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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두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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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험을 글로 옮기는 사람, 교류분석(TA)이라는 틀로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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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8T22:0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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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라는 세계 : 어른다움 - 지금-여기에서 자율적으로 사고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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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1:36:01Z</updated>
    <published>2026-03-20T21: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다움 :어떠한 신념이나 그와 관련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현실을 고려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   부모다움과 어른다움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부모다움이 엄한 사랑과 부드러운 사랑의 경계를 잘 알고 '가르쳐야 할 때'와 '돌봐야 할 때'를 구분하여 사랑을 주는 것이라면, 어른다움은 지금-여기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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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료 글과 무료 글 - 유료 멤버십 발행을 중단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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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3:14:54Z</updated>
    <published>2026-03-16T22: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책 출간을 위해 바빠서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책 작업이 끝나자마자 다시 돌아온 브런치는 뭔가 많이 바뀌어 있는 듯 하네요. 차차 새로워진 기능들을 살펴봐야겠습니다.   브런치가 조금 더 새로워 진 만큼 저의 글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바뀌었어요. 우선 유료 멤버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글을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글로 작성하고자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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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라는 세계 : 부모다움 - 사랑에 대한 경계를 분명히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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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3:00:59Z</updated>
    <published>2026-03-16T22: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에는 부드러운 사랑과 엄한 사랑이 있습니다.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사랑과 엄한 사랑이 균형 있게 주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소중한 자녀에게 부드러운 사랑과 엄한 사랑의 경계를 잘 지키며 균형 있게 돌보고 가르칠 수 있을 때 '부모답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른에게는 아이가 필요하다]에서는 부모다움에 대한 오해와 편견들을 바로잡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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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출간하며 - 첫 책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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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7:10:16Z</updated>
    <published>2026-03-13T07: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책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는데 예약판매 기간동안 제법 판매가 되고 있어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있는 책 표지를 보며 '이 책은 존재 자체로 인정을 받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를 뱃 속에 품고 있을 때가 떠오르네요. 아이가 세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에게 말을 걸고, 배냇저고리를 준비하고, 아이 방을 꾸미면서 '어떤 부모가 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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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브런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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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6:53:39Z</updated>
    <published>2026-03-13T06: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랫동안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했어요. 겨울이라는 계절은 늘 저를 불안하게 하고 마음의 생존을 흔드는 시간들이었던것 같아요. 조금 쉬어가도 좋은 시간인데 그것이 견디기 힘들어 더욱 활동적으로 움직였던, 반항의 계절을 보내고 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좀 살 것 같네요^^  봄이 왔으니 긴장을 풀고 다시 자연스럽게, 나답게 움직여보고자 합니다. 욕심부리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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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태유아교육학회 종합토론 원고 - 2025년 추계학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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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7:12:48Z</updated>
    <published>2026-03-13T06: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이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영유아교육과정의 생태적 전환이 되기를 바라며&amp;gt;  반갑습니다. 의령유치원 5세 원아의 학부모 손두란입니다. 영유아교육과정의 생태적 전환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많은 학부모를 대표하여 참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경남 양산시에서 6년간 아이를 키웠고, 최근 의령군으로 귀촌하여 아이와 함께 유치원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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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이끌어 준 나의 정체성과 힘 - 브런치10주년작가의꿈 응모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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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6:55:19Z</updated>
    <published>2025-09-01T21: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글을 쓰고자 잠시 생각에 빠져보니, 이미 그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버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꿈을 더 찾아보아야 할까요?  여고시절, 어른이 되면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할머니가 되었을 때에는 아름답게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꾼 적이 있었습니다. 전쟁 같은 30대를 보내던 와중에 우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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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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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0:57:34Z</updated>
    <published>2025-08-25T08: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면 아이는 유치원으로 돌아간다. 지난 5주간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어린아이를 돌보느라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돌아가 볼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깨닫는 것은 우리가 아이를 보면서 갖는 이 마음들이 우리 부모님께서도 우리를 향해 가지셨던 마음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되어 보아야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깊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Ojb1vLZSyCdwREGWPlAtaqX7H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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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건너서 - 추억을 대물림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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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25T01: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동생의 제안으로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해운대를 들렀다. 점심을 함께 먹고 아이가 기대한 '100층짜리 집'에 올랐다. 해운대가 훤히 내려다 보였고, 아버지는 한 곳을 가리키며 웃는 얼굴에 눈물을 떨어뜨리며 모교인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가리키셨다. 그때는 어린 나이에 외지에 나와 참 힘들었는데, 삶이 이렇게 흐르고 저렇게 흘러 지금의 우리가 가족이라는 울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SyxqSFd6aSyAWBFXzcUuAbR5B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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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 마음이 여려져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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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22T22: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아빠와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오면 유독 용감하고 씩씩해져 있었다. 