z</updated>
    <published>2025-05-04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2. 수많은 생각보다 신용카드 한 장이 중요했다.&amp;gt;  나는 수많은 생각을 했다. 왜 사람은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덜 아플까. 그 생각들에는끝이 없었고, 나는 그 끝을 알고 싶었다.그런데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를 사려던 어느 날, 내 생각은 정지가 됐다. 계산대 앞에서, 체크카드에 든 잔고가 700원이 모자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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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돈이 깡패 - 파트 1. 돈은 깡패다. - 현실의 민낯을 직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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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20:42:08Z</updated>
    <published>2025-04-2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챕터 1. 돈은 말보다 크다.&amp;gt;  나는 어릴 적부터 말의 힘을 믿었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말이라고 배웠다.  좋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하루를 바꿀 수 있고,  한 문장의 울림이 인생의 방향을 전환시키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책을 읽고,  단어를 외우고, 생각을 모았다. 그리고 말은 세상을  바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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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돈 앞에서 나는 철학자가 아닌 못 배운 백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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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1:39:07Z</updated>
    <published>2025-04-20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을 가진 백수의 생존기이자, 사유(깊은 생각)하는 인간의 기록]  나는 가난하다. 그리고 철학을 사랑한다. 그 두 개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처음엔 몰랐다. 철학이 삶의 무기가 될 거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다. 철학은 무기가 아니라 방패였다. 세상의 쓴맛, 말보다 큰돈의 위력, 자격증이 되어버린 존재의 값어치. 그 앞에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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