그런데, 나와 긴 방학을 보내며 너무 유약하고 느슨해져 버린 것 같아 걱정이 밀려온다.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원하는 것을 하며 지냈는데, 왜 아이는 더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해지는 것일까? 내 탓이고, 내 잘못인 것만 같다.     어쩌면 이 문제는 '방학을 함께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2dC0aBYFMuDM_dgtqM6D5sJrG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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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큰 품에 안기는 시간 - 방학에는 시골 할머니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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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19T10: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카들이 주말을 겸해 놀러 왔다. 외동인 우리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또래이다. 아버지를 따라 나와 동생들, 그리고 아이와 조카들이 다 함께 계곡 하이킹을 나섰다. 거센 물살과 높은 바위로 인해 위험했지만 우리는 아버지를 믿고, 아이들은 우리를 믿으며 무작정 위를 향해 오르고 올랐다.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MpVxzcCP1HL7QkkjCbQNyxhRt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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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과 탈피의 시간  - 허물과 방학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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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15T23: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생활이었나, 탐구생활이었나? 우리 어릴 때에는 방학이면 해야 하는 방학책이 있었다. 방학식을 한 날이면 들떠서 방학책을 구경하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은 앉은자리에서 단번에 해치우고 그대로 덮어 둔 다음 방학이 끝나기 며칠 전까지 다시는 열어보지 않았던 책이 방학책이었다.     아이가 방학을 했지만 아직 유치원생이다 보니 방학 숙제는 없다. 서점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zoY-QHyn_sxQAtlxsFThfup5F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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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니까 핸드메이드 - 자연으로부터 얻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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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10T23: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메이드에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방학과 잘 어울린다. 할머니께서 따 주신 노지 딸기와 지난해 엄마가 따 준 블루베리가 냉동실에서 늙지 않고 보존 중이었다. 냉동실에 보존된 과일 두 가지와 농약에 보존되어 바다를 건너온 바나나와 올봄 내가 직접 따서 끓인 앵두잼을 함께 넣고 갈아본다. 걸쭉하고 달달한 과즙을 귀여운 아이스크림 틀에 넣고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R29OIGW4bm4mrk5i3-0T9WImu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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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란했던 여름방학 - 여름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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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10T00: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랐던 마을은 촌사람들 말로 '또랑'이라고 부르는 작은 하천을 끼고 길게 이어져 있었다. 종종 어느 여름날이면 이장 할아버지 댁 대문간에는 가스버너와 튀김가루, 식용유가 준비되었고 꼬마인 우리들은 플라스틱 소쿠리를 하나씩 손에 들고 물에 뛰어들어 피라미를 잡았다. 우리가 피라미를 잡아오면 할머니들께서는 그걸 바로 튀겨서 맛보게 해 주셨는데, 그 맛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4GAH00gNCw58xjSyCgULe50X6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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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일이 사라졌다 - 경계는 사라지고 선택이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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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09T15: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을 하니 요일에 대한 개념도 함께 사라져 버렸다. 올해 3월 퇴사를 하고 요일 개념이 한 차례 사라져 버리는 듯했으나, 아이가 유치원에 등원하기 때문에 그나마 평일과 주말이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게다가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활동복을 입혀 보내야 하기 때문에 요일에 대한 개념이 아이의 생활로 인해 나에게도 스며들었다. 그런데 아이마저 방학을 하고 나니 평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tNkJpqtRCrLPaOITL38iLwRoG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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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새로워지는 시간 - 공간과 몸과 마음을 닦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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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07T00: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잠이 깨도 시계를 보지 않는다. 방학이니까-    깨워야 하지도, 먹여야 하지도, 챙겨야 하지도 않아서 좋다. 시간을 특정할 수 없지만 결국 자연스럽게 깨고, 먹고, 챙겨서 바깥으로 나간다. &amp;lsquo;오늘은 무얼 하지?&amp;lsquo;라는 생각을 하는 시간에 느껴지는 이 감각이 좋다. 뭔가 내 삶이 신상품이 된 것 같다.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는 이유가 인류를 더욱 새롭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Xtc9XvfpkkrKOwjRJ7ZKU_Zmd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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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 좋은 이유 - 유한함이 가져오는 만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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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4T10: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생애도 끝이 있음을 알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이고, 1학기에 방학 한 달을 제외한 다섯 달을 성실하게 유치원에 등원했기 때문에 방학도 소중한 것이다.     최근에 남동생의 책장에서 김영하 작가님의 소설 '작별인사'를 빌려와 읽었다. 아이의 방학이 시작되며 나 또한 일을 좀 줄였고, 시간이 나서 아주 오랜만에 소설책을 열어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n5tECL5pgzFzuxGejS2yv0_i9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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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란 게 있었단다 - 휴가 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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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2Z</updated>
    <published>2025-08-03T01: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방학이 짧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보통의 부모라면 좋아할 일이지만, 학교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방학이 짧은 것이 학생들처럼 아쉽다. 3주간의 방학을 받아 들고 집으로 와 2주가 가족을 위해 이래저래 소모되고 '이제 좀 쉬어볼까?' 했더니 1주일이 남은 것 같다.  어린이집은 돌봄을 위한 기관이라 '방학'이라는 것이 없어지고 휴가집중 기간이 그 자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feiMGlUKSNKtYvK-YK8kIqrWx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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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인데 특별한 게 없다 - 없는게 메리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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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8:49:23Z</updated>
    <published>2025-08-03T01: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인데 특별한 것이라곤 찾아보기가 어렵다. 아이에게 &amp;quot;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amp;quot;라고 수십 번 물어도 아이는 &amp;quot;그냥 엄마하고 집에서 놀고 싶어.&amp;quot;라고 말한다. 밥이라도 어디 나가서 먹을까 싶으면 &amp;quot;빱빠집 안 갈래. 집에서 먹자.&amp;quot;라고 한다. 집 나가면 고생인걸 고작 6년 살아 본 아이가 아는 것 같다. 지루한 일상을 견뎌야 하는 것은 아이의 걱정이 아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XS_dTn8FzF4VnyPIlk1TfUlcQ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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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 사라졌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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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2T23: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하고 고향인 시골로 귀촌을 했다. 9시 출근, 6시 퇴근의 삶은 먼 일이 되었고 아이가 아플까 봐 염려하거나, 방학을 해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미안함은 이제 느끼지 않아도 된다. '30대의 젊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나의 뱃지였다면, 이제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나의 재산이 되었다.    14개월이었던 아이도 어느새 7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2z%2Fimage%2FNg9Kky8nA2l_WDIfuLxLcrQS_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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